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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교 중심에 경제···정부, 기업의 지원군 될 것"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계 신년 인년인사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모든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직접 챙기겠다면서,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경제계 신년인사회 (장소: 코엑스 (서울 강남구))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주요 관계자와 경제단체장, 대기업 총수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하는 건 2016년 이후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겠다며, 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는 시장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모든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수출과 해외진출을 하나하나 제가 직접 점검하고 챙기겠습니다. (중략) 여러분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규제 개혁과 노동 개혁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낡은 제도와 규제를 타파하고, 노사법치주의 확립을 시작으로하는 노동 개혁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의 상생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코로나 대유행에 따른 경기 침체 등 위기 속에서 팀코리아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더 큰 성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우리 경제가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면서, 경제계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영은입
한국정책방송원
"대한민국 새로운 도약의 해"···한 총리, 첫차 탑승
김용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시내버스 첫차를 타고, 새해 첫 출근을 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 시무식에서는 올 한해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열어가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서울 상계동에서 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46번에 탑승했습니다. 146번 시내버스는 새벽 만원 버스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노선으로 근로자들이 많이 탑승하는 노선으로 꼽힙니다. 한 총리는 버스 기사를 격려하고, 승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한 총리는 첫차 시간을 당겨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는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며 잘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년 정부시무식 (장소: 2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정부 시무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올 한해 대한민국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열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정의 모든 분야에서 대내외적인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단단한 초석을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생각과 뜻에 따라 정책을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낡은 관행과 특권의 구태는 과감히 혁신하고,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내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한 총리는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등 주거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힘들어할 취약계층 부담을 낮추고, 부동산 공급대책 추진과 규제 합리화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노동교육 연금 등 3대 개혁과 금융, 서비스, 공공 등 3대 분야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노동개혁의 성공도 강조
최대환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시내버스 첫차를 타고, 새해 첫 출근을 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정부 시무식에서는 올 한해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열어가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서울 상계동에서 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46번에 탑승했습니다. 146번 시내버스는 새벽 만원 버스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노선으로 근로자들이 많이 탑승하는 노선으로 꼽힙니다. 한 총리는 버스 기사를 격려하고, 승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한 총리는 첫차 시간을 당겨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는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며 잘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년 정부시무식 (장소: 2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정부 시무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올 한해 대한민국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열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정의 모든 분야에서 대내외적인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단단한 초석을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생각과 뜻에 따라 정책을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낡은 관행과 특권의 구태는 과감히 혁신하고,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내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한 총리는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등 주거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힘들어할 취약계층 부담을 낮추고, 부동산 공급대책 추진과 규제 합리화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노동교육 연금 등 3대 개혁과 금융, 서비스, 공공 등 3대 분야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노동개혁의 성공도 강조
윤 대통령 "모든 외교 중심을 경제에···역량 총동원"
