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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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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취임···용산시대 개막
윤세라 앵커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KTV는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해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윤석열정부 출범입니다. 지난 74년 간의 청와대 시대가 막을 내리고, 용산시대가 본격 개막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지난 5월 10일)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청와대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용산시대를 열었습니다. 청와대를 나와 용산 대통령실에 출퇴근하며, 출근길문답을 잠정 중단 전까지 61번 진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출근길 문답(지난 5월 11일) "(처음으로 출퇴근하시는 대통령이신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글쎄요. 특별한 소감 없습니다. 일해야죠." 국정 기조 대전환도 이뤘습니다. 민간 주도 성장을 내세우며, 규제 개혁과 법인세 인하 등 시장 중심의 성장을 지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취임 100일 기자회견(지난 8월 17일) "시장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작동되도록 제도를 뒷받침하고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균형을 이루도록 시장정책을 펴서..." 또, 건전재정으로 전환해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지난 10월 25일) "경제 성장과 약자 복지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을 위해서는 국가재정이 건전하게 버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외교정책도 한미동맹을 최우선으로, 한미일 3국 공조 강화 등 변화를 꾀했습니다. 자유와 법치 등을 공통가치로 하는 나라들과 연대도 강화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아파트와 금리···금리 앞에 장사 없다 [S&News]
김용민 기자 # 아파트와 금리 "금리 앞에 장사 없다" 정말 그렇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는데, 어떤 이들이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사겠습니까. 과거 갭투자도 결국 저렴한 금리를 바탕으로 아파트의 상승장을 기대해 수익을 내겠다는 것이었죠. 대출 이자에 각종 세금을 내고도 수익이 괜찮으니, 갭투자를 했던 건데요. 이제는 수익률이 꽝입니다. 원희룡 장관이 12일 부동산 침체 대해 "지구의 중력을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시기 측면에서 어쩔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지구의 중력"이라는 비유 참 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가운데 내년에도 집값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주택산업연구원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아파트값이 서울 4%, 수도권 4.5%, 그 외 지방 5.5%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다만 금리 인상이 정점을 지나면 하락 폭이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결국 금리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빚을 갚거나 이자를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하는데요. 최근 안심전환대출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9일까지 누적 신청금액이 8조2천53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출은 정책금융상품인데 1,2 금융권의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3%의 장기 고정금리로 대환해 줍니다. 부부합산 소득 1억원, 대출 한도는 3억6천만 원입니다. 부동산 관련 이런 저런 전망이 많이 나오는 요즘인데요. 일단 지금은 바닥을 확인해야 할 때입니다. # 떠오르는 웹툰 2000년까지 세계 제1위의 만화 왕국은 어디였을까요? 바로 일본입니다. 80~90년대 드래곤볼과 슬램덩크, 2000년대 베가본드 등 일본 만화는 전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 일본 만화의 열풍은
늦기 전에 챙기자! 12월 달라지는 정책 [클릭K+]
최유선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 입니다. 2022년,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한 해가 가기 전,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된 정책들이 있습니다. 12월 연말 분위기 속 자칫 놓치기 쉬운 정책들,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애용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정부가 12월 한 달간 온누리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합니다. 종이, 카드, 모바일상품권 모두 10% 싸게 살 수 있고요. 구매 한도도 1인당 100만 원까지 늘렸습니다. 그러니까 상품권 1백만 원어치를 90만 원에 살 수 있는 건데요. 다만 상품권 판매 규모가 5천억 원이라 예산이 소진되면 할인 행사가 일찍 끝날 수 있어서 서둘러야 합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2월 1일부터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도 본격화됐습니다. 규제지역에서 무주택자와 1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새로 대출을 받을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 LTV가 50% 일괄 적용되는데요. 기존에는 주택 가격이 9억 원을 넘느냐 그리고 투기지역 등 규제지역 구분에 따라 차등적으로 LTV 20~50%가 적용돼 왔죠. 앞으로는 50%로 일원화해서 대출을 더 해주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연 급여 7천만 원의 무주택자가 규제지역에서 시세 14억 원의 아파트를 살 경우, 대출 한도가 현재 4억 6천만 원에서 4억 9천 7백만 원으로 3천7백만 원가량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무주택자의 투기과열지구 내 15억 원이 넘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도 허용됐는데요. 다만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는 현행대로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난 12월 2일부터는 세종시와 제주도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됐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중부지방 눈 시작 '출근길 비상'···중대본 1단계 가동
