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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그라이더 명명식('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의 현충일, 순국선열의 날을 아시나요? [클릭K+]
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 혹시 11월 17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일제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 바로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제2의 현충일로 불릴 만큼 의미 있는 기념일이지만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고 쉽게 지나치는 날이기도 한데요, 우리는 순국선열의 날을 어떻게 기억하고 되새겨야 할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총회에서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처음 제정됐는데요. 그런데 왜 11월 17일이 순국선열의 날로 지정됐을까요? 이날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돼 대한제국이 일본에 외교권을 빼앗긴 날인데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나라를 잃은 치욕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겁니다. 1970년부터 1981년까지 현충일 추념식에 포함돼 이어지다가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는데요. 그해 11월 17일 국가보훈처에서 기념식을 거행하며 순국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있습니다. 순국선열이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에 반대하거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한 분들을 말합니다.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도산 안창호 열사 등 우리가 ‘의사’와 ‘열사’라고 부르는 분들 모두가 순국선열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각각 다른 호칭으로 불리는 걸까요? 그것은 '정신적 저항'과 '무력 사용' 등 구체적인 투쟁 방법에 따라 열사와 의사를 구분하기 때문인데요. 열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력 행위 없이 정신적인 저항만으로 항거하며 순국한 분들이고요. 의사는 총·칼 등 무기나 무력을 통해 항거하다 순국한 분들을 말합니다.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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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 개최···"지역정책 패러다임 변화"
윤세라 앵커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정부는 기념식을 통해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시대 실현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제1회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정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비전을 표명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는 지역 정책의 패러다임 자체를 과감히 바꾸고자 합니다. 그동안 서로 나뉘어 추진되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합하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추진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이 생존의 문제이자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지역 불균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상식도 이어졌습니다. 지역산업 균형발전과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이 수여됐습니다. 기념식이 끝나고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여러 참석자들은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전시관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발전의 우수한 성공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지역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
천안·청주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윤세라 앵커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에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살처분과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농장에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드·볼보·테슬라 등 자발적 시정 조치(리콜)
-총 7개사 17개 차종 2만 2천908대- 윤세라 앵커 국토부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립니다! 국토부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등에서 수입, 판매한 총 17개 차종 2만 2천90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들에서 수입 판매한 차종에서는 좌석안전띠 미착용 시 경고음이 작동되지 않거나 엔진 구동 전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전압 배터리로만 주행이 되는 등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가는데요.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서 각 제작사에서는 차주에게 우편이나 문자로 시정방법을 알릴 예정이고,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재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아세안 정상회의···'인도태평양 전략' 첫 공개
김용민 앵커 4박 6일간 동남아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연대로, 자유, 평화, 번영의 인태 지역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이른바 한국형 인태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프놈펜 현지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한·아세안 정상회의 (장소: 캄보디아 프놈펜)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9개국 정상들 앞에서, 인태지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는 인도-태평양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65%, GDP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 해상 운송의 절반이 이 지역을 지나갑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우리의 생존과 번영에 직결됩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연대를 통해 자유, 평화, 번영의 인태지역을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핵 비확산, 대테러, 해양 사이버 보건 안보 분야 등에서, 역내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아세안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한아세안 국방장관 회의 개최와 외교 당국간의 전략 대화를 활성화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보편적 가치에 기초한 규칙에 기반해 분쟁과 무력 충돌을 방지하고,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은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
해외 브랜드 노트북 A/S 관련 피해 주의해야
-A/S 체계 및 수리 비용 확인하고 구매할 필요- 윤세라 앵커 해외 브랜드 노트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해외 브랜드 제품은 A/S 관련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아 노트북 구입시 A/S 정책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셔야겠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최근 3년 6개월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노트북 관련 피해구제 신청 중 해외제품의 피해가 국내제품보다 약 2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특히, A/S 불만의 경우 해외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국내 노트북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소비자원은 노트북을 구입하기 전에 A/S 정책이나 품질보증기간, 수리 비용 등을 확인, 비교해보고 수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근거 자료를 확보해서 사업자에게 알린 후 공식수리업체에서 수리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 증가···특별단속 1년 더 연장
