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빨대·비닐봉투 안돼요"···'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정책현장+]
송나영 앵커 앞으로 카페와 편의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됩니다.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환경부가 소비자의 인식 전환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실시하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민아 기자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늘어난 플라스틱 폐기물과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제한' 을 확대합니다. 24일부터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이나 집단급식소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을 매장 안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합성수지 재질 응원용품이나 우산비닐도 사용이 금지되고,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는 비닐 봉투를 아예 팔지 않습니다. 김민아 기자 minachu@korea.kr "이 편의점 업체는 24일부터 일회용 비닐봉투 판매가 금지되면서 이렇게 종이가방이나 다회용 쇼핑백을 도입했는데요,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은 매장의 접객방식을 바꿔서 소비자가 스스로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입니다." 매장에 빨대, 컵홀더,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을 무상 제공, 비치하지 않아 습관적으로 사용하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장음 "총 만육천 원입니다. (네, 봉투에 담아주세요.) 종이 쇼핑백으로 드릴까요? (네.)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감사합니다.)" 녹취 이용희 / GS25 대외협력부문 매니저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시작되다 보니까 9월부터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도록 발주 중단을 시작했고요, 분리배출부터 시작해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꾸준하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거든요." 또, 음식점에서 무인주문기나 스마트폰용 음식배달앱 등 비대면으로 주문할 때, 일회용품 제공 여부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이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 참여신청: 자원순환실천플랫폼 (
한국정책방송원
"수능 끝난 청소년, '합법' 월드컵 토토도 '불법'입니다" [정책 바로보기]
송나영 앵커 언론 보도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자세히 짚어드리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심수현 정책캐스터 전해주시죠. 심수현 정책캐스터 1. "수능 끝난 청소년, ‘합법’ 월드컵 토토도 ‘불법’입니다" 월드컵 경기가 이어지면서 최근 불법 스포츠 도박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을 통한 스포츠 베팅 행위만 합법에 해당되는데요. 이를 모방해 합법이라 거짓광고를 하는 불법도박 사이트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청소년층, 그중에서도 수능시험이 끝난 고3학생들의 불법도박 중독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청소년의 경우 ‘스포츠토토’와 ‘베트맨’을 통한 베팅 행위 역시 불법이라는 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만약 청소년에게 토토를 판매하거나 환급금을 내준다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불법스포츠 도박사이트를 발견해 이를 제보하면 이렇게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을 수령할 수 있는데요. 1899-1119번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불법 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 접속해서 신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 2가백신, BQ.1이나 XBB에도 효과 있나요? 동절기 추가접종의 접종 간격이 120일에서 90일로 단축됐습니다. 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3개월이 지난 사람은 추가 접종이 가능하게 된 건데요. 뿐만 아니라 다음 달인 12월 17일 부터는 단가 백신을 활용한 3차와 4차 접종이 전면 중단 됨에 따라 2가 개량백신이 일괄적으로 사용됩니다. 2가 개량백신은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1 혹은 BA.4와 5에 대응하도록 만들어진 백신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BQ.1, XBB 같은 새로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정부 "법과 원칙따라 엄정 대응"
김용민 앵커 화물연대가 24일 0시를 기해 집단운송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는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화물연대 운송거부 출정식 (장소: 의왕 제1터미널) 도로 위를 달려야 할 화물차가 길가에 주차돼 있습니다. 도로 곳곳에 세워진 화물차에는 총파업이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24일 0시를 기해 전국 화물연대가 무기한 운송거부에 들어갔습니다. 화물연대는 오전 10시, 전국 16개 지역본부별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이후 수도권 물류의 거점인 경기 의왕 컨테이너 기지를 포함해 부산 신항과 전남 광양항 등의 출입구를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화물연대는 운송거부 철회 조건으로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안전운임 차종, 품목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쟁점이 되는 건 안전운임제입니다." 안전운임제는 안전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할 경우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화물연대는 지난 6월 운송거부 철회 당시 안전운임제 지속에 대해 논의하기로 정부와 합의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어 다시 운송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운송거부에 참여한 화물연대 조합원은 전체 화물기사의 6%. 하지만 컨테이너와 시멘트 화물차 비중이 높아 운송거부가 길어질 경우 물류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물류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비상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군 위탁 컨테이너와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 등을 통해 화물 수송력을 증강할 예정입니다. 이어 항만과 내륙 컨테이너 기지, 고속도로 요금소, 휴게소 등
"청소년 극단적 선택 막는다"···상담·지원 확대
