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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총리 "사건·사고 리스크 요인 철저히 점검"
송나영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잇따르는 사건 사고와 관련해 리스크 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태원 사고에 이어 열차탈선사고, 수도권 호우 등 최근 사건·사고가 많았다며 국무위원은 모든위해 요인, 리스크 요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현장에 임해 점검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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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프놈펜 정상회담'···"대북 확장억제 강화"
송나영 앵커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북한 미사일 정보도 실시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미일 정상회의 (장소: 13일, 프놈펜 시내호텔)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났습니다. 지난 6월 나토 정상회의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두 번째입니다. 한미일 정상은 이른바 '프놈펜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세 나라 정상이 포괄적 성격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동성명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를 강화하겠다는 미국의 공약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특히, 한미일 3국 간 북한 미사일에 관한 실시간 정보공유를 명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공조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보루입니다." 한미일 정상은 아울러, 첨단기술과 공급망, 에너지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에 공감하고, 경제안보대화체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여러 가지 과제에 대해서 우리 3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보를 같이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동과제를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약 50분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핵 문제 등과 함께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측의 진정성 있는 협의 의지를 평가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기여를 고려해 이행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브랜드 노트북 A/S 관련 피해 주의해야
-A/S 체계 및 수리 비용 확인하고 구매할 필요- 윤세라 기자 해외 브랜드 노트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해외 브랜드 제품은 A/S 관련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아 노트북 구입시 A/S 정책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셔야겠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최근 3년 6개월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노트북 관련 피해구제 신청 중 해외제품의 피해가 국내제품보다 약 2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특히, A/S 불만의 경우 해외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국내 노트북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소비자원은 노트북을 구입하기 전에 A/S 정책이나 품질보증기간, 수리 비용 등을 확인, 비교해보고 수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근거 자료를 확보해서 사업자에게 알린 후 공식수리업체에서 수리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가트라우마센터 전국 운영···전화 상담도 가능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국민의 일상에 필요한 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전국 5개 권역에 설치된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이태원 사고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사고로 인한 간접 영향으로 우울감을 겪는 일반 국민도 방문과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김경호 기자가 센터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김경호 기자 이태원 사고 이후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난 2주 동안 접수한 심리 상담은 3천1백여 건. 특히, 통칭 '코로나 학번' 으로 불리는 20, 21학번 대학생들은 이 사고로 인해 더 큰 상실감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이진이, 이경원 / 공주대학교 3학년 "거리두기가 해제되어서 즐겁고 신나는 마음으로 나갔을텐데 인재가 발생했으니 안타깝고 저희도 남 일 같지 않고 같은 시기를 겪은 세대로서 느끼는 바가 더 큰 것 같아요." 이처럼 이태원 사고가 국민에게 직·간접적으로 남긴 후유증은 적지 않았습니다.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일반인도 서울과 전국 4개 권역에 설치된 국가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전선영 / 충청권트라우마센터 트라우마대응팀장 "(사상자의 선·후배 등이) 생각하는 주관적 고통 정도가 0에서 10점 사이에서 모두 7 이상을 호소했습니다. 그만큼 힘들어했기 때문에 저희에게 전화했고 경미하지만 분명히 증상이 있고 사회적, 직업적으로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센터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정신상담전화 '1577-0199'을 통해 전화 상담이 가능합니다. 또, 사상자가 소속된 학교나 직장 등 전국 각지에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도 파견됩니다. 인터뷰
국민통합위원회, 장애인 이동편의 정책 개선 논의
윤세라 앵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오늘 오후 장애인고용 모범사업장을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겪는 이동의 불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6일 출범한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가 이동 편의 증진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동 편의 증진 개선정책을 세밀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실제 정책에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 '금산분리 개선안' 도출···관련 업계 의견수렴
윤세라 앵커 금융산업이 산업자본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금산분리 개선안'이 이르면 내년 초,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 보호와 관련 업계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고려하고, 의견수렴을 거칠 계획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상대업종을 소유, 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금산분리'. 국내에서는 대기업의 금융회사 소유를 막기 위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이 같은 금산분리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금융자본이 산업자본을 소유하는 규제는 다소 완화하는 방안을 본격 논의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규제혁신위원회를 열고 경제적, 법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초 구체적인 방안을 심의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과 비금융 산업이 융합해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금산분리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IT, 비금융 생활서비스 등으로 진출하기 위해 규제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금융산업이 최근엔 디지털로 전환되고 플랫폼을 이용한 영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자회사 설립이라든지 플랫폼 기업과 협업하는 데 있어서 투자에 상당히 제한을 받는다는 내용들이 제시되고 있어서, 금융산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투자가 이뤄지기 위해선 금산분리 규제가 완화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산분리 개선에 따른 소비자 보호와 금융회사 건전성에 미칠 영향, 기존 시장참여자의 상권, 영업권 침해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습니다. 또, 법적 측면에서는 금융권이 할 수 있는 비금융 업무 범위를 법령에 어떻게 규정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금융당국은 관계부처뿐 아니라 핀테크와
