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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사원호청 소식('61)-통나무배 출항('61)-생화 전람회('61)-한일 배구 시합('61)-미영 정구 시합('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재 발생 시 대피는 이렇게 하세요!
-젖은 수건으로 코·입 가리고 유도표지 따라 계단으로 대피- 임보라 기자 겨울철은 무엇보다 화재 안전에 주의해야 하죠. 행정안전부는 12월·1월에 화재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나온다며, 대피요령 등을 안내했습니다. 건물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면 비상벨을 누르고 119에 빨리 신고해야 하고요. 대피할 때는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은 채, 불이 난 반대방향의 유도표시를 따라 비상계단을 이용합니다. 현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아파트 화재의 경우, 옆집과 연결된 경량칸막이, 아래로 연결되는 간이 사다리 등으로 탈출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행안부는 집 안에 소화기를 2개 이상 갖춰야 한다며, 주방용으로 K급 소화기를 구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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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회 대표단, IRA 협의 위해 방미···"법 개정 필요성 설득"
김용민 앵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로 인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합니다. 정부는 미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이 IRA에 따른 혜택을 최대한 얻을 수 있도록 미국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정부와 국회 합동 대표단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관련 사항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대표단은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와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을 포함한 주요 의원실을 방문해 IRA 개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IRA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자국 내에서만 생산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주는 정책입니다. 한국산 전기차 등에 대한 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매년 10만여 대의 전기차 수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녹취 최영일 / 시사평론가 "미국의 자국 산업과 자국의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무역 측면의 정책이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우리도 IRA에 대해서 상당히 국내 차들이 불만이 있고 여기에 대한 해소 조치를 우리가 강하게 미국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미국 상·하원에는 각각 전기차 세액공제 요건을 3년 유예하는 내용의 IRA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해당 개정안을 중심으로 전기차 세액공제의 차별성 해소를 위한 법 개정 필요성을 설득하고 의회에 신속한 IRA 개정 추진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미에서 안 본부장은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를 비롯해 존 포데스타 백악관 선임고문 등 미국 행정부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IRA 하위규정 제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한미 실무채널 등을 통해 미국과 IRA 이행방안에 대한 협의를
전남 나주·영암, AI 발생 시 살처분 범위 확대
김용민 앵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최근 AI가 잇따라 발생한 전남 일부 지역에 방역 조치를 강화합니다. 중수본은 오는 17일까지 전남 나주와 영암 지역에 한해 AI 발생 시 반경 500m 내 모든 가금류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오리에서 발생할 경우에는 최대 2km 반경 내 오리를 추가로 살처분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60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매연 뿜는 자동차 상시 단속- 임보라 기자 환경부가 12월 5일부터 전국 60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집중 단속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내년 3월 31일까지 이뤄지는데요. 초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량을 중심으로 차고지, 학원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수시 점검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기관리권역의 주요 거점 도로 등에서 원격측정기를 활용해, 주행 중인 휘발유·LPG 차량 단속에 나섭니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이번 단속에 따라야 하며,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 방해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계 표준계약서 도입 추진···노동환경 개선
김용민 앵커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가 로드매니저 등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현장 종사자에 대한 노동환경 개선을 추진합니다. 양 부처는 표준 하도급계약 제정과 노동관계법령 교육 강화 등 협업을 통해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종사자 권익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방송 제작 분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계약 체결과 서면계약서 작성 문화를 조성 등 협의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아세안 정상회의 중요 성과는?
