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그라이더 명명식('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 부총리 "복합 경제 위기, 상당 기간 지속 가능성 높아"
김용민 앵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거시경제 전문가들과 만나 현재 여건과 금융 외환시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들었습니다. 추 부총리는 복합 경제 위기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며, 거시경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최근 세계 경제는 미국 등 주요국들의 가파른 금리 인상과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종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내년에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시경제 전문가 간담회 (장소: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국내 거시경제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추 부총리는 한국의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내년에도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방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거시경제 전문가들도 내년도 경제 여건에 대해 어느 때보다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대외여건 악화로 인한 수출 감소,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비 회복세 둔화 등으로 경기 하강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국의 성장률이 1%대로 둔화하거나 상황에 따라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둔화 국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경제 전반의 위험요소를 언급하며, 금융안정과 취약계층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
한국정책방송원
정부, 추가 업무개시명령 예고···화물차 속속 복귀
김용민 앵커 정부가 8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화물차 업무개시명령 추가 발동 방안을 검토합니다. 윤세라 앵커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운송사와 화물차주들은 업무에 속속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정부가 8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업무개시명령 추가 발동 방안을 검토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의 상황을 점검해 업무개시명령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화물차주들은 속속 업무에 복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차주 516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이행 여부 조사결과 운송사 19곳, 차주 475명이 업무에 복귀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업무에 복귀한 화물차주에게 좋은 결단을 내려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현장음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부 장관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요즘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으신데, 정당한 보상도 받고 국민들한테 인정도 받을 수 있도록 할테니까,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더 노력할게요." 미복귀자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코로나19나 질병으로 인해 즉시 운송재개가 곤란한 차주 40명을 제외한 나머지 1명은 정당한 사유 없이 운송개시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미복귀자를 관계기관에 고발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나머지 운송사에 대해서도 명령서를 발부했던 순서대로 조사일정을 세워 현장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법과 원칙을 강조한 대응이 이어지면서 파업 동력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과 강경 대응책 발표 이후 조합원들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업무에 복귀하고 있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낼 준비하셨나요? [일상공감 365]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만일의 상황을 위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안전대책 전국 70여 개 지역에 경찰관, 경찰부대 배치해 인파 관리 내년 1월까지 매일 음주 단속 실시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낼 준비 하셨나요?(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시재생법 제정 10년···법제도 개편 방향은?
송나영 앵커 도시재생이란 산업구조의 변화와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있는 기존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쇠퇴한 도시를 경제적·사회적·물리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도 2013년에 '도시재생법'이 제정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도시재생법은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재생사업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사업은 물리적 환경개선 사업일 텐데요. 그러나 현행 도시재생법에는 노후 주거지 등에 대한 정비 사항이 제외돼 있어 한계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된 지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다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법제도 개편 방향은 뭘지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국토연구원 박정은 도시재생연구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박정은 /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 송나영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도시재생법이란 무엇이고 도시재생법이 제정된 배경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도시재생법 제정 이후 도시재생 측면에서 어떤 변화들이 있었나요? 송나영 앵커 도시재생법이 제정된 지 10년이 지났다고 하셨는데요. 시간이 많이 흐른 만큼 처음 제정했을 때와 지금의 상황이 많이 다를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송나영 앵커 법이 제정된 지 10년이나 지난 만큼 그간 도시재생법도 개정이 이뤄졌겠죠? 송나영 앵커 앞서 설명해 주신대로 법 개정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한계점이 드러난다고 보십니까? 송나영 앵커
구미산업단지, 첫 저탄소 산단 전환···2027년까지 15개 구축
송나영 앵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여겨지는 산업단지가 친환경, 저탄소로 탈바꿈합니다. 정부가 경북 구미의 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15개의 산단을 저탄소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경북 구미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가 친환경 저탄소 산단으로 바뀝니다. 정부가 구미산단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 신재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RE100 이행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장영진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을 통해서 재생에너지의 이용도를 높이고, 각종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각종 투자를 하고, 구미 외의 지역에 있는 재생에너지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서 에너지 이용 효율이라든가 탄소 저감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구미산단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15개의 저탄소 산단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첫 저탄소 산단 모델인 구미산단에 대해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소비 효율 제고, RE100 이행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공급 측면에서는 태양광과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 발전 설비를 만듭니다. 에너지 수요에서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교체를 지원하고,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공장 설비의 에너지 효율 진단과 개선을 추진합니다. 입주기업 간의 PPA 거래, 즉 전력거래계약을 중개하는 플랫폼을 도입해 RE100 이행도 지원합니다. 이 밖에도 봉화와 의성, 영양 등 인근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에너지도 구미산단 입주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탄소저감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구미산단의 에너지자립률을 현재 0.4%에서 2030년까지 23.6%로 끌어올리고, 탄소배출량은 19.7% 감축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장사 안 되더라도 가맹계약 해지 어려워, 계약체결에 신중해야!
