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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유산 가치보존을 위한 한국 원칙' 선포식
김용민 앵커 '문화유산 가치보존을 위한 한국 원칙'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을 국가차원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그동안 관련 단체와 협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국 원칙'을 수립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한국 원칙'이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 그리고 활용에 있어 다양한 논의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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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노동개혁 가장 먼저 추진"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들을 만나 노동·교육·연금개혁 등 3대 개혁 중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것은 노동개혁이라며, 합리적이면서 노동을 존중하는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년 200여 명과 3대 개혁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하고, 개혁 구상을 공유했습니다. 아울러, 국정 운영에 청년 참여를 늘리겠다며, 청년 인턴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 66% "한국은 문화 선진국"···"결혼 필수"는 18%
윤세라 앵커 국민 열 명 중 여섯 명은 한국의 문화를 선진국 수준으로 인식했습니다. 또, 결혼이 필수라는 응답은 꾸준히 줄어, 18% 수준에 그쳤는데요. 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2022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 국민 5천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데요. 조사 결과와 함께 실제로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직접 물었습니다." 한국인은 자국과 자국 문화에 높은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국민 열 명 중 아홉 명이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우수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9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민 66%가 선진국 수준으로 인식되는 분야로 문화를 꼽았습니다. 인터뷰 송용재 / 직장인 "오징어게임 같은 우리나라 콘텐츠가 해외에서 수상하거나 해외 관람객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을 때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졌다고 실감합니다." 반면, 경제와 정치는 선진국 수준에 못 미친다는 응답이 과반이었습니다. 삶의 방식과 관련해서는 국민 43%가 미래보다 현재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러한 인식은 높아졌습니다. 소위 '욜로' 현상이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황혜영 / 주부 "솔직히 미래의 행복은 보장될 수도 없고 불확실한 것이라서 굳이 미래까지 길게는 안 보고 가까이의 것,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려고..." 결혼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한 국민이 18%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1996년, 37%에서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주홍 / 직장인 "제가 20대 후반인데 아직 주위 친구 중에 결혼한 친구도 없고 전체적으
내년 국가공무원 6천396명 선발···데이터직 첫 채용
윤세라 앵커 2023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6천39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국민 안전 보장과 민생경제 지원을 수행하는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하는데, 특히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데이터직 공채를 최초로 실시합니다.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6천39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국민 안전 보장과 민생경제 지원 등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수행하는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선발인원은 최근 5개년 평균 선발인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기관별 퇴직 인원과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공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5천326명, 7급 720명, 5급 305명, 그리고 외교관후보자 45명입니다. 특히 내년도 공채에서 최초로 선발하는 데이터직 공무원은 5급 4명, 7급 17명, 9급 14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해 정부가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데이터 행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채용기회도 적극 보장되는데 장애인은 7급과 9급에서 법정 의무고용비율의 2배 이상 수준인 342명을 선발하며, 저소득층도 9급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을 넘는 151명을 선발합니다. 이 밖에도 5급과 7급 공채에서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 기간이 내년부터 폐지됩니다. 이미 기준등급 이상의 한국사 시험 성적을 취득한 수험생은 취득시기와 상관없이 유효하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필기시험 일정은 5급과 외교관후보자 3월 4일, 9급 4월 8일, 7급 7월 22일에 각각 치러집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KTV 국민방송
이종섭 국방장관, 유럽의회 만나 한-EU 안보협력 발전 논의
윤세라 앵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서울 용산 청사에서, 유럽의회 안보국방 분과위원회 방한단 일행을 접견하고, 한반도와 유럽 안보정세, 한-유럽연합(EU) 안보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가치외교를 위한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상기하면서 최근 한국 국방부와 유럽의회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전략적 소통이 강화되고 한-EU 간 안보협력의 동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습니다. 유럽의회 의원들은 해양·사이버·우주·양자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EU 간 협력방안,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반도와 인·태 지역에 미치는 영향,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동향과 위험 수위, 한-유럽 간 방산 협력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프장 요금 체계 개편으로 소비자 피해 낮춘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골프장이용 표준약관' 개정- 임보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골프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을 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소비자에게 물품·음식물 등 구매를 강제할 수 없는데요. 또 소비자가 골프장 예약을 2∼3일 전에 취소하면 팀별 골프코스 이용요금의 10%를, 당일 취소하면 30%를 위약금으로 내도록 해, 개별 골프장에서 소비자에게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할 수 없게 했습니다. 이밖에도 기존 표준약관에서 기본 이용료에 포함되어 있던 '카트 이용 요금'을, 사업자가 정한 특별요금으로 분리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골프장 이용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과도한 위약금 청구를 방지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 고독사 실태조사 원인과 예방 계획은?