최대환 앵커 윤 대통령은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겠다며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아울러 인프라 건설과 원전, 방산 분야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세계 경제를 가장 먼저 언급했습니다.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가 우리 경제의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금리 인상이 가계와 기업의 과도한 채무 부담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경제 중심의 외교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습니다. '해외 수주 500억 불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인프라 건설, 원전, 방산 분야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무역금융을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원으로 확대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해외 수출을 늘리기 위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의 수출 영토를 전 세계로 확대해 나아가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또한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IT와 바이오산업을 비롯해 방산과 원자력, 탄소 중립과 엔터테인먼트에 이르는 '스타트업 코리아' 시대를 열겠다고도 말했습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새해 첫날 신년사···"3대 개혁 미룰 수 없어"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가장 먼저 노동 개혁을 통해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1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날, 취임 후 첫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10분 가량 생중계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개혁 등 3대 개혁을 재차 꺼내들었습니다. 특히, 가장 먼저 노동개혁을 통한 경제성장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가장 먼저, 노동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의 출발점은 '노사 법치주의'라고 밝혔습니다.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도 강조했습니다. 직무, 성과급 중심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아울러,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노사, 노노 관계의 공정성, 근로현장의 안전 등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두 번째로, 교육개혁을 언급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고등교육에 대한 권한을 지역으로 과감하게 넘기고, 지역산업과 연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연금개혁과 관련해 재정 적자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어렵다며, 과학적 조사·연구와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한 속도감 있는 개혁안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길이지만 우리는 결코 작은 바다에 만족한 적이 없습니다. 자유는 우리에게 더
'핵·WMD 대응본부' 창설···"한국형 3축체계 발전 주도"
김용민 앵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가 '핵·WMD 대응본부'를 신설했습니다. 한국형 3축체계 발전을 주도하고, '전략사령부' 창설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새해 벽두부터 동해로 미사일을 쏘아올린 북한. 지난 12월 31일 에 이어 연이틀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지난 연말 열린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직접 남한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고, 핵 선제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군사적 위협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녹취 조중훈 / 통일부 대변인 "군사적으로는 핵무력정책의 법제화 등을 성과로 제시하고 새로운 ICBM 개발, 전술핵무기 다량생산, 핵탄 보유량의 기하급수적 증대 등을 언급한 것으로 볼 때 올해도 핵과 미사일 개발의 수위를 높여나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가 '핵·WMD대응본부'를 창설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예하 핵·WMD대응센터에 정보, 작전, 전력, 전투발전 기능을 추가해 별도의 본부로 확대 개편한 것입니다. 킬체인, KAMD, 대량응징보복으로 대표되는 '한국형 3축체계'를 발전시키고, 전자전·우주전에 대비해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우주 영역 능력을 통합운용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합참은 '핵·WMD대응본부'가 운영과 검증을 거친 뒤, 향후 우리 전략환경에 최적화된 '전략사령부'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설식에서 김승겸 합참의장은 "핵·WMD 대응본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와 대응을 위한 우리 군의 능력과 태세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줄 것" 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실효적 확장 억제를 위해 미국과 핵에 대한 공동 기획, 공동 연습 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2~4단 연소 성공···2025년 위성 발사 목표
김용민 앵커 국방부가 최근 진행된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비행시험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2단에서 4단까지의 엔진점화와 연소까지 성공해 앞선 1차 시험 때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했는데요. 2025년에는 지구 저궤도에 초소형 위성을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장소: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 인근 해상 (지난달 30일)) 어둠 속에서 굉음과 함께 붉은 화염을 내뿜으며 발사체가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의 비행시험 모습입니다. 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는 우주안보와 경제시대에 맞춰 독자적 우주 기반 감시정찰 분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지난 금요일 고체연료 추진방식의 우주발사체를 시험비행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3월 30일 첫번째 비행시험에 성공한 이후 9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이번 2차 시험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총 4단으로 구성된 발사체에서 1단을 제외한 2·3·4단 형상으로 시험했고, 2·3·4단 엔진의 실제 점화와 연소까지 시험했습니다. 2단 엔진만 연소한 지난해 1차 시험 때와 비교해 상당 수준 진전이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평가했습니다. 해당 발사체는 1~3단은 고체연료를 사용하고 상단부에 해당하는 4단은 궤도 진입 정확성 확보를 위해 액체연료를 씁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2~4단 연소뿐 아니라 페어링 분리, 단 분리, 상단부 자세제어, 더미 위성 탑재체 분리 등의 검증도 이뤄졌습니다. 군 당국은 추가 시험과 기술 검증을 거쳐 오는 2025년 500㎏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 SAR 위성을 500㎞ 지구 저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1·2차 시험에서 제외된 1단 엔진은 현재 설계가 완성된 단계로 향후 일정에 따라 지상 연소시험 등이 있을 예
모든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비자발급 제한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코로나19 소식입니다. 방역당국이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고강도 방역대책을 시행했습니다. 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박지선 기자, 이번 방역대책은 내국인, 외국인을 모두 포함하는 거죠? 박지선 기자 네, 맞습니다. 2일부터 중국에서 항공편 또는 배편으로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유전자 증폭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단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고, 별도의 공간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하고요. 내국인이나 장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입국 후 1일 이내에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또 입국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에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국내 주소지,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28일까지 이뤄집니다. 윤세라 앵커 오는 5일부터는 입국 전에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다고요? 박지선 기자 네, 입국 방역절차가 좀 더 강화됩니다. 비행기 탑승 48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 결과나 24시간 이내에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항공기를 탈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이뤄지는 국내 단기 비자 발급도 오는 31일까지 중단되는데요. 공무상, 기업 운영상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관광 목적의 비자발급은 제한됩니다. 김용민 앵커 아무래도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에 이런 고강도 방역조치가 나왔을 텐데요. 최근 중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도 크게 늘었다고요? 박지선 기자 네, 지난 11월에 19명이던 확진자 규모가 지난달에는 300명에 육박했습니다. 다만, 이번 방역조
