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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할인권으로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변차연 기자민족 대명절 추석!연휴 동안 다른 지역 방문하는 분들 많을텐데요.풍성한 한가위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돌아옵니다.전국민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 할인권 20만 장이 배포되는데요.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마이리얼트립 등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7만 원 이상 숙박상품에는 3만 원을, 2~7만 원 숙박상품에는 2만 원 할인권을 지원하니까,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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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매입임대 신속 공급 추진···3기 신도시 현장 점검
모지안 앵커경제부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 조성 현장을 찾았습니다.8.8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인데요.최상목 부총리는 세제와 자금지원 등 지원을 약속하고, 주택의 품질을 위한 철저한 사업 관리를 당부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장소: 공공 신축매입임대 주택 현장, 경기 부천시 중동)다음 달 입주를 앞둔 LH 신축매입임대 주택에 방문한 최상목 경제부총리.최 부총리는 최근 신축매입임대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면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자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그러면서 믿을 수 있는 주택 품질을 위해서는 철저한 주택 건설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정부에서는 지금 사업성 평가를 하는데 진행을 계획대로 하고 있습니다. 정상 사업장은 제대로 자금이 굴러갈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재구조화해서 정상화가 될 거거든요..."이에 대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신축매입 약정체결부터 준공까지 다섯 번에 걸친 단계별 주택품질 관리는 물론, 공사비 연동형 매입 가격 책정방식을 적용해 질 좋은 건설자재 사용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여기에 더해 LH는 입주 절차도 대폭 줄여 실입주 시점을 3개월 앞당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장소: 경기 부천대장 3기 신도시)최 부총리와 박 장관은 부천 대장 3기 신도시 현장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2029년까지 24만2천 가구 분양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 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정부가 발표한 공급대책이 탁상 위의 대책이 아니고 현장에서 돌아가고 있는 대책이라는 것을 국민 여러분에게 생생하게 보여드리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야간·주말 발열클리닉 운영
모지안 앵커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응급실 과부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응급실 전문의에 대한 보상을 확대합니다.또 응급실을 찾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도 느는 만큼, 야간과 주말에도 진료하는 발열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전공의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응급실 과부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권역과 지역 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지난해 1천418명에서 올해 들어 1천502명으로 늘었습니다.반면 응급실에 근무하는 전공의는 5백여 명이 이탈한 상태입니다.정부는 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대비해 전문의 수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응급실 근무 전문의의 진찰료를 100% 인상해 보상을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최근 응급실 내원 환자의 44%가 경증과 비응급환자인 만큼 경증환자 분산 대책도 실시합니다.환자 전원을 지원하는 광역응급의료 상황실을 추가 설치하고 지자체별로 환자 이송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병원과 소방 간 서로 달랐던 환자 분류지침을 통일하고 병원 이송 전 소방 출동 단계에서 경증환자 분류를 강화합니다.최근 증가하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대응 방안도 마련했습니다.공공병원과 지방의료원 등에 야간과 주말에도 진료하는 발열클리닉을 운영해 응급실을 찾는 중등증 이하 코로나19 환자를 분산하겠다는 계획입니다.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실 진료 관련 브리핑에서 "응급실을 찾은 코로나19 환자 대부분은 중등증 이하에 해당해 응급실이 아닌 동네 병의원에서도 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복지부는 코로나19 유행이 더 악화하면 과거 코로나 대응 경험이 있는 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할 방침입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태풍 '종다리' 상륙···제주·남해안 100mm 폭우
