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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 새 240㎜ 방사포 시험사격···해군총장, 쌍룡훈련 현장지도
최대환 앵커북한이 수도권을 겨냥한 신형 방사포의 시험사격 장면을 공개했습니다.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에 대한 반발 차원이란 분석이 나오는데요.이런 가운데,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을지 자유의 방패와 쌍룡훈련 현장을 찾아 연합 방위태세 확립을 강조했습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화염과 함께 포탄이 솟구쳐 오릅니다.북한이 신형 240mm 방사포 시험사격 장면을 공개했습니다.북한 관영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240㎜ 방사포무기체계의 검수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이어 방사포의 기동성과 타격 집중성이 갱신됐다면서 새로 도입된 유도체계와 조정성·파괴위력 등 모든 지표들에서 우월성이 입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북한의 240㎜ 방사포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장사정포로 북한은 앞서 지난 2월,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 방사포탄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또 지난 5월에는 연내에 실전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후 김정은 위원장이 방사포 차량을 직접 시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는 방사포차의 자동화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됐다고...”북한이 UFS 연습 기간에 신형 방사포를 공개한 건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이런 가운데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부산작전기지 내 연합해양작전본부 (CMOC)를 찾아 UFS 연습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양 총장은 쌍룡훈련 참가를 위해 방한한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에도 올라 쌍룡훈련 준비 상황을 살폈습니다.(사진제공: 해군 / 영상편집: 최은석)양 총장은 이 자리에서 동맹의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상호운용성을 향상하는 실전적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KTV 김현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한국정책방송원
딥페이크 대응···TF 구성·텔레그램 협의체 구성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딥페이크 음란물로 인한 피해가 급속히 퍼짐에 따라서, 정부가 학생과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학교 딥페이크 대응을 위한 긴급 전담반을 만들고, 텔레그램 등과 협의체를 만들어 영상 삭제와 차단을 강력히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계속해서 김용민 기자입니다.김용민 기자딥페이크 피해가 확산되면서 학생과 교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올해 1월부터 지난 27일까지 각 시도교육청에 접수된 피해 현황은 모두 196건으로 이 가운데 179건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정부는 피해자 대처요령 등의 안내문을 학교 현장에 배포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 현장을 허위합성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긴급 전담팀은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구성됩니다.상황반을 통해 매 주 1회 딥페이크 관련 사안을 조사하고, 학생과 교원의 피해 사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처벌 수위도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녹취 김도형 / 교육부 학교폭력대책과장 "지금 딥페이크의 특성상 아주 고의적이고 피해가 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처벌 수위도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이와 함께 딥페이크 등의 신종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를 개편하고, 직접, 간접적으로 피해를 당한 이들에 대한 심리 상담과 치료 등 보호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교육부는 10월 중으로 교육분야 딥페이크 대응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응책을 내놨습니다.방통위는 텔레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영상삭제 차단 조치 등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네이버와 카카오 등
내일 국정브리핑···"국민이 궁금해하는 것 대통령이 직접 설명"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을 잇따라 진행합니다.국민적 관심사인 연금 개혁안과 의대 증원에 대한 정부 입장 등을, 윤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전망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지난 6월 동해 석유와 가스전 개발 계획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했던 윤석열 대통령.이후, 두 번째 국정브리핑이 내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립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30분 가량 모두발언을 통해 개혁 과제에 대해 소상히 설명할 계획입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정브리핑의 핵심 키워드는 '민생', '안전', '개혁', '소통'이라고 설명했는데, 연금과 의료,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정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풀어낼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는 국민연금 개혁안의 골자를 밝히고, 의대증원 등 의료개혁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국정브리핑에 이어, 기자회견도 이어집니다.정책 설명에 그치지 않고 언론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국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간단 의미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답할 거라며, 주제와 상관없이 현안에 대해 최대한 많은 질문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지난 5월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은 약 70분 간 진행됐고 정치와 경제, 개혁 과제 등에 대한 20개의 기자 질문에 대통령이 답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은 모두 KTV에서 생중계합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글로컬 대학 10곳 선정···"지방대 위기 극복 노력"
