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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찬욱·故 강수연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윤세라 앵커대중문화 예술인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은관문화훈장은 배우 고 강수연씨와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에게 수훈됐습니다. 보관문화훈장에는 허영만 작가 박진숙 작가, 송강호 배우가 선정됐고 홍승옥 성우, 박해영 작가 등 2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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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막말' 담화···통일부 "도적이 매 드는 식"
김용민 앵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과 미국의 독자재재에 반발하면서 막말 비난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도적이 매를 드는 식' 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막말 대남 비난 담화를 내놨습니다. 김 부부장은 이틀 전 우리 외교부가 북한에 대한 독자제재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맹비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독자제재로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천치바보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당국이 대북 제재압박에 매달릴수록 북한의 적개심과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결국 한미의 숨통을 조이는 올가미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원색적인 비판까지 퍼부었습니다. 지난 정부 때는 적어도 서울이 북한의 과녁은 아니었다며 남남갈등을 부추겼습니다. 통일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막말 담화'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조중훈 / 통일부 대변인 "통일부는 금일 김여정 부부장이 우리 국가원수에 대해 저급한 막말로 비난하고 초보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합니다." 통일부는 또 현 한반도의 긴장 국면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으로 초래되었음에도 '도적이 매를 드는 식'으로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태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에 대해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체제를 흔들어보려는 불순한 기도를 강력 규탄한다"며 이런 시도는 오히려 북한 당국에 대한 인식만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도 이번 담화는 우리를 위협하는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책임 전가를 시도하는 것이라며, 최근 한반도에서의
'위기정보' 44종까지 확대···복지사각 발굴 고도화
윤세라 앵커 질병과 실업, 건강보험료 체납은 위기 가구임을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인데요.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를 정확히 찾아내기 위해, 이런 '위기정보'를 더 많이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합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8월, 경기 수원시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 암과 난치병을 앓았고, 월세도 제때 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렸지만 긴급생계지원이나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 지원은 받지 못했습니다. 정부가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개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질병과 채무, 고용과 체납 등 위기 상황임을 알 수 있는 정보를 44종까지 늘려 발굴 시스템을 고도화합니다. 이와 함께 위기정보 입수주기를 기존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위기 가구를 정확히 선정하고 선정된 가구에 대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고 두텁게 지원하며, 여건 변화로 복지 지원이 필요한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민간협력도 강화합니다. 건강이 나빠진 위기 가구가 의료사회복지사와 지자체 연계를 거쳐 치료받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자체 위기 가구 발굴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온 국민 복지위기 알림·신고체계도 구축합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본인과 이웃의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빈집과 연락 두절 가구는 현장조사를 병행해 신속히 파악합니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가구 정보도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새로 연계됐습니다. 위기 가구 가운데 사망이 의심되는 가구는 경찰과 소방 협조로 빠르게 문
"청소년 극단적 선택 막는다"···상담·지원 확대
윤세라 앵커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는 안타깝게도 극단적인 선택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정신건강에 고민이 큰 청소년이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리지 않도록,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와 심리 검사 프로그램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10대 청소년이 지난 2017년 2천 633명에서 지난 2020년 4천459명으로 4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인 극단 선택.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이후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를 받은 경우도 크게 늘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극단적 선택 충동을 느낄 정도로 취약 상태에 있는 고위기 청소년 발굴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청소년쉼터나 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정서 행동 특성 조사를 실시하고, 아동, 가족시설 이용 청소년에게도 위기 진단과 학교 밖이나 상담복지센터와 연계되는 청소년들에게도 정신건강검사를 추진합니다. 또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과 거리 상담을 확대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전문 상담원이 접촉하는 '사이버 아웃리치 상담' 서비스도 확대합니다. 녹취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이 친숙한 온라인매체인 비대면 청소년 1388에 24시간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하여 현재 대기시간이 긴데요. 이것을 단축하고 전화, 모바일, 사이버 등 상담채널 시스템 통합을 추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무료 심리상담도 전국으로 확대하는데, 전국 240개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에서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집중 심리 클리닉을 운영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 극단 선택 위험성이 40% 가까이 줄었고 자해 위험성도 44.7% 줄어든