최대환 앵커오늘 첫 뉴스, 태풍 소식부터 알아봅니다.올 여름 들어 첫 태풍인 종다리가 상륙했습니다.태풍이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은 폭우에 철저히 대비해야겠습니다.전국적으로도 비가 내리겠지만 비가 와도 폭염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열대저압부가 태풍 '종다리'로 발달해, 우리나라에 상륙했습니다.열대저압부와 태풍은 '중심 최대 풍속'으로 구분되는데, 초속 17m부터 태풍으로 분류됩니다.9호 태풍 '종다리'의 예상 최대 풍속은 초속 20m.올여름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첫 번째 태풍입니다.종다리는 오늘(20일) 저녁 6시경 강풍 반경 150~170km 규모로,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까지 접근했습니다.자정 무렵, 목포 서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될 거로 전망됩니다.(장소: 전북 군산시 비응항)태풍이 북상하며 구름이 점차 짙어지고, 바람도 거세졌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항구에서는 태풍에 대비해 배가 강풍에 휩쓸리지 않도록 이렇게 계류줄을 여러 개씩 강화해 둔 모습입니다."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는 태풍 영향권에 들었습니다.녹취 김영준 / 기상청 예보분석관"제9호 태풍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지형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이외에도 경기 남부와 충남북부내륙, 충남 서해안 등에는 80mm가량, 부산, 울산, 대구에도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태풍 대처를 위해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산림청도 오늘(20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
한미 공군 '닷새 연속 2천회 출격'···실비행 훈련
최대환 앵커이번주에 시작된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계해, 한미 두 나라 공군이 24시간 실비행 훈련에 들어갑니다.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에서 120시간 연속으로 2천여 회에 걸쳐 출격에 나서는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장소: 20일 오전, 제11전투비행단)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가 '다영역 임무 수행을 위한 24시간 실비행 훈련'에 앞서 지상 활주에 나섭니다.이어 굉음과 함께 힘차게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릅니다.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공군 제11, 제16, 제20 전투비행단의 F-15K, FA-50, KF-16 전투기와 미 공군 제8,제51전투비행단의 F-16, A-10 전투기 등 총 200여 대의 전력이 참여합니다.과거 한미 공군 각 1개 비행단이 24시간 비행훈련을 한 적은 있지만, 다수 비행단이 동시에 24시간 비행훈련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인터뷰 황두산 / 공군 제20전투비행단(소령)"주야간 계속된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전시 언제든 즉각 출격하여 적을 응징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미 양국 공군은 닷새동안 120시간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천여 회 출격에 나서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훈련에서는 미리 계획된 전시 항공임무를 점검하는 건 물론 해상·지상 등 다영역에서 항공작전계획 수행 능력을 검증합니다.훈련 중에 가상적기가 투입되고 적 고속기 침투와 순항미사일 발사 상황 등을 모사하며 실전성을 끌어올립니다.훈련과 작전을 함께 진행하기도 하는데 방어제공 훈련 도중 초계임무로 전환하는 식입니다.(영상제공: 공군 / 영상편집: 최은석)아울러 지상 비행단은 대량탄약조립과 최대 무장장착 등 공중작전 지원을
코로나 환자, 이달 말 주간 35만 명 전망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요즘 길거리에서 마스크 쓰는 사람들 적지 않게 볼 수 있죠.코로나 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데요.뉴스룸에 나와 있는 취재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실제로 코로나 환자가 얼마나 많이 늘고 있습니까?김유리 기자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우선 그래프를 함께 보시겠습니다.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는데요.지난달 셋째 주 226명에서, 이달 둘째 주 1천357명으로 집계됐습니다.4주 만에 6배가량 급증한 건데요.확산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8월 둘째 주의 경우, 전주보다 55% 급증했습니다.특히 변이 바이러스인 KP.3 감염이 유행인데, 지난달 기준 감염 비율 45.5%로, 거의 2명 중 1명에 해당합니다.최대환 앵커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죠?김유리 기자그렇습니다.무엇보다 우려되는 건 전체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65%을 넘어섰다는 겁니다.코로나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계절 독감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고령층의 경우 치명률이 더욱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질병관리청은 "8월 말까지 코로나 19 환자 증가가 예상된다"며, "작년 최고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던 게 주당 35만 명 정도였는데, 그 정도까지 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최대환 앵커코로나19 재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감염이 됐을 경우 이전처럼 필수로 격리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이 부분 한번 짚어볼까요?김유리 기자네, 코로나19가 독감과 같은 4급 감염병으로 분류 되면서 '격리 의무'는 없어졌습니다.이에 따라 직장인들의 병가 사용 의무도 법적으로는 사라졌는데요.즉, 원칙적으로는 코로나에 감염됐더라
캠프 데이비드 1년···한미일 협력 '안정적 발전'