최대환 앵커 이른 아침부터 수도권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송나영 앵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관계기관에 비상대비태세 유지를 지시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이른 아침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7시 기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은 5~10㎝, 서울과 인천, 경기 남·서부와 충북에는 2~8㎝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했습니다. 정부도 곧바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중대본은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관계기관에 비상대비태세 유지를 지시했습니다. 특히, 출근 시간대 교통 소통에 지장 없도록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 작업을 주문했습니다. 교량과 터널 진·출입부, 고가도로 등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위험 지역은 반드시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폭설은 출근 시간대에 집중돼 혼란이 불가피하다"며 "국민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혼란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관계 부처에 사전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긴급지시문을 통해 퇴근 시간 도로 결빙에 대비해 후속 제설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 지난 20일 국무회의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겨울철에 빈발하는 화재사고, 폭설과 한파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교통 혼잡을 우려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신국진
윤석열 대통령 "통합, 국가발전·위기극복 위해 중요"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 갈등과 분열을 줄이고, 국민이 하나로 통합해나가는 것이 국가 발전과 위기 극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추진전략과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통합위는 이날 내년에는 '사회적 약자'와 '청년'이라는 두 가지 큰 주제를 바탕으로 특위를 가동해 실질적 해법을 도출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근길 수도권에 많은 눈 예보···"대중교통 이용 당부"
김용민 앵커 21일 새벽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출근길 교통 대란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21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 제주도 산지에 5~10㎝, 서울, 인천, 경기남서부 등 수도권과 충북, 경북에 2~8㎝입니다. 눈구름대가 고도 3㎞ 이상 구역까지 높게 발달해 지상에 잘 쌓이는 함박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출근 시간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출근길 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정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도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출퇴근길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립니다." 눈과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에는 다시 찬 공기가 밀려들며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도로 위 쌓인 눈이 얼게 되는 이른바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로 살얼음은 운전자가 육안으로 확인 하기 어려워 사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에 정부는 저속 운전과 차량 거리 확보 등 안전 운전으로 도로 살얼음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폭설과 한파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도로와 교량, 터널 등 위험지역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도로결빙에 대비한 후속 제설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이용에 불편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222회)
'빌라왕' 포함 전세사기 의심 106건 수사의뢰
최대환 앵커 최근 1천 채가 넘는 빌라를 갭투자로 보유한 채 사망해 수많은 임차인들에게 피해를 끼친 이른바 '빌라왕' 사건이 있었는데요. 송나영 앵커 국토교통부가 이 '빌라왕'과 관련된 사건을 포함해 전세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임대업자가 자기자본 없이 임차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방식으로 서울소재 빌라를 다수 사들입니다. 이후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렵게 되면 빌라를 서류상에만 있는 회사에 팔고 잠적합니다. 공인중개사 2명이 각자 보유한 주택을 서로 중개하고 시세를 부풀려 임차인을 속입니다. 임차인은 매매가보다도 높은 전세보증금을 내고 이른바 '깡통전세'에 입주하게 됩니다. 교환거래를 통해 보증금을 편취하는 전세사기 수법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주택 1천139채를 보유한 채 사망해 수많은 임차인들에게 피해를 끼친 '빌라왕' 사건도 16건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사례 중 피해자가 다수이거나 공모가 의심되는 건을 선별해 전세사기 여부에 대한 집중 조사와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이번에 수사의뢰하는 106건은 모두 무자본·갭투자에 해당하는 유형입니다. 전화인터뷰 김성호 /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장 "대다수 피해가 20~30대가 주요 수요층인 신축빌라가 많이 건축되는 지역에서 발생했는데요. 신축 주택의 경우에는 거래 실적이 없어서 매매 시세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했고요. 조직적으로 단기간에 대량 매입 후에 높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빠지는 무자본 갭투자 유형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에 수사의뢰하는 106건의 전세사기 의심거래 피
조선소 LNG 증발가스 재활용 허용···신산업 규제 개선