모지안 앵커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지방대를 선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에, 경북대와 동아대 등 10곳이 선정됐습니다.이들 대학에는 앞으로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해,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됩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4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 평가 결과 건양대와 경북대 등 10곳을 선정했습니다.통합과 연합을 염두에 두고, 신청한 학교를 고려하면 모두 17개교입니다.녹취 김중수 /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 "평가 시에는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실행계획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지, 대학과 지역의 발전전략이 긴밀하게 연결되었는지, 지자체가 대학의 혁신과제에 부합하는 지원계획을 수립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선정된 학교별 사례를 보면 대구보건대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는 공동 사단법인을 설립해 보건의료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3개 대학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전문대 최초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대구한의대는 지역과 연계해 한의학 인재를 중점적으로 양성하고,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한국승강기대는 최근 산업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RD 인력 특성화 대학을 연합으로 꾸리게 됩니다.이들 대학은 5개 단과대와 32개 학과로 구성된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을 통해 첨단방위공학 등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밖에도 건양대는 k-국방산업을 경북대는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을 제시했고, 국립 목포대는 해양특성화대학을 운영할 계획입니다.동아대와 동서대는 부산시 공동 통합 산단을 육성하고, 원광대와 원광보건대는 생명산업 특성화 인제대와 한동대는 각각 김해시 캠퍼스화와 글로벌 대학 공동 교육모델 개발을 앞세웠습니다.녹취 김중수 /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
간호법 국회 통과···"보건의료인 처우 개선·지원 강화"
모지안 앵커진료지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합법화하는 내용의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정부는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인의 처우가 개선되고 지원도 강화될 것이라며, 보건 노사 갈등도 원만히 봉합되길 기대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쟁점 법안인 간호법 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습니다.이른바 'PA 간호사'라 불리는 진료지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합법화하는 내용입니다.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사실상 의사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간호인력의 의료행위를 법적으로 보호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정부는 이번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처우가 개선되고, 지원도 더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또, 보건의료 노사 갈등도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의 처우 개선과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보건의료인분들과 사용자분들도 사태 해결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대화로 풀어가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대통령실 관계자도 여야 합의가 잘돼서 간호법이 통과된 만큼, 보건의료노조 주축인 간호사들 사이에서도 제도적으로 문제가 잘 풀리고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하면 노사 갈등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정부 의대증원 계획은 변함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2026학년도 의대 정원의 경우 지난 4월 말 각 대학별로 배정돼 공표됐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수험생, 학부모들도 이를 바탕으로 입시를 준비 중인 만큼 이 문제를 유예하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클 것이란 설명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또, 의료 공백 사태가 언제까지 갈지 장담하긴 어렵지만 의료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공백의 장기화를 방지할
추석 앞둔 소상공인 부담 완화···43조 규모 금융지원
모지안 앵커추석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빠듯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됐는데요.43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는데, 지난해 추석보다 2천300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계속해서 조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조태영 기자(장소: 대전광역시)5년째 과자 가게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 박학수 씨.올해 초부터 판매량이 눈에 띄게 줄어 걱정입니다.매출이 항상 올랐던 연휴와 공휴일에 기대보려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녹취 박학수 / 과자 가게 운영 "올해 4월부터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대부분 주변에 있는 사장님들이 불황은 맞다고 이야기하죠."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지원에 나섭니다.먼저 명절 자금으로 43조 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공급합니다.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2천300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전통시장 상인에게는 50억 원 규모로 성수품 구매 대금을 지원합니다.추석 연휴 2개월 전인 7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상인회당 최대 2억 원 개인은 최대 1천만 원 한도로 지원합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최대 20만 원을 받는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대상도 추석 전 확대합니다.”전기료 지원 대상자는 기존 연매출 6천만 원 이하였는데, 1억400만 원 미만 업체까지 늘었습니다.또 추석 전까지 음식점업 외국인 고용 허가 기준을 완화하고, 허가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상시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고용·산재보험료 납부유예도 추진합니다.이와 별도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조 7천억 원 상당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합니다.매출채권보험이란 중소기업이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이 발