"집단운송거부 유감…이태원 국조 증인 채택 시 존중"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이야기를 조금 더 나눠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회의에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는데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회의를 주재하면서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사태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하겠다고 경고 했다면서요. 신국진 기자 네, 화물연대가 24일 0시를 기해 집단 운송거부를 시작했습니다. 국정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 상황을 우려하며 불법행위에 대해 경고했는데요. 먼저 한 총리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난 화요일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물류를 방해하는 행위들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한 총리는 물류 운송을 방해하는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밝힌 건데요. 지난 6월 8일 집단운송거부 당시 정부의 비상 수송대책에 맞춰 운송에 나선 차량을 방해했던 행위 등을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운송거부 시작과 함께 정부도 일일 단위로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 하고 있는데요. 운송을 방해하는 등의 불법행위는 아직 없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국회 차원에서도 이번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법안 심의 등에 조속히 논의에 나서달라"고 요청하고, 대화 의지도 강조했는데요. 한 총리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3년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대화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말하고 화물연대가 대승적으로 판단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화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에 대비해 우리 주변 이웃을 촘촘하게 보살피는 안건도 논의했다면서요. 신국진 기
KTV 대한뉴스 (1102회)
"안전한 거리응원"···광화문광장에 1300여 명 안전관리 투입
김용민 앵커 월드컵 경기에 빼놓을 수 없는 거리응원도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데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정부는 광화문광장에 경찰과 소방 등 안전관리 인력 1천300여 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한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한길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우루과이전 거리응원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열리는 군중 밀집 행사인 만큼 안전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 안전 관리를 위해 경찰과 소방 770여 명을 포함해 관계기관에서 총 1천300여 명이 안전관리에 투입됩니다. 특히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구역별로 밀집도를 안내·관리합니다. 버스 정류소도 경기 시작 4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경기가 끝나는 자정까지 임시 폐쇄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면 5호선 광화문역 무정차도 시행해 밀집도를 낮출 예정입니다. 또 버스와 지하철을 증편하고 막차시간도 연장합니다. 소방차량 진출입로도 확보하고 의료지원반도 운영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광화문광장을 찾아 안전대책을 점검했습니다.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거리응원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한 총리는 현장 합동종합상황실과 메인무대 등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사람들이 들어왔을 때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사인을 좀 줘야 될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게 인파의 흐름을 알려주는 것인데 여기 계시는 안전요원들이 이대로 안 가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통제를 좀 해줘야..." 한 총리는 서울시와 경찰서, 소방서 등 일선 관계자에게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아주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되는 즉시 신속히 대응해, 끝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경기 관
"빨대·비닐봉투 안돼요"···'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앞으로 카페와 편의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됩니다. 윤세라 앵커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환경부가 소비자의 인식 전환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실시하는데요.김민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민아 기자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늘어난 플라스틱 폐기물과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제한'을 확대합니다. 24일부터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이나 집단급식소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을 매장 안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합성수지 재질 응원용품이나 우산비닐도 사용이 금지되고,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는 비닐 봉투를 아예 팔지 않습니다. 김민아 기자 minachu@korea.kr "이 편의점 업체는 24일부터 일회용 비닐봉투 판매가 금지되면서 이렇게 종이가방이나 다회용 쇼핑백을 도입했는데요.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은 매장의 접객방식을 바꿔서 소비자가 스스로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입니다." 매장에 빨대, 컵홀더,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을 무상 제공, 비치하지 않아 습관적으로 사용하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녹취 "총 만육천 원입니다." "네, 봉투에 담아주세요." "종이 쇼핑백으로 드릴까요?" "네."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감사합니다." 녹취 이용희 / GS25 대외협력부문 매니저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시작되다 보니까 9월부터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도록 발주 중단을 시작했고요. 분리배출부터 시작해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꾸준하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거든요." 또, 음식점에서 무인주문기나 스마트폰용 음식배달앱 등 비대면으로 주문할 때, 일회용품 제공 여부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배출권 거래제 실효성 강화"···증권사 위탁거래 허용