모지안 앵커지난해 이맘때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이 만났었죠.이곳에서 맺어진 협정을 기반으로 한미일 세 나라의 협력이 제도화되고 후속 회의가 잇따라 열렸는데요.지난 1년간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이혜진 기자가 돌아봤습니다.이혜진 기자한미일 정상회의(장소: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지난해 8월 현대사 주요 외교 무대, 미 대통령 전용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역사상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세 나라는 한미일 협력의 포괄적 지침, '캠프 데이비드 원칙'을 채택합니다.3국 협력 제도화를 통해 안정적 발전의 토대를 확립한 겁니다.공동위협에 함께 대응하는 '3자 협의에 대한 공약'에도 합의했습니다.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모든 관련된 각료급 회담을 계속해서 갖기로 했습니다. 2023년, 2024년뿐 아니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는 방향입니다."녹취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법의 지배에 입각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3국의 전략적인 공조를 강화해나가겠습니다."이렇게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 협력 강화를 약속한 지 1년.대통령실은 한미일 협력이 전례없는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정상 간 합의문서를 기반으로, 북한 도발 대응을 위해 한미일 3국 고위급 협의가 이뤄졌습니다.정상회동 1회, 외교장관과 국방장관 각 3회, 안보실장 1회 등입니다.산업장관, 재무장관 회의도 최초로 진행됐습니다.특히 한미일 국방장관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만나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각서에 서명했습니다.녹취 차두현 /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3국 군 (고위) 관계자들이 모두 만날 수 있는 제도와 여건이 만들어졌고요. 이렇게 되면 캠프 데이비드 때 언급됐던 3국 공동훈련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한도, 3만→5만 원 상향
모지안 앵커청탁금지법상 식사비 가액 한도가 오는 27일부터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됩니다.물가 상승을 반영하지 못해 민생 활력을 저하시킨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었는데요.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서울의 한 번화가에서 35년째 음식점을 하고 있는 신현수 씨.신 씨는 8년 전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주변 상권들이 많이 어려워졌다고 말합니다.녹취 신현수 / 음식점 사장"회식 문화는 많이 줄었습니다. 청탁금지법 생기기 전에는 회식이 매일 있다시피 했습니다. 청탁금지법 생기고 나서 회식도 많이 줄고, 장사도 많이 안됐습니다."지난 2016년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청탁금지법'.공직자 등이 제공받을 수 있는 식사비 한도를 3만 원으로 정했는데 2003년 만든 공무원 행동강령 '3만 원'이 기준이었습니다.녹취 박도경 / 서울시 성동구"이전에도 3만 원은 너무 적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사람들마다 순전히 감사의 의미에서 답례를 드리고 싶은 경우도 있는데 그게 한도가 너무 낮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녹취 손병성 / 경기도 고양시"사실 음식을 산다고 했을 때 3만 원이면 충분히 대접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세트메뉴도 다 3만 원 안에서 해결되고 있는 것 같고요."외식업계에선 20년 전에 만들어진 기준이다 보니 현시대의 물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녹취 손무호 /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총괄단장"문제는 식사비 한도가 법 시행 이후에 물가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같은 고물가, 고임금, 고금리, 고환율, 외식업은 물론 내수 경제가 굉장히 어렵습니다."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6차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무회의에서 음식물 가
북, UFS에 "침략전쟁 연습"···통일부 "예단 않고 예의주시"
모지안 앵커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북한은 '침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했습니다.정부가 내놓은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통일부는 북한의 반응을 예단하지 않고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북한이 '을지 자유의 방패연습'을 "가장 공격적이며 도발적인 침략전쟁 연습"이라고 힐난했습니다.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는 관영매체에 공고문을 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군사 연습"이자 "나토성원국들까지 참가하는 공격형의 다국적무력시위"라고 주장했습니다.여전히 비난투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UFS 기간 '남반부 전 영토 평정'을 목표로 한 전군 지휘훈련, 전술핵 공격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수위가 낮아졌습니다.이에 대해 통일부는 "예년에 비해서 강경한 톤은 아니지만, 향후 동향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우리 정부가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북한의 반응도 며칠째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녹취 구병삼 / 통일부 대변인"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서 현재까지 북한의 공식적인 반응은 없습니다. 북한의 반응에 대해서 예단하지 않고 지켜볼 예정입니다."지난 2022년, 정부의 '담대한 구상' 발표 이후 4일 만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를 발표해 거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지난달 발생한 압록강 일대 수해 피해 수습에 급급해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녹취 구병삼 / 통일부 대변인"이번 수해 피해의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여지가 있고 그러한 상황들도 북한의 반응 또는 태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통일부는 단정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면서, 대통령이 직접 전제조건이 없는 실무급 대화를 제안한 만큼, 북한도 신중하게
