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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62)-학생 특수 체육 활동('62)-미국 여배우 셔리 맥크레인 내한('62)-아이스쇼('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기숙사, 과도한 위약금·인권침해적 불시점검 관행 개선
-26개 기숙사의 불공정 약관 시정- 임보라 기자 대학교 기숙사의 불공정 약관이 시정됐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전국 26개 대학교 기숙사 사업자의 약관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과도한 위약금 부과, 정산금 지연반환, 개인호실 불시점검 등 6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발견하고 이를 시정하게 했습니다. 결국 기숙사 사업자들은 문제가 된 약관조항을 스스로 시정했죠. 공정위는 이번 불공정 약관 시정으로, 기숙사를 이용하는 대학생과 학부모의 피해가 줄어들고, 불합리한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스페인, 핵심 파트너···미래전략산업 협력 지원"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 산업에서 양국의 투자 진출 협력이 확대 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한·스페인 정상회담 (장소: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습니다. 스페인 정상이 G20 정상회의와 같은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양자 차원에서 방한한 것은 지난 1950년 수교 이래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이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라면서 양국이 지난 70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경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양 정상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국 기업 간 투자 진출 협력이 미래전략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정부 차원의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는 최근 양국 기업 간 상호 투자 진출 협력이 전기차 배터리, 태양력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미래전략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수출금융기관 협력 MOU가 체결돼 양국 기업의 공동 진출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관광, 문화 협력 등에서의 인적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도 이어가겠다는데 양국이 협의했다고 윤 대통령은 소개했습니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전례 없는 고강도 도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ICBM 발사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녹취
KT·LGU+ 5G 28㎓ 대역 할당 취소···SKT 이용기간 단축
임보라 앵커 5G 주파수를 할당받은 이동통신 3사가 할당 시 약속했던 망 구축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와 LGU+에 5G 28㎓ 대역 '할당취소' 처분이 통지됐고, SKT는 이용기간이 6개월 단축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 2018년 5G 최대 성능 구현을 위해 이동통신 3사에 할당된 5G 주파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5㎓ 대역과 28㎓ 대역을 동시 할당하며 약 3년 동안 일정 개수의 기지국과 장치를 구축하는 조건을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점검 결과, 28㎓ 대역 망구축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U+는 28.9점, KT는 27.3점으로 3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았고, SKT는 30점을 간신히 넘어 30.5점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과기정통부가 할당공고에서 밝힌 '할당 취소' 점수는 30점 미만입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KT와 LGU+에 전파법 제15조의 2에 따라 5G 28㎓ 대역 할당 취소 처분을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28㎓ 대역 이용기간이 6개월 단축되고 재할당 신청 전인 내년 5월 31일까지 할당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녹취 박윤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할당 취소를 면한 SKT가 내년 5월 31일까지 당초 할당 조건인 1만5천 개 장치를 구축하지 못하는 경우 할당을 취소할 계획입니다." 한편, 3.5㎓ 대역은 3개 사업자 모두 90점 이상으로 할당 조건 의무를 충족했습니다. 3개 사업자에 대한 최종처분은 다음 달 청문절차를 거쳐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에 더해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2개 사업자가 최종적으로 할당 취소되는 경우 취소 주파수 대역 중 1개 대역에 대해서만 신규 사업자 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민과 약속인 할당조
김치, 음식과 문화를 버무리다 [컬처 샐러드]
임보라 앵커 오는 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한 ‘김치의 날’ 입니다. 음식을 넘어 우리 문화 대표 주자로서 김치의 모든 것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과 얘기 나눠봅니다. (출연: 박미영 /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 임보라 앵커 먼저 김치의 날이 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도 많을 듯합니다.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한 이유와 더불어 ‘김치의 날’의 가치와 의미부터 짚어 주시겠습니까?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입전형 본격 진행···학생 밀집지역 합동점검
임보라 앵커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이 마무리되면서 대학별 입시전형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시험에 지친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할인 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정부는 학생 밀집지역을 집중 점검 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대학별 입시전형이 시작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뒤 최종 정답을 확정해, 다음 달 9일 수능시험 성적을 통지합니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시, 정시 전략을 세우게 되는데, 1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주요 대학의 수시전형에 필요한 논술, 면접전형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다음 달 29일부턴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본격 시작됩니다. 한편, 수능 시험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할인행사가 마련됐습니다. CGV와 메가박스는 다음 달 13일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7천 원 영화관람 쿠폰과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국립극장에서는 수험생 본인에게 50% 할인을 제공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도 관람 당일 현장에서 사진이 부착된 실물 수험표를 지참하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연말까지 열리는 5개 공연을 40% 할인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수능 이후 학생들이 밀집해 모일 수 있는 주요 번화가 지역들을 중심으로 민, 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난 16일) "많은 학생들이 찾는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도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경찰서와 소방서, 구청 등에선 번화가 내 수험생이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현장 캠페
대통령실 브리핑 (22. 11. 18. 16시)
대통령실 브리핑 (22. 11. 18. 16시)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일·중 연쇄회담···귀국 직후 '세일즈 외교'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빼곡한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동남아 순방에서 미국, 일본, 중국과 연쇄회담을 한 데 이어 귀국하자마자 '큰손'인 사우디 등과 '세일즈 외교'를 펼쳤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미, 일 정상과 연쇄회담을 했습니다. 같은 날 양자, 3자 회담이 쉴 틈 없이 이어졌습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공조를 강화하고, 경제안보대화체를 신설하는 등 세 나라 간의 첫 포괄적 공동성명, 이른바 '프놈펜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담은 북핵에 대한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안보와 또 기후, 보건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3국이 함께 한다는..." 4박 6일의 동남아 순방 마지막 날에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한중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성사됐습니다. 한반도, 그리고 역내 문제와 관련해 미국, 일본과 공조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과도 협력의 첫발을 뗀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5일, 한중정상회담)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정, 나아가 기후변화, 에너지안보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세일즈 외교'를 이어갔습니다. 도착 다음 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를 만나 사우디의 '비전 2030'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약 670조 원을 투자해 서울 44배의 미래도시 '네옴시티'를 조성하는 등 '비전 2030'을 추진 중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7일, 사우디 왕세자 회담) "모하메드 왕세자께서 사우디 비전 203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221회)
