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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출퇴근 대중교통 확충···2층 전기버스 40대 투입
모지안 앵커최근 경기도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의 출퇴근이 많이 늘면서, 출퇴근길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요.정부가 수도권 남부지역에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하고, 출퇴근 시간대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는 등 교통 편의를 높이기로 했습니다.김용민 기자입니다.김용민 기자현재 경기도 남부 지역은 최근 반도체 벨트, 2기 신도시 등 사업으로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서울과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의 혼잡도와 광역버스 만차율이 높은 상황입니다.특히 경기 남부의 하루 평균 광역버스 이용자 수는 지난해 32만 9천여 명으로 북부와 동부, 서부를 모두 합친 것보다 7만 명이 많습니다.정부가 경기 남부지역에 광역버스와 출퇴근 급행버스 등을 확충해 불편을 줄이기로 했습니다.녹취 김배성 /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광역버스 의존도가 높은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2층 전기버스 등 광역버스를 대폭 확충하고 버스속도제고 등 버스 서비스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단기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올해 공급 예정인 71인승 2층 전기버스 50대 가운데 40대를 4월부터 수원과 화성, 용인 등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또 6월 노선위원회를 거쳐 남부 지역에 5개 이내의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할 방침입니다.출퇴근 전세버스도 추가 투입하고, 동탄역을 중심으로 연계 교통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서울과 경기 사이의 버스전용차로도 확대됩니다.정부는 청계 IC에서 과천 IC까지 지방도 309호 라인 6.3km, 왕복 8차로 구간에 시간제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해 출퇴근 시간에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또 서울 양재역에 복합환승센터를 2027년에 착공하기로 하고, 평택 고덕지구 사업도 올 하반기에 착공해 교통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수도권 전 지역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북부권과 동부권 교통대책도 마
한국정책방송원
OECD, 한국 경제성장률 2.6%로 상향···"내수 회복 기대"
모지안 앵커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4%p 올려잡은 2.6%로 전망했습니다.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데다,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으로 미약했던 내수가 하반기 이후엔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4%p 올려 2.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지난달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 암로(AMRO)가 발표한 2.3%보다도 0.3%p 높은 수치입니다.OECD는 인상 요인에 대해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세와 고물가, 고금리 영향으로 미약했던 내수 회복을 꼽았습니다.특히, 내수는 하반기 이후 금리 인하와 함께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3% 근처의 물가상승률은 연말로 가면서 점진적으로 안정화돼 물가상승률은 올해 2.6%, 내년에는 목표 수준인 2.0%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정부는 이번 발표에 대해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 실적과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통해 확인된 뚜렷한 회복 신호와 물가 둔화 흐름에 부합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금년도 성장률 전망 2.6%는 국민소득 2만 불이 넘는 G20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소비 건설투자 등 내수 반등과 함께 우리 핵심주력 산업의 수출이 회복된 것에도 크게 기인합니다."OECD는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재정·노동·연금 등의 구조개혁을 권고했습니다.구체적으로 재정준칙 도입과 외국인력 유입 확대, 청년고용 확대 등을 고려한 연금 개혁을 제시했습니다.또한, 중소기업 지원 간소화 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를 줄여야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정부는 총성 없는 전쟁으로 불리는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 사수를 위해 메가클러스터를 속도감 있게
KTV 대한뉴스 7 (198회)
'북, 우리 공관원 위해 시도' 첩보···5개 공관 테러경보 상향
최대환 앵커북한의 우리나라 공관원 위해 시도 첩보에 따라 테러 경보가 '경계'로 두 단계 상향됐습니다.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살펴봅니다.김찬규 기자, 테러 경보가 상향된 배경을 짚어보죠.김찬규 기자네. 주캄보디아와 베트남, 라오스 대사관과 주블라디보스토크, 주선양 총영사관까지 총 다섯 개 재외공관에 테러 경보가 '경계'로 상향 조정됐습니다.테러 경보는 위협 정도에 따라 관심과 주의, 경계와 심각 총 네 단계로 구분되는데요.그중 경계는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농후한 상태'에 발령됩니다.이번 상향 조치는 정보 당국이 이들 지역의 우리나라 공관원에 대한 북한의 위해 시도 첩보를 입수한 데 따른 겁니다.