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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4대 개혁' 직접 설명···"자유롭게 질문도 받을 것"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에 국민에게 직접 정책 추진을 설명하는 '국정 브리핑'에 나설 예정인데요.연금, 교육 등 4대 개혁과 함께 저출생 대응에 대한 성과와 계획을 소상히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될 전망입니다.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국정브리핑 겸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합니다.국민에게 직접 국정 현안을 설명하는 '국정 브리핑'은 지난 6월, 동해 석유와 가스전 개발 계획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입니다.이번 국정브리핑은 연금과 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관련 추진 과정, 향후 계획을 대통령의 입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특히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한 국민연금 개혁안의 골자를 밝히고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이 국정브리핑을 통해 개혁안을 제시하면 다음 달 초 구조개혁 정부안이 마련되고 국회 논의도 시작됩니다.윤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이후, 기자 회견도 이어집니다.정책 설명에 그치지 않고 언론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국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과 기자간담회가 섞인 형식으로 진행 될 거라며 기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이에 대통령이 소상히 설명하는 기회를 가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질문 주제에는 제한이 없고 정치와 경제, 외교안보, 개혁과제 등 현안에 대해 최대한 많은 질문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기자회견이 열리는 건 가능하면 언론과 분기마다 소통하겠단 약속을 지키려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거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번 기자 회견은 지난 5월 이후 약 3개월만입니다.”KTV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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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문화의 상징, '국립충주박물관' 드디어 첫 삽
임보라 기자우리나라의 중원문화를 전승하고 보존할 '국립충주박물관'이 2026년에 문을 엽니다!국립중앙박물관은, 충청북도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해 8월 26일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국립충주박물관은 전시실, 수장고, 교육실, 어린이박물관 등으로 구성된 지방의 14번째 국립박물관이 될 예정인데요.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6년 말에 충북 충주시 탄금대 인근 공원에 들어서게 됩니다.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충주박물관이 건립되면 우리나라 역사·문화의 교차로이자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치료제 17만7천 명분 입고···"이번 주 공급 정상화"
최대환 앵커수급 불안정 논란이 있었던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이 이번 주 내로 정상화될 전망입니다.우선적으로 17만7천 명 분의 치료제가 추가 입고된 가운데, 정부는 갈수록 공급이 더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수급 불안정 논란을 빚었던 코로나19 치료제 17만7천 명 분량이 입고됐습니다.정부는 이에 따라 이번 주 내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앞서 정부는 예비비 3천260여억 원을 편성해, 치료제를 추가 확보한바 있습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 (지난주 22일) "질병관리청은 예비비 3천268억 원을 확보하여 26만 명분 이상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추가 구매하였습니다."손영래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은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하루 사용량은 5천 명 내외로, 지금 지역에는 5만 명분 이상이 공급됐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갈수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추가 확보한 코로나19 치료제는 오는 10월까지 고위험군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됩니다.한편, 상승 곡선을 그리던 코로나 환자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습니다.이달 셋째 주 코로나 입원 환자는 1천444명.증가율은 5.7%로 낮아졌습니다.정부는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당초 정점 예측치인 35만 명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그러면서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개인위생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밀폐된 다중이용 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에서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당분간 참여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증상이 심하면 출근 등을 하지 말고 집에서 쉴 것을 당부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김유리입니다.<p
한국인 180여 명 이스라엘 입국···출국 강력 권고
최대환 앵커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전면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우리 국민 180여 명이 현지 종교행사 참석차 이스라엘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정부는 현지에 있는 재외국민의 조속한 출국과 아울러, 해당 종교단체에도 출국을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현지시간 25일 새벽,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를 선제 공습했습니다.이스라엘은 지난달 헤즈볼라의 고위 지휘관이 암살된 데 따른 공격 조짐을 포착했다며 전투기 100여 대 등을 동원해 선제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다니엘 하가리 /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위협을 없애기 위한 자기방어적 조치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시민을 공격할 계획이었던 레바논의 테러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어, 헤즈볼라도 320여 발의 다연장 로켓과 자폭 드론 등으로 이스라엘 군사기지 11곳을 반격했습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의 드론과 미사일을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군은 수천 개의 단거리 로켓을 파괴했습니다. 모두 갈릴리에 있는 이스라엘 시민과 군대를 해치려는 의도였습니다."반면, 헤즈볼라는 텔아비브 인근 군사 목표물 타격에 성공했고 이스라엘의 공습은 자신들에게 타격을 주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녹취 하산 나스랄라 / 헤즈볼라 수장 "이스라엘의 공습은 우리의 군사 작전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했습니다. 미사일과 무인기, 전투기 등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충돌로 레바논에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고 이스라엘군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향해 장거리