윤세라 앵커 정부가 '불법 사금융 특별단속 기간'을 내년 10월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고금리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노린 '불법 사금융 피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최근 고금리 상황 속에 취약계층의 금융 애로사항이 커지면서, 불법 사금융 피해가 덩달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 피해신고도 증가했습니다. 지난 8월 기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피해신고는 5천800여 건으로 올해 전체 피해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불법 사금융 척결을 위한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 10월까지 불법 사금융 검거 건수는 1천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0%나 증가했습니다. 불법 사금융에 관여한 1천819명도 검거했습니다. TF는 불법 사금융의 주요 수법인 대포폰, 대포 통장 이용이나 개인정보 불법유통행태를 단속대상에 추가했고, 불법 사금융 피해 규모를 줄이기 위해 수사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몰수와 추징보전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범죄 수익 보전금액은 51억4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넘게 뛰었습니다. TF는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금융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단속 기간을 내년 10월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폭행, 협박 등 채무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수반하는 경우를 우선 수사한단 방침입니다. 지자체 특별사법경찰이 불법 사금융 주요 범행수단인 대포폰이나 대포 통장을 수사할 수 있도록 직무 범위를 확대하고, 불법 대부 인터넷 광고 등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 등 기관별 협조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시 보복성 폭행, 협박하는 경우도 단속대상에 포함해 추가 피해를 막을 계획입
문체부, 다중 이용 문화시설 52개소 특별 안전 점검 실시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연장, 경기장, 영화관 등- 윤세라 기자 첫 소식 문화체육관광부입니다. 이태원 사고 이후로 다중 밀집 장소나 시설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죠. 문체부가 이를 위해 문체부 소관 다중 이용 문화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연말을 앞두고 공연장·경기장 등 다중 이용 문화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30일 동안 실시되는데요. 밀집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의 확인과 관람객 이동 동선상의 장애사항, 관람객 입퇴장 시 안전요원 배치 등이 점검될 예정입니다. 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 설치와 바닥 미끄럼 방지 조치 여부 등을 추가로 점검하는 등 각 시설의 특성에 맞춰 안전점검이 시행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경기 4곳 제외한 전국 규제지역 해제
김용민 앵커 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을 두 달 만에 추가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과 과천, 하남 등 경기 4곳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부동산 규제가 풀립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 (장소: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 지역 추가 해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만입니다. 추가 해제 지역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포함됐습니다. 수원과 안양, 안산 단원 등 경기도 9곳이 투기 과열지구에서 해제됩니다. 조정대상 지역에선 경기도 22곳과 인천 전 지역, 세종 등 31곳이 풀렸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서울에 인접한 과천, 성남, 하남, 광명 등 경기도 4곳만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 지역으로 남게 됐습니다. 주거정책심의위는 이번 조치에 대해 서울은 주변 지역 파급효과와 높은 주택수요 등을 고려해 규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일부 지역 역시 서울과 붙어 있어 아직 주택 가격과 개발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규제 유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 부총리도 부동산 가격이 과도하게 올라 일정 부분 하향 조정을 불가피하지만 기준 금리 인상과 맞물린 급격한 시장 냉각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규제지역 해제를 통해 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고,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확고히 하면서도 중장기 수급 안정 및 서민, 실수요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대응방안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규제지역 해제는 관보 게재가 완료되는 오는 14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영상
동남아서 잇따라 정상회담···'한미일·한미' 예정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동남아 순방에서 각국 정상들도 잇따라 만납니다. 윤세라 앵커 특히, 한미일 정상회담과 함께, 한미 양자회담도 열릴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간의 동남아 순방 첫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회담을 합니다. 특히,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 6월 나토 정상회의 이후 5개월 만으로,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출근길 문답(지난 10일) "이런 다자회의에서 중요한 양자회담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한미일 정상회담은 확정이 됐고..." 아울러, 한미 정상이 별도로 만나는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반면에 관심을 모으는 한일, 한중 양자회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특히,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만남과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회의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식 회담보다는 자연스러운 회동에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와 함께 태국, 필리핀과의 정상회담이 확정됐으며, 기타 양자회담도 조율 중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순방 직후 한국에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G20 정상회의를 마치자마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네덜란드, 스페인 정상과 반도체와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b
대북 확장억제 재확인···미사일정보 실시간 공유
김용민 앵커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한미일 정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한 미국의 확장억제, 이른바 '핵우산'을 재확인하고, 북한 미사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 6월 나토 정상회의 이후, 두 번째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의 핵심은 한미일 정상이 처음으로 포괄적 성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단 겁니다. 공동성명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미국의 확장억제, 이른바 '핵우산'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한미일 3국 간에 북한 미사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한 점도 눈에 띕니다. 북한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넘어 태평양까지 사정권에 든 상황에서 3국 공조 강화 의지를 구체화한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공조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보루입니다." '경제안보대화체'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첨단기술과 공급망, 에너지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에 공감하고, 내놓은 결과입니다. 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여러 가지 과제에 대해서 우리 3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보를 같이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동과제를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약 50분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북핵 문제 등과 함께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측의 진정성 있는 협의 의지를 평가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기여를 고려해 이행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기시다 총리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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