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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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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541회)
한국정책방송원
‘유보통합’ 첫걸음,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클릭K+]
변차연 기자2026년 시행될 '유보통합’.그에 앞서 다음 달부터 ‘영유아 학교’가 시범운영을 시작합니다.교육과 보육 서비스 질을 모두 높이는 것이 핵심인데요, 앞으로 영유아 교육과 보육 시스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살펴보겠습니다.유보통합, '유아 교육'과 '보육' 과정을 합친다는 건데, 쉽게 말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과정을 일원화하는 걸 의미합니다.먼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부터 알아볼까요?나이가 상대적으로 어린 어린이집은 ‘보육’에, 유치원은 ‘교육’에 초점을 맞춥니다.또, 어린이집은 기본 7시간 보육에 연장 보육이 가능하고요.유치원은 기본 4~5시간 교육 후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어린이집은 교육비 부담이 거의 없지만, 유치원은 추가 부담을 해야 합니다.앞으로 이러한 돌봄과 교육 환경의 차이가 없도록 어린이집의 보육과 유치원의 교육을 통합 관리하는 교육 정책을 마련한 겁니다.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장점을 모은 ‘영유아학교’는 유치원 68곳과 어린이집 84곳 등 전국 152개 기관에서 시범운영 되는데요, 무엇보다 돌봄 시간이 확대됩니다.기본 운영 시간은 8시간에 아침과 저녁 돌봄 4시간을 더해, 하루 12시간 운영하는데요, 아침 돌봄과 저녁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됩니다.또, 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도 개선해 돌봄 과밀화 문제도 해결합니다.현재 만 5세반 기준으로 교사 한 명이 최대 25명까지 맡을 수 있는데, 영유아학교에서는 교사 한 명당 0세는 2명까지 맡고, 5세 아이의 경우 18명을 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이와 더불어 각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강화되는데요, 대구와 경기, 전북 등 지역에선 아이 수가 적은 돌봄 취약 지역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통학버스를 운영하거나, 아침과 저녁, 방학 중에 급식과 간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강
개인정보위,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3개 사업자 제재
임보라 기자한화 호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사용해 숙소를 예약하려던 A씨.로그인 하니, 황당하게도 예약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예약정보까지 조회가 가능했습니다.한화 호텔리조트가 쿠폰 이벤트를 위해 온라인 예약 절차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예약정보가 1천8백여 건 조회되는 오류가 발생했는데요.개인정보위는 회사가 시스템 사전 검증을 소홀히 했다고 보고, 약 1억8천만 원의 과징금과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이밖에도 개보위는, 아동의 개인정보를 동의없이 수집한 띵스플로우에 2천7백만 원의 과징금과 3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요.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게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현대차에는 과징금 329만 원과 과태료 9백만 원을 부과하고, 처분 결과를 공표하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 과기정통부 예산 19조 원···선도형 R&D 전환
모지안 앵커내년 예산의 쓰임새를 알아보는 시간, 과학기술 분야입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9조 원인데요.단순한 예산의 복원 차원이 아닌 선도형 연구개발로 전환하고, 이공계 핵심 인재 양성에도 집중 투자한단 계획입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한국과학기술원 IT 융합연구소)AI반도체 칩을 이용한 3D 모델 이미지 생성.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입체적인 이미지를 뽑아내고, 새로운 이미지까지 덧씌울 수 있습니다.그러나 AI반도체 연구를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돼, 연구자들에게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녹취 유회준 / 한국과학기술원 AI반도체 대학원장 "사실 반도체 연구는 반도체를 많이 만들어봐야 압니다. 제일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게 파운드리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인데 삼성에서 28나노 공정으로 칩을 만들면 1억 정도 듭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반도체 뿐만 아니라 첨단 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내년 과기정통부 예산은 19조 원 규모로, RD 분야는 올해에 비해 16% 늘어난 9조7천억 원에 달합니다.녹취 구혁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 (지난 28일) "이와 같은 예산 증가는 단순한 예년 수준의 예산 복원이 아닌 선도형 RD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혁신·도전형 RD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대합니다.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 시 혁신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AI와 디지털 혁신에 대한 투자도 강화합니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지난 5월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
다음 주 '제5차 EDSCG'···"확장억제 강화 방안 논의"
