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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올림픽을 향하여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영광의 개선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집 중 한집 '1인 가구'··· 2050년 '나 홀로 노년층' 42.9%
윤세라 앵커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분의 1은 1인 가구인데요. 현재 전체 1인 가구 중 18%에 불과한 70세 이상의 비중이 2050년이면 40%대로 두 배 넘게 늘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또 1인 가구 10명 중 약 7명이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4%인 716만6천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2인 가구 비중도 28.3%에 달해, 2인 이하 가구가 전체의 절반을 넘습니다. 연령대별 1인 가구를 살펴보면, 29세 이하가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과 3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에는 20%에 불과했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2050년이면 4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70세 이상 1인 가구의 경우 2050년 40% 이상 크게 늘어나는 반면, 29세 이하는 7.5%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1인 가구의 절반은 미혼으로 이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결혼 자금 부족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올해 기준 결혼을 해야 한다는 1인 가구의 비중은 47.1%,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응답은 44%였으며,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동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8%를 넘었습니다. 결혼할 경우 자녀를 가져야 한다고 답한 비중은 65.7%,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답변도 36.9%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 가운데 취업자는 57.8%로 414만 가구에 달했으며 평균 연간 소득은 2천69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가구 6천414만 원의 42% 수준입니다. 1인 가구의 주거 점유 형태를 살펴보면 전세와 월세가 59.8로 가장 많았고, 자기 집인 자가의 경우 34.3%로 나
한국정책방송원
소방청, 다수사상자 발생 시 기계식가슴압박장치 활용 강화 추진
-전국 구급대 확대 보급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활용 방안 검토 등-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이태원 사고 당시, 다수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서 CPR 등 조속한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죠. 소방청이 이에 대비해 '기계식 가슴압박장치' 보급·활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계식 가슴압박장비를 이용하는 것이 손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에 비해 유리하다는 근거는 없지만, 최근 3년간 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소방청은 모든 구급대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초기 대응 인력 부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한울 1호기 12년 만에 가동 "국내 총발전량의 1.8% 생산"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정부는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신한울 1호기가 착공 12년 만에 상업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최 기자, 신한울 1호기가 착공 12년 만에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상업운전까지 이렇게 시간이 걸린 이유는 뭔가요? 최유선 기자 네,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 신한울 1호기는 당초 2017년 4월부터 가동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완공을 앞두고 신한울 1호기가 위치한 경북에서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따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부지 안전성 평가, 기자재 품질 강화 등이 이뤄지게 되면서 완공 시점이 미뤄졌습니다. 이후, 지난해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조건부 운영 허가를 얻고 약 1년 반 동안 시운전을 했는데요. 올해 6월에는 계통 연결까지 성공하면서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일반 가정과 산업 현장에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한 시운전을 통해 최종 안전성 확인까지 마치고 착공 12년 만에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네, 여러 절차를 거쳐서 안전성을 확보하고 가동에 들어간 거네요. 신한울 1호기가 '한국형 원전' 이라고도 불리는데, 원전에 쓰인 기술이 국산화된 건가요? 최유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신한울 1호기는 국내 최초로 원전의 핵심설비, '원자로 냉각재 펌프'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 등이 우리나라의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발전 용량은 1천400MW급, 설계 수명은 60년입니다.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에 수출한 것과 같은 APR1400 노형인데요. 이 APR1400 노형은 발전용량을 기존보다 키우고 설계수명도 40년에서 60년으로 늘려서 차세대 원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논의···"내년 1~3월 중 조정"