송나영 앵커 아세안은 국제 정세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1967년 창설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정치·경제적 연합체로 현재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1989년 대화 관계수립 이래 외교·안보·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는데요. 지난해 기준 GDP 3.3조 달러, 인구 6.6억 명으로 경제안보 측면에서도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아세안은 우리나라의 제2의 교역 대상 지역이기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새로운 대아세안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발표하며 앞으로 아세안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는데요. 30년 넘는 시간 동안 발전해온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관계에 있어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과와 실질적 이행 방안에 대해 부처 담당자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외교부 정의혜 아세안국장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화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출연: 외교부 / 정의혜 아세안국장) 송나영 앵커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를 비롯해 주요 회의들이 마무리되면서 아세안 국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의 의미 먼저 짚어 주실까요? 송나영 앵커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궁금합니다. 송나영 앵커 우리에게 있어 아세안 국가의 중요성과 한-아세안 협력의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송나영 앵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통한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주목할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새로운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
한국은행 2조5천억 유동성 지원···통화정책 긴축 [S&News]
김용민 기자 # 통화긴축과 충돌? 11월 28일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정부가 5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추가 캐피털콜, 펀드 자금 요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채안펀드는 채권 시장의 자금 순환이 막힐 때 금융회사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지원하는 펀드인데요. 여기에 한국은행도 채안펀드 출자 금융회사에 최대 2조5천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유동성을 지원한다는 건 시장에 돈을 푼다는 건데요. 그럼 이런 생각 들 수 있죠? 어? 통화 긴축이랑 상충되는 거 아냐? 이런 질문에 한국은행이 답했습니다. "공급된 유동성은 환매조건부채권 매각 등의 방식으로 흡수된다."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가는 현 통화정책 스탠스와 배치되는 것 아니다." 요약하자면, 급한 불을 끄는 데 사용되고, 이 마저도 한국은행이 다시 회수한다는 겁니다. 채안펀드는 통화정책과 상충되지 않는다, 그리고 현 통화정책은 긴축이다. 한국은행이 다시 한번 확인해줬네요. # 배당주 투자 은행에서 적금이나 예금을 들 때 이자를 확인하죠. 만기일에 얼마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금융상품을 사는 것, 정말 당연한 일입니다. 주식에도 이처럼 이자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배당인데요. 회사를 믿고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들에게 주가로 인한 수익과 별개로 연 몇 %의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를 확보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한국에서 이 배당주 투자는 깜깜이 투자로 불렸습니다. 무슨 말이냐? 투자자들은 배당금이 얼마인 지 모르고 주식을 사야했습니다. 배당 받는 이들이 결정되는 배당 기준일은 보통 12월. 배당금 규모는 그 이후인 다음해 3월 주주총회에서 정해지기 때문에 배당 규모를
한-베트남 정상회담···"새로운 30년 준비"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자"고 말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푹 주석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첫 국빈'으로 초청됐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은 지난 30년간 모범적인 상생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이제 양국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푹 주석은 "친절하고 융숭한 환대를 베풀어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양국의 공동 번영과 역내와 세계 평화와 안정, 협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자"고 답했습니다.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 발표문에서 윤 대통령은 기존 외교안보 전략대화의 효과를 제고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수립함으로써 한-베트남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것입니다. 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 데 함께 협력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역내 해양 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베트남의 해양법 집행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방산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양국이 무역과 투자에서 '최적의 파트너' 라고 언급하면서, 호혜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금융, 인프라, 에너지 분야 협력 등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급망 안정화를 통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베트남에 풍부한 희토류 개발과 관련하
업무개시명령 확대 검토···민주노총 총파업 엄정 대응
김용민 앵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정부는 법과 원칙을 강조하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시멘트 운송차량에 내려진 업무개시명령을 정유와 철강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6일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해서는 정치파업이라고 규정하고, 압박수위를 높였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와 차량 운행 방해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의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관계부처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뿐 아니라 차량 운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모두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행위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끝까지 추적하고 엄정 조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끝까지 추적하고 신속 엄정하게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개시명령의 업종 확대도 검토 중입니다. 정부는 화물연대 운송거부 후 정유와 철강, 석유화학 등에서 3조 원 규모의 출하 차질이 발생했다고 추산하고, 업무개시명령을 언제 내려야 할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 "집단운송거부를 계속하고 있는 화물연대에 촉구합니다. 더 이상 더 시간을 끈다고 정부 입장이 약화 되지 않습니다. 집단운송 거부를 조속히 철회하고, 하루빨리 현업으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국토부도 화물차주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서 이행 여부 파악을 시작했습니다. 명령서를 받고 나서도 업무에 복귀하지 않거나 운송 업무를 방해하면 30일 이하 운행정지, 자격 취소 등 행정처분할 방침입니다. 프랑스와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한덕수 국무총리도 곧바로 서울 북부 저유소를 방문해