국토부-서울시 주택 공급 협력···공공 신축매입 SH 참여 확대
모지안 앵커8.8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담긴 서울시 내 주택 건설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가 머리를 맞댔습니다.37만 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 신축매입에 서울주택토지공사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현재 서울 도심권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사업 규모는 약 37만 가구.하지만 최근 공사비 급등에 더해 사업성 저하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정부는 이를 위해 앞서 지난 8일 8.8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촉진법 제정으로 사업 절차를 대폭 줄이고, 용적률도 완화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복잡한 사업 절차는 최대한 하나로 묶고, 행정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토부와 지자체가 적극 개입해 이를 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정부는 8.8 대책 추진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시와 추가적인 협력에 나섰습니다.우선 다음 달부터 서울시 내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경우 용적률 완화로 의무 공급해야 하는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합니다.이렇게 낮춰진 임대주택 물량 대신 일반분양 물량을 늘려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개선할 계획입니다.서민 주거 안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비아파트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신축 매입 주택 공급도 확대합니다.8.8 주택공급 대책에 담긴 비아파트 공급상황 정상화까지 서울시 내 신축매입 무제한 공급 방안에 서울주택도시공사, SH의 참여 확대를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또 신혼부부와 청년층 등 수요자가 원하는 입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신축매입 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 간 연계방안 검토는 물론 노후 청사를 활용한 복합개발 사업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활용한 신규택지 공급을 위해서는 후보지 선정을 위한 사전협의 단계에서부터 국토부와 서울시가 협조하고,
KTV 대한뉴스 7 (249회)
22일 오후 2시 전국 민방위 훈련···"사이렌 울리면 대피소로"
최대환 앵커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에는 정부 기관과 대기업 등이 참여해, 실제 전쟁 발생을 가정한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합니다.마지막 날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방위 훈련도 진행되는데요.어떻게 참여하면 되는지, 조태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조태영 기자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입니다.한·미 연합 군사 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는 연습에는 행정기관과 중점 관리 대상업체 등 약 4천 개 기관, 58만 명이 참여합니다.훈련에서는 실제 전쟁을 가정해 상황 전파와 대피 연습 등을 실시합니다.또 드론과 사이버 공격을 대비하고, 다중이용시설이나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한 통합 대응 훈련도 이어집니다.을지연습의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2시에는 전 국민이 대피하는 민방위 훈련이 20분간 진행됩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국민들께서도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불편함을 잠시 참아주시고, 당국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비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훈련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일부 구간의 차량 이동도 통제되는데, 이때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해야 합니다.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습니다.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됩니다.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등 1만 7천여 개가 지정돼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도로 통제 구간은 광역시의 경우 3개 이상, 시·군은 1개 이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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