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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재확산' 백신 새로 맞아야 하나? [정책 바로보기]
김용민 앵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시 코로나가 크게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왜 다시 재유행이 시작됐는지,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결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교수님 안녕하세요.(출연: 김경우 /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김용민 앵커코로나19 증가세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떤 특징을 보이나요?김용민 앵커최근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면역회피능력이 증가했다고 하는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김용민 앵커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일상 속 개인 예방수칙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용민 앵커네, 지금까지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서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봤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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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포비아' 막는다
김용민 앵커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에 전기차 공포, 이른바 전기차 포비아 현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이렇듯 국민 불안이 커지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요.강민지 앵커자세한 내용,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와 살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이호근 /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김용민 앵커가장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죠.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른 차량에까지 옮겨붙는 대규모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는데요.얼마전에는 또 용인에서 테슬라 차에 화재가 발생했고, 이렇듯 전기차 화재 소식들을 잇달아 접하다 보니 전기차가 다른 차에 비해 화재가 더 잘 발생하나?하는 의문이 드는데, 내연기관차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인가요?강민지 앵커소방당국이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프링클러를 더 촘촘히 설치하고 반응속도도 높이는 방향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이렇게 개선해 나가면 진화 시간이 훨씬 단축될까요?소화 수조 등 다른 장치를 도입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요.어떻게 보십니까?김용민 앵커전기차를 지하가 아닌 지상에 주차해야 된다는 주장도 나왔는데 한창 기온이 높은 날씨에 지상에 주차를 하면 더 위험한 상태가 되지 않을까요?강민지 앵커화재의 원인으로 배터리 분리막에 문제가 있었을 거라는 시각이 많습니다.배터리 구조 속의 이 '분리막'이란 것이 무엇인지, 또 분리막 손상을 불러오는 요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용민 앵커화재사고가 일어났던 벤츠 전기차의 배터리 제조국이 중국이라 중국산은 거른다, 하는 식의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불신 여론이 한창 나왔었는데요.<br
'무차별 꿀 수입' 탓 국내 양봉산업 교란? [정책 바로보기]
최유경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오늘 팩트체크 해 볼 세 가지, 꿀, 희귀병, 입양입니다.먼저 양봉업계 지원책 둘러싼 팩트 짚어보고요.이어서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짚어봅니다.마지막으로는 입양제도 관련해 따져봅니다.1. '무차별 꿀 수입' 탓 국내 양봉산업 교란?첫 소식입니다.꿀, 차에 타서 마셔도 좋지만 요즘 아이스크림에 넣어 먹는게 유행이라고 합니다.한편 기후변화로 최근 국내 천연꿀 생산이 줄고 있습니다.수입 꿀이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데요.그런데 일부 언론에서, 정부가 국내 양봉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정책을 고집한다며 지적했는데요.해당 보도내용에 따르면 이렇습니다.우리나라 꿀 수입 기준이 없어 외국산 꿀이 늘고 있다, 또 양봉 사육과정에서 무엇을 먹이는지 증명할 수 없는 게 문제라고 짚었는데요.이어서, 정부가 벌들이 좋아하는 밀원 확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양봉업계가 힘들다는 이유로 사양 꿀을 합법화할 게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하나씩 짚어봅니다.먼저, 꿀을 수입하려면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규격에 적합한 지 따지도록 돼 있는데요.검사를 거쳐 모든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수입이 가능하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또 보도 중에 어떤 먹이를 주는 지 알 수 없다,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요.사육과정 먹이 증명은 국제기준으로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정부에 따르면, 통상적으로는 사육과정이 아니라 최종 산물에 대해 검사가 이뤄집니다.이어서 보겠습니다.정부는 2022년부터 벌의 먹이가 되는 식물인 밀원 확충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습니다.그 결과, 보시는 것처럼 밀원 면적이 늘고 있습니다.아울러, 산림청에서는 밀원수림 조성 확대를 위해, 올해 기준 110억 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사양벌꿀
"유류세 인하조치 10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
김용민 앵커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최근 중동지역 긴장 등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유류세 인하 조치와 유가연동보조금을 오는 10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 부총리는 이어 "대내외 리스크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경제 시스템은 우리 국민의 안정된 일상을 책임지는 국가 안보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경제팀은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풍 종다리 '열대저압부'로 약화···중부 100mm 폭우