-계약 체결 전 가맹본부 제공 정보 꼼꼼히 살펴야- 임보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소식입니다. 최근 3년간 가맹점주·가맹 희망자와 '가맹본부' 간 분쟁조정 신청사건 중, 계약해지와 관련한 분쟁이 60.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매출액이 예상 매출액에 현저히 미치지 못해 계약해지를 요구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가맹본부의 불공정 거래행위, 과도한 위약금 요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공정위는, 가맹점주가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약체결 전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반드시 서면으로 교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가맹본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점포환경 개선을 강요해선 안 된다며, 가맹점주가 가맹본부의 법정 부담 비율 등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분쟁조정은, '온라인 분쟁조정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섭 국방장관 "북한정권과 북한군이 적이라고 명확히 인식해야"
김용민 앵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이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하는 등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2022 정신전력발전 세미나'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은 다양한 형태의 미사일 도발을 지속 자행하고 있고 9.19 군사합의를 의도적으로 위반한다면서, 최근에는 ICBM까지 발사하며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7차 핵실험을 언제든 감행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고 핵 무력정책을 법제화하면서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군 본연의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재래식 전력에서 북한 압도해야"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해병대 사령관 등 중장 18명으로부터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갖고 있지만, 재래식 전력에서는 우리가 완벽하게 압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삼정검 수치 수여식 (장소: 7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계환 신임 해병대 사령관 등 중장 18명으로부터 보직 신고를 받고, 이들 삼정검에 끈으로 된 깃발인 '수치'를 달아줍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지급하는 검으로, 호국, 통일, 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후, 중장 이상 진급할 때 대통령 이름 등이 새겨진 수치를 수여합니다. 수치 수여식 후 환담에서 윤 대통령은 철저한 안보 없이 민생과 경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우리나라가 더 성장하려면 안보 리스크를 없애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핵을 갖고 있지만 재래식 전력에서는 우리가 완벽하게 압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동맹국의 압도적 핵 전력을 믿고,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하는 것은 국군통수권자인 저나 여러분 모두,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을 내걸어야 한다는 의미라며, 군인으로서의 자세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후배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아야만 기강이 바로 서고 강군이 될 수 있다며, 지휘관으로서의 자세도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또, 새로운 무기체계를 근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병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과 디지털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논의···"내년 1~3월 중 조정"
김용민 앵커 실내 마스크 해제 논의가 본격화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는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정부는 지난달 초부터 겨울 재유행의 정점이 지난 뒤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일부 지자체가 마스크 의무 '자체 해제'를 예고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주요 방역 조치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협의를 거쳐 시행된 것처럼, 이번 실내 마스크 관련 사안도 중대본 논의로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조정을 검토할 시기인 것도 맞다며, 오는 9일 중대본 회의와 15일 공개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조정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최종안에는 마스크 의무 조정 기준과 대상, 방법이 포함됩니다. 종합 계획에 따라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3월 중 조정될 예정입니다. 녹취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이행에 필요한 시점을 아직 명확히 결정하지 못한 이유는 현재 유행이 감소 추세에 이르렀다고 보지 않고, 또 아직 2가 백신 접종 중으로 보다 많은 고연령층 분들의 접종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고,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 방향이 불명확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행정명령과 과태료 조항을 조정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 수준으로 이행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 이런 과정에서도 고위험군이 많은 필수시설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여전히 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7만4천여 명으로 이번 주부터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재감염 추정 비
"국적 위장 북한 IT 인력 고용 유의"···정부 합동주의보 발표