모지안 앵커다음주 미국 워싱턴에서 제5차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 협의체 회의가 열립니다.한미 동맹을 통한 대북 억제력을 점검하고,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한미 외교, 국방 차관이 참여해 확장억제의 실효성 있는 운용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 EDSCG.제5차 한미 2+2 EDSCG 회의가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립니다.우리 측 수석대표로는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참석하며 미국은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 카라 아베크롬비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행이 참여합니다.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자폭형 무인기 공개 등으로 엄중해진 한반도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전방위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지난 2022년, 한미 정상은 2018년 이후 열리지 않았던 EDSCG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2022년 5월)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공동 인식 아래 강력한 대북 억지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님은 굳건한 대한 방위 및 실질적인 확장억제 공약을 확인해줬습니다."이번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 전략 협의체 회의는 3차 회의에서 연례 개최에 합의한 후 3년 연속으로 열리는 겁니다.지난해 '워싱턴 선언'에 따라 한미 간에는 '핵협의그룹 (NCG)'도 신설돼 세 차례 협의 끝에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이 승인됐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31회 국무회의(지난달 16일)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이 공고히 구축되었고, 한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되었습니다."한미는 EDSCG,
끝나가는 여름, 시작되는 가을 [일상공감 365]
뜨겁고 뜨거웠던 2024년 여름열기를 견디고고개를 내미는 열매단단하게 여무는 곡식그리고 추석과 함께 다가오는 가을에는우리에게 어떤 희망이 찾아올까요?(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대 개혁 반드시 완수···쉬운 길 가지 않겠다"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국정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4대 개혁은 나라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국민이 맡긴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대통령 국정브리핑(장소: 오늘(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지난 6월 첫 국정 브리핑에 이어 2개월여 만에 열린 취임 두 번째 국정브리핑.윤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4대 개혁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가 달린 절체절명의 과제인 만큼, 저항이 있더라도 반드시 해내겠단 의지를 표명한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저는 쉬운 길을 가지 않겠습니다.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4대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그것이 국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소명을 완수하는 길이라고 굳게 믿습니다."이번 국정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정부가 구상한 연금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노후소득이 다층 체계로 보장되도록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세대 간 공정성과 연금의 장기 지속성까지 확보하는 방향입니다.의료개혁은 의대 증원 절차가 완료된 만큼 후퇴 없이 추진하겠단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이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4대 개혁에 더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도 제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저출생 위기는 4대 개혁과 맞물린 문제인 만큼 인구 절벽을 극복하려면 큰 틀에서 경제, 사회 구조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일·가정 양립을 안착시키고 양육과 주거 부담을 완화해서 청년들에게 출산과 결혼을 꿈꿀 수 있는 여유를 되찾아 드리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난 국정운영 성과로,
"한미일 비핵화 협력, 정치 변화 관계없이 유지"
임보라 앵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한미일 비핵화 협력은 정치 변화에 상관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미국과 일본의 행정부 변화에도 한미일 협력이 굳건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장소: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주년과 8.15 통일 독트린 발표를 기념해 열린 국제학술회의.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최근 미 대선 후보들의 정강정책을 두고 설왕설래가 있었다" 며 "그러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한미일 3국의 견고한 합의"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김영호 / 통일부 장관"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3국 간의 협력은 정치 리더십의 변화와 관계없이 변함없이 유지될 것으로 믿습니다."그러면서 한미일 3국의 연대가 8.15 통일 독트린의 든든한 토대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세션3 패널로 나선 시드니 사일러 전 백악관 NSC 한반도 국장은 8.15 통일 독트린은 구조적으로 잘 짜인 계획이라면서 오늘날 대북 정책과 북한 비핵화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시드니 사일러 /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8.15 통일 독트린의 목표와 원칙은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북한에 취하는 조치가 통일을 진전시키는 쪽으로 설계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일본 측 패널인 미치시타 나루시게 정책연구원 대학 부총장은 지난 1964년, 북한이 채택한 '조국통일 3대혁명 강화론'을 언급하며 국제사회가 한국이 주도하는 통일을 염원하게 한다는 점에서 공세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녹취 미치시타 나루시게 / 일본 정책연구대학원대학교 부총장"한국이 통일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공세적 전략을 채택했다는 뜻으로 역사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판 '조국통일 3대 혁명역량 강화' 노선 이며 남북관계가 완전히 역전한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2027년 지속가능항공유 SAF 의무화···"탄소 배출 감축"
