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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친환경 노력을 지원한다
-일회용컵 반환·회수하는 친환경 소비자와 매장 대상 참여행사 진행- 임보라 기자 환경부가 세종·주에서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참여하는 매장과 소비자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합니다. 먼저 제도 시행일인 12월 2일부터 2주 동안,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을 이용한 장면을 SNS에 게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합니다. 자원순환보증금 앱을 통해 일회용컵을 반납하는 소비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주기로 했는데요. 이밖에도 컵 반납 등을 보조하는 반환 도우미에 신노년 세대 인력을 지원하고, 무인 간이 회수기와 라벨 부착 보조도구를 제공하는 등 제도 이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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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운송 차질 피해 1조 6천억···업무개시명령 확대 검토
임보라 앵커 화물연대가 운송 거부에 나선 지 일주일 동안 전체 산업계가 입은 손실은 1조 6천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정부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업무개시명령을 유조차 분야까지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산업 분야의 출하 차질 규모가 1조 6천억 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시멘트 업계는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시멘트 출하량이 전날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 정유 업계는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품절을 맞은 주유소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퍼져 33곳이 됐습니다. 녹취 정유업계 관계자 "이런 상황이 조금 더 지속된다면 이번 주 말이나 다음 주 초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유류 수송 정상화를 위해 필요하면 업무개시명령을 유조차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업무개시명령 추가 발동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가 이르면 내일 소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가 (유류 수송 차질을) 아주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업무개시명령 발동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오늘(1일)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집단운송거부로 기업 활동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고 있다"며, 화물연대에 "운송 거부를 즉시 철회하고, 현장에 복귀해달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 영상그래픽: 지승윤) 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
녹색성장 동맹국 '덴마크' [세계 속 한국]
임보라 앵커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로 친숙한 덴마크! 유럽 대표적인 강소국으로 우리와 특별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형길 주덴마크 대사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형길 / 주덴마크 대사) 임보라 앵커 먼저 최근 덴마크 코로나19 상황 들어봅니다. 벌써 3년 가까이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동절기 추가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데, 덴마크는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덴마크는 북유럽의 작은 국가이지만 세계적인 기업과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요. 천연자원도 갖지 못하고, 20세기 초까지만 하더라도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부유하지 못했던 나라가 유럽 대표 강소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비결,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임보라 앵커 양국 간 협력, 교류 상황 살펴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덴마크가 녹색성장 동맹을 맺은 지 11년이 되는 해입니다. 국가 간 녹색성장을 내걸어 동맹을 맺은 것은 세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요. 녹색성장 동맹국으로 그간 양국이 어떤 협력 관계를 이어왔는지 궁금합니다. 임보라 앵커 양국 간 협력에 있어 최근 주목할 만한 분야, 해상풍력과 친환경 조선 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조선업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덴마크가 해상풍력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양국 간 협력이 기대되는 상황인데요.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말씀하신 대로 덴마크와는 녹색 분야를 비롯해 조선,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가치동맹으로서 앞으로 관계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가금농장 AI 발생 지속···소독·일제검사 강화
임보라 앵커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27건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충북과 경기, 전남 등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27건 중 13건은 지난 5년간 AI가 발생하지 않았던 곳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고병원성 AI 발생의 주요 변수로 꼽히는 철새 유입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거와 달리 오리에서 폐사율이 높고 전파력이 강한 부분도 위험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에 정부가 AI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철새도래지 주변 등의 도로와 가금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합동으로 현장점검단 392개도 편성합니다. 특별단속을 통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처분할 방침입니다. 녹취 박정훈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가금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기 위해서 12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전국 가금농장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고요. 필요하면 추가적으로 일제 검사를 추가 시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축산계열화 사업자가 차단방역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계약 사육농장에 대한 방역교육과 점검이 미흡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도 올립니다. 산란계 농장 확진에 따라 달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선제적인 수급 대책도 추진합니다. 유통업체의 달걀 사재기를 단속하고 병아리와 달걀 등을 할당 관세 품목으로 지정합니다. 수급 상황이 악화할 경우 공급을 위한 신선란도 직접 수입할 계획입니다.