국가정보원은 북한이 해당 국가들에 요원들을 파견해 우리 공관 감시를 확대하고, 테러 목표로 삼을 우리 국민을 물색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북한의 특수기관원들이 '자발적인 이탈사고'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위해 테러를 시도했다고 전해지는데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김찬규 기자네,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해외에 장기간 머무르던 파견자들이 북한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이 과정에서 북한 엘리트 계층의 자발적인 이탈, 탈북이 속출하고 있다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이 파견자들을 관리·감시하는 공관 간부 등 특수기관원들이 이탈에 따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남한 공작으로 김정은에게 허위 보고하고, 우리 공관원 대상 보복을 기도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정부는 "앞으로도 해외 테러 동향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공관과 공관원,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5개 재외공관에 대한 테러 경보가 경계로 상향된 가운데, 지난 30일이었죠.국가정보원이 작년 테러 정세와 올해 전망을 발표했습니다.어떤
그녀가 죽었다[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그녀가 죽었다" "5월 15일 대개봉"|| 언어 : 한국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할리우드 살인사건[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 언어 : 영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드라이브[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드라이브" "2024년 6월"|| 언어 : 한국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의료계와 '일대일 논의' 가능···특위 참여 촉구"
최대환 앵커전공의 이탈로 촉발된 의료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의료계에 대화의 장에 나와달라는 요청을 계속하고 있는데요.의료개혁 특위에 참여해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일대일 논의'의 문도 열어뒀습니다.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정부가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 지도 70일이 지났습니다.일부 의사의 휴진이 예고됐지만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은 없는 상황입니다.하지만 현장에 남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한계에 달한 만큼, 정부는 계속해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녹취 전병왕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전공의 여러분들은 정부의 진의를 의심하지 말고 수련 현장으로 조속히 돌아오시기 바라며 의대 교수 여러분도 환자의 곁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집단행동을 풀고 대화의 자리로 나와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제41차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으로 마련된 사회적 논의의 장에 의료계가 반드시 참여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습니다.또, 의료개혁특위와 별개로 의료계와 일대일 협의체 논의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정부가 대화의 문을 계속 열어둔 만큼 의사 단체도 더는 대화를 거부하지 말고 전향적 자세로 적극 임해달라는 메시지입니다.의료현장으로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이 시작됩니다.참여 병원은 1년간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기존 36시간에서 여건에 따라 24시간까지 자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정부는 이들 병원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고 전공의 별도 정원을 5명까지 추가 배정하는 등 다양한 정책 지원에 나섭니다.하반기 중에는 전공의 근무 만족도와 수련교육의 효과, 병원 운영 역량
한-호주 2+2 공동성명···"'오커스 필러2' 한국 참여 환영"
최대환 앵커우리나라와 호주의 외교, 국방 장관이 공동성명을 내고, 미국과 영국, 호주, 3자간 안보협력체인 오커스의 한국 참여 가능성에 환영을 표했습니다.한-호주 양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불법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한-호주 2+2 회의 이후, 양국 외교 국방장관은 성명을 내고 "한국은 오커스 국가들이 오커스 필러2 선진 역량 프로젝트와 관련, 추가 파트너국들과의 협력을 고려하고 있음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오커스는 미국, 영국, 호주 3자간 안보협력체입니다.그러면서 "한-호주 간 전략적 연계성 제고가 인태지역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양국 간, 유사입장국과의 국방협력 강화를 뒷받침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신원식 / 국방부 장관"오커스 측이 필러2 분야에 있어 한국을 추가 파트너국으로 고려 중인 것을 환영합니다. 한국의 우수한 국방과학기술 능력은 오커스 필러2 발전과 역내 평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녹취 리처드 말스 / 호주 국방부 장관"오커스는 안보동맹이 아닌 기술 공유 협정입니다. 한국은 매우 인상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호주와 가치를 공유하며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국가입니다. 우리는 이미 기술적인 측면에서 협업하고 있습니다."공동성명에는 다음 달 열리는 '서던 재커루' 훈련에 한국이 옵저버로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단 내용도 담겼습니다.서던 재커루 훈련은 미국, 일본, 호주의 연합 군사훈련입니다.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불법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실렸습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어제 열린 한-호주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서 양국은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양국은 대북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82. 5. 3.)
