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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축하 사절단 산업시찰('71)-야생딸기 시험재배 성공('71)-제10회 향토문화상 수상자('71)-제5회 전국 주부 백일장('71)-승공영화 시나리오 입상자 시상식('71)-올스타 농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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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성 확인된 제품만 차단···직구 가이드라인 마련
김유리 앵커국내 인증이 없는 장난감 등의 해외직구가 금지된다는 소식에, 소비자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는데요.정부는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차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임보라 기자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머리띠에서, 기준치의 270배에 달하는 발암 물질이 나왔습니다.서울시의 안전성 검사에서는 알리·테무에서 직구한 어린이 제품 71개 중 29개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상황.정부는 KC인증을 받지 않은 장난감, 살균제 등 80개 품목에 대해 직구를 일부 금지하기로 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 (지난 16일)"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어린이 사용 제품과 화재사고 위험이 높은 전기·생활용품 등에 대해서는 안전인증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신속한 차단 조치를 (하겠습니다.)"하지만 일각에서 직구 금지 시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비판이 일자 정부가 추가 설명에 나섰습니다.우선 KC인증 제품 중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을 차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80개 품목의 해외직구를 사전적으로 전면 차단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관계부처와 함께 위해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 후, 6월 중 실제로 위험한 제품만 금지할 계획입니다.녹취 이정원 /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80개를 일시에, 사전에 해외직구를 차단하거나 금지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가 아니고요. 특히 우리나라는 법률적으로 사전에 해외직구를 차단하고 금지하려면 법의 근거가 있어야 됩니다."또 정부는, KC 인증만이 안전성을 판단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법률 개정 여부를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대책에 주류·골프채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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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2811회)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윤 대통령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 오월 정신 계승"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광주가 하나 되어 항거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 모두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오월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2. 미, 32개월 만에 폭발 없는 핵실험미국이 약 3년만에 폭발없이 이뤄지는 '임계 이하 핵실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가핵안보국이 미국 현지시간 14일 네바다주 소재 지하 연구 시설에서 임계 이하 핵실험을 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발표했습니다. 임계 이하 핵실험은 새로 개발한 기술의 성능 확인 등을 위한 모의 실험입니다.3. 북 "새로운 유도기술 도입한 탄도미사일 시험 사격"북한이 어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 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시험 사격으로 "자치유도항법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성이 검증됐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30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4. 나토 최고사령관 "러, 나토 회원국에게 장기적인 위협 될 것"크리스토퍼 카볼리 미군 유럽사령관 겸 나토 동맹국 최고사령관은 미국 현지시간 17일 워싱턴DC의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 대담에서 "러시아가 장기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카볼리 사령관은 "러시아는 군의 규모를 확장하려고 할 것이고 이미 그렇게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러시아는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 생산을 확대하고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5. WHO "라파에 의료품 반입 못해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9. 5. 18.)
-제1회 증권의 날 기념식(69')-우리나라 최대 화물선(69')-동학혁명 기념문화제(69')-삼양식품과 자매결연(69')-외국인 국악·무용·가요 경진대회(69')-미스코리아 선발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24. 05. 18. 13시)
'국가유산청' 출범···윤 대통령 "글로벌 문화 중추 국가로"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서 오늘부터 문화재란 말 대신 국가유산이란 말을 쓰게 됐고, 문화재청도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문화와 우리의 삶의 뿌리인 국가유산 체계 전반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게 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되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켜,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문화 중추 국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문화재라는 오랜 이름이 국가유산으로 바뀐다며, 앞으로는 국가유산을 발굴하고 보존, 계승하는 동시에 이를 더 발전시키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물려받은 유산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우리 한민족 고유의 유품과 유적, 그리고 무형의 유산들에 새로운 가치와 생명력을 부여할 것입니다. (중략) 80억 세계인과의 문화적 교감을 확대해서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 중추 국가로 만들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국가유산의 범위가 확대된다고 소개했습니다.유형 문화재, 민속 문화재로 나뉘었던 분류는 문화유산으로, 천연기념물 등 기념물은 자연유산으로 관리합니다.무형문화재는 무형유산으로 분류합니다.특히 자연환경도 국가유산인 자연유산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문화와 관광의 가치를 더해서 보존을 넘어서는 발전의 길을 열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하도록 만들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국가유산은 민족의 정체성이라며, 새로운 국가 유산 체계를 발전시켜 국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561회)
국민 밥도둑 '검은 반도체', 해외서 인기! [S&News]
