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올림픽을 향하여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영광의 개선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최강' 브라질에 맞서는 태극전사···원정 8강 역사 도전
최유선 앵커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가 사상 처음으로 원정 대회 8강 도전에 나섭니다. 상대는 피파 랭킹 1위이자 월드컵에서 5번이나 우승한 축구 강국 브라질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일 오전 4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릅니다.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지난 3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강호 포르투갈을 2대 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에서 우리와 맞붙게 될 상대는 세계 최강 브라질. 2승 1패로 G조 1위를 차지한 브라질은 올해로 22번째인 월드컵에 한번도 빠짐없이 참가했습니다. 또 월드컵에서 5번이나 우승한 축구 최강국입니다. 피파 랭킹 1위로 이번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내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우리 대표팀이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세계 최강 브라질을 넘어서면 축구사에 다시 한번 새 역사가 쓰여집니다. 한국은 그동안 브라질과 7차례 A매치를 치러 딱 한 번 이겼습니다. 가장 최근인 올해 6월에 치른 맞대결에서는 1대 5로 대패했습니다. 브라질전 공격의 중심에는 이번에도 손흥민이 설 전망입니다. 조규성이 원톱으로, 이강인은 공격 2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에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민재의 출격이 유력해지고 있으며, 김영권과 함께 중앙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라질에서는 세계 최고 선수인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회복해 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텔리스와 제주스를 포함해 주요 선수들이 부상을 입어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알라이얀의 기적'을 일군 태극전사들이 또다시 '도하의 기적'을 연출해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원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모든 역량 결집"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6년 우리나라의 수출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모든 수출 지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 (장소: 서울 코엑스) 윤석열 대통령이 무역의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우리나라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올해 큰 수출 성과들을 달성했다며 무역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순위가 지난해 7위에서 6위로 상승했고, 올해 6천800억 불이 넘는 사상 최고의 수출 실적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출은 늘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근간, 일자리의 원천이라며, 글로벌 복합 위기 역시 수출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1970년대 오일쇼크 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역시 수출로 정면 돌파해서 극복했습니다. 이제 글로벌 복합 위기도 수출에서 그 돌파구를 찾아야 합니다. 정부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수출 지원 역량을 결집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앞으로의 정상 외교가 우리 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춰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경제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또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와 같은 신흥시장 지역과의 신규 FTA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와 같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지역과는 신규 FTA를
화재 발생 시 대피는 이렇게 하세요!
-젖은 수건으로 코·입 가리고 유도표지 따라 계단으로 대피- 임보라 기자 겨울철은 무엇보다 화재 안전에 주의해야 하죠. 행정안전부는 12월·1월에 화재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나온다며, 대피요령 등을 안내했습니다. 건물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면 비상벨을 누르고 119에 빨리 신고해야 하고요. 대피할 때는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은 채, 불이 난 반대방향의 유도표시를 따라 비상계단을 이용합니다. 현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아파트 화재의 경우, 옆집과 연결된 경량칸막이, 아래로 연결되는 간이 사다리 등으로 탈출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행안부는 집 안에 소화기를 2개 이상 갖춰야 한다며, 주방용으로 K급 소화기를 구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베트남 정상회담···"새로운 30년 준비"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자" 고 말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푹 주석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첫 국빈'으로 초청됐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은 지난 30년간 모범적인 상생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면서 "이제 양국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고 말했습니다. 푹 주석은 "친절하고 융숭한 환대를 베풀어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양국의 공동 번영과 역내와 세계 평화와 안정, 협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자"고 답했습니다.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 발표문에서 윤 대통령은 기존 외교안보 전략대화의 효과를 제고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수립함으로써 한-베트남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것입니다. 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 데 함께 협력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역내 해양 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베트남의 해양법 집행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방산 합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양국이 무역과 투자에서 '최적의 파트너' 라고 언급하면서, 호혜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금융, 인프라, 에너지 분야 협력 등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급망 안정화를 통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베트남에 풍부한 희토류 개발
청년세대 목소리 듣는다···'2030 자문단' 출범
김용민 앵커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각 정부 부처의 2030 자문단이 출범하고 있습니다.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20명의 청년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청년의 정책 참여를 늘리겠다고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전반에 청년 세대의 인식을 반영하기 위해 청년보좌역도 신설했습니다. 이에 더해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하는 2030 자문단도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정책에 대한 제언을 하고 청년 여론을 수렴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됩니다. '문체부 2030 자문단' 발대식 (장소: 5일 오후, 국립극단)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1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출범했습니다. 문화예술과 콘텐츠, 관광과 체육 등 문체부 소관 정책 현장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미만 청년들로 구성됐습니다. 가수 은가은을 포함한 문화예술인과 체육인,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업인 등이 선발됐습니다. 앞으로 2년간 문체부 정책별로 자문회의와 토론회를 열어 정책 개선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민국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정책의 성취를 이루고 자극을 주고 상상력을 주입하는 그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고용부 2030 자문단' 발대식 (장소: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도 임소형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하는 20명의 청년 자문단이 출범했습니다. 노무사와 현장 안전보건 관리자, 변호사 등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과 스타트업 대표와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됐습니다. 고용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제안서를 발표하고 청년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b
정부·국회 대표단, IRA 협의 위해 방미···"법 개정 필요성 설득"
김용민 앵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로 인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합니다. 정부는 미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이 IRA에 따른 혜택을 최대한 얻을 수 있도록 미국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정부와 국회 합동 대표단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관련 사항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대표단은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와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을 포함한 주요 의원실을 방문해 IRA 개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IRA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자국 내에서만 생산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주는 정책입니다. 한국산 전기차 등에 대한 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매년 10만여 대의 전기차 수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녹취 최영일 / 시사평론가 "미국의 자국 산업과 자국의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무역 측면의 정책이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우리도 IRA에 대해서 상당히 국내 차들이 불만이 있고 여기에 대한 해소 조치를 우리가 강하게 미국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미국 상·하원에는 각각 전기차 세액공제 요건을 3년 유예하는 내용의 IRA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해당 개정안을 중심으로 전기차 세액공제의 차별성 해소를 위한 법 개정 필요성을 설득하고 의회에 신속한 IRA 개정 추진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미에서 안 본부장은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를 비롯해 존 포데스타 백악관 선임고문 등 미국 행정부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IRA 하위규정 제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한미 실무채널 등을 통해 미국과 IRA 이행방안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왔습니다.