최대환 앵커 앞으로 조선소에서 완성한 선박을 시험 운전 할 때 나오는 LNG 증발가스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송나영 앵커 대기 오염은 물론 에너지 낭비 문제를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환경규제 강화로 발주가 늘고 있는 LNG 추진선박. 하지만 액화천연가스인 LNG는 선박 연료로 공급되는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거나 파도의 출렁임으로 자연 기화돼 메탄이 주성분인 증발가스가 불가피하게 발생합니다. 문제는 그동안 이 LNG 연료증발가스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완성된 선박을 시범 운전 하는 과정에서 대기 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조선소 내 LNG 선박의 증발가스 회수와 사용을 위한 기준을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조선소가 회수한 증발가스를 상업용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난방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컨테이너선 1척당 연간 약 7천만 원의 도시가스비용을 줄이고, 연간 168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처럼 새로운 산업 분야의 기업에 시급하고, 불합리한 규제 31건을 발굴해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식품 분야의 경우 앞으로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품에 '육류 무첨가'를 표기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식품에 사용하지 않은 원재료를 표시하거나 광고할 경우, 해당 원재료를 사용하는 다른 업체나 제품과 부당하게 비교하는 표현으로 간주해 '무첨가' 표시 사용이 금지돼왔습니다. 이에 식약처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알레르기 등 인체 위해 우려로 소비자에게 정보제공이 필요한 원재료나 성분은 '무첨가·Free' 표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대체 육류 등 다양한 대체식품의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선호에 따라 기피 하는
여성수형자 사회 복귀 지원···서울동부구치소 '따손 카페'
최대환 앵커 법무부는 수형자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송나영 앵커 서울동부구치소 민원실에 특별한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따손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김민아 기자 '따손 카페' 개점식 (장소: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현장음 “1,2,3 커팅!”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동부구치소. 1층 민원실 한 켠, '따뜻하게 손 잡아주는 사회'라는 뜻의 '따손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직업훈련을 거쳐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수형자들이 매장을 운영하고, 기술을 익혀 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수형자 사회복귀 종합지원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법무부는 직업훈련과 외부통근형 교도작업을 담당하고, 사단법인 제로캠프가 카페운영과 전문가 기술지도, 창업지원을 지원하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정착 초기단계 숙식제공과 생활지도를 맡아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됩니다. 녹취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어떻게 국민들께 조금 더 좋은 교정 서비스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카페를 만드는 취지 자체가 교정공무원으로서 하려는 교정이라든가 교화라든가, 수형자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기본 임무 중에 하나거든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따손카페 개점에 도움을 준 법무보호복지공단 관계자와 최불암 사단법인 제로캠프 이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최불암 사단법인 제로캠프 이사장도 따손카페가 수형자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불암 / (사)제로캠프 이사장 "따손카페가 문을 여는데, 이 카페가 차 한잔과 대화, 또 오해도 풀고, 사랑도 있겠고, 용서, 이런 부분들이 다
대한민국 공무원상 55명 수상···"국민을 위해 헌신"
송나영 앵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국가·지방공무원 55명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습니다. 20년간 헌신적으로 수중 인명을 구조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박대영 경위, 외국 정부와 적극 협의해 해외 수출용 IT제품 전파인증서를 국내에서도 발급 받게한 국립전파연구원 안형배 공업연구사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민생의 현장에서 국민의 소리에 응답해야 하며 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방식으로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가근로제 연장 법안, 국회 통과 간곡히 호소"
최대환 앵커 정부가 추가근로제 연장 법안을 국회에서 올해 안에 통과시켜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특히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연장근로 일몰 연장 입법 촉구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허용됐던 추가연장근로제도가 올해 종료되면서,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한 겁니다. 정부는 지난 10월 27일 추가연장근로 일몰 연장 추진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법 개정안은 아직 국회에서 상임위 논의도 거치지 못한 상태입니다. 추 부총리는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뿌리산업과 조선산업, 집중근로가 불가피한 IT분야에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24시간 공장을 가동해야 하는 기업의 경우 당장 3교대 인력을 구하지 못해 설비를 멈추거나, 납기를 맞추기 위해 범법자로 전락할 수 있다고도 우려했습니다. 영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우리 경제의 가장 취약한 근로자들부터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게 될 거라며 법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추가연장근로 일몰연장 법안은 시급한 민생 현안인 만큼 여야가 협치·상생의 정신으로 조속하게 상임위 논의를 거쳐 연내 국회에서 통과시켜 주시기를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앞서 2018년에 시행된 주 52시간제는 지난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김종석) 다만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는 올해 말까지 주 52시간에 더해 8시간의 추가연장근로가 허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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