최대환 앵커 주변과 단절된 채 쓸쓸히 세상을 떠나 한참 후에 시신이 발견되는 이른바 고독사 사례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정부가 처음으로 국가 차원의 공식적인 고독사 실태조사를 시행했습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5년 간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징을 조사해 발표한건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지난 5년 사이 가족, 지인 없이 홀로 외롭게 죽음을 맞은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1인 가구 중심으로 가족 구조가 변화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단절이 늘어나면서 그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건데요.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독사 문제의 현실과 원인, 그리고 예방을 위한 해법은 무엇일지 '2022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정책 담당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보건복지부 오진희 지역복지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오진희 /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 최대환 앵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고독사에 대한 첫 실태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이번 조사를 추진하게 된 배경 먼저 설명해주실까요? 최대환 앵커 고독사 발생 현황은 어떻게 파악되었나요? 최대환 앵커 이렇게 고독사가 증가세를 보이는 주된 이유는 어떻게 분석되었나요? 최대환 앵커 성별과 연령별로도 고독사 발생 현황을 파악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목할 내용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고독사 사망자 중 50~60대 남성이 비중이 높다고 설명해주셨는데, 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고독사가 발생하는 장소와 최초 발견자에 대한 실태조사도 이뤄졌죠. 어떻게 파악되었나요? 최
아파트와 금리···금리 앞에 장사 없다 [S&News]
김용민 기자 # 아파트와 금리 "금리 앞에 장사 없다" 정말 그렇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는데, 어떤 이들이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사겠습니까. 과거 갭투자도 결국 저렴한 금리를 바탕으로 아파트의 상승장을 기대해 수익을 내겠다는 것이었죠. 대출 이자에 각종 세금을 내고도 수익이 괜찮으니, 갭투자를 했던 건데요. 이제는 수익률이 꽝입니다. 원희룡 장관이 12일 부동산 침체 대해 "지구의 중력을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시기 측면에서 어쩔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지구의 중력"이라는 비유 참 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가운데 내년에도 집값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주택산업연구원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아파트값이 서울 4%, 수도권 4.5%, 그 외 지방 5.5%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다만 금리 인상이 정점을 지나면 하락 폭이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결국 금리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빚을 갚거나 이자를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하는데요. 최근 안심전환대출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9일까지 누적 신청금액이 8조2천53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출은 정책금융상품인데 1,2 금융권의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3%의 장기 고정금리로 대환해 줍니다. 부부합산 소득 1억원, 대출 한도는 3억6천만 원입니다. 부동산 관련 이런 저런 전망이 많이 나오는 요즘인데요. 일단 지금은 바닥을 확인해야 할 때입니다. # 떠오르는 웹툰 2000년까지 세계 제1위의 만화 왕국은 어디였을까요? 바로 일본입니다. 80~90년대 드래곤볼과 슬램덩크, 2000년대 베가본드 등 일본 만화는 전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 일본 만화의 열풍은
늦기 전에 챙기자! 12월 달라지는 정책 [클릭K+]
최유선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 입니다. 2022년,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한 해가 가기 전,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된 정책들이 있습니다. 12월 연말 분위기 속 자칫 놓치기 쉬운 정책들,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애용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정부가 12월 한 달간 온누리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합니다. 종이, 카드, 모바일상품권 모두 10% 싸게 살 수 있고요. 구매 한도도 1인당 100만 원까지 늘렸습니다. 그러니까 상품권 1백만 원어치를 90만 원에 살 수 있는 건데요. 다만 상품권 판매 규모가 5천억 원이라 예산이 소진되면 할인 행사가 일찍 끝날 수 있어서 서둘러야 합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2월 1일부터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도 본격화됐습니다. 규제지역에서 무주택자와 1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새로 대출을 받을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 LTV가 50% 일괄 적용되는데요. 기존에는 주택 가격이 9억 원을 넘느냐 그리고 투기지역 등 규제지역 구분에 따라 차등적으로 LTV 20~50%가 적용돼 왔죠. 앞으로는 50%로 일원화해서 대출을 더 해주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연 급여 7천만 원의 무주택자가 규제지역에서 시세 14억 원의 아파트를 살 경우, 대출 한도가 현재 4억 6천만 원에서 4억 9천 7백만 원으로 3천7백만 원가량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무주택자의 투기과열지구 내 15억 원이 넘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도 허용됐는데요. 다만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는 현행대로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난 12월 2일부터는 세종시와 제주도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됐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윤석열 대통령 취임···용산시대 개막
