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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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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힘에 의한 평화···실효적인 전쟁 대비 연습이 중요"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외교부와 국방부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힘에 의한 평화를 언급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 실효적 전쟁을 대비하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외교·국방부 업무보고 (장소: 11일, 청와대 영빈관)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부와 국방부의 올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북한 도발에 대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군의 실효성 있는 훈련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전쟁을 대비하는 실효적인 연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게 군에서의 교육과 훈련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우리 장병에 대한 실효적인 전쟁 대비 연습이 체계적으로,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상대의 선의에 의한 평화는 가짜 평화고, 이에 기댄 나라는 역사상 사라졌지만 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한 나라는 자신의 문명을 발전시키며 인류사회에 이바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북한의 인권 침해 문제는 북한 도발을 억제하는 강력한 심리적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침해 실상을 제대로 알려야 유사 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중국의 한국인 단기 비자 발급 중단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방역 조치는 외교 문제도 경제 통상 문제도 아닌 자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방역, 출입국 문제를 가지고 서로 어떤 불편한 관계를 지속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입국과 법령 문제는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과학적 근거에 의해서만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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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피지 기후위기 함께 극복한다 [세계 속 한국]
임보라 앵커 남태평양의 낙원으로 불리는 피지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피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통해 협력해 오고 있는데요. 양국 협력상황, 박영규 주피지 대사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박영규 / 주피지 대사) 임보라 앵커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해 남태평양 국가들의 허브라 불리는 피지. 무려 330여 개 섬으로 이뤄졌는데요. 그런 피지가 지구온난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피지는 기후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최전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박영규 주피지 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의 중동 붐 기대···"한국-UAE 최적의 파트너"
임보라 앵커 지난해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아랍에미리트 순방과 관련해 제2의 중동 붐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전과 방산, 에너지 등 고차원 기술의 수출을 통해 경제외교 성과를 낸다는 건데요.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1976년, 당시 한 해 예산의 25% 수준인 9억 4000만 달러 규모 사업을 수주하며 시작된 중동 붐. 이렇게 벌어들인 외화로 한국 경제는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50년이 지난 지금 제2의 중동 붐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수주 논의에 이어 전문가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에서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녹취 빙현지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한국과 좀 더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UAE 측에서 한국을 초청한 것이 아닌가...이번 성과가 괜찮을 것 같다고 다들 기대하고 있고요." 아울러 탑다운 방식의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왕정 국가의 특성상 양국 정상이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한다면 기술력을 확보한 한국 기업이 현지 수출과 직접 투자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현재 UAE의 산업 구조가 변화하고 있어 양국의 교류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손성현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UAE는 기존에 석유 중심 경제에서 탈피하고자 비석유 부문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자체 기술력이나 전문 인력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런 UAE의 협력수요를 볼 때 우리나라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고..." 물론 제2의 중동 붐을 위해 한국 정부와 기업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수출 전략을 위해 우선 정부 차원에서는 금융 지원을 비롯해 UAE 특성을 파악한 제도화·현지화가 필요합니다.