한미공군, 연합 실사격 훈련···적 동시도발 대응
모지안 앵커한미 두 나라 공군이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의 하나로 공대공, 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실시합니다.공중과 지상에서의 동시다발적인 적 도발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할 예정인데요.우리 공군의 전투기와 미 공군의 공격기 등 총 60여 대가 참여합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출격에 나선 공군의 F-35A 전투기.(26일, 서해상)순항미사일과 무인공격기 역할을 하는 훈련용 표적을 향해 AIM-120C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며 적의 도발을 무력화합니다.AIM-120C는 다수의 공중표적을 동시에 공격하고 자동추적할 수 있는 중거리 공대공미사일로, 최대사거리는 60km가 넘습니다.(26일, 서해 해상사격장)이번에는 KF-16 전투기가 서해상의 지상 표적에 GBU-31 유도폭탄을 투하하며 도발 원점을 초토화합니다.GBU-31은 일반 폭탄에 정밀유도키트를 장착한 GPS 유도폭탄으로 1m 두께의 철근 콘크리트도 관통할 수 있습니다.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등 전투기와 미 공군의 A-10 공격기 등 총 60여 대가 참여합니다.훈련에서는 순항미사일과 무인공격기, 장사정포 발사 등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적 도발에 대한 대응 절차를 점검합니다.인터뷰 차승민 /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제152전투비행대대(소령) “실제 무장을 발사하는 경험은 저뿐 아니라 공군 전체에도 값진 자산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전투조종사로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태세를 갖추겠습니다.”이런 가운데 한미 해군과 해병대도 다음 달 7일까지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연합상륙훈련인 2024 쌍룡훈련을 실시합니다.올해 훈련에는 사단급 규모의 상륙군과 한미 항공기 40
북, '자폭 무인기' 성능시험···합참 "추가 분석 필요"
모지안 앵커북한이 이른바 '자폭형 무인기'의 성능시험 모습을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했습니다.러시아 무인기와 유사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우리 군 당국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김민아 기자공중에 떠올라 목표물을 타격한 '가오리 날개형' 드론.'엑스자형 날개' 무인기는 모의 표적으로 삼은 우리 K-2전차 모형을 산산조각 냈습니다.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이 지난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무인기 성능시험을 지도했다며 공개한 사진입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술적 보병 및 특수작전구분대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자폭형 무인기들도 더 많이 개발, 생산해야한다"면서 무인기 전투적용 시험을 더 강도 높게 진행해 하루빨리 군부대들에 배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지난해 7월, 북한은 '전승절' 열병식에서 샛별-9 등 무인 공격기를 공개한 바 있는데, '자폭형' 드론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녹취 구병삼 / 통일부 대변인 "무인기 개발 자체는 북한의 국방과학 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른 주요 과업 중 하나입니다. 자폭형 무인기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최초가 맞습니다."이번에 공개한 무인기 2종 중 하나의 외관이 러시아산 '란쳇-3'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러북 밀착으로 러시아가 북한의 무인기 개발에 도움을 줬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쓰일 공격형 드론을 생산해 러시아에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녹취 이창현 / 합참 공보과장 "과거에 북러 교류를 할 때 일부 선물을 하거나 그런 걸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성능 개량이 됐을지,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 분석을 해봐야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군의 군사활동은 물론, 무인기를 포함한 무기 개발 동향을 지속 추적, 감시하고 있으며
'9월 동행축제' 28일 시작···사상 첫 해외 개막식
모지안 앵커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오는 28일 시작되는 가운데, 이번엔 전과 다르게 개막식이 베트남에서 열립니다.국내를 넘어 최초로 해외까지 망라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건데요.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지난 5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부스를 가득 매운 사람들.상인들은 제품 알리기에 여념이 없고, 방문객들은 저렴한 제품 가격에 발걸음을 멈춥니다.지난 5월 열린 동행축제 현장으로, 당시 1달간 약 1조3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흥행했습니다.오는 28일부터는 9월 동행축제가 열립니다.이번에는 역대 처음으로 개막 행사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합니다.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교역국이고, 젊은 인구층과 높은 경제성장률로 개막식에 적합하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입니다.전화인터뷰 전상용 / 중소벤처기업부 내수활성화추진단 "그간 저희가 (동행축제를) 국내에서만 진행했는데, 올해 5년 차를 맞이해서 축제를 해외에도 알리고, 우리 국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개막 특별 행사를 베트남에서 열게 됐습니다.“이번 축제는 9월 추석과 연계해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습니다.먼저 160개 전통시장에서는 추석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국산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줍니다.또 전국 시장의 500여 점포 상품을 네이버, 배달의 민족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아마존, 라쿠텐 등 글로벌 유통플랫폼 8곳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800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합니다.46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제품 판촉전도 열립니다.오는 31일 전북 '무주반딧불축제'를 시작으로 경북 '문경오미자축제', '대전빵축제' 등이 대표적입니다.(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강은희