-부시 미 부통령 방한(82')-길 따라 풍물 따라(82')-호암미술관 개관(82')-제1회 전국고교단축마라톤대회(82')-밝고 바르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원주택 잡지 만들다 시골에 스며들었습니다
1. 프롤로그- 17년간 전원주택 전문지를 직접 만들다가 전원생활의 매력에 푹 빠진 경래 씨는 마음 한 편에 미뤄두었던 시골살이의 꿈을 따라 강원도 횡성군에 자리를 잡았다.2. 3,000평 부지에 지은 이름 없는 마을 - 횡성군 안흥면의 이름 없는 한 마을. 집들도 외벽 색을 딴 ‘빨간집’, ‘노란집’, ‘보라집‘인 이 마을은 김경래 씨가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주말주택과 펜션, 카페 등을 운영하는 10여 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귀농·귀촌 붐이 일기 전부터 전원생활 정보를 나눠온 그는 지금도 전원생활과 귀촌에 관한 글을 연재하고, 틈틈이 강의를 다니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을 돕고 있다.3. 산촌 마을에서 ‘그냥 그냥 그대로’ - 37년간 쌓아온 그의 전원생활 노하우는 ‘그냥 그냥 그대로’ 지어놓은 그의 집에 고스란히 묻어있다. 풀숲에 둘러싸인 독서공간용 독채, 산촌이 내려다보이는 정자. 산을 따라 그대로 꾸려진 카페 정원엔 야생화와 수목, 거슬리지 않으면 뽑지 않는 잡초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50세를 지나며 현실에 쫓겨 묻어두었던 꿈 하나를 더 펼쳤다, 바로 시(詩). 가족과 함께 꾸려가는 산촌 카페에는 그가 직접 목판에 적어놓은 시로 가득 차 있다. - 카페를 단장하며 가마솥에 원두를 볶는 아빠와 직접 만든 청과 빵을 손님에게 내는 모녀. 경래 씨 가족은 봄이면 정원에서 딴 진달래와 쑥으로 화전을 부치고, 여름이면 마을에서 딴 오디로 잼을 만든다. 경래 씨와 가족들은 그렇게 살아간다. 4. 에필로그- 진정한 귀촌은 그대로 자연스럽게 그곳에 스며드는 것이라는 경래 씨! 애써 꾸밀 것 없이 그대로 잘 어우러진 그의 산촌 생활에 자연히 고개가 끄덕여진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김용민 앵커전공의 이탈로 촉발된 의료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정부는 의료계에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의 장에 나와달라는 메시지를 계속 전하고 있는데요.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를 촉구하면서, '일대일 논의'의 문도 열어뒀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정부가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 지도 70일이 지났습니다.일부 의사의 휴진이 예고됐지만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은 없는 상황입니다.하지만 현장에 남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한계에 달한 만큼, 정부는 계속해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녹취 전병왕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전공의 여러분들은 정부의 진의를 의심하지 말고 수련 현장으로 조속히 돌아오시기 바라며 의대 교수 여러분도 환자의 곁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집단행동을 풀고 대화의 자리로 나와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제41차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으로 마련된 사회적 논의의 장에 의료계가 반드시 참여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습니다.또, 의료개혁특위와 별개로 의료계와 일대일 협의체 논의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정부가 대화의 문을 계속 열어둔 만큼 의사 단체도 더는 대화를 거부하지 말고 전향적 자세로 적극 임해달라는 메시지입니다.의료현장으로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이 시작됩니다.참여 병원은 1년간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기존 36시간에서 여건에 따라 24시간까지 자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정부는 이들 병원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고 전공의 별도 정원을 5명까지 추가 배정하는 등 다양한 정책 지원에 나섭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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