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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어려움 상반기 집중···재정 집행에 속도"
송나영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 경제 어려움이 상반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을 주문했습니다. 또, '지방 시대' 개막을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국무회의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세계 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올해도 국내 경제 여건은 녹록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2회 국무회의 (장소: 10일, 세종청사)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모든 부처가 한 팀으로 합심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각 부처에서는 물가와 고용, 금융과 부동산 등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기민하게 대응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총리는 이어 경제 어려움이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정 집행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되고 정책현장에 자금이 제때 공급되도록 재정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수출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대외 경기 침체로 여건이 어렵지만 우리 수출이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모든 부처가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국내로 오는 관광 수요가 크게 늘 수 있도록 출입국 절차 간소화 조치도 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이번 국무회의에 상정된 강원도와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설치 안건과 관련해 두 지역 자치권이 강화되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고도의 자치권을 갖고, 주도적으로 지역 발전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한 총리는 이런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첫 단추는 과감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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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국익 외교 본격 전개···'글로벌 중추국가' 도약
김용민 앵커 이어서 업무보고 내용 살펴봅니다. 외교부는 인태전략으로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윤세라 앵커 또, 가치와 국익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전개할 계획인데요.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미중 패권경쟁이 심화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상황. 전 세계를 덮친 팬데믹과 공급망 교란 등으로 우리 외교 환경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외교부가 올해, '가치'와 '국익'을 중시하는 능동적 외교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인태전략을 시행해 국제사회에서 국력에 걸맞은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진 / 외교부 장관 "올해는 우리 외교 역사상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인 인도-태평양 전략 실행의 원년이 됩니다. 인태전략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 한반도라는 또는 동북아라는 지정학적인 틀에 갇혀 있지 않을 것을 선언한 것입니다." 포용·신뢰·호혜 3대 협력 원칙을 토대로 에너지 협력 등 9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고,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개최로 태평양 도서국들과의 관계도 강화합니다. 동맹국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공동 번영의 외교를 실현합니다.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과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내실화하고, 한일·한중 관계 발전에 힘쓸 계획입니다. 북한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서는 한미 공조와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화해 북한의 도발시 단호히 대응하고, '담대한 구상' 공감대 확산, 북한인권 해결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경제안보·세일즈 외교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IPEF 등 새로운 협력을 통해 능동적으로 국익을 추구하고, 첨단 과학기술 분야 국제 규범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또, 모든 재외공관을 수
한미 외교차관 협의···"IRA 차별적 조치 완화 공동 노력"
김용민 앵커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차관이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한미 양국 차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완화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미국 국무부에서 경제 외교 사안을 담당하고 있는 호세 페르난데스 경제성장, 에너지, 환경차관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페르난데스 차관과 양자협의를 열고 양국의 주요 경제외교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협의에서는 경제 안보 조기 경보시스템을 양국이 연계하는 방안과 반도체, 핵심 광물 등 공급망 협력을 중심으로 한 추가 협력 진전 상황 등이 다뤄졌습니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에 대해선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녹취 이도훈 / 외교부 2차관 "그동안 한미 간에 진행해온 협의를 바탕으로 해서 재무부 하위 규정 준비상황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완화하고 호혜적인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였습니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IRA 법안 목적에 대해 기후 변화는 심각한 전 지구적 도전이며 모든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해야만 성공적으로 다룰 수 있는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안 이행 과정에서 한국을 비롯한 다른 동맹국들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호세 페르난데스 /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차관 "이 법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는 이 법안을 실행하면서 한국 및 동맹국들의 IRA 관련 우려사항에 대해 계속해서 함께 일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양 측은 양
윤석열 대통령 "개혁의 핵심은 양질의 일자리"
