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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대본 "중환자 증가···2가 백신 접종 당부"
최유선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졌지만, 중환자 수는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2가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신규 환자는 이틀째 5만 명대로, 환자 증가세가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실내활동이 늘어 밀집 환경이 조성되고 면역력도 전반적으로 감소하면서, 이미 확진된 사람이 시간이 지나 재감염 되는 비율도 12%까지 상승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상황이 악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기존 백신보다 감염예방효과가 최대 2.6배 큰 2가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60세 이상 접종률이 20%를 넘었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접종률은 27%에 근접했지만,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녹취 진영주 / 중수본 대외협력반장 "정부는 추가접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접종 간격을 120일에서 90일로 단축했습니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이 이번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가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사회 전반에 코로나19 면역력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살펴보기 위한 전국 단위 2차 항체양성률 조사가 시작됩니다. 앞서 지난 1차 조사때는 자연감염과 백신 접종으로 국민 97.4%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미확인 확진자 규모까지 파악한 1차 조사때와 달리, 2차 조사는 추적조사의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병찬) 오는 7일부터 전국 시도 보건소와 협력 의료기관을 통해 채혈이 시작되고, 새로 1만 명의
한국정책방송원
정상화 공군총장, UAE 초청 방문···아크부대 격려
최유선 앵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UAE의 공식초청으로 내일부터 6일까지 UAE의 공군기지 등을 방문합니다. 정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알 알라위 UAE 공군사령관 등을 만나, 양국의 국방, 방산 협력 강화를 위한 군사외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공군은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 총장은 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철도노조 파업철회···열차 정상운행
최유선 앵커 전국철도 노동조합이 노사 협상 타결에 따라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와 노조는 2일 새벽까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올해 임금·단체협상 개정에 합의했습니다. 노사는 법원의 통상임금 지급 판결로 늘어나는 급여에 대해 3년 동안 단계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작업 인력 충원과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예정됐던 파업이 철회되며 출근길 수도권 전철은 정상 운행에 돌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권위 "코로나 검사 이유로 환자 장시간 격리는 '인권침해'"
최유선 앵커 정신의료기관에서 코로나 검사 등을 이유로 입원환자를 장시간 연속 격리 한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6월, 한 정신의료기관은 환자 A씨를 입원시키기 전 코로나 검사를 한다며 34시간 40분 격리한 후, 30분 만에 격리시간을 2시간 더 연장했습니다. 관련 지침에 따라, 추가 연장 격리는 성인기준 최대 24시간을 준수해야 하지만, 사실상 연속격리에 해당한 것입니다. 인권위는 해당 병원에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지자체장에게는 관내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지도와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가짜뉴스 추방 위한 디지털규범 필요"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가짜뉴스를 추방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디지털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도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의 인터뷰입니다. 하지만 진짜 인터뷰가 아닌,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낸 가짜영상입니다. 디지털 기술 발달이 가짜뉴스 등 부작용을 낳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가짜뉴스를 추방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디지털 규범의 필요성을 피력했습니다. 대한민국학술원 석학들과 오찬간담회에서 이정복 학술원 부회장이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한 가짜뉴스와 민주주의 위기를 지적하며, 디지털 규범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자, 윤 대통령도 적극 공감하면서 이 같은 발언이 나왔습니다. 특히, 이 부회장이 초등학교부터 디지털 시대에 맞는 민주 시민의식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자, 윤 대통령도 적극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 민주주의 운동의 하나로 디지털 규범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정부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디지털 규범' 제정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먼저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그 다음에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진현기)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아울러, 평생을 학문연구에 매진하며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한 학술원 회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현재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
운송 차질 피해 1조 6천억···"업무개시명령 추가 발동 가능"
최유선 앵커 화물연대가 운송 거부에 나선 지 일주일 동안 전체 산업계가 입은 손실은 1조 6천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상민 중대본 2차장은 오늘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피해가 확산될 경우 업무개시명령을 추가 발동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산업 분야의 출하 차질 규모가 1조 6천억 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시멘트 업계는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어제(1일) 시멘트 출하량은 8만2천 톤까지 회복됐습니다. 명령 전인 지난 29일보다 네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정유 업계는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품절을 맞은 주유소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퍼져 49곳이 됐습니다. 녹취 정유업계 관계자 "이런 상황이 조금 더 지속된다면 이번 주 말이나 다음 주 초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류 수송 차질로 국민에게 미칠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대통령실은 업무개시명령을 다시 발동하는 일이 없도록 화물연대에 조속히 업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무기한 운송 중단의 피해자는 다름 아닌 우리 모두입니다. 가급적 업무개시명령을 다시 발동하는 일이 없도록 화물연대 소속 운수 종사자 여러분은 조속하게 업무에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 드립니다." 한편,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오늘(2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운송 차질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피해가 확산될 경우 정유와 철강, 컨테이너 등 다른 분야에서도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진
가금농장 AI 발생 지속···소독·일제검사 강화