실내마스크 논의 재점화···"중대본 협의 거쳐야"
김용민 앵커 대전시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자체 해제'를 예고하면서 마스크 의무화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방역당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조정할 사안이라며 해당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대전시는 앞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오는 15일까지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대전시에 이어 충남도도 실내 마스크 의무 자체 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지자체 움직임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체에서 협의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조치 강화는 지자체 차원에서 시행 가능하지만, 마스크 의무 해제처럼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건 중앙사고수습본부 사전 논의와 중대본 보고를 거쳐 조정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15조 3항을 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지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코로나19 특별대응단)도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해 아직은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방역당국 목표인 60세 이상 2가 백신 접종률 50%, 감염취약시설 60%가 달성되고, 중증화율이 확연히 떨어진 뒤에야 실내마스크 해제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녹취 정기석 / 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장 "(실내 마스크를 해제했을 때) 억울한 고생을 하게 되는 고위험 계층에 대해 혹시라도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실내마스크 해제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옳은 방향
세계 6위 수출 강국 지원 역량 집중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올해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해 6위로 올라섰는데요. 이리나 기자와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이 기자, 우리나라의 무역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리나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1964년 첫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1995년 1천억 달러, 2011년 5천억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특히 2011년에는 한국이 세계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1조2천596억 원을 달성하면서 한국의 세계 무역순위도 9년 만에 8위로 상승했는데요. 올해는 역대 최단 기간 9월에 무역액 1조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수출액도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용민 앵커 사실 올해 글로벌 경제 악재가 많았는데요. 우리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코로나 19 확산을 이유로 도시 곳곳을 봉쇄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미국은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조건 속에 올해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것은 의미가 더 클 것 같은데요. 이리나 기자 네, 맞습니다. 올해 한국 수출은 6천9백억 달러로 예상되는데요. 복합적인 위기 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2년 연속 6천억 달러 돌파에, 수출 순위는 지난해 7위에서 6위로 한 단계 상승했습니다. 또 5위인 일본과의 격차도 역대 최소 수준으로 줄어든 데다 중계 무역국가인 네덜란드를 제외하면 사실상 5대 수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입니다. 김용민 앵커 그렇다면 세계 수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가요. <br
침묵의 살인자,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보 [클릭+]
최유선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 입니다. 요즘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실내에서 난방 기구 사용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때 위험한 게 바로 일산화탄소입니다. 일산화탄소는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데요,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지난 10월 전북 무주에서 발생한 일가족 5명 사망 사고. 경북 포항의 한 모텔에서도 여행객 3명이 숨졌습니다.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사고로 밝혀졌는데요. 최근엔 숙박시설 외에도 캠핑이나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 여행'을 하면서 변을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3년간 일산화탄소 중독 신고 건수는 약 470여 건, 이 중 차량이나 텐트 안의 일산화탄소 사고가 26%를 차지합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캠핑용 난방 기구의 일산화탄소 발생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밀폐된 텐트 안에 화로용 숯을 피운 결과, 15초 만에 일산화탄소 농도가 허용치의 6배인 300ppm이 측정된 데 이어, 2분 정도가 지나자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2천ppm까지 치솟았습니다. 일산화탄소는 석탄, 석유 같은 연료가 탈 때 불완전 연소하면서 발생하는데요. 공기 중에 일산화탄소가 많아지면 피 속에 헤모글로빈은 일산화탄소와 먼저 결합합니다. 산소보다 200배 정도 결합력이 크기 때문인데요, 이럴 경우,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를 흡수할 수 없게 됩니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눈이 따갑거나 두통, 구토·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심하면 질식하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 인체 일산화탄소 허용농도는 50ppm, 하지만 일산화탄소 농도가 200ppm이면 2~3시간 안에 가벼운 두통이 나타나고, 800ppm이면 2시간 내 실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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