윤세라 앵커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KTV는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해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윤석열정부 출범입니다. 지난 74년 간의 청와대 시대가 막을 내리고, 용산시대가 본격 개막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지난 5월 10일)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청와대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용산시대를 열었습니다. 청와대를 나와 용산 대통령실에 출퇴근하며, 출근길문답을 잠정 중단 전까지 61번 진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출근길 문답(지난 5월 11일) "(처음으로 출퇴근하시는 대통령이신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글쎄요. 특별한 소감 없습니다. 일해야죠." 국정 기조 대전환도 이뤘습니다. 민간 주도 성장을 내세우며, 규제 개혁과 법인세 인하 등 시장 중심의 성장을 지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취임 100일 기자회견(지난 8월 17일) "시장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작동되도록 제도를 뒷받침하고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균형을 이루도록 시장정책을 펴서..." 또, 건전재정으로 전환해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지난 10월 25일) "경제 성장과 약자 복지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을 위해서는 국가재정이 건전하게 버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외교정책도 한미동맹을 최우선으로, 한미일 3국 공조 강화 등 변화를 꾀했습니다. 자유와 법치 등을 공통가치로 하는 나라들과 연대도 강화했습니다.
출근길 수도권에 많은 눈 예보···"대중교통 이용 당부"
김용민 앵커 21일 새벽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출근길 교통 대란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21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 제주도 산지에 5~10㎝, 서울, 인천, 경기남서부 등 수도권과 충북, 경북에 2~8㎝입니다. 눈구름대가 고도 3㎞ 이상 구역까지 높게 발달해 지상에 잘 쌓이는 함박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출근 시간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출근길 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정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도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출퇴근길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립니다." 눈과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에는 다시 찬 공기가 밀려들며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도로 위 쌓인 눈이 얼게 되는 이른바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로 살얼음은 운전자가 육안으로 확인 하기 어려워 사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에 정부는 저속 운전과 차량 거리 확보 등 안전 운전으로 도로 살얼음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폭설과 한파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도로와 교량, 터널 등 위험지역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도로결빙에 대비한 후속 제설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이용에 불편
美 전략자산 F-22·B-52H 동시 출격 ···한미 연합훈련
김용민 앵커 현존 최강의 전투기로 꼽히는 미 공군의 F-22 스텔스 전투기가 4년 만에 한반도에 출동했습니다. B-52H 전략폭격기도 함께 전개해 우리 공군과 연합훈련을 했는데요.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정찰위성 시험발사 등으로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한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미 공군의 B-52H 전략폭격기와 F-22 스텔스 전투기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습니다.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로 꼽히는 F-22의 한반도 전개는 2018년 5월 이후 4년 만입니다. 한미 양국 공군은 제주도 서남방 한국방공식별구역, KADIZ일대에서 미측의 F-22, B-52H와 우리측 F-35·F-15K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B-52H는 훈련 후 카디즈를 이탈해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가데나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F-22는 이번 주 국내에 머무르며 우리 공군의 F-35A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최신예 전투기들이 전략자산 엄호절차를 숙달함으로써 한미간의 상호운용성 향상과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B-52H와 F-22의 전개는 지난달 제54차 SCM에서 한미 국방부 장관이 미국 전략자산을 적시적이고 조율되게, 빈도와 강도를 증가해 운용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라며 미국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로 막말 담화를 내놨습니다. 북한은 지난 18일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단계의 중요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우리 전문가들이 조악한 수준이라고 평가하자 거친 표현으로 비난을 쏟아낸 겁니다. 또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대기권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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