임보라 앵커화석연료인 항공유와 달리, 생활폐기물로 만든 지속가능항공유, SAF가 있습니다.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이 최대 80% 적어, 미국과 EU 등에선 상용화에 나섰는데요.우리나라 역시 친환경인 SAF 사용을 2027년까지 의무화 할 전망입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아지랑이가 올라오는 무더운 여름.시민들은 저마다 양산과 부채를 들고 숨 막히는 더위를 참아냅니다.올해 극한 폭염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기후학자들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을 경고했습니다.세계 각국은 기후위기의 주요 원인인 탄소 배출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항공기의 연료, 항공유의 탄소 배출 절감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미국과 EU는 폐식용유와 생활폐기물로 만드는 지속가능항공유, SAF 상용화에 나선 상태입니다.SAF는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오늘(30일)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SAF를 활용한 상용 운항을 개시했습니다.정부는 오는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SAF 혼합유 사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전기·수소 등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항공 분야에서는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탈탄소에 기여하기 위해 SAF 사용 확대가 필수불가결한 선택입니다."1% 혼합 급유가 의무화될 경우 작년 국적사 운송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16만 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습니다.이는 국내 승용차 5만3천 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에 해당합니다.정부는 SAF의 생산·공급·기술 개발 전 주기에 걸친 지원책을 마련합니다.이를 통해 세계 1위 항공유 수출국으로서 글로벌 SAF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입니다.국내 기업 SAF 생산 공장의 신설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마련하고,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도 예산안 (8.28)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도 예산안 (8.28)2. 환경부 2025년도 예산안 (8.28)앞서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677조원 편성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이 예산을 부처별로는 세부적으로 어떻게 편성했는지 오늘 브리핑에서 짚어봅니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도 예산안 (8.28)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안입니다.내년도 정부 예산안 중에서 과기정통부 예산은 19조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올해 예산보다 5.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이 중 RD 분야가 9.7조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녹취 구혁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선도형 RD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그동안 추격형 RD 형태에서 벗어나서 선도형 RD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위해 과기정통부 RD의 약 44%에 달하는 4.3조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선도형 RD과기정통부 예산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이 '선도형 RD'에 투자합니다.정부는 다른 나라의 연구개발을 따라가는 추격형 RD가 아닌,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선도형 RD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는데요.그렇다면 여기서 선도형 RD란 어떤 걸 의미하는 걸까요?대표적으로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3대 게임체인저'를 들 수 있습니다.3대 게임체인저에는 AI 반도체와 첨단바이오, 그리고 양자 기술이 꼽히는데요.차세대 AI기술을 개발하고, 신약 기술을 확보하는 등 이 3가지 분야에 RD 예산을 대폭 투자할 방침입니다.한편, 정부는 보다 도전적인 투자도 늘리는데요.리스크가 높아도 큰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혁신도전형 RD 사업'에도 과감히 투자하기로 했습니다.<br
통일부 "수해지원 한정 민간단체 대북 접촉 허용"
임보라 앵커정부가 북한 수해 피해 지원 의사를 밝힌 민간단체의 대북 접촉 신고를 수리했습니다.통일부 김인애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현 남북관계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해지원 목적에 한해 현재까지 접수된 단체들의 접촉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습니다.앞서 정부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명의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측에 수해 구호물자 지원을 제의했고, 이후 민간단체들도 대북 지원을 위한 사전접촉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풍 산산 일본 강타···정부, 대책회의·현장 점검
임보라 앵커일본에 상륙한 태풍 산산이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우리 정부는 혹시 모를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한 대비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 29일, 일본 미야자키현)주택가에 서 있던 전신주가 힘없이 쓰러졌습니다.강한 바람에 자동차는 뒤집혔고, 무너진 건물 구조물과 지붕으로 도로는 난장판이 됐습니다.29일 상륙한 태풍 산산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에 일본에서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일본 NHK는 이번 태풍으로 규슈와 아이치, 도쿠시마 등 9개 현에서 최소 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실종자는 1명, 부상자는 9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시설피해와 교통 차질도 잇따랐습니다.가고시마현에서는 약 22만5천310호가, 나가사키현에서는 8천600세대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도쿄와 신오사카 등 주요 구간의 신칸센 열차가 멈췄고, 일본 국내외 항공편 630여 편도 결항했습니다.태풍이 일본 열도를 관통하며 막대한 피해를 입힌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37회 국무회의"큰 피해를 남겼던 역대 태풍들이 8월 말에서 9월 사이에 발생했던 만큼, 이를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해서 대응 태세를 강화해 주기를 당부합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8일, 태풍 산산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행안부는 해안가 관광객과 낚시객, 저지대 주민들을 보호하고, 항만 선박과 공사장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 이어 현장 점검에도 나섰습니다.태풍 피해 취약 지역인 마산항을 방문한 이 본부장은 지자체의 태풍 대응계획을 점검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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