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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도 예산안 당정협의···"취약계층 지원 확대 초점"
강민지 앵커정부와 여당이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의 청사진을 내놨습니다.'긴축 재정'을 기반으로 민생 안정과 역동 경제를 통한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구현을 목표로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장소: 20일 오전, 국회)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논의했습니다.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각종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민생 현장은 어렵다"며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고, 재정적 지원, 금융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습니다.이에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안의 4대 투자 중점은 내일을 위한 사회적 약자 복지와 경제활력 확산, 미래 준비를 위한 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와 글로벌 중추 외교라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을 3년 연속 최대 인상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보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당정은 특히, 재정 건전 기조를 유지하면서 약자복지를 강화, 미래준비를 위한 체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천억 원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가맹 제한 업종은 현행 40종에서 28종으로 줄여 사용처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대상 키오스크 수수료를 반값으로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유망 소상공인을 위해 스케일 업 지원 전용 자금 5천억 원을 신설하고, 2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다자녀 가구에 대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최대 2배 확대하고, K 패스 교통카드 할인율도 최대 50%까지 늘릴 계획입니다.다자녀 가구가 이용하기 쉬운 승합차 등 애용 차종에 대해서는 구매 보조금
한국정책방송원
기시다 日 총리 방한 의사···대통령실 "언제든 만날 용의"
김용민 앵커대통령실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초 한국을 방문한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한일 셔틀외교 차원에서 윤 대통령이 언제든 기시다 총리와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가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결정하기 전부터 방한 의사를 전해왔고 이후에도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기시다 총리는 앞서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기자회견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 관계를 더 확실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월부터 수도권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1.2%p로 상향
모지안 앵커금융당국이 다음 달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합니다.가계대출 폭증세를 막기 위한 조치로, 향후 금리 인상의 위험을 반영한 가산금리인 '스트레스 금리'를 상향 적용하기로 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하되 은행권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선 스트레스 금리를 1.2%p로 상향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은행권의 수도권 주담대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단 판단에서입니다.녹취 김병환 / 금융위원장 (지난 8일)"가계부채 관리는 부동산 시장 안정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의 거시건전성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인 만큼 철저히 해나가겠습니다."현재는 은행권 주담대에 0.38%p가 적용되지만 다음 달부턴 비수도권 0.75%p, 수도권은 1.2%p로 상향됩니다.소득이 5천만 원인 사람이 30년 만기, 연 4.5%로 빌릴 수 있는 한도가 현재 3억1천500만 원이지만 다음 달부터 수도권은 2억8천700만 원, 비수도권은 3억20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금융위는 스트레스 금리를 상향해도 DSR 37~40% 수준의 차주에 한해 일부 대출한도 축소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최근 대다수를 차지하는 고정금리 주담대의 경우 스트레스 금리의 일부분만 반영되기 때문에 실수요자 불편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또한, 1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할 때와 마찬가지로 경과조치를 둬 실수요자의 불편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달 31일까지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한 차주 등에 대해선 1단계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됩니다.금융위는 이와 함께 최근 시중은행들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주담대 우대금리를 축소하거나 가산금리를 인상하는 방법으로 대응한다는 지적이 있어 은행별로 주담대 금리 추이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금융위는 가계대출