전국 품절 주유소 23곳···정유업도 '업무개시명령' 검토
김용민 앵커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계속되면서 산업계 전반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은 멈춰 섰고, 전국 23개 주유소는 품절 상태입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는 시멘트에 이어 정유업도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장소: 'ㄷ'주공 아파트 재건축 현장(30일 오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레미콘 공급이 중단되면서 공사가 멈춘 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찾았습니다. 절반이 넘는 건설 현장의 레미콘 타설이 중단된 가운데, 특히 주택건설현장은 전국 200곳에서 공사가 멈췄습니다. 간담회에서 건설업계 관계자, 입주예정자 등과 이야기를 나눈 원 장관은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을 발동했고, 건설현장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지금은 여러분(입주자)들을 돕는 최대의 과제가 빨리 시멘트와 레미콘 운송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느껴지니까, 모든 걸 걸고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유업계도 비상입니다. 저장용량보다 판매량이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주유소 23곳은 휘발유나 경유가 품절 상태입니다. 녹취 정유업계 점주·관계자 "어제 오전에 일반 휘발유가 품절이 되어서 못 팔고 있고, 경유만 팔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이 조금 더 지속된다고 하면 금주 말이나 다음 주 초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휘발유가 품절된 서울의 한 주유소를 찾아 석유제품 수송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기름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중요한 필수품이라며, 필요하다면 정유 분야에도 모든 수단을
정부-화물연대 협상 결렬···회의장 안팎에서 고성
김용민 앵커 정부와 화물연대의 협상이 40분 만에 결렬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집행을 위한 명령서를 송달했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정부와 화물연대의 협상이 40분 만에 결렬됐습니다. 양측은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녹취 구헌상 /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안전운임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갖다가 다시 한번 강조해드렸고, 화물연대가 국가경제 그리고 국민을 볼모로 집단운송거부를 해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서로의 입장이 확고한 것 같습니다. (왜 거짓말 하십니까. 서로의 입장이 어떻게 똑같습니까.)" 지난 28일에 이어 이틀만이자, 시멘트 운수종사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이 내려진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공식 대화입니다. 앞서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집행하기 위해 개별 화물차주에게 명령서를 송달했습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지자마자 시멘트 운송업체를 상대로 즉각 현장조사를 벌였고 화물차 기사 350명에 대해 명령서를 교부했습니다. 정부는 집단운송거부로 산업계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법적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일주일째 계속되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국가핵심기반인 물류체계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시멘트 분야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법에서 정한 제재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명령서를 받은 운수종사자는 다음 날 자정까지 복귀해야 하고, 이를 거부하면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이라는 형사처벌도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처벌 대신 자율예방 체계로
김용민 앵커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현재의 처벌 위주 규제에서 벗어나, 자기규율 방식으로 예방 체계를 바꾸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산업현장에서 사고가 난 뒤 사후 처벌하는 게 아니라, 사업장에서 스스로 규율을 정해 예방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게 핵심입니다. 노사가 사업장 특성에 맞는 자체 규범을 마련하고,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스스로 발굴해 제거하는 겁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예방노력의 적정성을 따져 결과에 책임을 부과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위험성 평가를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은 내년부터 즉시 의무화하고, 중소기업은 2024년부터 적용을 확대합니다. 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위험성 평가의 현장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쉽고 간편한 체크리스트 기법 등을 개발·보급하고, 중대재해 발생원인이 담긴 재해조사의견서를 공개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적 자원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중소기업 등 중대재해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 지원에 나섭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초 진단과 컨설팅, 시설개선을 돕고 안전보건 인력도 양성합니다. 건설과 제조업에는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AI 카메라와 추락 보호복 등 스마트 기술과 장비를 지원합니다. 아울러 하청 근로자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원청 대기업이 하청 중소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사업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근로자의 안전보건 참여도 대폭 확대합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 대상 사업장은 100인 이상에서 30인 이상으로 넓히고, 근로자가 안전개선 제안 활동과 작업중지도 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정부는 결과적으로 우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230회)