최유선 앵커 정부가 북한 IT 인력이 신분을 위장해 일감을 수주할 수 있다며, 우리 기업에 유의하라는 '합동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안전한 온라인 구인구직시스템을 구축하고, 북한의 불법적인 외화벌이를 차단하려는 조치인데요.김민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민아 기자 지난 2016년 이후, 대북제재가 강화되면서 자금줄이 묶인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북한은 사이버 공간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북한 IT 인력들이 해외에 머물며 국적과 신분을 위장하고, 구인구직 사이트나 암호화폐 개발 등으로 일감을 수주해 매년 수 억 달러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장 흔히 신분을 위장하는 방법은 '신분증 조작'이었습니다. 포토샵을 활용해 사진을 바꾸거나, 실명 확인을 위한 전화인증 시에는 전화번호 본인 인증대행 사이트를 활용합니다. 외국인에게 구인·구직 사이트 계정을 빌리고, 일정 수익을 분배해주거나 면접을 진행할 때도 화상면접보다 온라인 채팅, 전화면접으로 유도하는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정부가 이 같은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지 않도록 국내 IT 기업에 '합동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IT 분야 구인구직 플랫폼 기업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여러 IP주소에서 수차례 로그인이 이뤄지거나, 하루 종일 실시간 접속 중인 계정 사용자는 북한 IT 인력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 프로그램 개발 의뢰자는 개발의뢰 시 엄격한 신분 인증 절차를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화상면접 시, 면접 도중 실물 신분증을 요구하거나 계약 때 제시한 정보와 실제 신분증상 정보가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가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북한의 불법적인 외화벌이를 차단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로 국제사회의 경각심을 한층 더
"우크라 겨울, 종말론적 재앙 올 것"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우크라 겨울, 종말론적 재앙 올 것" 먼저 우크라이나 소식 알아봅니다. 비탈리코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계속 공격하면 올겨울 키이우에 종말론적 재앙이 닥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현지시간 7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가 전력 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을 계속 공격할 경우 재난이 불거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언제든지 전력과 물, 난방이 끊길 수 있고 이에 따라 종말론적 재앙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비탈리 클리치코 / 키이우 시장 "키이우에서는 전력, 물, 난방이 끊길 수 있습니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집에서 사는 것이 불가능해지면 할리우드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종말이 일어날 수 있죠." 또 키이우에는 현재 시민 360만 명이 살고 있는데, 이들을 모두 수용할 만한 난방 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말했는데요. 현재 키이우의 전력 부족률이 20%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당장 키이우를 떠날 필요는 없지만,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며 주민에게 언제든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비탈리 클리치코 / 키이우 시장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들도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옷가지와 서류, 중요한 물건 등을 준비해 주십시오." 또 키이우 시민들이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발전기, 산업용 난방 시스템과 함께 러시아의 공습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공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서방에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2. EU, 9차 대러 제재 패키지 제안 한편 유럽연합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9차 대러 패키지를 제안했는데요. 9차 패키
'가족센터' 기능 확대···1인 가구 돌봄서비스 제공
최유선 앵커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죠. 정부가 가족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가족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최근 들어 1인 가구와 한부모, 다문화가족 등 가족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 구성의 변화를 반영한 서비스 지원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여성가족부가 다양한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244개 가족센터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정과제인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 추진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먼저 가족센터를 통한 1인 가구 병원동행과 긴급돌봄 서비스를 새로 도입합니다.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 예방을 위해 심리 상담과 모임 형성도 지원합니다. 가족센터에서 부양가족들 간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노부모 케어 교육 등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는 심리와 정서 상담도 처음으로 지원합니다. 재난피해 위기가족에 대해서는 심리·정서 지원과 가족돌봄 등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미성년 자녀의 양육비 확보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녹취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가족센터가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지역 전달체계로서, 양육비 이행 확보를 위해 역할을 수행해 양육비 이행 지원제도와 신청절차 안내 상담 등 양육비 이행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양육 부모와 미성년 자녀 간의 면접교섭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돌봄 부담도 덜어줍니다.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대상을 8만 5천 가구로 늘리고, 지원 시간도 960시간으로 확대합니다. 다문화가족 자녀가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중언어능력 개발 지원대상도 만 12세 이하 자녀로 확장합니다. 가족서비스 지원의 사각지대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