최유선 앵커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27건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충북과 경기, 전남 등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27건 중 13건은 지난 5년간 AI가 발생하지 않았던 곳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고병원성 AI 발생의 주요 변수로 꼽히는 철새 유입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거와 달리 오리에서 폐사율이 높고 전파력이 강한 부분도 위험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에 정부가 AI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철새도래지 주변 등의 도로와 가금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합동으로 현장점검단 392개도 편성합니다. 특별단속을 통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처분할 방침입니다. 녹취 박정훈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가금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기 위해서 12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전국 가금농장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고요. 필요하면 추가적으로 일제 검사를 추가 시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축산계열화 사업자가 차단방역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계약 사육농장에 대한 방역교육과 점검이 미흡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도 올립니다. 산란계 농장 확진에 따라 달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선제적인 수급 대책도 추진합니다. 유통업체의 달걀 사재기를 단속하고 병아리와 달걀 등을 할당 관세 품목으로 지정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이수경 / 영상편집: 김종석) 수급 상황이
KTV 뉴스중심 (1060회)
윤석열 대통령, CSIS 회장 접견···"한미관계 역할 당부"
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 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유력 싱크탱크인 CSIS가 한미관계 연구와 이해 제고를 위해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햄리 회장은 워싱턴 내에서 한국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지지가 확고하다며,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화물연대 불법행위 끝까지 법적책임"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범죄 행위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세라 앵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필요할 경우,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대체인력 투입 등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달 26일 화물연대 노조원 3명이 집단운송거부에 동참하지 않은 비노조원 화물차량에 쇠구슬을 발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비노조원 화물차 2대의 앞 유리가 파손됐고, 기사 1명은 깨진 유리에 목 부위를 긁히면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회의에서 집단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은 운송종사자에 대한 방해와 협박 상황을 보고받고, 불법행위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과 범죄를 기반으로 하는 쟁의 행위에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화물집단운송거부 사태에 수반하는 불법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대통령실은 국가경제 피해와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처가 협업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필요에 따라 윤 대통령이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필요 시 대체인력 투입 등, 혹은 대체 운송수단 투입 등 가용한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SNS를 통해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가 세계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며, 화물 운수종사자들이 업무중단을 끝내고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길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진현기) KTV 문
원전해체산업 경쟁력 높인다···1억 달러 해외 수주 목표
김용민 앵커 수명을 다한 원전은 해체해야 하는데 방사성폐기물 처리 때문에 그 기술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정부가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는 원전해체에 대비해 원전해체 기술 고도화에 나섭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영구정지되는 원전이 전 세계적으로 204기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가 앞으로 원전해체 본격화에 대비해 2030년까지 1억 달러 규모의 해외 사업 수주를 노립니다. 정부가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를 열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원전해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천영길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원전해체는 당면과제이자···어찌보면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전건설과 함께 해체산업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세계적으로 위상을 공고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원전해체 전문기업을 100개 육성하고 전문인력 2천500명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3482억원을 들여 원전해체산업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기술을 고도화하고, 중수로 해체기술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국내기업의 실적확보를 위해 초기시장을 형성하고 기술인증과 전문기업 확인제도를 신설합니다. 또 국내 해체역량에 맞춘 단계적 해외진출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0월 착공한 원전해체연구소는 기술 실증체계와 수출 컨설팅 기능을 함께 갖춘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관과 기업별 진출전략과 해외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전략을 모색했습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이수경 /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정부는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이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로선 놓쳐서는 안 될 기회라면
시한 넘긴 예산안 처리···8~9일 본회의 개최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오는 8일과 9일 국회 본회의가 다시 열리는데요. 뉴스의 맥에서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결국 예산안 처리 시한이 지켜지지 않았군요? 임하경 기자 네,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은 2일 자정까지였는데요. 여아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법정 시한 내 처리가 불발됐습니다. 정부 예산안 심사를 담당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말 활동 기간이 끝났는데요. 기간 내에 심사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 심사 기능은 예결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만 참여하는 예결위 '소소위'로 넘어갔는데요. 소소위에서 여야 간사가 조정 작업을 이어갔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되자 국민께 송구하다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오는 8일과 9일 본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세라 앵커 네, 오는 9일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만큼 조속하게 처리돼야 할 텐데요. 만약 이때도 예산안 처리가 안 된다면요? 임하경 기자 예산안 처리가 오는 9일까지인 정기국회 회기를 넘길 경우 임시국회를 소집하게 됩니다. 여기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예산안 처리가 법정 시한을 넘긴 사례는 반복해왔습니다. 지난 2014년에 '국회 선진화법'이 도입된 이후 정부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의결 시점을 살펴보면요. 2014년과 2020년에는 법정 기한 내 처리됐고 2015년과 2016년, 2021년에는 기한에서 하루가 지난 12월 3일 통과됐습니다. 2017년은 12월 6일, 2018년 12월 8일, 2019년 12월 10일에 처리됐는데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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