돌아온 야외 스케이트장···연안 해수면 상승 [S&Newes]
이리나 기자 # 돌아온 스케이트장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운영이 중단된 전국 곳곳의 스케이트 장이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2020년 1월을 마지막으로 거의 3년만 인데요. 먼저 서울시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21일 저녁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는데요. 이용료는 1시간을 기준으로 2004년 첫 개장 때와 변함없이 천 원이라고 합니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빌릴 수 있지만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은 유료인데요. 이용 예약은 서울광장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에서도 가능합니다. 서울뿐만이 아닙니다. 천안과 대전, 진주, 과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을 다시 시작했는데요. 해당 지자체들은 스케이트장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무실도 설치했다고 합니다. 다만 초미세 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공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시 문을 연 야외 스케이트장. 빙판 위를 씽씽 달리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거 다들 아시죠?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 해수면 상승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전 사실 머나먼 태평양이나 인도양의 어느 작은 섬이 큰 타격을 입는 문제라고만 생각해 왔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 연안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지난 33년간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이 10cm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은 매년 평균 3.01mm씩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관측 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간 상승치가 5.29mm로 가장 높았는데요.
취약계층 집중 보호! 약자복지 지원 강화 [클릭K+]
최유선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 고물가에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른바 '약자복지'를 위한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 강화에 나섰는데요.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22.12.19) "가족 돌봄 청년, 고독사, 중장년 1인 가구처럼 새로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체계도 마련하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 취약 아동 등 약자복지 대상을 늘려 더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것인데,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복지정책의 수급자 선정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올해 약 512만 원에서 2023년 540만 964원으로 5.47%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중위소득 30% 이하에 지급되는 '생계급여'는 4인 가구 153만 6324원에서 162만 289원으로 올해보다 27만 9890원 늘어납니다. 또한, 소득 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를 부담하는 가구에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재난적 의료비는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그러니까 1천 80만 1928원 이하 가구 중 연소득의 15%를 넘는 의료비가 발생할 경우 소득 구간에 따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기존엔 6대 중증질환에 한해 재난적 의료비를 최대 3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론 모든 질환에 대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간 6천250만 원을 의료비로 지출한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현재는 기초수급자 지원 비율 80%를 곱한 5천만 원 중 한도 3천만 원까지만 받았지만 앞으로는 5천만 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께 노인과 장애인, 취약청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됩니다. 소득 기준을 충족한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올해 달라지는 고용·보건복지 정책은?
최대환 앵커 2023년 새해를 맞아 지원은 더 받고, 불편은 덜 겪도록 하는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는데요.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건 어떤 게 있을지 꼼꼼하게 살피면 될것 같습니다. 우선,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 620원으로 지난해 보다 5%가 인상됐습니다. 또, 현행 주 52시간에서 69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늘리는 방안도 나왔는데요. 기존 '주 단위'였던 초과근무 관리 단위를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바꾸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만 0세와 1세 아동이 있는 가정은 부모급여를 받게 됩니다.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가정의 소득 손실을 보전하려는 목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고, 국민이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설하고 개선한 제도와 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어지는 대담에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최대환 앵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들이 다양한데요. 우선,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인상된다고요? 최대환 앵커 또한, 일주일에 최대 근무할 수 있는 시간이 바뀔 가능성도 있는데요. 정부가 최근 현재 주 52시간 근무를 69시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죠? 최대환 앵커 이 외에도 30인 미만 사업장의 주 8시간 추가 근로제 연장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데요.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비롯해 추가연장근로제 등 일몰법안들이 폐지되면서 혼란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최대환 앵커 네, 그럼 이제 우리 삶과 밀접한 또 하나의 정책인 보건복지 정책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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