전남 나주·영암, AI 발생 시 살처분 범위 확대
김용민 앵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최근 AI가 잇따라 발생한 전남 일부 지역에 방역 조치를 강화합니다. 중수본은 오는 17일까지 전남 나주와 영암 지역에 한해 AI 발생 시 반경 500m 내 모든 가금류를 살처분 하기로 했습니다. 오리에서 발생할 경우에는 최대 2km 반경 내 오리를 추가로 살처분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60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매연 뿜는 자동차 상시 단속- 임보라 기자 환경부가 12월 5일부터 전국 60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집중 단속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내년 3월 31일까지 이뤄지는데요. 초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량을 중심으로 차고지, 학원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수시 점검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기관리권역의 주요 거점 도로 등에서 원격측정기를 활용해, 주행 중인 휘발유·LPG 차량 단속에 나섭니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이번 단속에 따라야 하며,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 방해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계 표준계약서 도입 추진···노동환경 개선
김용민 앵커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가 로드매니저 등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현장 종사자에 대한 노동환경 개선을 추진합니다. 양 부처는 표준 하도급계약 제정과 노동관계법령 교육 강화 등 협업을 통해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종사자 권익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방송 제작 분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계약 체결과 서면계약서 작성 문화를 조성 등 협의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업무개시명령 확대 검토···민주노총 총파업 엄정 대응
김용민 앵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정부는 법과 원칙을 강조하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시멘트 운송차량에 내려진 업무개시명령을 정유와 철강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6일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해선 정치파업이라고 규정하고, 압박수위를 높였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와 차량 운행 방해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의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뿐 아니라 차량 운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모두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행위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끝까지 추적하고 엄정 조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끝까지 추적하고 신속 엄정하게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개시명령의 업종 확대도 검토 중입니다. 정부는 화물연대 운송거부 후 정유와 철강, 석유화학 등에서 3조 원 규모의 출하 차질이 발생했다고 추산하고, 업무개시명령을 언제 내려야 할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 "집단운송거부를 계속하고 있는 화물연대에 촉구합니다. 더 이상 더 시간을 끈다고 정부 입장이 약화 되지 않습니다. 집단운송 거부를 조속히 철회하고, 하루빨리 현업으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국토부도 화물차주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서 이행 여부 파악을 시작했습니다. 명령서를 받고 나서도 업무에 복귀하지 않거나 운송 업무를 방해하면 30일 이하 운행정지, 자격 취소 등 행정처분할 방침입니다. 프랑스와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한덕수 국무총리도 곧바로 서울 북부 저유소를 방문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실내마스크 논의 재점화···"중대본 협의 거쳐야"
김용민 앵커 대전시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자체 해제'를 예고하면서 마스크 의무화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방역당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조정할 사안이라며 해당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대전시는 앞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오는 15일까지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대전시에 이어 충남도도 실내 마스크 의무 자체 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지자체 움직임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체에서 협의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조치 강화는 지자체 차원에서 시행 가능하지만, 마스크 의무 해제처럼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건 중앙사고수습본부 사전 논의와 중대본 보고를 거쳐 조정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15조 3항을 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지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코로나19 특별대응단)도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해 아직은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방역당국 목표인 60세 이상 2가 백신 접종률 50%, 감염취약시설 60%가 달성되고, 중증화율이 확연히 떨어진 뒤에야 실내마스크 해제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녹취 정기석 / 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장 "(실내 마스크를 해제했을 때) 억울한 고생을 하게 되는 고위험 계층에 대해 혹시라도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실내마스크 해제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
세계 6위 수출 강국 지원 역량 집중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올해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해 6위로 올라섰는데요. 이리나 기자와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이 기자, 우리나라의 무역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리나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1964년 첫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1995년 1천억 달러, 2011년 5천억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특히 2011년에는 한국이 세계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1조2천596억 원을 달성하면서 한국의 세계 무역순위도 9년 만에 8위로 상승했는데요. 올해는 역대 최단 기간 9월에 무역액 1조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수출액도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용민 앵커 사실 올해 글로벌 경제 악재가 많았는데요. 우리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코로나 19 확산을 이유로 도시 곳곳을 봉쇄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미국은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조건 속에 올해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것은 의미가 더 클 것 같은데요. 이리나 기자 네, 맞습니다. 올해 한국 수출은 6천9백억 달러로 예상되는데요. 복합적인 위기 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2년 연속 6천억 달러 돌파에, 수출 순위는 지난해 7위에서 6위로 한 단계 상승했습니다. 또 5위인 일본과의 격차도 역대 최소 수준으로 줄어든 데다 중계 무역국가인 네덜란드를 제외하면 사실상 5대 수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입니다. 김용민 앵커 그렇다면 세계 수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가요. 이리나 기자 네,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