청와대 내 시각장애인용 '종합안내판' 9개 설치
윤세라 앵커 국민에 개방된 청와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점자 안내판'이 설치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청와대의 국·영문 안내·해설 문구와 주요 청와대 시설물의 위치를 점자와 촉각지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한 결과, '청와대 종합안내판' 9개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설치된 곳은 춘추관과 영빈문, 정문 등으로 이를 통해 청와대를 방문하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의 편의가 증진될 전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체부, 다중 이용 문화시설 52개소 특별 안전 점검 실시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연장, 경기장, 영화관 등- 윤세라 기자 첫 소식 문화체육관광부입니다. 이태원 사고 이후로 다중 밀집 장소나 시설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죠. 문체부가 이를 위해 문체부 소관 다중 이용 문화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연말을 앞두고 공연장·경기장 등 다중 이용 문화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30일 동안 실시되는데요. 밀집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의 확인과 관람객 이동 동선상의 장애사항, 관람객 입퇴장 시 안전요원 배치 등이 점검될 예정입니다. 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 설치와 바닥 미끄럼 방지 조치 여부 등을 추가로 점검하는 등 각 시설의 특성에 맞춰 안전점검이 시행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통화···"북 도발 규탄"
김용민 앵커 김건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했습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및 역내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습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양자·3자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총리 "규제 과감히 혁파"···문화재 보존지역 범위 최소화
김용민 앵커 제2차 규제혁신전략회의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습니다. 한 총리는 아직 현장에서는 규제개선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한다며 해양과 디지털 신산업 육성을 저해하는 규제를 과감히 없애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2차 규제혁신전략회의 (장소: 9일 오전, 인천항만)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규제혁신전략회의. 한 총리는 "국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고자 정부 출범 후 1천10건의 규제를 발굴해 275건은 개선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735건은 소관 부처가 책임지고 검토·추진하고 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아직 현장에서는 규제개선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한다"며 이러한 말을 다시 한 번 겸허히 새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에서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일궈낼 수 있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규제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비상한 각오 하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재 보존지역과 해양·항만 토지이용·입지규제 개선, 디지털 신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선, 문화재 분야 규제혁신을 위해 2000년부터 역사 문화 환경 보존지역 범위를 500m로 이하로 설정한 과도한 개발행위 제한 규제를 용도지역에 맞게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주거, 상업, 공업지역은 앞으로 200m로 완화하고, 전 국토의 2.6%인 2천577㎢에 대한 보존지역 범위를 재검토할 계획입니다. 규제의 예측 가능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 지역과 그 주변 환경을 3차원 모의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규제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시스템 도입은 2026년으로 시스템이
학생 안전 체험 교육 강화···대학생 심리 상담 등 후속 지원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국민 삶 속에 반영돼있는 정부 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태원 사고는 사고 피해자나 국민에게 많은 후유증을 남기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특히, 사상자의 대부분이 청년이었던 만큼, 청년층이 느끼는 불안감은 더욱 큰데요. 정부가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 심리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세종에 위치한 생활안전체험관입니다. 이곳에선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 가기 위해 통학버스에 올라타는 학생들. 버스에 갇히는 돌발상황에 처하자 침착하게 유리창을 부수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인터뷰 안상진 윤선오 / 종촌초등학교 5학년 "(버스에 갇히면) 창문을 깨고 탈출해야 한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차에서는) 안전벨트 매는 요령을 잘 지키고 안 매는 일 없이 앞으로 잘 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차량 전복 상황을 가정한 훈련입니다. 직접 체험해보니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체험장에선 심폐소생술 교육이 한창입니다. 생명을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다같이 박자에 맞춰 힘차게 흉부에 압박을 가합니다. 인터뷰 김성진 / 종촌초등학교 5학년 "힘들지 않고요.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힘들지 않아요. (다음에 같은 상황에 처하면 잘할 수 있겠어요?) 네!" 이태원 사고 후속 지원 및 안전 강화 대책 회의 (장소: 11월 9일, 정부세종청사) 이태원 사고 이후 안전사고 대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교육부가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 강화
윤석열 정부, 건전 재정 전환···물가 관리 최우선
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기존과 다른 경제 정책 방향을 내놨습니다. 확장적 재정정책을 끝내고, 긴축으로 전환하면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로 했고,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등에 대응해, 특히 물가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재정정책의 대전환을 선언했습니다. 기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끝내고, 건전 재정의 기조로 전환하기로 한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7월 7일) "증가 규모와 속도 모두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이러한 재정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는 또다시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의 복합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당면한 민생 현안과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부터 솔선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재정 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 GDP의 5% 수준에서 3% 이내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7년 국가채무비율을 50% 중반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재정 준칙의 관리지표를 통합재정수지에서 관리재정수지로 바꿨습니다. 관리재정수지의 경우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장성 기금을 빼고 재정수지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엄격하게 재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녹취 최상대 / 기재부 2차관 "엄격성 측면에서 통합재정수지보다 엄격하고 그간 재정건전화 관리지표로 일반적으로 활용해 왔던 관리재정수지 기준으로 준칙을 설정하겠습니다." 이처럼 재정의 건전성에 초점을 맞춘 상황에서 대외 경제리스크는 또 하나의 해결 과제입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성장보다 물가 관리에 초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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