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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2023년 새로운 금융정책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고금리 시대 내집마련과 관련된 정책들부터 서민을 위한 금융 지원 정책들까지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먼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실 부동산 관련 금융정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과도하게 제약됐던 대출규제가 단계적으로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보다 더 쉽게 주택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는 건데요, 어떤 것들이 달라지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다음으로는 대출 중도상환수수료에 관한 내용입니다. 새해부터는 시중은행에서 저신용자와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새해부터는 자동차보험 제도도 크게 바뀌어 2천만 명에 달하는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은 꼼꼼히 변동 내용을 확인해보셔야 하는데요, 어떤 부분들이 달라지게 되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올해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서민을 위한 금융제도들도 눈에 띄는데요.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한 특례보금자리론이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또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는 제도가 있는데요. 바로 ‘청년도약 계좌’ 상품입니다.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지원 대상과 방식 자세히 소개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K-콘텐츠 관련 예산을 8천 442억 원으로 확정지었습니다. 문체부 총 예산 6조 7천억 원의 12.5% 가량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K-콘텐츠의 전략적인 수출확대 등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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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악재 속 3년 연속 300억 달러 해외건설 수주
임보라 앵커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액이 3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8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속에서도 3년 연속 300억 달러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현장) 인도네시아의 초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단지를 건설하는 '라인 프로젝트'. 롯데케미칼이 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지난해 1월 롯데 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설계와 조달, 시공 사업을 따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우리 기업이 지난해 수주에 성공한 해외 건설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24억4천 달러, 약 3조 830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건설자재 가격 인상에 더해 고금리 등 어려움이 겹쳤지만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건설 수주실적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 건설 수주 규모는 310억 달러로 2021년 306억 달러에서 소폭 늘어 3년 연속 300억 달러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 수주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이어 중동과 북미·태평양, 유럽 순이었습니다. 사업 종류별로 보면, 산업설비인 플랜트 수주가 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건축과 토목, 용역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자동차와 반도체를 생산하는 국내 제조사들의 해외 생산 설비 투자 확대로 국내 건설업계가 이를 수주하는 사례가 늘었고, 해외 대형 플랜트 건설의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따낸 기업이 본 사업까지 수주하는 경우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의 약진도 두드러졌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줄었던 중소기업 수주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해 지난해 16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정부의 202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257회)
신규확진 6만41명···지난주 대비 뚜렷한 감소세
임보라 앵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41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3일보다 2만998명, 2주 전인 27일보다 2만7천535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1명으로 엿새째 500명대를 기록했으며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38. 6%를 나타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교부 "중국의 단기비자 중단 유감···계속 소통"
임보라 앵커 외교부는 중국이 우리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접수를 중단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외교 채널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방역강화조치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에 입각해 내린 조치라는 점을 중국 측에 계속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방역 문제와 관련해 외교채널을 통해 계속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 바흐무트서 전투 격화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우크라 바흐무트서 전투 격화 먼저 우크라이나 소식 알아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인 바흐무트를 둘러싸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소모전이 격화하고 있는데요. 마을 전체가 시신으로 뒤덮일 정도라고 전해졌습니다. 러시아는 작년 여름부터 참호 지대인 바흐무트와 근처 마을들을 장악하기 위해 공세를 퍼부었는데요. 현지시간 9일 바흐무트 동북부 탄광촌인 솔레다르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이곳은 러시아군에 의해 장악될 경우 포위 위험에 처해 바흐무트 접근로를 내줄 수 있습니다. 