김용민 앵커 업무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개혁의 핵심은 결국,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아울러, 사회서비스의 '산업화'도 주문했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복지·고용·여가부 업무보고 (장소: 9일, 청와대 영빈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의 업무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 기업 경영활동의 자유와 노사 간 대등한 협상력을 보장하고, 규제를 푸는 일은 결국 노동자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정부의 규제 개선과 개혁이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이른바 '선순환 구조'를 강조한 겁니다. 또, 투쟁으로 올라가는 임금상승은 지속가능성이 없다며, '노사 법치주의'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경제가 성장이 되고 기업이 자꾸 번창을 하게 되면 자연히 국민들의 실질임금은 올라가게 돼 있습니다. 투쟁으로 올라가는 게 아닌 겁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규제 개선과 관련해 내용을 합리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신속하게 결론내려 기업의 비용을 줄여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회서비스의 '산업화'도 언급했습니다. 민간과 기업을 참여시켜 '준시장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복지라는 문제를 그냥 재정으로 돈 쓰는 문제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돈을 쓰더라도 이거를 민간하고 기업을 끌어들여서 또는 뭐 준시장적으로 이걸 어떻게 잘 관리를 할 거냐 이런 걸 생각해봐야 되고."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과 관련해 국민과 함께 하는 개혁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b
"과학기술, 생존과 직결···국가 전략기술로 미래산업 선점"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이 우리 생존과도 직결되는 시대라면서, 국가 전략기술을 통해 미래산업을 선점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장소: 10일, 국립과천과학관)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 정보통신 관련 기업과 학계, 전문가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과학기술, 정보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과학기술 수준이 곧 나라의 수준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혁신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금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경쟁력이 국가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 생존과도 직결되는 시대입니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하면서 첨단 과학기술 중심으로 경제, 외교 ,안보, 통상 등의 분야가 하나 패키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메모리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반도체와 AI 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 기술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메모리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반도체는 물론, AI 모빌리티, 우주 항공, 원자력, 양자 컴퓨팅 등 국가전략 기술을 통해 미래산업 선점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누리호 3차 발사와 우주항공청 출범 등을 통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기술 일상화를 추진하고, 인재 양성과 과학기술 기반 지역 혁신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 사회와 연대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누리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 100곳으로 확대···공급 안정·상품화 기여
송나영 앵커 자동화 설비와 빅데이터를 도입한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가 오는 2027년, 100곳으로 확대됩니다. 농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춘 상품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경호 기자가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김경호 기자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 충청남도 금산군)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 농민에게 대량으로 수매한 농산물을 소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농민 대신 원물을 상품으로 만들어 유통하는 겁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소포장된 원물은 각종 유통채널에 공급됩니다. 케일은 온라인쇼핑몰에, 청양고추는 대형슈퍼마켓에 입고된 지 하루 만에 납품됩니다."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는 기존 센터와 달리 작업장 곳곳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 작업과 납품 과정에서 수집한 정보를 센터 경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기범 /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장 "생산성이 15% 이상 향상되고 있고요. 원물 손실률을 계속 절감시켜 0.5% 이하로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가 이와 같은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를 오는 2027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합니다. 전국에 있는 기존 유통센터를 개량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들의 기호에 맞춘 상품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박상영 / 깻잎농가 "농가 입장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판로니까요. 그런데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에 납품하면 깻잎에 대한 홍보나 판매에 대한 걱정이 없으니까 농가는 잘 키워서 잘 내주기만 하면 되니까요." 뿐만 아니라, 출하 단계에서 절감되는 연간 유통 비용은 약 4
UAE 국빈방문·다보스포럼 참석···14~21일 순방
송나영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6박 8일간의 순방에 나섭니다. 먼저, UAE를 국빈방문한 뒤, 스위스로 이동해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 등에 참석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모하메드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를 국빈방문합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자, UAE와 수교 후 첫 국빈방문입니다.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수출한 바라카 원전에 방문하고, 경제, 에너지 관련 행사도 참석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입니다. 특히, 이번 UAE 순방에는 1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동행합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기업과 함께하는 경제 중심의 정상외교를 통해 원전, 에너지, 투자, 방산, 기후변화, 우주, 보건의료, 스마트팜,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스위스 취리히로 이동해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를 합니다. 다음 날인 18일에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해 글로벌 기업 CEO들과 오찬간담회를 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6대 기업 총수와 함께 인텔, 퀄컴 등 글로벌 기업 CEO들도 함께합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합니다. 이어서 19일에는 다보스포럼에서 단독 특별연설을 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우리 정상으로서 9년 만에 직접 참석해 연설하는 겁니다. 녹취 김성한 / 국가안보실장 <b