윤세라 앵커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는 안타깝게도 극단적인 선택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정신건강에 고민이 큰 청소년이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리지 않도록,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와 심리 검사 프로그램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10대 청소년이 지난 2017년 2천 633명에서 지난 2020년 4천459명으로 4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인 극단 선택.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이후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를 받은 경우도 크게 늘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극단적 선택 충동을 느낄 정도로 취약 상태에 있는 고위기 청소년 발굴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청소년쉼터나 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정서 행동 특성 조사를 실시하고, 아동, 가족시설 이용 청소년에게도 위기 진단과 학교 밖이나 상담복지센터와 연계되는 청소년들에게도 정신건강검사를 추진합니다. 또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과 거리 상담을 확대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전문 상담원이 접촉하는 '사이버 아웃리치 상담' 서비스도 확대합니다. 녹취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이 친숙한 온라인매체인 비대면 청소년 1388에 24시간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하여 현재 대기시간이 긴데요. 이것을 단축하고 전화, 모바일, 사이버 등 상담채널 시스템 통합을 추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무료 심리상담도 전국으로 확대하는데, 전국 240개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에서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집중 심리 클리닉을 운영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 극단 선택 위험성이 40% 가까이 줄었고 자
'위기정보' 44종까지 확대···복지사각 발굴 고도화
윤세라 앵커 질병과 실업, 건강보험료 체납은 위기 가구임을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인데요.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를 정확히 찾아내기 위해, 이런 '위기정보'를 더 많이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합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8월, 경기 수원시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 암과 난치병을 앓았고, 월세도 제때 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렸지만 긴급생계지원이나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 지원은 받지 못했습니다. 정부가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개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질병과 채무, 고용과 체납 등 위기 상황임을 알 수 있는 정보를 44종까지 늘려 발굴 시스템을 고도화합니다. 이와 함께 위기정보 입수주기를 기존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위기 가구를 정확히 선정하고 선정된 가구에 대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고 두텁게 지원하며, 여건 변화로 복지 지원이 필요한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민간협력도 강화합니다. 건강이 나빠진 위기 가구가 의료사회복지사와 지자체 연계를 거쳐 치료받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자체 위기 가구 발굴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온 국민 복지위기 알림·신고체계도 구축합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본인과 이웃의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빈집과 연락 두절 가구는 현장조사를 병행해 신속히 파악합니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가구 정보도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새로 연계됐습니다. 위기 가구 가운데 사망이 의심되는 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로 바뀌는 것들 [일상공감365]
비닐봉투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 11월 24일부터 달라집니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 일회용품을 사용하거나 무상으로 제공한 자에 대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물건 거절하고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기 준비되셨나요?(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학기술 가치 플랫폼···국립과천과학관 성과는?
송나영 앵커 최근에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모두가 과학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막연하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런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친숙한 과학, 생활 속의 과학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이 바로 국립과천과학관인데요.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우수 책임운영기관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각종 온라인 콘텐츠를 비롯하여 다양한 소통 방식을 시도하여 큰 호응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외에도 누구나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을 보고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잠시 후 이어지는 대담에서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이정모 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정모 / 국립과천과학관장) 송나영 앵커 먼저 지난해 우수 책임운영기관에 선정되신 것에 축하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국립과천과학관에 관한 소개 말씀부터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2021년도에도 우수기관이 될 수 있었던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적인 성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송나영 앵커 앞서 말씀하신 온라인 과학관이라고 하면 비대면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데요. 어떻게 과학관 서비스에 비대면을 적용하셨나요? 송나영 앵커 그리고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 신경을 쓰셨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우리나라에서 과학관은 단순히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시설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것을 바꾸기