김현지 기자# 김 역사배고파서 밥은 먹어야겠는데 냉장고에 마땅한 반찬이 없다!?그럴 때 식탁 한쪽에 항상 놓여있는 김에 자연스레 눈이 가지 않으세요?김만 있어도 우리 밥 한 공기 뚝딱하잖아요~그런데 여러분, 혹시 김의 역사에 대해 아시나요?김의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고려 충렬왕 때 쓰인 삼국유사를 보면 신라 시대부터 김을 먹었다고 전해집니다.명나라 때 편찬된 약학서 본초강목에도 신라의 김이 언급돼 있어요."허리에 새끼줄을 묶고 깊은 바닷속에 들어가 따온다"라고요.김은 나라에 공물로도 바쳐졌습니다.선조실록에 백성들이 김을 바치는 걸 고통스러워한단 내용이 담겨 있죠.또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이 쓴 성호사설이란 책엔 김을 종이처럼 조각으로 만든단 내용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여러분 그거 아세요?세계 최초로 김 양식이 시작된 곳, 바로 전남 광양입니다.김여익이란 인물이 처음 시작했죠.영암 출신 김여익은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이끌었는데요.조정이 그만 청나라에 항복하면서 광양 태인도로 가게 됩니다.거기서 우연히 떠밀려온 김를 맛봤는데 이게 맛있었던 거죠~그래서 그는 나무를 활용해 김을 기르기 시작했는데 이게 김 양식의 시초입니다.여기에 '김'이란 이름도 김여익의 성을 따 붙여졌단 설도 있죠.자, 여기까지 들어보니 어떠셨나요?전 김의 역사를 알게 되니 그 맛과 가치가 더 뚜렷하게 다가오는 것 같더라고요.이렇게 깊은 역사를 가진 한국 김이 해외에서 한류를 타고 K-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어떤 상황인지 살펴보시죠.# 김밥·김 인기한 초등학생 소녀가 포일 위에 김을 올려놓습니다.이어 김 위에 밥을 올려 돌돌 말아 김밥을 완성합니다.지난해 9월 9일 미국 뉴욕시 공식 SNS에 올라온 영상인데,
교통비 걱정 패스 'K-패스' 출격 [돈이 보이는 VCR]
교통비 걱정 패스 'K-패스' 출격 [돈이 보이는 VCR](출연: 박태현 / 국토교통부 광역교통경제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강기능식품 중고거래 할 수 있다? [정책 바로보기]
김용민 앵커지난 8일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이 시작되면서 선물로 받았거나 구매 후 포장을 안 뜯은 비타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사고팔 수 있게 됐습니다.관련해 궁금한 점들을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방성연 과장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과장님 안녕하세요.(출연: 방성연 /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김용민 앵커이번 시범사업에서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은 어디인 건가요?김용민 앵커거래가 가능한 제품이 따로 있는 걸까요?기준이 궁금합니다.김용민 앵커만약 개인 간 거래 제품으로 인한 안전·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소비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김용민 앵커네, 지금까지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성연 과장과 자세히 짚어봤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35A, '세계 최강' F-22와 한반도서 모의 공중전
강민지 앵커한미 공군의 5세대 전투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훈련을 진행했습니다.우리 공군의 F-35A가 세계 최강 전투기인 F-22와 기본 전투기동 훈련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장소: 16일, 중부지역 상공)F-35A 스텔스 전투기가 굉음과 함께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릅니다.한국 공군의 F-35A 2대와 미국 공군의 F-22랩터 2대가 중부지역 상공에서 근접 공중전투 기동훈련을 했습니다.세계 최강 전투기인 F-22가 한반도에서 우리 공군 전투기와 모의 공중전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훈련은 F-35A와 F-22가 공격과 방어 임무를 번갈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맨눈으로 식별 가능할 정도의 근접거리에서 치열한 공중전을 펼치며 최상의 기동성능을 발휘했습니다.인터뷰 권기수 /소령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이(다른)기종 5세대 전투기 간 근접 전투기동훈련을 통해 양국의 전술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한미 조종사들은 효과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철통같은 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해나가겠습니다."공군은 이와는 별개로 17일부터 24일까지 청주 제17전투비행단에서 2024 전반기 '소링 이글' (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합니다.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열리는 훈련에는 F-35A, F-15K,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의 항공전력이 참여합니다.적의 전투기와 무인기 침투, 순항미사일 발사 등에 대응하는 방어제공훈련, 도발 징후를 파악한 뒤 적의 이동식 발사대(TEL) 등 도발 원점을 사전에 파괴하는 항공차단훈련 등이 시행됩니다.이번 훈련에는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도 처음 참가합니다.소링 이글 훈련은 우리 공군 자체의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연 2회
4월 취업자 26만 1천 명 증가···제조업 10만 명↑
강민지 앵커취업자 수 증가폭이 20만 명 대를 회복했습니다.수출 호조의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는 10만 명 증가했습니다.올해 1~2월 30만 명대를 유지했던 취업자 수 증가폭은 3월 17만 3천 명으로 떨어졌다가,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20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전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유모차·온수매트 등 포함
김용민 앵커온라인 해외직구 이용자 수 급증과 함께 위해제품이 국내에 반입되면서, 정부가 소비자 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앞으로 국민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80개 품목에 안전 인증이 없다면 해외직구가 금지되는데요.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중국 온라인 플랫폼의 한국시장 공략이 거셉니다.온라인 쇼핑 1위 쿠팡에 이어 알리와 테무가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배송 지연이나 누락은 물론 소비자의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녹취 이세윤 / 대전 유성구"(배송이 오래 걸리는 점을) 감안하고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참을 기다려도 배송이 아예 오지를 않아서 하나는 받아보지도 못하고... 아무래도 (안전 등) 그런 점은 걱정되는 거 같아요." 안전성 문제로 해외직구를 피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녹취 이민규 / 대전 대덕구"(제품의) 출처가 불분명하고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잘 이용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런 가운데 해를 거듭할수록 온라인 해외직구 규모는 커지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는 총 6조8천억 원에 달했습니다."국민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제품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대거 유입되면서, 정부는 안전 대책 강화에 나섰습니다.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장소: 16일, 인천공항본부세관)한덕수 국무총리는 현장을 방문해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을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어린이 사용 제품과 화재사고 위험이 높은 전기·생활용품 등에 대해서는 안전 인증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앞으로 안전인증이 없는 경우 해외직구가 금지됩니다.유모차, 카시트 등 어린이 제품과 전기 온수매트 등 전기·생활용품, 살균제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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