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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한울 1호기 12년 만에 가동 "국내 총발전량의 1.8% 생산"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정부는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신한울 1호기가 착공 12년 만에 상업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최 기자, 신한울 1호기가 착공 12년 만에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상업운전까지 이렇게 시간이 걸린 이유는 뭔가요? 최유선 기자 네,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 신한울 1호기는 당초 2017년 4월부터 가동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완공을 앞두고 신한울 1호기가 위치한 경북에서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따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부지 안전성 평가, 기자재 품질 강화 등이 이뤄지게 되면서 완공 시점이 미뤄졌습니다. 이후, 지난해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조건부 운영 허가를 얻고 약 1년 반 동안 시운전을 했는데요. 올해 6월에는 계통 연결까지 성공하면서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일반 가정과 산업 현장에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한 시운전을 통해 최종 안전성 확인까지 마치고 착공 12년 만에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네, 여러 절차를 거쳐서 안전성을 확보하고 가동에 들어간 거네요. 신한울 1호기가 '한국형 원전'이라고도 불리는데, 원전에 쓰인 기술이 국산화된 건가요? 최유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신한울 1호기는 국내 최초로 원전의 핵심설비, '원자로 냉각재 펌프'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 등이 우리나라의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발전 용량은 1천400MW급, 설계 수명은 60년입니다.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에 수출한 것과 같은 APR1400 노형인데요. 이 APR1400 노형은 발전용량을 기존보다 키우고 설계수명도 40년에서 60년으로 늘려서
한국정책방송원
소방청, 다수사상자 발생 시 기계식가슴압박장치 활용 강화 추진
-전국 구급대 확대 보급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활용 방안 검토 등-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이태원 사고 당시, 다수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서 CPR 등 조속한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죠. 소방청이 이에 대비해 '기계식 가슴압박장치' 보급·활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계식 가슴압박장비를 이용하는 것이 손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에 비해 유리하다는 근거는 없지만, 최근 3년간 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소방청은 모든 구급대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초기 대응 인력 부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집 중 한집 '1인 가구'··· 2050년 '나 홀로 노년층' 42.9%
윤세라 앵커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분의 1은 1인 가구인데요. 현재 전체 1인 가구 중 18%에 불과한 70세 이상의 비중이 2050년이면 40%대로 두 배 넘게 늘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또 1인 가구 10명 중 약 7명이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4%인 716만6천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2인 가구 비중도 28.3%에 달해, 2인 이하 가구가 전체의 절반을 넘습니다. 연령대별 1인 가구를 살펴보면, 29세 이하가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과 3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에는 20%에 불과했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2050년이면 4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70세 이상 1인 가구의 경우 2050년 40% 이상 크게 늘어나는 반면, 29세 이하는 7.5%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1인 가구의 절반은 미혼으로 이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결혼 자금 부족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올해 기준 결혼을 해야 한다는 1인 가구의 비중은 47.1%,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응답은 44%였으며,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동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8%를 넘었습니다. 결혼할 경우 자녀를 가져야 한다고 답한 비중은 65.7%,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답변도 36.9%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 가운데 취업자는 57.8%로 414만 가구에 달했으며, 평균 연간 소득은 2천69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가구 6천414만 원의 42% 수준입니다. 1인 가구의 주거 점유 형태를 살펴보면 전세와 월세가 59.8로 가장 많았고, 자기 집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213회)
한 총리 "내년 경제 녹록지 않아···규제 완화 등 적극 지원"
최유선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내년도 경제 상황이 수출 부진과 투자 부진 여파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규제 완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1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 한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녹록치 않은 내년도 경제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한 총리는 "내년 경제 상황은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도 수출 부진과 투자위축 여파로 여건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재부와 KDI 등은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응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는 한국에 투자한 해외기업과 환경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켜 온 규제를 합리적으로 대폭 개선할 계획입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의 적극적인 지원도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한국에 투자한 해외 기업과 환경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의 경영 활동을 위축시켜 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관련 기업들이 좀 더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나 생산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각 부처는 세부 대책이 현장에서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추가로 보완할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어려운 소외 계층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안부와 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필요한 사항을 챙겨달라고도 주문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족 증가로 인해 관련 정책을 재편할 계획이라며 여가부의 가족
정부, 철강·석유화학 분야 업무개시명령 발동
최유선 앵커 화물연대 운송거부 보름째, 정부는 오늘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정부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철강과 석유화학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명분 없는 집단 운송거부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리 산업과 경제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지난 29일 시멘트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데 이어, 오늘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업무개시명령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이 업무개시명령을 재가한 만큼 곧장 업무개시명령 집행절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위한 실무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지자체, 경찰로 구성된 86개 합동조사반을 현장에 투입, 업무개시명령서 송달 등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적용받는 인원은 이전 업무명령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철강분야 운수종사자 5천5백 여명과 석유화학분야 4천5백 여명, 관련 운송사 240여 곳이 될 전망입니다. 명령서를 받은 차주는 다음날 밤 12시까지 업무에 복귀해야 합니다. 이에 불응하면 운행정지와 자격취소 등의 처분과 형사처벌이 뒤따르게 됩니다. 정부는 불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원칙 하에 미이행 시 강력한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한편, 지난 29일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시멘트 화물차주들은 속속 업무에 복귀하고 있습니다. <br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주거환경 비중 ↑
