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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고위험지역, 현장 맞춤형 정비 추진
-행안부,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 총 452건 위험요인 확인- 임보라 기자 행정안전부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정비를 추진합니다. 행안부와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0월, 65세 이상 유동인구 전통시장 위치 등 교통사고 다발 지점을 분석해 선정한 6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는데요. 점검 결과, 횡단보도 위치 조정 및 보행공간 확충, 노후 안전표지 보수 등 개선 필요사항이 확인됐습니다. 행안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을 마무리하도록 하고 중장기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우선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윤석열 대통령, '노조 회계공시시스템 검토' 지시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조합 회계공시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노조 부패방지와 투명성 강화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 복리 증진에 필수적이라며 개혁을 주문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조합 조직률은 14.2%를 나타냈습니다. 노조 조직률은 사업장 규모별로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 300명 이상 사업장이 46.3%, 300명 미만, 100명 이상이 10.4%, 100명 미만, 30명 이상이 1.6%, 30명 미만이 0.2%로 집계됐습니다. 또, 민간부문 11.2%, 공공부문은 70.0%로 민간, 공공부문 차이도 컸습니다. 고용부의 지난해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을 보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내 노조가 노동약자를 제대로 대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노동자와 노동자간 착취구조 타파가 시급하다며, 노동약자 보호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처럼 노동조합 회계공시시스템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노조 부패 방지와 투명성 강화가 우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 복리 증진에 필수적'이라면서 '이를 반드시 개혁하고 개혁에 임해 달라'고 수석 비서관에게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노동개혁이라는 큰 틀 속에서 노조 약자 보호와 노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지시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이어 노조 회계공시시스템과 관련해 법 개정이 필요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관계부처에서 정리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창작자의 확산과 창작자 성장의 요람이 될 지역 1인 방송(미디어) 센터 개소
-22.12.26 부산, 대구, 강릉 3개 지역에 개소- 임보라 기자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크리에이터 산업이 새로운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죠. 과기정통부가 창작자방송 산업의 지역 확산과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 1인 방송 센터'를 부산, 대구, 강릉 3개 지역에 개소합니다. 제작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누구나 창작자에 도전할 수 있도록 1인 콘텐츠 제작 촬영실, 협업 공간 등 창작 시설이 제공되는데요. 또, 지역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지역 창작자 발굴, 육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 과기부는 창작자 방송이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고 1인 방송 산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체험형 안전교육 강화···안전사고 대응역량 키운다
윤세라 앵커 정부가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학생 대상 안전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실습과 체험형 교육 중심으로 개편해, 생활 속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생활 속 안전사고 대응 역량이 중요해진 가운데, 교육부가 학교 안전 교육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실습과 체험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 (지난 22일) "학교와 가정,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다중밀집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포함한 체험·실습형 안전교육을 확대·강화하였습니다." 먼저, 시도별 종합체험관을 구축합니다. 위험 상황을 가정해 실제 안전 매뉴얼을 활용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체험관은 폐교나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등 지역 여건과 수요를 고려해 2026년까지 전국에 6개를 건립합니다. 부처나 기관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관도 통합, 연계해서 각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안전 동아리와 재난안전 훈련을 확대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가상공간에서의 안전 체험학습도 강화합니다. 기존 안전교육 자료는 학생 중심으로 개편하고, 다중 밀집상황에서의 안전 수칙 등도 새롭게 추가할 방침입니다. 교직원 안전연수도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체험, 실습형 연수로 개선합니다. 이를 통해 소방청 등과 협력해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강화하고, 신규 교사 대상 연수에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포함해 교직원의 안전교육 전문성도 제고 할 계획입니다. 안전교육 전문가 인력 풀도 학교
합참 '핵·WMD대응본부' 창설 직제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임보라 앵커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WMD대응본부가 다음 달 초 창설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핵·WMD대응본부를 창설하기 위한 '합동참모본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핵·WMD대응센터가 핵·WMD대응본부로 확대 개편되며 본부장은 '소장'이 맡습니다. 핵·WMD대응본부는 북한의 핵·WMD 사용 억제·대응은 물론 사이버·전자기·우주 영역 능력을 통합 운용하는 임무도 수행하게 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박 전 대통령 등 1천373명 특사···정치인·공직자 등 포함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총 1천 373명에 대한 신년 특별사면을 단행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정치인과 주요 공직자, 선거사범이 포함됐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새해를 맞아 특별사면과 복권 대상자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사면 대상자는 모두 1천373명으로, 지난 광복절 사면에서 제외된 정치인과 주요 공직자, 선거사범 등이 포함됐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서 신중하게 사면 대상과 범위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사면을 통해 국력을 하나로 모아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치인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과 복권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건강 악화로 앞서 형 집행이 정지된 이 전 대통령은 이로써 남은 형기 15년과 벌금 82억 원이 면제됐습니다. 법무부는 이 같은 조치가 국민 통합을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한동훈 / 법무부 장관 "국민적 통합을 위해 범죄의 경중, 국가에 기여한 공로, 형 확정 후 기간, 형집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치인 8명을 사면 대상에 포함하겠습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형을 받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복권은 되지 않아 오는 2028년 5월까지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주요 공직자 가운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조윤선 전 정무수석,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도 이번 사면에 포함됐습니다. 선거사범 1천274명도 복권됐습니다. 이 밖에도 임신 중인 수형자 1명과 생계형 절도 사범 4명, 중증환자 3명 등 특별배려 수형자 8명도 사면됐습니다. 이번 특별사면과 복권의 효력은 28일 0시에 발효됩니다. (영상취재