녹취 빅토르 / 우크라이나 군인 "우리는 러시아의 군대가 바흐무트 탄광촌인 솔레다르로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방어선을 뚫기 위해 솔레다르를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이곳에서의 사상자가 구체적으로 집계되고 있지는 않지만, 마을 전체가 시신으로 뒤덮였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는데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훼손되지 않은 벽이 없을 정도로 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것이 완전히 파괴돼 생명체가 아예 없을 정도라며, 솔레다르 근처 땅 전체가 점령자들의 시신과 폭탄 구덩이로 뒤덮였다고 현장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모든 것이 완전히 파괴됐고, 생명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사람들 수천 명이 죽었습니다. 솔레다르 근처 땅은 침략자들의 시체로 뒤덮여 있고, 그 타격으로 모두가 상처를 입었죠. 광기란 이런 것입니다." 아울러 바흐무트뿐만 아니라 하르키우, 헤르손, 수미 지역 등 많은 지역에서 러시아의 테러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추위 비켜! 그 시절 우리들의 겨울 스포츠 [라떼는 뉴우스]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한강 위에서 썰매 타 본 사람 나야 나 콧물이 얼어도 집에 들어가지 않는 의지 겨울을 즐기는 우리만의 방법! 추위 비켜! 그 시절 우리들의 겨울 스포츠 대한뉴스 제502호 (1965년 1월 13일) 대한뉴스 제399호 (1963년 1월 12일) 대한뉴스 제1728호 (1988년 12월 21일) 대한뉴스 제198호 (1959년 1월 27일) 대한뉴스 제1944호 (1993년 2월 10일) 대한뉴스 제1423호 (1983년 2월 10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외교차관 협의···"IRA 차별적 조치 완화 공동 노력"
임보라 앵커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차관이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한미 양국 차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완화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미국 국무부에서 경제 외교 사안을 담당하고 있는 호세 페르난데스 경제성장·에너지·환경차관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페르난데스 차관과 양자협의를 열고 양국의 주요 경제외교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협의에서는 경제 안보 조기 경보시스템을 양국이 연계하는 방안과 반도체, 핵심 광물 등 공급망 협력을 중심으로 한 추가 협력 진전 상황 등이 다뤄졌습니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에 대해서는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녹취 이도훈 / 외교부 2차관 "그동안 한미 간에 진행해온 협의를 바탕으로 해서 재무부 하위 규정 준비상황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완화하고 호혜적인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였습니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IRA 법안 목적에 대해 기후 변화는 심각한 전 지구적 도전이며, 모든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해야만 성공적으로 다룰 수 있는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안 이행 과정에서 한국을 비롯한 다른 동맹국들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호세 페르난데스 /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차관 “이 법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는 이 법안을 실행하면서 한국 및 동맹국들의 IRA 관련 우려사항에 대해 계속해서 함께 일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양 측은
한미 외교차관 "IRA 차별적 조치 완화 공동 노력"
최유선 앵커 한미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완화하고, 호혜적인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부부 차관은 오늘 오전 협의 후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IRA와 관련 그동안 한미 간에 진행한 협의를 바탕으로 재무부 하위 규정 준비상황을 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은 공급망 교란과 팬데믹, 기후변화, 에너지·식량 위기 등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의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늘색 하늘 아래서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나요? [일상공감365]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한 산업화 이후 우리 앞에 나타난 새로운 위협 미세먼지 맑은 공기를 마시고 숨 쉴 수 있는 자유를 빼앗긴 인류 하늘색 푸른 하늘 아래서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탈북민 67명 입국···소폭 증가
최유선 앵커 통일부는 지난해 총 67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국내로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남성 35명, 여성 32명이 국내로 입국했으며, 이는 재작년 63명에 비해 4명이 늘어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봉쇄 이후 북한이탈주민 입국이 큰 폭으로 감소한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 재확산 동향, 북한의 방역조치 변화에 따라 이탈주민 입국 인원의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개혁의 핵심은 양질의 일자리"
최유선 앵커 업무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개혁의 핵심은 결국,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사회서비스의 '산업화'도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복지·고용·여가부 업무보고 (장소: 9일, 청와대 영빈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의 업무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 기업 경영활동의 자유와 노사 간 대등한 협상력을 보장하고, 규제를 푸는 일은 결국 노동자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정부의 규제 개선과 개혁이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이른바 '선순환 구조'를 강조한 겁니다. 또, 투쟁으로 올라가는 임금상승은 지속가능성이 없다며, '노사 법치주의'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경제가 성장이 되고 기업이 자꾸 번창을 하게 되면 자연히 국민들의 실질임금은 올라가게 돼 있습니다. 투쟁으로 올라가는 게 아닌 겁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규제 개선과 관련해 내용을 합리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신속하게 결론내려 기업의 비용을 줄여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회서비스의 '산업화'도 언급했습니다. 민간과 기업을 참여시켜 '준시장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복지라는 문제를 그냥 재정으로 돈 쓰는 문제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돈을 쓰더라도 이거를 민간하고 기업을 끌어들여서 또는 뭐 준시장적으로 이걸 어떻게 잘 관리를 할 거냐 이런 걸 생각해봐야 되고."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과 관련해 국민과 함께 하는 개혁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과학적 데이터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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