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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그라이더 명명식('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 66% "한국은 문화 선진국"···"결혼 필수"는 18%
임보라 앵커 국민 열 명 중 여섯 명은 한국의 문화를 선진국 수준으로 인식했습니다. 또, 결혼이 필수라는 응답은 꾸준히 줄어, 18% 수준에 그쳤는데요. 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2022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 국민 5천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데요. 조사 결과와 함께 실제로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직접 물었습니다." 한국인은 자국과 자국 문화에 높은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국민 열 명 중 아홉 명이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우수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9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민 66%가 선진국 수준으로 인식되는 분야로 문화를 꼽았습니다. 인터뷰 송용재 / 직장인 "오징어게임 같은 우리나라 콘텐츠가 해외에서 수상하거나 해외 관람객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을 때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졌다고 실감합니다." 반면, 경제와 정치는 선진국 수준에 못 미친다는 응답이 과반이었습니다. 삶의 방식과 관련해서는 국민 43%가 미래보다 현재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러한 인식은 높아졌습니다. 소위 '욜로' 현상이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황혜영 / 주부 "솔직히 미래의 행복은 보장될 수도 없고 불확실한 것이라서 굳이 미래까지 길게는 안 보고 가까이의 것,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려고..." 결혼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한 국민이 18%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1996년, 37%에서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주홍 / 직장인 "제가 20대 후반인데 아직 주위 친구 중에 결혼한 친구도 없고, 전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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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IPO 건전성 제고···허수성 청약 방지
김용민 앵커 금융당국이 비상장 기업의 첫 주식시장 진출인 기업공개제도, IPO를 손봅니다. 윤세라 앵커 사전에 공모 수요 예측 기능을 강화하고, 허수성 청약은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금융위원회가 기업공개 제도인, IPO 시장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IPO 신청 기업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전에도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에 나섭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틀 동안 진행했던 기관 수요 예측기간도 7일 내외로 연장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공모가격 범위가 합리적으로 평가돼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이와 함께 허수성 청약을 방지하고 이에 대한 주관사 책임을 강화합니다. 앞으로 주관사는 주금 납입능력 확인 기준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고, 참여기관의 실제 납입능력을 확인한 뒤 물량을 배정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확인 의무를 게을리 한 주관사에 대해선 금융감독원 검사를 통해 업무 정지 등 제재를 가할 방침입니다. 허수성 청약을 한 참여기관도 배정물량 축소, 수요예측 참여제한 등의 패널티를 부여합니다. 수요 예측과정에서 공모가를 기재하지 않은 참여기관은 공모주를 아예 배정하지 않도록 한단 방침입니다. 상장 당일 가격변동폭도 확대합니다. 현재 공모가 기준 63%에서 260% 수준이데, 최대 400%까지 늘어날 방침입니다. 기업 상장 후 소수의 기관 거래만으로 가격제한폭에 연달아 도달해 거래가 중단되면, 사실상 소수의 거래만으로 이른바 '상한가 굳히기'가 발생하고, 개인 투자자들은 거래 기회가 아예 박탈당한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IPO 건전성 제고 방안에 따라 실제 투자 수요와 납부 능력에 맞춰 공모주 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윤세라 앵커 국민 열 명 중 여섯 명은 한국의 문화를 선진국 수준으로 인식했습니다. 또, 결혼이 필수라는 응답은 꾸준히 줄어, 18% 수준에 그쳤는데요. 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2022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 국민 5천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데요. 조사 결과와 함께 실제로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직접 물었습니다." 한국인은 자국과 자국 문화에 높은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국민 열 명 중 아홉 명이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우수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9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민 66%가 선진국 수준으로 인식되는 분야로 문화를 꼽았습니다. 인터뷰 송용재 / 직장인 "오징어게임 같은 우리나라 콘텐츠가 해외에서 수상하거나 해외 관람객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을 때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졌다고 실감합니다." 반면, 경제와 정치는 선진국 수준에 못 미친다는 응답이 과반이었습니다. 삶의 방식과 관련해서는 국민 43%가 미래보다 현재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러한 인식은 높아졌습니다. 소위 '욜로' 현상이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황혜영 / 주부 "솔직히 미래의 행복은 보장될 수도 없고 불확실한 것이라서 굳이 미래까지 길게는 안 보고 가까이의 것,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려고..." 결혼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한 국민이 18%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1996년, 37%에서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주홍 / 직장인 "제가 20대 후반인데 아직 주위 친구 중에 결혼한 친구도 없고 전체적으
내년 국가공무원 6천396명 선발···데이터직 첫 채용