씨름 대회 '소백급' 신설···화려한 기술 씨름 돌아온다
김용민 앵커 과거 이만기 선수는 화려한 기술 씨름으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는데요. 윤세라 앵커 씨름 대회 체급 중 가장 낮은 '소백급'이 신설되는 등, 씨름 전반을 혁신해, 한국 스포츠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MG새마을금고씨름단 창단식 (장소: 10일 오전, 서울 강남) 신생 기업 씨름팀이 약 7년 만에 공식 창단했습니다. 충청남도에 연고를 둔 'MG새마을금고씨름단'입니다. 녹취 강대금 /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침체기를 겪고 있는 우리 씨름이 다시 전성기의 환호와 감동을 되살리는 하나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두장사 장성우, 한라장사 오창록 등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씨름단은 이달 19일부터 열리는 대회를 시작으로 연간 10개 내외 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씨름 진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씨름 콘텐츠 발굴부터 씨름대회와 대한씨름협회의 전반을 혁신해 씨름을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 스포츠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먼저, 씨름 경기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체급을 신설합니다. 남자부 4개 체급 중 가장 경량급인 80kg 이하 '태백'보다 낮은 '소백'이 추가됩니다. 전화인터뷰 이동혁 /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팀장 "덩치가 작아도 씨름 선수가 될 수 있고, 작은 선수가 큰 선수를 이길 수 있는 기술 씨름을 부활시키기 위한 의도입니다." 기존 토너먼트 외 다양한 대진 방식을 시도하고, 민속씨름 실업리그에 기업팀, 지역 연고, 리그제 등 프로스포츠 요소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미디어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설날, 추석, 단오, 천하장사 4개 대
시간제보육 현장결제 대신 앱(app)으로 결제 가능
-아이사랑 모바일 앱에서 예약·결제가 편해집니다-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1월 11일부터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예약이 쉬워지고, 결제도 앱으로 가능해집니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6~36개월 가정 양육 아동을 대상으로, 전국 어린이집에 설치된 시간제보육반 등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인데요. 이번에 '아이사랑 모바일 앱'이 개편되며, 이제 가까운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모바일 앱을 활용한 출석 관리·예약·보육료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이밖에 앱 메인화면이 개편돼 사용자의 가독성이 향상됐고 로그인 방식도 다양해졌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민관 합동 특별점검
-1.9부터 1.20까지 2주간 시행 - 임보라 기자 설 명절을 맞이해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원산지 표시·수입 수산물 유통이력'을 특별 점검합니다. 이번 특별 점검은 1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이뤄지고, 수산물 제조·수입·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요. 제수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명태, 홍어 등과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는 방어, 과메기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또, 명예감시원 900여 명과 정부 점검반이 전통시장 등을 다니며, 원산지 표시 품목·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신고 대상 어종에 대해 홍보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 명절 금품·선물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집중 점검
-국민콜 110 또는 1398 신고 상담·접수- 임보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명절 전후 공직자의 금품·선물·향응 수수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가 대상인데요. 공직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선물을 받는 행위, 이를 매개로 한 부정청탁·이권개입, 예산을 사용한 선물 구입, 허위출장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적발된 공직자는 소속 기관장에게 통보할 계획입니다. 권익위는, 정부대표 민원전화 110 또는 부패공익신고전화 1398를 통해 위반행위 신고 상담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中, '한국인 단기비자' 중단···외교부 "유감···계속 소통"
송나영 앵커 중국이 우리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우리 정부가 고강도 방역 조치를 시행한데에 따른 대응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외교부는 유감을 표명하고 중국과 계속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주한중국대사관 SNS 공지) 10일 오후, 주한중국대사관 SNS에 올라온 공지.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국민 중국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방문과 관광은 물론 의료와 무역 등 모든 목적의 한국인 비자 발급이 불가능합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대해 한국의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를 의무화하고, 한국행 단기비자 발급도 중단했습니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사실상 이에 반발해 시행하는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과학적인 방역 강화 조치를 설명하고,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과 소통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우리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방역강화조치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에 입각해서 내린 조치입니다. 정부는 국제사회와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유해왔고, 중국 측과도 계속 소통해오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방역 정책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중국발 입국자 고강도 방역 조치는 질병관리청, 복지부 등 유관부처들이 협의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중단 조치에 유감을 표했고, 외교 채널을 통해서도 우리 측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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