최유선 앵커 앞으로 아파트의 주차난이나 층간소음이 심할 경우에도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안전진단 평가에서 주거환경 비중을 높이는 등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재건축 안전진단은 첫 관문인 사업준비단계로 이를 통과해야만 조합 등이 설립되고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지난 2018년 3월 이후, 안전진단 평가에서 입주민들의 주거환경보다 구조안전 비중이 훨씬 높게 책정됐고,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가 의무화 되는 등 안전진단이 정부의 재건축 규제수단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이 때문에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건수는 서울의 경우 2018년 3월 이전 59건에서 이후 7건으로 큰 폭 줄었습니다.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고,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녹취 권혁진 /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도심 내 주택공급을 늘리고 국민들의 높아진 주거 수요에 맞추기 위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안전진단 평가항목의 구조 안전성 비중이 50%에서 30%로 낮아집니다. 반면 주거환경과 설비 노후 점수는 30%로 높아져 주차난 또는 층간 소음 같은 나쁜 거주 환경으로 인한 재건축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조건부 재건축 범위가 축소되고, 이때 받아야 했던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도 배제됩니다. 다만 중대한 오류가 발견돼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때만 예외적으로 시행됩니다. 조건부재건축 범위는 기존 30점 이상 55점 이하에서 45점 이상 55점 이하로 축소됩니다. 이번 개선안은 현재 안전 진단이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인 모든 단지에 적용됩니다. 정부는 이번 내용 모두 고시 개정사항으로 이달 행정예고를 거쳐 내년 1월 중 시행하겠다고
복잡한 건물 안에서도 길 안내 서비스 가능해진다
-12월 7일 대전 유성구에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실증- 임보라 기자 앞으로는 건물 안에서도 내비게이션을 통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내비게이션은 GPS를 사용했기 때문에 신호가 차단되는 건물 안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해, 건물 내 상가 등을 찾는 것이 어려웠는데요. 행안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복합건물 실내 내비게이션' 사업을 추진·개발하고, 대전 유성구에서 시연에 나섭니다. 행안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실내 내비게이션에 필요한 이동경로 조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 한 번 이상 병원행 2천550명···건보 재정 효율화 시급
김용민 앵커 지난해 하루에 한 번 이상 의료 기관의 외래진료를 받은 사람이 2천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잉 진료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외래 진료 이용 횟수가 365번을 넘은 사람이 2천5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의료기관을 찾은 겁니다. 이들에게 투입한 급여비는 251억4천500만 원에 달했습니다. 1인당 평균 986만1천 원 수준인데, 일반 가입자보다 6배나 높습니다. 이용 횟수가 일 년에 500번을 넘는 경우도 529명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17명은 무려 천 번 이상 의료기관을 찾았습니다. 이처럼 과잉 의료를 가능하게 한 건 하루에 몇 번씩 병원을 찾아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건강보험 재정 적자가 매년 불어나고 있는 점입니다. 정부가 내놓은 향후 40년간 장기재정 전망에 따르면 2029년엔 건강보험 적립금이 모두 소진되고, 2040년엔 누적 적자가 67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2060년엔 약 5천조 원의 천문학적인 적자를 기록합니다. 전화 인터뷰 정기택 / 한국보험학회장 (경희대 교수) "비급여를 급여로 한다는 것은 의료 수가가 훨씬 낮아진다는 것이기 때문에, 거의 공짜가 되는 거니까 의료 이용이 많이 늘었겠죠. 지난 5년간 필수 의료범위를 넘어서 2인실 보장을 정부 건강보험에서 해준다든지, 이렇게 됨으로써 공보험과 사보험 간의 경계가 무너졌죠." 여기에 건강보험 재정을 지탱하던 정부의 국고 지원도 일몰제 적용을 받아 이달 31일이면 종료됩니다. 전문가들은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고령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건보 재정 부담이 커질
금융상품 방문판매의 건전한 활성화·소비자보호 강화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했습니다
-금소법 시행령 등 개정- 임보라 기자 12월 8일부터 개정 방문판매법이 시행되며, 금융상품의 방문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융위원회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했습니다. 우선 소비자의 평온한 생활을 침해하는 과도한 방문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불초청 권유 금지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일반 금융소비자에 대해서는 고위험상품 등을 권유할 수 없도록 감독규정도 개정했습니다. 또한 판매업자들이 방문 판매 시 지켜야 할 사항을 '방문판매 모범규준'으로 정해 시행하는데요. 이같은 개정안과 모범규준은, 개정 방문판매법이 시행되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미산업단지, 첫 저탄소 산단 전환···2027년까지 15개 구축
김용민 앵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여겨지는 산업단지가 친환경, 저탄소로 탈바꿈합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가 경북 구미의 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15개의 산단을 저탄소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경북 구미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가 친환경 저탄소 산단으로 바뀝니다. 정부가 구미산단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 신재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RE100 이행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장영진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을 통해서 재생에너지의 이용도를 높이고, 각종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각종 투자를 하고, 구미 외의 지역에 있는 재생에너지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서 에너지 이용 효율이라든가 탄소 저감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구미산단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15개의 저탄소 산단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첫 저탄소 산단 모델인 구미산단에 대해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소비 효율 제고, RE100 이행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공급 측면에서는 태양광과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 발전 설비를 만듭니다. 에너지 수요에서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교체를 지원하고,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공장 설비의 에너지 효율 진단과 개선을 추진합니다. 입주기업 간의 PPA 거래, 즉 전력거래계약을 중개하는 플랫폼을 도입해 RE100 이행도 지원합니다. 이 밖에도 봉화와 의성, 영양 등 인근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에너지도 구미산단 입주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탄소저감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전병혁 / 영상편집: 진현기 / 영상그래픽: 지승윤) 이
KTV 대한뉴스 8 (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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