윤세라 앵커 2023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6천39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국민 안전 보장과 민생경제 지원을 수행하는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하는데, 특히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데이터직 공채를 최초로 실시합니다.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6천39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국민 안전 보장과 민생경제 지원 등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수행하는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선발인원은 최근 5개년 평균 선발인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기관별 퇴직 인원과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공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5천326명, 7급 720명, 5급 305명, 그리고 외교관후보자 45명입니다. 특히 내년도 공채에서 최초로 선발하는 데이터직 공무원은 5급 4명, 7급 17명, 9급 14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해 정부가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데이터 행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채용기회도 적극 보장되는데 장애인은 7급과 9급에서 법정 의무고용비율의 2배 이상 수준인 342명을 선발하며, 저소득층도 9급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을 넘는 151명을 선발합니다. 이 밖에도 5급과 7급 공채에서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 기간이 내년부터 폐지됩니다. 이미 기준등급 이상의 한국사 시험 성적을 취득한 수험생은 취득시기와 상관없이 유효하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필기시험 일정은 5급과 외교관후보자 3월 4일, 9급 4월 8일, 7급 7월 22일에 각각 치러집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KTV 국민방송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 추념식
송나영 앵커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년 추념식이 오늘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립니다. 국가보훈처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국민의례와 약전봉독, 추념사, 헌화·분향, 유시 낭독 등이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훈처는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를 맞아 윤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혼을 엄숙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우리 국민이 그 숭고한 뜻과 정신을 언제나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1일부터 내년 업무보고···"대국민 보고 형식"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송나영 앵커 윤석열정부 2년 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뿐 아니라 국민에게 직접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번 업무보고는 2~3개 부처가 함께 진행합니다. 각 부처 업무보고와 함께 공통현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특히, 내년을 노동, 교육, 연금개혁 등 3대 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개혁정부의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업무보고에는 민간전문가와 정책수요자 등이 참석해 정책과 개혁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예정돼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정부 2년 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뿐 아니라 국민에게 직접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지난 15일) 국정과제점검회의가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의 큰그림을 국민 앞에 선보이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큰그림의 디테일들을 국민 앞에 하나씩 소개하는 윤석열정부의 연작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업무보고는 오는 21일 기획재정부부터 시작합니다.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와 대통령 자문기구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겸해 열립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기재부가 내년도 거시경제 전망과 핵심 경제정책을 포함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이어서 국민경제자문의 위원 등 민간전문가들과의 토론이 이어집니다. 미래먹거리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업무보고가 이번 달 중에 열릴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대통
"물가·생계비 부담 줄이고 일자리·사회안전망 더 확대"
임보라앵커 정부와 여당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에 담길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새해 경제정책의 4가지 중점 방향을 설명하고, 정부가 허리띠를 졸라매 내년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와 여당이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비상한 상황 인식하에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목표로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4가지 중점방향에 대해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금융, 기업, 부동산 관련 리스크 등 거시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축적인 정책조합을 통해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와 생계비 부담은 낮추고 일자리와 사회안전망은 더욱 확대 강화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면한 수출·투자의 어려움은 과감한 인센티브와 규제 혁신을 통해 해소하고, 위기 후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과 교육, 연금 등 구조개혁의 가속화도 강조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노동·교육·연금 등의 구조개혁에 속도를 내면서 인구와 기후 등 미래 변화에 대한 대비와 지역 균형발전 등 중장기 과제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내년도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 돼 우리나라 경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며 "금리 인상의 불확실성도 여전해 금융시장 변동성도 지속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어 "힘을 모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고, 우리나라는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이겨낸 경험이 있다"며 "정부도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솔선수범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보라앵커 금융당국이 비상장 기업의 첫 주식시장 진출인 기업공개제도, IPO를 손봅니다. 