일시적 2주택 처분기한 2년→3년···양도세 등 부담 완화
임보라 앵커 정부가 이사나 상속 등의 이유로 일시적 2주택 혜택을 받는 경우, 기존 주택 처분기한을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3년 이내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스케일업 연구개발 투자규모를 오는 2027년까지 3조5천억 원으로 1조 원 늘렸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비상경제장관회의 (장소: 12일, 정부서울청사) 현재 일시적 2주택자가 기존 주택 1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신규 주택을 취득할 경우,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특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경기가 냉각된 상황 속에서 급매 등으로 인한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시적 2주택자 혜택을 강화합니다. 우선, 상속이나 이사, 결혼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기존 주택의 처분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립니다. 이 기간 기존 주택을 양도하면 양도세·취득세·종부세에 대해 '1가구 1주택'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 부진이 장기화되며 종전 주택 매도 의사가 분명함에도 한 차례 연장된 기한(2년) 내에도 처분하지 못할 우려가 지속 확산 되었습니다." 대상 주택에 대해 양도세는 1가구 1주택 비과세와 장기보유특별공제(최대 80%)가 적용되고, 취득세는 다주택자 중과가 배제돼 기본세율 1~3%가 적용됩니다. 종부세도 기본 공제 12억원,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최대 80%)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관련 시행령 개정 사항을 2월 중에 공포·시행할 예정으로 개편안 시행까지 매물이 동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부터 소급 적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2027년까지 스케일업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3조5천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기존보다 1
제2의 중동 붐 일어나나···"한국-UAE 윈윈"
김용민 앵커 지난해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아랍에미리트 순방과 관련해 제2의 중동 붐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원전과 방산, 에너지 등 고차원 기술의 수출을 통해 경제외교 성과를 낸다는 건데요.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1976년, 당시 한 해 예산의 25%에 달하는 달러 사업을 수주했던 중동 붐. 이렇게 벌어들인 외화로 한국 경제는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50년이 지난 지금 제2의 중동 붐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수주 논의에 이어 전문가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에서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녹취 빙현지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한국과 좀 더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UAE 측에서 한국을 초청한 것이 아닌가... 이번 방한 성과가 괜찮을 것 같다고 다들 기대하고 있고요." 아울러 탑다운 방식의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왕정 국가의 특성상 양국 정상이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한다면 기술력을 확보한 한국 기업이 현지 수출과 직접 투자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현재 UAE의 산업 구조가 변화하고 있어 양국의 교류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손성현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UAE는 기존에 석유 중심 경제에서 탈피하고자 비석유 부문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자체 기술력이나 전문 인력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런 UAE의 협력 수요를 볼 때 우리나라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고..." 물론 제2의 중동 붐을 위해 한국 정부와 기업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수출 전략을 위해 우선 정부 차원에서는 금융 지원을 비롯해 UAE 특성을 파악한 제도화·현지화가
중대본 "방역 강화, 국민 건강·안전 최우선 결정"
김용민 앵커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했는데요. 이에 대응해 중국이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했습니다. 중대본은 이와 관련해 방역 강화는 국민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한 결정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에 대한 조치로 중국이 10일 한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어 비과학적인 입국심사 강화라며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역 당국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따른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임숙영 / 중대본 상황총괄단장 "방역 강화 조치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서 저희가 내린 조치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서 내렸던 결정입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정확한 통계 발표를 중단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초 상하이 등 지방 도시의 시위가 격화되자 제로코로나 정책을 완화하며 봉쇄를 풀었고,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급격하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에 지난 2일부터 중국으로 인한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일부터 지난 7일까지 중국발 입국자는 6천 396명으로 이 중 5천 617명이 검사를 받아 1천 100명이 양성이었습니다. 5명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중대본은 이런 데이터를 봤을 때 충분히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하수현) 정부는 방역강화 조치 유지에 대해 중국 내 상황에 달려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국내 유행상황과 신규 변이 동향들을 모니터링해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검토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부와 국방부로부터 올해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힘에 의한 평화를 언급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 실효적 전쟁을 대비하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외교·국방부 업무보고 (장소: 11일, 청와대 영빈관)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부와 국방부의 올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북한 도발에 대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군의 실효성 있는 훈련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전쟁을 대비하는 실효적인 연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게 군에서의 교육과 훈련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우리 장병에 대한 실효적인 전쟁 대비 연습이 체계적으로,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상대의 선의에 의한 평화는 가짜 평화고, 이에 기댄 나라는 역사상 사라졌지만 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한 나라는 자신의 문명을 발전시키며 인류사회에 이바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북한의 인권 침해 문제는 북한 도발을 억제하는 강력한 심리적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침해 실상을 제대로 알려야 유사 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중국의 한국인 단기 비자 발급 중단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방역 조치는 외교 문제도 경제 통상 문제도 아닌 자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방역, 출입국 문제를 가지고 서로 어떤 불편한 관계를 지속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입국과 법령 문제는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과학적 근거에 의해서만