김용민 앵커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세력은 약해졌지만,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리겠는데요.해안가 일대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20일) 밤 9시경, 흑산도 남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열대저압부는 서해안을 지나, 오후에는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태풍보다는 한 단계 약화했지만, 한반도로 많은 양의 수증기를 몰고 오면서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현재 전국적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오늘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최대 100mm, 충북 중북부 지역에도 최대 80mm 이상입니다.부산, 울산, 대구 등 남부지방에는 20~60mm가량, 제주도에는 5~40mm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특히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바람도 강하게 부는 가운데,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바닷물 높이가 높은 대조기 기간과 겹치면서 해안가 일부 지역에는 침수 피해도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한편,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서울은 30도, 대전 32도에 그치겠습니다.절기상 '처서'인 내일(22일)도, 태풍과 열대저압부가 지나간 통로를 따라 만들어진 비구름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미 공군 '닷새 연속 2천회 출격'···실비행 훈련
김용민 앵커공군은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계해 미 공군과 함께 다영역 임무 수행을 위한 24시간 실비행 훈련을 실시합니다.강민지 앵커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에서 120시간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천여 회 출격에 나섭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장소: 20일 오전, 제11전투비행단)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가 '다영역 임무 수행을 위한 24시간 실비행 훈련'에 앞서 지상 활주에 나섭니다.이어 굉음과 함께 힘차게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릅니다.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공군 제11, 제16, 제20 전투비행단의 F-15K, FA-50, KF-16 전투기와 미 공군 제8,제51전투비행단의 F-16, A-10 전투기 등 총 200여 대의 전력이 참여합니다.과거 한미 공군 각 1개 비행단이 24시간 비행훈련을 한 적은 있지만, 다수 비행단이 동시에 24시간 비행훈련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인터뷰 황두산 /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령)"주야간 계속된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전시 언제든 즉각 출격하여 적을 응징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미 양국 공군은 닷새동안 120시간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천여 회 출격에 나서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훈련에서는 미리 계획된 전시 항공임무를 점검하는 건 물론 해상·지상 등 다영역에서 항공작전계획 수행 능력을 검증합니다.훈련 중에 가상적기가 투입되고 적 고속기 침투와 순항미사일 발사 상황 등을 모사하며 실전성을 끌어올립니다.훈련과 작전을 함께 진행하기도 하는데 방어제공 훈련 도중 초계임무로 전환하는 식입니다.아울러 지상 비행단은 대량탄약조립과 최대 무장장착 등 공중작전 지원을 위한 야외기동
태풍 '열대저압부'로 약화···해안가 침수 피해 주의
임보라 앵커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20일)밤 예상보다 일찍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오전부터 세차게 내리던 비는 잦아들었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는데요.해안가 일대로는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20일)밤 9시경, 흑산도 남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태풍보다는 한 단계 약화됐지만, 한반도로 많은 양의 수증기를 몰고 오면서 곳곳에 비를 뿌렸습니다.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세차게 내리던 비는 많이 잦아들어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강원도 철원과 화천에만 호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오늘(21일)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방에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해안가 중심으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에다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은 기간과 겹치면서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해안가 저지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한편, 중부지방에는 세찬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주춤했습니다.서울은 30도, 대전 32도에 그쳤습니다.절기상 '처서'인 내일(22일)도, 태풍과 열대저압부가 지나간 통로를 따라 만들어진 비구름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비가 그친 뒤에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영상편집: 정성헌)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유행 이달 말 정점···10월 중 백신 접종"
임보라 앵커질병관리청이 올 여름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달 말까지 정점을 보이다 이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또 오는 10월,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을 도입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달 말까지 이어지다 다음 달부터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비교적 낮았고, 면역 회피 능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데다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환기 부족,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을 재유행 원인으로 꼽았습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코로나 19가 엔데믹화 되는 과정의 일환으로 봐야 합니다. 이번 여름철 유행으로 다시 거리두기를 하거나, 위기단계를 올리면서 대응해야 하는 수준은 아니며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그러면서 현재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05%로 계절 독감과 비슷하지만,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치명률이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에 정부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요양병원과 같은 감염병 취약 시설관리를 강화하고 또 의료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기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과 별도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회사, 단체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병가 제공을 통해 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해 줄 것을 권고하였습니다."