"전 세계 中 반정부 시위 지지"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전 세계 中 반정부 시위 지지" 중국에서는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반발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이를 지지하는 연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뉴욕의 중국 영사관 앞에서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제재와 단속, 봉쇄 장기화를 비난하는 시위가 열렸는데요. 중국인 유학생들과 중국계 젊은 직장인들이 주축이 돼 중국의 방역 통제 해제를 촉구하며 중국 시민들과의 연대를 표했습니다. 녹취 데니스 / 뉴욕 시위 참가자 "그냥 도와주세요. 모르겠어요. 저는 중국인들이 스스로 일어서는 것을 보고 있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30여 명이 모여 "중국에 자유를, 시진핑 퇴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연대 시위에 나섰습니다. 녹취 토론토 시위대 "중국에 자유를. 시진핑 퇴진하라. 시진핑 물러나라." 호주에서도 늦은 시간 200여 명이 모여 촛불 집회를 벌였는데요. 호주에서 일어난 중국인 집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루어졌습니다. 녹취 호주 시위 참가자 "시진핑 주석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의 독재를 끝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진핑 주석은 오직 그 스스로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도쿄에서도 현지 거주 중국인들을 비롯한 수백 명이 거리로 나와 중국 본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항의 시위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녹취 도쿄 시위 참가자 "제 가족과 오랜 중국 친구들은 PCR 검사를 매일 해야 하기 때문에 매일 고통을 겪고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하루에 6번을 해야 합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죠." 이렇게 전 세계에서 중국의
"국가기간망 철도···국민 편으로 돌아와야"
임보라 앵커 내일(2일)로 예정된 철도노조 파업을 앞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원 장관은 철도는 국가기간망이라면서, 철도노조가 이용자인 국민 편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1일,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단협 협상에 합의하면서 서울지하철 파업은 하루 만에 끝났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인력감축안에서 양측이 이견을 좁혀, 사측은 재정위기를 이유로 강제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하고, 노조 측의 안전 관련 인원 충원 요구를 일부 수용했습니다. 지난해 동결된 임금도 소폭 올리는데 합의했습니다. 김민아 기자 minachu@korea.kr "서울지하철 노조 총파업 종료로 1일 오전 첫 차부터 정상운행은 재개됐지만, 1, 3, 4호선은 전국철도노조의 준법투쟁이 예상되면서 시민 불편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철도 파업대비 현장점검 1일 (장소: 오전, 구로차량사업소) 철도노조 파업을 앞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구로차량사업소를 찾았습니다. 정비고 안 전동차량에 들어온 원 장관은 코레일로부터 대체인력 현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군지원 대체승무원 인력을 운영해 전동열차 운행률을 올릴 계획입니다. 국방부 대체인력 304명을 포함해 총 645명의 대체인력이 투입되며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거쳐 열차 운행에 배치됩니다. 원 장관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등으로 국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면서, 합당하고 합리적인 부분은 사측에서도 잘 수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주인이자 이용자인 국민 편에 서서 제자리로 언제든지 돌아온다... 그리고 합리적인 노동 조건의 개선을 위해서 일하는 노조라는 자신들의 모습을 이번 기
"2가 백신, 위중증·사망 예방···후유증도 경감"
임보라 앵커 올겨울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넘기는 효과적인 방법, 바로 백신 접종입니다. 사전예약 없이도 가까운 병원에서 2가 백신 당일 접종이 가능한데요. 2가 백신 접종이 왜 필요한지,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2가 백신은 국내 우세종, BA.5 변이를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 생성량이 2~5배 많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는 초기 바이러스 기반 백신보다 1.6배에서 최대 2.6배까지 큽니다. 접종 뒤 감염되더라도 위중증과 사망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녹취 정재훈 /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2가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하셨을 경우 위중증이나 사망 예방효과가 더욱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라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매우 강한 정도의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2가 백신 접종이 위중증과 사망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 후유증 위험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감염 후 3~4개월까지 이어지는 심혈관 질환 위험이 미접종 감염자보다 큰 폭으로 낮아진다는 설명입니다. 올 겨울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나기 위해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최근 들어와서 재유행 기미가 있고,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이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빨리 접종하셔서 면역력을 높이셔서 건강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가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품청(EMA) 등 국외 의약품 규제기관에서도 승인돼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습니다. 미국과 일
질병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김용민 앵커 질병관리청은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체온과 동상 등 한랭 질환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를 파악해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점검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질병청은 올겨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한랭 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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