4대 개혁·저출생 대응 속도···정책 내실화
최대환 앵커정부가 하반기에 핵심 국정과제인 4대 개혁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이르면 이달 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국정브리핑 형식을 통해,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같은 주요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할 예정인데요.어떤 얘기가 나올지, 이혜진 기자가 전망해봤습니다.이혜진 기자시기가 늦춰지면 미래세대가 해마다 50조 원 이상 부담을 져야 하는 연금개혁.지난 2년간 공론화 과정을 거쳤지만 21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입니다.내는 돈, 보험료율 인상엔 합의했지만 받는 돈, 소득대체율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연금개혁이 하루 늦춰질 때마다 기금 손실이 1천억 원씩 는다는 경고도 있는 만큼, 정부는 한동안 주춤했던 연금개혁에 힘을 싣기로 했습니다.이달 말 대통령 국정브리핑을 통해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조정뿐 아니라 기초연금과 퇴직연금 등 다른 연금과 연계해 제도의 틀을 새로 짜는 구조 개혁안을 제시할 전망입니다.청년층 부담을 더는 방향으로 세대 간 보험료에 차등을 두고, 인구 구조나 경기 변화로 기금이 바닥 날 상황이 오면 자동으로 보험료율이나 소득대체율이 조정되는 자동안정화 장치 도입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여기에 아이를 낳은 여성은 국민연금 가입 기간 추가 연장 등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저출생 대응과도 맞닿은 내용입니다.정부는 지난 7월 인구전략기획부와 저출생대응수석실 신설로 인구 절벽 위기 극복의 닻을 올린 바 있습니다.대통령이 이런 개혁안을 국정브리핑을 통해 제시하면 다음 달 초 구조개혁 정부안이 마련되고 국회 논의도 시작될 전망입니다.하반기 국정운영은 이렇게 연금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 주요 정책을 기반으로 속도를 내는 방향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우리 사회를 더욱 공정하고 건강하게 만들 교육개혁, 노동개혁, 연금
'통일 독트린' 속도···하반기 정상외교도 드라이브
최대환 앵커그런가 하면 하반기에 외교안보 분야도 강력한 정책 추진이 예상되는데요.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전격 단행된 외교안보팀 인선을 기반으로, 하반기에 잇따라 열릴 아세안과 G20, APEC 등 다자회의 무대에서 적극적인 정상외교를 펼쳐나갈 전망입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여름 휴가 직후 전격 외교안보라인 인선을 단행한 윤석열 대통령.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경호처장을 각각 내정하고 신설한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엔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했습니다.우크라이나 전쟁과 북러 간 군사 협력은 물론 미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비하기 위한 인사 조치로 풀이되는 가운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외교와 안보의 '최강팀'을 구축하기 위해 윤 대통령이 오랜 기간 구상한 인선이라고 밝혔습니다.이와 맞물린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은 미국, 일본 정상과 함께 새 공동성명을 내놨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전통 안보 분야에 국한됐던 한미일 협력 범위가 경제, 첨단기술, 사이버, 개발 협력 인적 교류를 망라한 '포괄적 협력' 단계로 진입했습니다."대내외 환경에 맞춰 외교안보 인선을 정비하고, 한미일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안으로는 우리 정부의 통일 방안을 내실있게 다듬었습니다.30년 전 마련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엔 없었던, 구체적인 통일 비전과 추진 전략이 담긴 8.15 통일 독트린이 발표됐는데, 윤 대통령은 통일을 전제로한 헌법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에 발표한 통일 방안을 곧바로 추진하기 위해 TF 팀을 구성하고, 실질적인 이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나토정상회의 참석 후 숨 고르기를 한 윤 대통령은 정상외교에도 다시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가정 밖 청소년 노리는 '검은 헬퍼'
김용민 앵커가출 청소년을 돕겠다며 접근해 범죄를 일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강민지 앵커자칭 '헬퍼'인데, 청소년에게 다가가는 어두운 그림자, '검은 헬퍼'를 김찬규 기자가 고발합니다.김찬규 기자가출 청소년들을 먹여주고 재워주겠다며 손 내미는 이들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헬퍼'라고 불립니다."도와주겠다"는 꾐에 넘어가 범죄에 노출되는 가정 밖 청소년이 늘고 있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헬퍼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SNS에 직접 글을 올려봤습니다. 17살 청소년을 가장해 올린 글에는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 10개가 넘는 답글이 달렸습니다." 그 가운데 몇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봤습니다.사는 곳과 함께 자신의 키, 몸무게, 나이 등을 말하고 키와 몸무게를 묻습니다.방이 세 개라 지낼 공간이 여유롭다고 덧붙입니다.집을 나온 청소년들이 가족처럼 함께 모여 생활하는, 이른바 '가출팸'을 구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본인도 가출했다며 공감대를 형성하고는 '헬퍼' 오빠가 좋은 사람이라며 함께 지내자고 꼬드깁니다.그러고는 '조건만남'을 해본 적 있냐고 묻습니다.갈 곳이 없는 미성년자에게 선의로 포장한 말로 접근해 놓고는 범죄 대상을 손쉽게 낚는 수법인 겁니다.헬퍼들은 '실종신고가 되어있냐'는 질문을 빠짐없이 했습니다.실종아동법에 따르면 가정 밖 청소년도 실종아동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실종아동을 데리고 있으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가정에서의 학대를 버티다 못해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은 집 밖에서도 위험에 처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이현숙 / '탁틴내일' 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장"(청소년들이) 집 안에 있어도 범죄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청소년에게 접근하기가 굉장히 쉬워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피해 양상