달 향한 '오리온'···첫 지구 사진 보냈다 [S&News]
임하경 기자 # 오리온 순항 중 지난 16일 반 세기만에 사람을 달로 보내는 유인 달 탐사계획 아르테미스의 첫 단계가 시작됐습니다. 대형 로켓 SLS가 성공적으로 발사됐고, 로켓 안에 실린 오리온 캡슐도 성공적으로 분리됐는데요. 오리온은 지구 중력을 벗어나 달로 가는 안정적 궤도에 올라 순항 중입니다. 오리온 안팎에는 카메라 16대가 장착돼 있는데요. 발사 9시간 뒤, 오리온은 지구로부터 9만km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첫 지구 사진을 전송했습니다. 어둠 속에 푸른색으로 빛나는 지구를 볼 수 있고요. 오리온 선체와 태양광 패널 일부가 포착됐습니다. 우주비행사용 유인 캡슐인 오리온에는 각종 센서를 장착한 마네킹이 타고 있는데요. 이 마네킹 사령관 무네킹 캄포스가 오렌지 색 구명복을 입고 조종석에 앉아있는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오리온은 발사 6일째에 달 상공 97km까지 근접 비행할 계획인데요. 달의 자전과 반대 방향으로 도는 원거리역행궤도에 진입해 달의 뒷면에서 6만4천km를 더 나아가게 됩니다. 이후 달 궤도에 진입해 임무 수행을 마치고 12월 중순경 지구로 귀환할 전망인데요. 50년 만에 다시 달로 향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꼭 성공해서 달을 넘어 화성까지 인류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우주시대가 열리길 기대해봅니다. # 아파트 하자분쟁 새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세탁기를 바꾼 A 씨. 그런데 새집의 세탁실이 좁아서 세탁기를 설치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런 경우 아파트 하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지하주차장 진입로가 너무 가팔라서 차 바닥이 자주 긁힌다면, 이 경우는 어떨까요? 점점 아파트 실내 생활 시간이 늘어나면서 하자분쟁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최근 5년간 평균 4천여 건에 불과했던 하자심사나 분쟁조정
KTV 대한뉴스 8 (55회)
北 김여정 '막말' 담화···통일부 "도적이 매 드는 식"
김용민 앵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과 미국의 독자재재에 반발하면서 막말 비난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도적이 매를 드는 식' 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막말 대남 비난 담화를 내놨습니다. 김 부부장은 이틀 전 우리 외교부가 북한에 대한 독자제재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맹비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독자제재로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천치바보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당국이 대북 제재압박에 매달릴수록 북한의 적개심과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결국 한미의 숨통을 조이는 올가미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원색적인 비판까지 퍼부었습니다. 지난 정부 때는 적어도 서울이 북한의 과녁은 아니었다며 남남갈등을 부추겼습니다. 통일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막말 담화'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조중훈 / 통일부 대변인 "통일부는 금일 김여정 부부장이 우리 국가원수에 대해 저급한 막말로 비난하고 초보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합니다." 통일부는 또 현 한반도의 긴장 국면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으로 초래되었음에도 '도적이 매를 드는 식'으로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태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에 대해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체제를 흔들어보려는 불순한 기도를 강력 규탄한다"며 이런 시도는 오히려 북한 당국에 대한 인식만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도 이번 담화는 우리를 위협하는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책임 전가를 시도하는
박찬욱·故 강수연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윤세라 앵커 대중문화 예술인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은관문화훈장은 배우 고 강수연씨와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에게 수훈됐습니다. 보관문화훈장에는 허영만 작가 박진숙 작가, 송강호 배우가 선정됐고 홍승옥 성우, 박해영 작가 등 2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산수출 전진기지 방문···정부 "2027년 세계 점유율 5%"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방산수출전략회의에 이어 올해 역대 최고 수출 기록을 써낸 방산 현장도 찾았습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는 기세를 이어 2027년까지, 방산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 5%를 돌파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보도에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최근 약 5조 원 규모로 폴란드 수출이 확정된 230mm급 다연장로켓, '천무' 입니다. 이에 앞서 약 8조 원 규모로 폴란드에 수출된 K2 전차와 K9 자주포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약 22조 원 규모의 역대 최고 기록을 써낸 방산 수출 전진기지를 찾았습니다. 호주 수출을 준비 중인 '레드백' 장갑차에는 '세계 시장 석권'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겼고, 수륙양용 장갑차 '카브'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세계 최고'라고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수륙양용 장갑차로는 세계 최고겠네." 우리 방산 수출액은 2020년까지 연 평균 약 4조 원 규모를 기록하다 올해 22조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은 2.8%로 8위 수준입니다. 정부는 이날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2027년까지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 5%를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과 극초음속, 합성생물학 등 8대 '게임 체인저' 분야 핵심기술을 선제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 2027년까지 국방예산 대비 연구개발 비중도 10%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방위산업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입니다.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전에 게임체인저급 무기체계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아울러, 핵심소재인 탄소복합소재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