김용민 앵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요한 정책 중 하나 바로 배출권 거래 제도인데요. 윤세라 앵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실현 가능한 탄소 중립을 위해, '배출권 거래제 실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된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 관리 제도입니다. 정부가 업체별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미리 할당한 이후 그 범위 내에서 배출하도록 하고, 여유분이나 부족분을 다른 업체와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현재 69개 업종 73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16차 배출권 할당위원회 (장소: 11월 24일, 한국무역보험공사)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배출권 할당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의무를 이행하는 기업들이 겪는 애로를 해소하고, 자발적 감축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 설계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해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증권사의 배출권 위탁거래를 허용하고, 선물거래도입, 배출권 부가가치세 면제 일몰기한의 3년 연장 방안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배출권거래제 의무이행 등 행정 부담의 완화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배출권거래제 대상업체가 비대상업체를 인수합병할 경우 신규 사업장에 대한 배출권도 추가 할당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올해 안에 개선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상향된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른 새로운 수준의 배출허용총량 설정과 관리 방안 등 중장기 과제에 대해서는 내년 중에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b
"방위 산업, 미래 신성장 동력···범정부 수출 지원"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열린 수출전략회의에 이어, 오늘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잇따라 주재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방위 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이라면서, 국가 선도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방산수출전략회의 (장소: 한국항공우주(경남 사천)) 첫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방위 산업 수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세계 속으로 더욱 뻗어 갈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방위 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 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면서 국가 선도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실적을 거둔 점을 언급하면서, 세계 각국이 우리나라와 방산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위 산업의 수출은 안보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평화, 우방국과의 연대 강화에도 기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방산 수출은 우리의 안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우방국들과의 연대를 한층 강화 시켜 줄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방산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수출형 무기체계의 부품 개발과 성능 개량을 지원하고, 부품 국산화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가 방산 수출 대상국에 관련 교육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 하는 등 이른바 '패키지'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은 우방국과 방산 협력을 확대해 우리 기업에 대한
카셰어링 편도수수료 인하···보험·신용카드 혜택 확대
윤세라 앵커 차량 공유 서비스, 카셰어링을 이용해 지역 간 이동할 때 내야 했던 편도수수료가 인하됩니다. 또, 보험과 신용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소비자들의 혜택도 커집니다. 김경호 기자가 규제 개선으로 달라지는 정책 정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앞으로 차고지까지 가지 않아도 집 근처 공영주차장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카셰어링 전용 주차 구획을 설치할 수 있도록 주차장법에 근거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전국의 공영주차장은 4만여 곳에 달합니다. 카셰어링을 편도로 이용할 때 내야 했던 수수료도 인하될 전망입니다. 사업자는 출고 장소가 아닌 반납 장소에서도 새로운 소비자에게 15일 내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녹취 김문식 /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과장 "(출고 장소로의) 탁송 비용이 절감돼 소비자 이용요금이 인하되는 등 약 1천1백만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들의 이익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험과 신용카드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커집니다. 보험 계약 체결 시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익의 상한이 현행 3만 원에서 20만 원 이내로 확대됩니다. 다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물품이나 서비스로 대상을 제한했습니다. 온라인에 비해 엄격했던 신용카드 대면 가입 혜택 규제도 빗장을 풀었습니다. 녹취 김문식 /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과장 "사업자의 자유로운 마케팅 활동이 촉진되고 온·오프라인 채널 간 경쟁 활성화를 통해 신용카드 가입자의 이익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밖에도 기간통신사업자가 알뜰폰 사업자에게 제공해야 했던 통신망 도매제공의무가 연장됩니다. 지난 9월 만료 예정이었지만 이동통신 시장 내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장 조치됐습니다.
한-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계기로 문화협력 확대
윤세라 앵커 한국과 카타르 양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합동 공연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카타르를 방문 중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현지시간 23일 오후 압둘라만 알 타니 카타르 문화부 장관을 만나 "K-컬처와 카타르 문화 사이 교류 협력의 지평은 넓고 확장 잠재력은 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알 타니 장관은 "문화예술 협력 강화를 위해 SNS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양국 관계자 간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자"고 화답했습니다. 앞서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는 그룹 BTS 정국과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 쿠바이시의 합동 공연이 이뤄졌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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