외교부·국방부 2023년 업무보고 브리핑 (1.11)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 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 어제 외교부와 국방부의 합동 업무보고가 있었는데요. 이번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 외교부·국방부 2023년 업무보고 브리핑 (1.11) 녹취 윤석열 대통령 / 2023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 (11일 오전) “선의에 의한, 일시적인 가짜 평화에 기댄 나라들은 역사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고 다 사라졌습니다. 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한 국가들은 문명을 발전시켜 오면서 인류 사회에 이바지 했습니다.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한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집권 2년차,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외교·안보 정책의 열쇳말은 '힘에 의한 평화' 였습니다. 2. 외교부 2023년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 (1.11) 이날 업무보고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도 “북한에 선의에 의존한 대북정책은 실패했다”고 규정하며 ‘원칙 있는 대북 접근’을 올해 외교의 기조로 내세웠습니다. 녹취 박 진 / 외교부 장관 (11일 오전) “무엇보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확실히 억제할 것입니다. 2+2 장관회의, 확장억제전략협의체 등 한미 외교·국방 공조 체제를 더욱 공고화 하겠습니다.” 올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외교에 집중하면서 주변국과의 관계 강화에도 힘씁니다. 특히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에 대해서는 지난해 양국 정상이 발표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발전시켜 올해는 안보, 경제, 기술 분야에서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한다는 방침인데요. 이를 위해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양자 차원의 미국 방문이 추진됩니다.또한 외교의 중심축을 한반도·동북아에서 인도·태평양으로 옮깁니다. 녹취 박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259회)
새해 첫 순방 '경제외교'···수출·투자유치 지원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UAE와 스위스 순방은 정상 경제외교의 일환입니다. 윤 대통령은 새해 첫 순방에서 기업 수출과 투자 유치를 직접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수출을 강조했습니다. 복합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스스로 발벗고 나서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1일, 신년사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회가 될 때마다 안보사항을 제외하고는 앞으로 모든 순방은 기업 비즈니스 이슈에 맞춰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하는 이유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국익에 보탬이 되기 위한 것이란 소신이 반영된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달 5일, 무역의 날 기념식 "앞으로 이러한 정상 외교가 철저하게 우리 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춰서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UAE와 스위스를 방문하는 윤 대통령의 새해 첫 순방도 이런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전, 에너지, 방산 등 협력 가능성이 큰 UAE를 첫 국빈방문 행선지로 선택한 것도 이런 의미입니다. 윤 대통령은 UAE 국부펀드와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1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동행시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우리 정상으로서 9년 만에 세계경제포럼,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도 결국은 '경제외교' 입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는 세계 각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 CEO들이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다보스포럼에서 단독 특별연설을 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노동조합 회계 공시시스템 구축···온라인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임보라 앵커 노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동조합 회계 공시시스템'이 구축됩니다. 가입 강요와 채용비리 등 노조 내 불법, 부당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온라인 신고 창구도 마련됩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노동조합 조직률은 지난 10년 동안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지난 2011년, 10.1%였던 노조 조직률은 2021년, 14.2%로 올랐습니다. 이처럼 높아진 영향력만큼 노조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진 상황. 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노조 내) 불합리한 관행은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합리적 노사관계로의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이므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합니다." 먼저,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노동조합 회계 공시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조합원은 필요할 때마다 재정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비조합원의 노조 선택권 또한 보장될 전망입니다. 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복수노조 선택과 (산별노조 등) 초기업단위 노조를 비롯한 상급단체 가입, 변경 등 잠재적 조합원인 (미가입) 근로자의 선택권을 효과적으로 보장하는 장치가 될 것입니다." 부당 행위에 대한 신고 창구도 마련됩니다.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가 오는 20일부터 고용노동부 누리집 내에서 운영됩니다. 가입과 탈퇴 강요, 채용 비리 등 모든 불법과 부당 행위가 신고 대상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섭, 민경철 / 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김민지) 이 밖에도 정부는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동시장 5대 불법, 부조리를 근절하는데 역량을 집중합니다. 5대 불법, 부조리에는 임금체불과 불공정 채용, 직장 내 괴롭힘, 포괄임금 오남용, 부당노동행위가 꼽혔습니다. <
고용률 역대 최고 달성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지난 12월에는 전 연령대 고용률이 고르게 상승했는데요, 고용 상승세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자세한 내용,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취업자 수 증가폭은 다소 둔화했지만 고용률 상승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12월 고용동향 전반의 특징부터 살펴볼까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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