김용민 앵커 실내 마스크 해제 논의가 본격화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는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정부는 지난달 초부터 겨울 재유행의 정점이 지난 뒤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일부 지자체가 마스크 의무 '자체 해제'를 예고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주요 방역 조치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협의를 거쳐 시행된 것처럼, 이번 실내 마스크 관련 사안도 중대본 논의로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조정을 검토할 시기인 것도 맞다며 오는 9일 중대본 회의와 15일 공개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조정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최종안에는 마스크 의무 조정 기준과 대상, 방법이 포함됩니다. 종합 계획에 따라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3월 중 조정될 예정입니다. 녹취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이행에 필요한 시점을 아직 명확히 결정하지 못한 이유는 현재 유행이 감소 추세에 이르렀다고 보지 않고, 또 아직 2가 백신 접종 중으로 보다 많은 고연령층 분들의 접종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고,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 방향이 불명확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행정명령과 과태료 조항을 조정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 수준으로 이행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 이런 과정에서도 고위험군이 많은 필수시설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여전히 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7만4천여 명으로 이번 주부터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재감염 추정 비율이 13.3%로 늘었고, 감염
한 총리 "기부문화 확산 노력···취약계층 꼼꼼히 살필 것"
윤세라 앵커 연말은 우리 모두 주변 어려운 이웃을 더 꼼꼼히 살펴야 할 시기인데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한파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온도계 모양의 탑 꼭대기에는 빨간 사랑의 열매가 있습니다. 열매 세 개는 나와 가족, 이웃의 사랑을 상징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을 선언하고, 사랑의 온도탑에 불을 밝혔습니다. 목표액을 100도로 놓고, 모금액이 1% 올라갈 때마다 이 탑의 온도도 1도씩 높아집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4천40억 원으로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사랑의 열매 전달식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한 총리는 "고물가, 고금리,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지 않았을까 우려된다"며 "이런 때일수록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금 단체의 노력을 당부하고, 정부도 투명성 높은 기부금 관리와 기부자를 우대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앞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취약계층 가구의 한파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시설 관계자를 격려했습니다. 한 총리는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 정책이 효과를 내려면 지자체와 복지시설 간 긴밀한 협력도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b
축구 대표팀 귀국···내일 윤석열 대통령 격려 만찬
김용민 앵커 16강 신화를 쓴 우리 축구 대표팀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선수들과 코치진은 내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현장음 "와!!" 최영은 기자 인천공항 입국 게이트 문이 열리자, 카타르 월드컵 태극전사 이름을 연호하는 함성이 곳곳에서 터져나옵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 축구 대표팀이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손흥민, 황희찬 조규성, 이강인 선수 등은 귀국했고, 정우영 선수 등은 곧바로 소속팀으로 향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선수들은 약식 환영식과 함께, 취재진 앞에서 기자 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국민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선수들을 대표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도 4년 뒤를 기약하며, 더 발전하는 팀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손흥민 "여러분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고, 좋은 성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중략) 지금처럼 응원해주시면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귀국한 축구 대표팀의 격려 만찬을 주최합니다. 당초 오찬 일정이 예정됐었지만, 선수들과 일정을 맞추는 과정에서 만찬으로 최종 조율됐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 대통령은 세계 최정상의 팀을 상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보인 선수들과 코치진에 대해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국민을 하나로 만든 그 열정과 노력을 잊지 않고 새기는 그런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대한민국의 축구가
추 부총리 "복합 경제 위기, 상당 기간 지속 가능성 높아"
김용민 앵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거시경제 전문가들과 만나 현재 여건과 금융 외환시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들었습니다. 추 부총리는 복합 경제 위기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며, 거시경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최근 세계 경제는 미국 등 주요국들의 가파른 금리 인상과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종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내년에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시경제 전문가 간담회 (장소: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국내 거시경제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추 부총리는 한국의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내년에도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방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거시경제 전문가들도 내년도 경제 여건에 대해 어느 때보다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대외여건 악화로 인한 수출 감소,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비 회복세 둔화 등으로 경기 하강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국의 성장률이 1%대로 둔화하거나 상황에 따라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둔화 국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경제 전반의 위험요소를 언급하며, 금융안정과 취약계층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지자체 채무 관리 강화···"빚보증 사업 투자심사 의무화"