추석 전후 비상응급 대응···당직 병의원 4천 곳 운영
모지안 앵커추석 연휴를 전후한 2주 동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이 운영됩니다.연휴 기간 4천 곳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정부가 추석 연휴 전후 2주 동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합니다.먼저 지난 설 연휴보다 4백여 개소 많은 4천 개소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합니다.경증 코로나 환자를 진료하는 협력병원 60곳과 발열클리닉 108곳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지자체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응급실 진찰료를 한시적으로 가산하는 응급의료기관을 112곳 확대합니다.권역별로는 중증환자 전담 응급실을 1곳 이상 한시적으로 운영합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전담 응급실에서는 KTAS 3~5에 해당하는 중등증 이하 환자를 진료하지 않더라도 진료 거부가 아닌 것으로 명확히 하겠습니다."다음 달부터는 권역과 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경증, 비응급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인상될 전망입니다.응급실 운영을 위한 인력 지원도 강화됩니다.비상응급 대응주간에는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가 기존 인상분인 150%에서 250%까지 대폭 인상됩니다.각 병원에서는 진료 과목에 구애받지 않고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응급실 인력 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습니다.원활한 입원과 환자 전원을 위해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합니다.응급실 진료 후 수술, 처치, 마취 등에 대한 수가 가산을 기존 150%에서 200%로 인상합니다.(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전원 환자 수용률에 따라 우수 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
'기업형 20년 장기임대주택' 도입···임대료 규제 대폭 완화
최대환 앵커정부가 민간 임대시장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장기임대 주택의 도입을 추진하는데요.이를 위해 임대료 규제의 완화와 세제 혜택 등 제도적 뒷받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가 임대차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민간 임대시장의 한계를 개선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임차인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공급에 나섭니다.현재 국내 민간임대시장의 경우 대부분이 소규모 사업자 다 보니 전세사기 등의 위험이 크고 양질의 주택 공급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이에 부동산투자회사 리츠나 법인 기업 등이 100세대 이상 대규모 임대주택을 20년 이상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이른바 신유형 장기민간 임대주택.정부는 이를 위해 법인의 대규모 장기임대 운영을 어렵게 하는 과도한 임대료 규제와 법인 중과 세제를 완화하고,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을 비롯해 부지공급과 금융 지원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양질의 장기 민간임대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면 임차인들은 원하는 입지의 임대주택에서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이사 걱정, 전세사기 걱정 없이 원하는 기간만큼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고..."기업의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임대 사업 유형도 나눴습니다.규제와 지원을 최소화한 자율형과 계약갱신 청구권 등 기존 의무를 일부만 지키면서 규제 완화 혜택도 일부만 받는 준 자율형, 공적 의무 규제를 따르는 대신 택지 할인공급과 같은 혜택을 받는 지원 형을 선택할 수 있는 겁니다.정부는 또 장기적인 투자에 적합한 보험사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임차인이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투자할 수 있도록 공모 임대 리츠에 임차인 우선 참여도 허용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임대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내는데, 그동안 사업 대상지 발굴과 관계 기관 협의 과정
"보건의료노조 파업 동의 못 해···의료 정상화 위해 힘 모아야"
최대환 앵커의료 공백을 지탱해 온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국민과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철회를 당부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지 반년.전공의 의료 공백을 메꾸던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끝날 줄 모르는 의료공백에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국립중앙의료원 등 공공병원 31곳과 고려대병원을 비롯한 민간병원 30곳 등 61곳이 파업 동의 투표에 참여했습니다.노조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총액 대비 6.4%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관계장관회의(장소: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보건의료노조 파업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한 총리는 "파업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특히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돌보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완수하고 왜곡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정상화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로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보건의료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처우 등의 개선 방향에도 동의했습니다.한 총리는 지난해 4월 간호 인력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간호사 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보건의료 인력 처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파업과 같은 집단행동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의료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의료개혁 완수의 길에 계속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파업과 같은 집단행동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우