사전에 공모 수요 예측 기능을 강화하고, 허수성 청약은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금융위원회가 기업공개 제도인, IPO 시장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IPO 신청 기업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전에도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에 나섭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틀 동안 진행했던 기관 수요 예측기간도 7일 내외로 연장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공모가격 범위가 합리적으로 평가돼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와 함께 허수성 청약을 방지하고, 이에 대한 주관사 책임을 강화합니다. 앞으로 주관사는 주금 납입능력 확인 기준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고, 참여기관의 실제 납입능력을 확인한 뒤 물량을 배정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확인 의무를 게을리 한 주관사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 검사를 통해 업무 정지 등 제재를 가할 방침입니다. 허수성 청약을 한 참여기관도 배정물량 축소, 수요예측 참여제한 등의 패널티를 부여합니다. 수요 예측과정에서 공모가를 기재하지 않은 참여기관은 공모주를 아예 배정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상장 당일 가격변동폭도 확대합니다. 현재 공모가 기준 63%에서 260% 수준인데, 최대 400%까지 늘어날 방침입니다. 기업 상장 후 소수의 기관 거래만으로 가격제한폭에 연달아 도달해 거래가 중단되면, 사실상 소수의 거래만으로 이른바 '상한가 굳히기'가 발생하고, 개인 투자자들은 거래 기회가 아예 박탈당한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IPO 건전성 제고 방안에 따라 실제 투자 수요와 납부 능력에 맞춰 공모주 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임보라앵커 2023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6천39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국민 안전 보장과 민생경제 지원을 수행하는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하는데, 특히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데이터직 공채를 최초로 실시합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6,39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국민 안전 보장과 민생경제 지원 등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수행하는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선발인원은 최근 5개년 평균 선발인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기관별 퇴직 인원과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공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5천326명, 7급 720명, 5급 305명, 그리고 외교관후보자 45명입니다. 특히 내년부터 최초로 선발하는 데이터직 공무원은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해 정부가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데이터 행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5급 4명, 7급 17명, 9급 14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채용기회도 적극 보장되는데 7급과 9급에서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의 2배 이상 수준인 342명을 선발하며, 저소득층도 9급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을 넘는 151명을 선발합니다. 이 밖에도 5급과 7급 공채에서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 기간이 내년부터 폐지됩니다. 이미 기준등급 이상의 한국사 시험 성적을 취득한 수험생은 취득시기와 상관없이 유효하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필기시험 일정은 5급과 외교관후보자 3월 4일, 9급 4월 8일, 7급 7월 22일에 각각 치러집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KTV 국
이종섭 국방장관, 유럽의회 만나 한-EU 안보협력 발전 논의
윤세라 앵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서울 용산 청사에서, 유럽의회 안보국방 분과위원회 방한단 일행을 접견하고, 한반도와 유럽 안보정세, 한-유럽연합(EU) 안보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가치외교를 위한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상기하면서 최근 한국 국방부와 유럽의회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전략적 소통이 강화되고 한-EU 간 안보협력의 동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습니다. 유럽의회 의원들은 해양·사이버·우주·양자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EU 간 협력방안,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반도와 인·태 지역에 미치는 영향,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동향과 위험 수위, 한-유럽 간 방산 협력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울경 초광역권 동반성장 3대 추진전략 제시
윤세라 앵커 국토교통부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동반 성장과 글로벌 초광역권 도약을 위한 3대 전략 추진에 나섭니다.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열린 국토부와 부울경의 지역발전 협력회의에서, 국토부는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완성과 특화 산업 거점 육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전략을 위한 세부 과제들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균형발전을 위해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균형발전 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프장 요금 체계 개편으로 소비자 피해 낮춘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골프장이용 표준약관' 개정- 임보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골프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을 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소비자에게 물품·음식물 등 구매를 강제할 수 없는데요. 또 소비자가 골프장 예약을 2∼3일 전에 취소하면 팀별 골프코스 이용요금의 10%를, 당일 취소하면 30%를 위약금으로 내도록 해, 개별 골프장에서 소비자에게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할 수 없게 했습니다. 이밖에도 기존 표준약관에서 기본 이용료에 포함되어 있던 '카트 이용 요금'을, 사업자가 정한 특별요금으로 분리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골프장 이용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과도한 위약금 청구를 방지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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