윤세라 앵커 정부가 '지방 채무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보증채무가 포함된 모든 지자체 투자사업은 '중앙투자심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지방채 보유 현황과 상환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년 1분기까지 전국 지자체가 갚아야 하는 빚은 2조9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설자금을 빌려 운영에 나섰던 춘천 레고랜드가 자금을 갚지 못해 강원도가 빚 보증 의무를 떠안고, 금리 인상까지 맞물리면서 우리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2의 레고랜드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위기 관리위원회를 열고, 지방채무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지방채무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보증채무 부담행위 심사를 강화합니다. 현재 자치단체별 지방채 자율 발행 한도 외로 인정하고 있는 '차환채' 비율을 점진적으로 축소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적용한 지방재정의 탄력적 운용을 평시 수준으로 조정해 2026년에는 30%까지 줄일 예정입니다. 보증채무 부담행위가 최초 발생했을 때 뿐만 아니라, 금액·내용 변경 시에도 반드시 '지방의회' 의결을 받도록 합니다. 또, 보증채무가 포함된 지자체 투자사업은 규모에 상관없이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 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단기 유동성 대응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입니다. 올해 말과 내년 초 만기가 도래하는 지방채와 공사채 증권은 최대한 상환하고, 증권 상환에 시중금리보다 낮은 공공자금 7천7백억 원을 우선 지원합니다. 또, 금융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지방채와 공사채 증권의 신규발행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재정 제도 개선도 추진됩니다. 재정위기 징후를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지방재정위기관리제도 지표에 '보증
정부, 추가 업무개시명령 예고···화물차 속속 복귀
김용민 앵커 정부가 8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화물차 업무개시명령 추가 발동 방안을 검토합니다. 윤세라 앵커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운송사와 화물차주들은 업무에 속속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정부가 8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업무개시명령 추가 발동 방안을 검토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의 상황을 점검해 업무개시명령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화물차주들은 속속 업무에 복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차주 516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이행 여부 조사결과 운송사 19곳, 차주 475명이 업무에 복귀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업무에 복귀한 화물차주에게 좋은 결단을 내려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현장음 원희룡 / 국토교통부장관 "국토부 장관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요즘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으신데, 정당한 보상도 받고 국민들한테 인정도 받을 수 있도록 할테니까,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더 노력할게요." 미복귀자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코로나19나 질병으로 인해 즉시 운송재개가 곤란한 차주 40명을 제외한 나머지 1명은 정당한 사유 없이 운송개시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미복귀자를 관계기관에 고발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나머지 운송사에 대해서도 명령서를 발부했던 순서대로 조사일정을 세워 현장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법과 원칙을 강조한 대응이 이어지면서 파업 동력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과 강경 대응책 발표 이후 조합원들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거나 업무에 복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6일 집
전남 나주 오리 농장서 AI 확진···살처분 기준 강화
윤세라 앵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 수습본부가 전남 나주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 가을 들어 전남 지역 가금농장에서 AI가 확진된 것은 11번째입니다. 중수본은 최근 나주와 영암에서 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당 지역의 살처분 기준을 반경 1km에서 2km로 확대한 바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사 안 되더라도 가맹계약 해지 어려워, 계약체결에 신중해야!
-계약 체결 전 가맹본부 제공 정보 꼼꼼히 살펴야- 임보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소식입니다. 최근 3년간 가맹점주·가맹 희망자와 '가맹본부' 간 분쟁조정 신청사건 중, 계약해지와 관련한 분쟁이 60.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매출액이 예상 매출액에 현저히 미치지 못해 계약해지를 요구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가맹본부의 불공정 거래행위, 과도한 위약금 요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공정위는, 가맹점주가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약체결 전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반드시 서면으로 교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가맹본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점포환경 개선을 강요해선 안 된다며, 가맹점주가 가맹본부의 법정 부담 비율 등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분쟁조정은, '온라인 분쟁조정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섭 국방장관 "북한정권과 북한군이 적이라고 명확히 인식해야"
김용민 앵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이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하는 등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2022 정신전력발전 세미나'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은 다양한 형태의 미사일 도발을 지속 자행하고 있고 9.19 군사합의를 의도적으로 위반한다면서, 최근에는 ICBM까지 발사하며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7차 핵실험을 언제든 감행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고 핵 무력정책을 법제화하면서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군 본연의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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