"사이버 범죄, 국가안보 위협···국제사회 힘 합쳐야"
모지안 앵커전세계 사이버 범죄 대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사이버 범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이 됐다고 지적하며, 더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국제 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국내외 법집행기관과 학계, 민간 전문가 등이 사이버 범죄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신기술이 발전하며 사이버 범죄에 맞서는 일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특히 사이버범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언급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가가 배후에 있는 해킹 조직이 사이버 공격을 벌이며 개인과 기업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국가의 기능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앞서 북한은 대통령실 직원의 이메일을 해킹하거나 국내 반도체 업체 서버를 해킹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이어왔는데, 윤 대통령이 이를 지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와 지난달 나토 정상회의에서 사이버 안보를 지키기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해왔다며,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이어, 지난 2월 발표한 국가사이버안보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법치의 규범을 공유하는 우방국들과 국제 공조를 강화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담았다며 이를 토대로, 최정예 인력을 양성하고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는 등 정부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저와 대한민국 정부는 AI 디지털 기술이 인류의 자유와 복지를 확장하고, 그 혁신의 혜택을 우리의 미래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 이
R&D 예산 29조7천억···11% 증가
모지안 앵커내년 연구개발 예산이 올해보다 11% 늘어난 29조7천억 원으로 책정된 점도 눈에 띕니다.양자 기술과 인공지능, 바이오 등 3대 기술 투자와 젊은 연구자 지원을 강화해,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입니다.이 소식은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장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빠른 속도로 연산 처리가 가능한 양자컴퓨터.슈퍼컴퓨터로 1만 년 계산해야 하는 문제를 단 200초 만에 풀 수 있습니다.20큐비트 양자컴퓨터 한 대를 만드는 데만 약 15억 원이 들 정도로 많은 비용이 필요한 분야입니다.정부는 양자기술과 더불어 AI, 바이오 등 '3대 게임체인저'와 전략 기술을 중심으로, 내년도 RD 예산을 올해 26조5천억 원에서 29조7천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올해보다 11% 늘어난 액수입니다.녹취 이용호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우리나라가) 경제 규모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이제 수출을 해야 되거든요. 수출은 한 마디로 경쟁입니다. 경쟁에서 첨단 기술과 부가가치가 높은 것을 우리가 개발하고 수출하기 위해서는 RD가 필요하죠."젊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도 도입합니다.학교가 학생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석사는 월 80만 원, 박사는 월 11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최근 사고가 잦은 전기차에 대해,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기술 RD 예산 51억 원, mRNA 백신 개발에도 290억 원 등이 배정됐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인공지능, 바이오, 반도체, 일명 'ABC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도 6조2천억 원으로 늘립니다."AI혁신펀드에 1천억 원을 조성하고,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개발 등에 1조7
내년 예산 677조 원···"건전재정 기반 약자복지 확충"
최대환 앵커내년 나라살림이 677조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예산안 편성의 대원칙이 건전재정임을 강조했는데요.재정사업 전반의 타당성을 검증해 씀씀이를 줄이고, 이렇게 아낀 돈으로 내년에도 약자복지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제37회 국무회의(장소: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을 위한 제37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내년 정부 예산은 총지출 677조 원, 2년째 증가율을 3% 안팎으로 묶었습니다.윤 대통령은 고령화에 따른 건강보험과 연금 지출로 재정 운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비효율적인 부분은 과감히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건전재정은 우리 정부가 세 번의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지켜온 재정의 대원칙입니다. 이번 2025년도 예산안에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정부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담았습니다."이런 필요성 아래 재정사업 전반의 타당성과 효과를 재검증해 24조 원 규모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윤 대통령은 밝혔습니다.절감된 재원은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에 투입합니다.윤 대통령은 정부가 민생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부처,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왔다며 내년에도 여러 부처가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협업예산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이런 건전재정과 협업의 기반 위에 내년에도 약자복지 기조를 이어갈 방침입니다.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정부 예산안은 세법 개정안과 함께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됩니다.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예산안은 내년도 국정운영의 방향과 철학이 담긴 지도와 같다며 예산안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국민과 국회에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정의 목표는 오직 국민의 행복이고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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