김용민 앵커금융당국이 다음 달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합니다.가계대출 폭증세를 막기 위해서인데 은행권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를 상향 적용하기로 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하되 은행권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선 스트레스 금리를 1.2%p로 상향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현재는 은행권 주담대에 0.38%p가 적용되지만 다음 달부턴 비수도권 0.75%p, 수도권은 1.2%p로 상향됩니다.소득이 5천만 원인 사람이 30년 만기, 연 4.5%로 빌릴 수 있는 한도가 현재 3억1천500만 원이지만 다음 달부터 수도권은 2억8천700만 원, 비수도권은 3억20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금융위는 스트레스 금리를 상향해도 DSR 37~40% 수준의 차주에 한해 일부 대출한도 축소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최근 대다수를 차지하는 고정금리 주담대의 경우 스트레스 금리의 일부분만 반영되기 때문에 실수요자 불편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또한, 1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할 때와 마찬가지로 경과조치를 둬 실수요자의 불편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달 31일까지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한 차주 등에 대해선 1단계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됩니다.금융위는 이와 함께 최근 시중은행들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주담대 우대금리를 축소하거나 가산금리를 인상하는 방법으로 대응한다는 지적이 있어 은행별로 주담대 금리 추이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금융위는 가계대출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 시 DSR 적용 범위를 확대하거나 은행권 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 등의 추가 조치도 검토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정수빈)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
KTV 대한뉴스 7 (250회)
'유보통합' 영유아학교 152곳 다음 달 시범운영
모지안 앵커교육계 숙원 사업인 유보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다음 달부터 전국 150여곳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하나로 합쳐진 '영유아 학교'가 시범 도입되는데요.교육과 보육의 통합 운영을 통해 서비스 질을 상향 평준화한다는 목표입니다.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박지선 기자유치원 교육 기능과 어린이집 보육 기능이 통합되는 유보통합.정부가 다음 달부터 전국 152곳에서 유보 통합 기관, '영유아 학교'를 시범 운영합니다.만 5세까지 영유아를 함께 돌보는 통합기관으로, 교육과 보육 서비스 질을 모두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마련하는 정책입니다. 교육부는 0세부터 국민 안심 책임 교육·보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에 따라 정부는 17개 교육청을 통해 지역별로 통합기관을 선정한 뒤 특별교부금 총 262억 원을 지원해 운영을 돕는다는 방침입니다.구체적으로 시범 운영되는 영유아 학교는 돌봄 시간이 크게 확대됩니다.기본 운영시간 8시간에 아침과 저녁 4시간 돌봄 시간을 보장합니다.이를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입니다.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도 개선해 기존 과밀화 문제도 해결합니다.0세는 교사 한 명당 2명까지 맡고, 연령에 따라 단계적으로 늘려 5세 아이의 경우, 교사 한 명이 맡는 인원이 18명을 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교육청별 특색 사업을 적용해 각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강화합니다.전북의 경우 대단지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인근 소규모 유치원들을 연계한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며, 서울과 대구 등 6개 교육청은 장애 영유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모델을 추진합니다.정부는 이번 시범 운영으로 교육과 보육
한미 공군 '닷새 연속 2천회 출격'···실비행 훈련