이런 가운데 이달 중 5백만 개 이상의 진단 키트를 생산하고, 치료제도 예비비를 확보해 26만 명분 이상을 추가 구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아울러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해 10월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초등 저학년 돌봄 공백 채운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가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늘봄학교'를 실시한다. 전국 28만 명의 돌봄을 위한 준비상황부터 주요 혜택들을 점검하고 추후 확대 운영방안도 살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HO "엠폭스 통제 방법 알고 있어"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WHO "엠폭스 통제 방법 알고 있어"현재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가 확산하고 있는데요.세계보건 기구는 통제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유행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세계보건기구 유럽 지역국장인 한스 클루게 박사는 엠폭스와 관련해, 이미 비차별적인 공중보건 조치와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통해 변종 여부와 관계없이 통제 방법을 의료계가 알고 있다고 말했는데요.클루게 박사는 엠폭스의 일반인에 대한 위험도는 낮다면서, 새로운 변종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함께 맞서 싸울 수 있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녹취 한스 클루게 / 세계보건기구 유럽 지역국장"우리는 여러 지역과 대륙에 걸쳐 엠폭스와 함께 대처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엠폭스를 통제하고 제거하기 위한 시스템들을 선택해야 하겠죠."또 2년 전에도 남성 동성애자와 그 지역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유럽에서 엠폭스의 유행 확산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는데요.이런 이유로 엠폭스로 인해 세계보건기구가 유럽지역에 봉쇄령을 내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엠폭스는 또 다른 코로나19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2. 케냐 '여성 토막 시신' 연쇄 살인범 도주지난달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여성 10명의 토막 시신이 발견됐는데요.이 여성들의 연쇄 살인 용의자가 경찰 구금 중 도주했습니다.케냐 경찰은 케냐에서 지난달 토막난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들의 연쇄 살인 용의자 콜린스 주마이시 칼루샤가 불법 체류로 체포된 에리트리아 국적의 다른 수감자 12명과 함께 현지시간 20일 구금시설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는데요.칼루샤를 비롯한 수감자들은 이날 아침 일찍 감방의 쇠창살을 절단한 뒤 담장을 뚫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가정 밖 청소년 노리는 '검은 헬퍼' [현장고발]
임보라 앵커가출 청소년을 돕겠다며 접근해 범죄를 일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자칭 '헬퍼'인데, 청소년에게 다가가는 어두운 그림자, '검은 헬퍼'를 김찬규 기자가 고발합니다.김찬규 기자가출 청소년들을 먹여주고 재워주겠다며 손 내미는 이들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헬퍼'라고 불립니다."도와주겠다"는 꾐에 넘어가 범죄에 노출되는 가정 밖 청소년이 늘고 있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헬퍼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SNS에 직접 글을 올려봤습니다. 17살 청소년을 가장해 올린 글에는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 10개가 넘는 답글이 달렸습니다."그 가운데 몇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 봤습니다.사는 곳과 함께 자신의 키, 몸무게, 나이 등을 말하고 키와 몸무게를 묻습니다.방이 세 개라 지낼 공간이 여유롭다고 덧붙입니다.집을 나온 청소년들이 가족처럼 함께 모여 생활하는, 이른바 '가출팸'을 구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본인도 가출했다며 공감대를 형성하고는 '헬퍼' 오빠가 좋은 사람이라며 함께 지내자고 꼬드깁니다.그러고는 '조건만남'을 해본 적 있냐고 묻습니다.갈 곳이 없는 미성년자에게 선의로 포장한 말로 접근해 놓고는 범죄 대상을 손쉽게 낚는 수법인 겁니다.헬퍼들은 '실종신고가 되어있냐'는 질문을 빠짐없이 했습니다.실종아동법에 따르면 가정 밖 청소년도 실종아동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실종아동을 데리고 있으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가정에서의 학대를 버티다 못해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은 집 밖에서도 위험에 처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이현숙 / '탁틴내일' 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장"(청소년들이) 집 안에 있어도 범죄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청소년에게 접근하기가 굉장히 쉬워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피해 양상도 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고.
계속 늘어나는 주담대···"필요시 추가조치"
임보라 앵커가계부채는 늘 한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입니다.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9월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조치를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올해 2분기 기준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1천92조 원으로 1분기보다 16조 원 늘었습니다.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전체 가계부채도 1천896조 원에 달해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입니다.21일 열린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논의했습니다.우선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됩니다.스트레스 DSR은 일정 수준의 스트레스 금리를 가산하는 것으로, 적용 금리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대출 금액이 줄어듭니다.또 9월부터 신규 가계대출에 대해 예외없이 은행 내부 관리 목적의 DSR을 산출하도록 했습니다.참석자들은 가계부채에 높은 경각심을 갖고 있다며, 단계적인 추가 조치 가능성도 예고했습니다.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잡히지 않을 경우 조치를 하겠다는 겁니다.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추이와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보면서, 필요한 경우 DSR 적용 범위 확대 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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