아듀 2022! 그 시절 추억의 연말 풍경 [라떼는 뉴우스]
2022년의 끝을 앞둔 연말 연말이면 거리가 시끌벅적했던 라떼 시절 아쉬운 한 해의 끝자락 아듀 2022! 그 시절 추억의 연말 풍경 대한뉴스 제1779호 (1989년 12월 12일) 대한뉴스 제954호 (1973년 12월 29일) 대한뉴스 제1358호 (1981년 11월 14일) 대한뉴스 제1469호 (1983년 12월 29일) 대한뉴스 제396호 (1962년 12월 22일) 대한뉴스 제1989호 (1993년 12월 22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248회)
산업·중기 업무보고···"대·중소기업 상생 발전"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보고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 산업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 (장소: 27일, 청와대 영빈관)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내년도 산업·기업 정책방향을 보고받았습니다. 업무보고에는 산업정책 전문가와 벤처기업인 등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한 산업부와 중기부의 업무 협조를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내년도의 우리 산업정책은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발전입니다." 지난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말한 '스타트업 코리아'도 재차 언급했습니다. 스타트업이 새로운 투자와 시장, 일자리를 만든다며, '스타트업 코리아'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이런 기업들이 쑥쑥 커가는 과정에서 많은 양질의 일자리들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에는 '스타트업 코리아'라는 기치를 잘 실현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최근 들어 국가 안보문제와 정치, 사회적 가치에 따라 통상과 무역문제가 다뤄지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정부와 민간이 한몸이 돼 기업중심, 국민중심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
초콜릿가공품, 떡류 등 소비기한 참고값 추가 제공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설정 보고서(2차) 마련·배포-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초콜릿가공품, 김치, 떡류 등 29개 식품유형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소비기한은 제품을 먹어도 건강상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섭취 기한으로, 내년 1월 1일부터는 제품의 포장에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이 표기되죠. 이번에 공개된 소비기한은 초콜릿가공품 51일, 떡류 3~56일, 가공두부 8~64일 등인데요. 식약처는 현재 소비기한 설정실험이 진행 중인 나머지 250여개 품목에 대해서는 내년 1월까지 추가로 공개한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3년차···속도 붙은 일상회복
윤세라 앵커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10대 뉴스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유행 3년차인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회복에 속도가 붙었는데요. 지난 1년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혜진 기자가 정리됐습니다. 이혜진 기자 올해 초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를 휩씁니다. 순식간에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3월 중순에는 하루 신규 환자가 62만 명을 넘기도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파 속도는 빠르지만 증상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해 재택치료와 먹는 치료제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가동합니다. 동네 병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처방이 가능하게 하고, 일반의료체계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1차관 (3월 11일) "오미크론을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무증상, 경증인 경우에는 일반병실 이용을 적극 요청드립니다."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고, 자연감염과 백신 접종으로 얻은 면역이 사회 전반에 일정 수준 형성되면서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도 한 단계씩 시작됐습니다. 4월 중순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지고, 영화관 취식도 허용됐습니다. 에볼라나 메르스와 함께 최고 수위 1급이었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홍역이나 결핵 같은 '2급'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5월 초부터는 50명 이상 집회나 공연, 스포츠경기를 제외하고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됐고, 추석 연휴를 무사히 넘긴 9월 말부터는 전면 해제됐습니다. 입국 전후 필수였던 코로나19 진단검사와 격리도 단계적으로 사라졌습니다. 한동안 제한됐던 요양병원과 시설 접촉면회는 10월 초부터 재개됐습니다. 가림막 없이
학교 밖 청소년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윤세라 앵커 매년 학교를 그만두는 청소년의 수가 5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국가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지난해, 학령기 청소년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2.6%. 청소년 인구가 꾸준히 줄고 있는데도 매년 5만 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떠나고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먼저 현재 대학생이나 초중고생을 지원하도록 규정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이 포함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청소년지원센터의 활동 내용인 '청소년 생활기록부'를 학교생활기록부처럼 대입에서 인정해주는 대학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대와 서울과기대 등 6곳이 청소년 생활기록부를 인정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인천대와, 충남대, 전북대, 안동대 등을 추가해 11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먼저 학업 중단 학생의 정보를 자동 연계하는 범위를 초·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이 추진됩니다. 앞으로 교육부 시스템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정보망을 연결해 학업 중단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에는 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이들의 문화, 체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비 등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은 메타버스를 통해 꿈드림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진로지원도 강화됩니다. 녹취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청소년을 위해 진로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제공하고,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전국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확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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