최대환 앵커이번주에 시작된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계해, 한미 두 나라 공군이 24시간 실비행 훈련에 들어갑니다.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에서 120시간 연속으로 2천여 회에 걸쳐 출격에 나서는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장소: 20일 오전, 제11전투비행단)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가 '다영역 임무 수행을 위한 24시간 실비행 훈련'에 앞서 지상 활주에 나섭니다.이어 굉음과 함께 힘차게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릅니다.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공군 제11, 제16, 제20 전투비행단의 F-15K, FA-50, KF-16 전투기와 미 공군 제8,제51전투비행단의 F-16, A-10 전투기 등 총 200여 대의 전력이 참여합니다.과거 한미 공군 각 1개 비행단이 24시간 비행훈련을 한 적은 있지만, 다수 비행단이 동시에 24시간 비행훈련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인터뷰 황두산 / 공군 제20전투비행단(소령)"주야간 계속된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전시 언제든 즉각 출격하여 적을 응징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미 양국 공군은 닷새동안 120시간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천여 회 출격에 나서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훈련에서는 미리 계획된 전시 항공임무를 점검하는 건 물론 해상·지상 등 다영역에서 항공작전계획 수행 능력을 검증합니다.훈련 중에 가상적기가 투입되고 적 고속기 침투와 순항미사일 발사 상황 등을 모사하며 실전성을 끌어올립니다.훈련과 작전을 함께 진행하기도 하는데 방어제공 훈련 도중 초계임무로 전환하는 식입니다.아울러 지상 비행단은 대량탄약조립과 최대 무장장착 등 공중작전 지원을 위한 야외기동훈련을 함께 진행합니다.(영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야간·주말 발열클리닉 운영
모지안 앵커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응급실 과부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응급실 전문의에 대한 보상을 확대합니다.또 응급실을 찾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도 느는 만큼, 야간과 주말에도 진료하는 발열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전공의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응급실 과부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권역과 지역 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지난해 1천418명에서 올해 들어 1천502명으로 늘었습니다.반면 응급실에 근무하는 전공의는 5백여 명이 이탈한 상태입니다.정부는 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대비해 전문의 수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응급실 근무 전문의의 진찰료를 100% 인상해 보상을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최근 응급실 내원 환자의 44%가 경증과 비응급환자인 만큼 경증환자 분산 대책도 실시합니다.환자 전원을 지원하는 광역응급의료 상황실을 추가 설치하고 지자체별로 환자 이송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병원과 소방 간 서로 달랐던 환자 분류지침을 통일하고 병원 이송 전 소방 출동 단계에서 경증환자 분류를 강화합니다.최근 증가하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대응 방안도 마련했습니다.공공병원과 지방의료원 등에 야간과 주말에도 진료하는 발열클리닉을 운영해 응급실을 찾는 중등증 이하 코로나19 환자를 분산하겠다는 계획입니다.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실 진료 관련 브리핑에서 "응급실을 찾은 코로나19 환자 대부분은 중등증 이하에 해당해 응급실이 아닌 동네 병의원에서도 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복지부는 코로나19 유행이 더 악화하면 과거 코로나 대응 경험이 있는 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강민지 앵커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계기로 '통일 독트린'을 발표한 데 이어, TF 팀을 통해 통일 추진 방안의 실질적인 이행에 나섰습니다.또 하반기 이어질 다자 회의에 참석하면서, 국제 무대에서도 정상 외교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여름 휴가 직후 전격 외교안보라인 인선을 단행한 윤석열 대통령.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경호처장을 각각 내정하고 신설한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엔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했습니다.우크라이나 전쟁과 북러 간 군사 협력은 물론 미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비하기 위한 인사 조치로 풀이되는 가운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외교와 안보의 '최강팀'을 구축하기 위해 윤 대통령이 오랜 기간 구상한 인선이라고 밝혔습니다.이와 맞물린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은 미국, 일본 정상과 함께 새 공동성명을 내놨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전통 안보 분야에 국한됐던 한미일 협력 범위가 경제, 첨단기술, 사이버, 개발 협력 인적 교류를 망라한 '포괄적 협력' 단계로 진입했습니다."대내외 환경에 맞춰 외교안보 인선을 정비하고, 한미일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안으로는 우리 정부의 통일 방안을 내실있게 다듬었습니다.30년 전 마련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엔 없었던, 구체적인 통일 비전과 추진 전략이 담긴 8.15 통일 독트린이 발표됐는데, 윤 대통령은 통일을 전제로한 헌법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에 발표한 통일 방안을 곧바로 추진하기 위해 TF 팀을 구성하고, 실질적인 이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나토정상회의 참석 후 숨 고르기를 한 윤 대통령은 정상외교에도 다시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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