서비스산업 활성화···민관TF·5개년 계획 추진
임보라 앵커 국내 고용의 70%를 차지하는 산업, 바로 서비스업입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산업의 생산성은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을 보완해 다시 입법을 추진합니다. 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혁신전략 5개년 계획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국내 고용 시장에서 서비스산업의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00년 61.1%였던 고용 비중은 지난해 70.7%까지 늘어났습니다. 특히 한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낮은 노동생산성입니다. 2019년 기준 1인당 노동생산성도 6만3천9백 달러로 OECD 평균인 8만8천6백 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존의 RD 지원이 제조업 중심으로 이뤄졌고, 서비스 산업의 규제 등으로 발전이 최근 10년간 정체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상경제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서비스산업의 구조적인 혁신을 위해 10여년 만에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입법안을 보완해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서비스산업의 체계적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최근 서비스산업 트렌드가 반영되도록 보완해 조속히 입법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기술의 발전을 법안에 반영해 서비스산업의 융복합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갈등조정 메커니즘을 법제화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관합동 서비스산업발전 TF를 만들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유가족 지원 강화"···21일부터 4주간 집중 접종 기간
김용민 앵커 정부가 이태원 사고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사안을 고려해, 다음 주 월요일부터 4주간을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이태원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장소: 16일,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태원 사고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한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태원 사고 유가족의 모든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련 방안을 구체화해 유가족들과 다친 사람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라 지시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운영시간을 확대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유가족분들이나 다치신 분들에 대한 건보료 경감 등 상담내용 이행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이러한 방안을 구체화하여 유가족분들과 다치신 분들께 상세히 설명드리기 바랍니다." 정부는 온라인 매체가 이태원 사고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 심히 유감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유족의 동의가 전제되지 않은 정보 공개에 대해선 정부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희생자 명단이 공개된 점과 관련해서는 "세월호 참사나 대구 지하철 화재 등은 신원 확인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실종자 명단이 먼저 작성되는 과정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와 과거사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CPR교육 이제는 필수···스티로폼 부표 OUT [S&News]
이리나 기자 # CPR 교육 강화 심정지 환자의 골든 타임은 4분. 그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3배로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CPR의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전국 곳곳에서 이를 배우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문의도 평소 대비, 배 이상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소방청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인원을 대폭 늘립니다. 우선 내년 교육 인원을 올해보다 25% 늘린 310만 명까지 확대하는데요. 응급처치 교육체계 개선 전담팀도 만들어 교육 기자재와 교육 인력 역량 강화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도 만들 예정입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분들은 누구나 가까운 소방서나 소방안전체험관에 문의하면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요. 지난해 심정지와 심혈관 등으로 구급 이송된 건수는 약 12만 건. 이 중 심폐소생술을 필요로 하는 심정지 환자는 30%에 달했는데요. 죽음의 문턱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가장 중요한 응급조치인 심폐소생술.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배워둬야겠습니다. # 스티로폼 부표 잔잔한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이것은? 바로 김과 굴을 생산하는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폼 부표죠. 양식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장치지만 우리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을 위협하는 바다 미세플라스틱의 주범으로 꼽히는데요. 이제는 이 스티로폼 부표 설치를 못한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해양수산부가 지난 13일부터 김과 굴 등 수하식 양식장을 시작으로 스티로폼 부표를 새로 설치하는 행위를 단계적으로 금지한 건데요. 내년 11월 13일부터는 전체 양식장을 포함한 모든 어장에서도 신규 스티로폼 부표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새 스티로폼 부표가 적발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2023학년도 수능 시작···50만8천여 명 응시
송나영 앵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 중입니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으로, 총 50만 8천여 명이 응시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박지선 기자! 박지선 기자 (세종 아름고등학교) 네, 저는 지금 세종시에 위치한 수능 시험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1교시 국어영역이 막 끝났습니다. 시험장 주변은 별다른 소음 없이 차분한 모습인데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은 늦지 않게 입실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오전 8시가 넘어 수험생 입실이 모두 끝났는데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이라 후배들의 응원으로 시끌벅적했던 예전 모습은 여전히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학부모, 친구들과 교문에 들어서면서 마지막 결의를 다지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주고 받았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수험생들이 오늘 수능을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긴급이송을 위한 행정지원 차량과 민, 관용 차량 등을 투입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학생의 입실을 돕기 위해 구급차가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으로, 수험생들도 방역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시험장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요. 점심시간에는 종이 칸막이를 각자 책상 위에 직접 설치하고 그 자리에서 식사해야 합니다. 시험장도 코로나19 증상 유무에 따라 분리됐는데요. 일반시험장에는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이 따로 마련됐고, 격리자는 별도의 시험장소에서, 입원 치료자는 병원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이수경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세종 수능시험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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