'폭염·폭우' 동반 이상기후···안전 관리 철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8월 하순인데도 더위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역대급으로 표현되고 있는 폭염과 기습적인 소나기 등 이번 여름 날씨에 대해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8월 폭염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최악의 폭염이라면서요.신국진 기자 네, 외출하기도 힘들 정도로 무더운 계절입니다.오늘(26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1도 대전과 광주, 대구 33도 등 충청과 남부지방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8월 들어 이처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폭염 일수가 14.3일을 기록하고 있는데요.최악의 여름으로 불렸던 지난 2016년, 16.6일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입니다.여름철 전체로 보면 폭염일수는 21.5일로 역대 4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아직 8월이 일주일가량 남았고, 이번 더위가 9월 초까지는 이어진다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폭염 일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최대환 앵커지난 주말 밤에는 조금 선선한 바람이 불기도 했는데요.열대야도 이제 한풀 꺾이나요.신국진 기자 지난밤 서울의 최저기온이 25.6도를 기록하며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았습니다.지난 24일 밤 0.1도 차이로 열대야를 벗어난 지 하루 만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난 건데요.이로써 올해 관측된 서울 지역의 열대야는 38일로 늘어나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제주에선 42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기상청은 당분간 도심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최대환 앵커폭염과 열대야도 문제지만 소나기로 낭패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지난주에는 부산과 울산에서 순식간에 많은량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를 입었고, 오늘(26일) 세종과 제주도에 짧은 시간 많은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죠.신국진 기자
KTV 대한뉴스 (1537회)
윤 대통령 "추석 민생안정에 만전"···물가·의료체계 점검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100번째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추석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내각에 당부했습니다.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관계부처들은, 추석 성수품 물가와 연휴 대비 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갑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내각에 추석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녹취 정혜전 / 대통령실 대변인 "(윤 대통령은) 제100차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추석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관계부처는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추석 성수품 물가를 집중 점검합니다.연휴를 앞두고 체불임금 문제도 살피기로 했습니다.올해 상반기 임금 체불액은 1조 436억 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상황입니다.정부는 이에 다가오는 명절 모든 근로자가 임금 체불 걱정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금융 지원에 힘쓸 계획입니다.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의사 집단행동으로 6개월 이상 의료 공백이 이어지고, 보건의료노조도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연휴 기간 응급·중증의료 이용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입니다.윤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 회동에서 추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재차 당부했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했고, 27일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를 통해서도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파업 시 대응방안과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와 관련해 긴밀히 논의하고, 연휴에도 국민이 응급의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부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KTV 이혜진입니다.<
공무원 심층건강진단 제공···긴급 직무휴지제 도입
모지안 앵커과로와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공무상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민원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심층 건강진단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업무 수행 중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일정 기간 직무를 중단하는 긴급 직무휴지 제도도 도입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근무 중 사망한 공무원은 2018년 78명에서 2022년 109명으로 43% 늘었습니다.같은 기간 재해보상급여 지급액은 1천532억 원에서 1천868억 원으로 22% 증가했습니다.녹취 박용수 / 인사혁신처 차장 "최근 공직사회 전반적으로 직무 스트레스, 업무 중압감, 과로 등이 새로운 재해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관련 통계를 분석해 본 결과 공무상 자살로 승인된 건수는 최근 3년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정부가 과로와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진단부터 회복까지 관리체계를 처음 구축합니다.먼저 민원 담당자 등 잠재적 위험군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검진을 지원하는 등 업무상 심층건강진단을 도입합니다.업무 수행 중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직무를 일정 기간 중단하는 긴급 직무 휴지제도도 도입됩니다.재해에 취약한 민원 담당자와 소방, 경찰, 교정직 공무원에게는 건강증진 특화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직종과 근무형태에 따라 위험요인을 정리한 심리재해 위험성 평가 안내서도 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앞으로 모든 부처가 일관된 기준으로 재해 예방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관마다 건강안전책임관이 지정됩니다.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책임 지도하는 의사인 공무원 주치의 신설도 검토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정부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2022년 기준 재직자 1만 명당 0.51명에 달했던 공무원 사망을 오는 2032년까지 절반으로 줄일 계획입니다.KTV 김경호입니다.<
국세청이 직접 최대 5년간의 소득세 환급금을 찾아드립니다
임보라 기자배달라이더나 대리기사·학원 강사 등 인적용역 소득자라면, 최대 5년치 소득세 환급금을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국세청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인적용역 소득자 135만 명에 대해 '환급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수료 부담 없이 5년분의 환급금을 한 번에 신청하고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대상자에게 카카오톡·네이버로 모바일 환급 안내문이 발송되기 때문에, 안내문의 '모바일 신고 바로가기'만 클릭하면 간편하게 신고서 제출이 가능합니다.8월 말까지 신고할 경우 추석 전에, 9월 이후 신고할 경우 9월 말일까지 환급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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