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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월 1~10일 수출 139억 달러···무역적자 63억 달러
최유선 앵커 1월 1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감소한 139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주요 품목 가운데 석유제품과 승용차, 무선통신기기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와 정밀기기 등은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6% 증가한 201억 달러, 무역수지는 63억 달러 적자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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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생존과 직결···국가 전략기술로 미래산업 선점"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 정보 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이 우리 생존과도 직결되는 시대라면서, 국가 전략기술을 통해 미래산업을 선점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장소: 10일, 국립과천과학관)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 정보통신 관련 기업과 학계, 전문가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과학기술, 정보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과학기술 수준이 곧 나라의 수준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혁신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금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경쟁력이 국가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 생존과도 직결되는 시대입니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하면서 첨단 과학기술 중심으로 경제, 외교 ,안보, 통상 등의 분야가 하나 패키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메모리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반도체와 AI 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 기술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메모리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반도체는 물론, AI 모빌리티, 우주 항공, 원자력, 양자 컴퓨팅 등 국가전략 기술을 통해 미래산업 선점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누리호 3차 발사와 우주항공청 출범 등을 통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기술 일상화를 추진하고, 인재 양성과 과학기술 기반 지역 혁신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 사회와 연대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누
"경제 어려움 상반기 집중···재정 집행에 속도"
최유선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 경제 어려움이 상반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속도감 있는 재정 집행을 주문했습니다. 또, '지방 시대' 개막을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국무회의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세계 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올해도 국내 경제 여건은 녹록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2회 국무회의 (장소: 10일, 세종청사)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모든 부처가 한 팀으로 합심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각 부처에서는 물가와 고용, 금융과 부동산 등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기민하게 대응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총리는 이어 경제 어려움이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정 집행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되고 정책현장에 자금이 제때 공급되도록 재정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수출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대외 경기 침체로 여건이 어렵지만 우리 수출이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모든 부처가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국내로 오는 관광 수요가 크게 늘 수 있도록 출입국 절차 간소화 조치도 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이번 국무회의에 상정된 강원도와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설치 안건과 관련해 두 지역 자치권이 강화되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고도의 자치권을 갖고 주도적으로 지역 발전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한 총리는 이런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첫 단추는 과감한 권한
"힘에 의한 평화···실효적인 전쟁 대비 연습이 중요"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부와 국방부로부터 올해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힘에 의한 평화를 언급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 실효적 전쟁을 대비하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외교·국방부 업무보고 (장소: 11일, 청와대 영빈관)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부와 국방부의 올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북한 도발에 대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군의 실효성 있는 훈련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전쟁을 대비하는 실효적인 연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게 군에서의 교육과 훈련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우리 장병에 대한 실효적인 전쟁 대비 연습이 체계적으로,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상대의 선의에 의한 평화는 가짜 평화고, 이에 기댄 나라는 역사상 사라졌지만 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한 나라는 자신의 문명을 발전시키며 인류사회에 이바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북한의 인권 침해 문제는 북한 도발을 억제하는 강력한 심리적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침해 실상을 제대로 알려야 유사 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중국의 한국인 단기 비자 발급 중단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방역 조치는 외교 문제도 경제 통상 문제도 아닌 자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방역, 출입국 문제를 가지고 서로 어떤 불편한 관계를 지속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입국과 법령 문제는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과학적 근거에 의해서만
'대설 피해' 전북 쌍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대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또, 전북 정읍시와 순창군을 일반재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에 피해지원을 마무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지원'사업 올해 6억 8천만 원 증액 '마음건강 설문조사', '찾아가는 상담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상담·진료비 지원' 추진
윤세라 기자 우리 곁에서 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들, 하지만 이들도 끔찍한 사고 현장을 겪으며 트라우마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소방공무원의 정신치료 등을 위해 올해는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지원'사업비가 기존보다 11.6%, 6억8천만 원이 증액됐습니다.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지원' 사업은 전문상담사가 상담·치유 활동을 수행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치료비용 및 약제비 전액을 지원하는 '마음건강 상담·검사·진료비 지원' 등 4대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소방청은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사업을 확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호 정찰위성 발사···전반기 연합연습 11일간 실시
김용민 앵커 국방부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를 위해 군 정찰위성을 띄워 감시정찰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로 했는데요. 윤세라 앵커 전반기 한미연합연습은 역대 최장기간인 11일간 실시합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국방부는 업무보고에서 한국형 3축체계의 능력과 태세 강화를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2020년대 중반 전력화를 목표로 올해 군 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합니다. 또 최근 2차 시험비행에 성공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최종 시험발사를 올해 안에 추진합니다. 월등한 대북 우위의 우주 정보·감시·정찰(ISR) 능력을 구축해 북한지역의 핵·미사일 표적을 추적 감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은 극초음속 비행체 핵심기술을 확보해 정밀타격 능력을 강화하고 미사일 발사 전에 교란하고 파괴하는 개념도 발전시켜 나갑니다. 한국형미사일 방어체계, KAMD는 복합다층화를 추진합니다. 북한의 혼합공격에 대비해 장사정포 요격체계 핵심기술과 장거리,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인 L-SAM, M-SAM 통합 운용체계를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대량응징보복 (KMPR)은 북한 전역의 전쟁지도부와 핵심시설 등에 대한 파괴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무 계열 고위력 탄도미사일 능력을 확충하고 참수부대로 알려진 특수임무여단의 전력도 보강합니다. 북한 무인기에 대한 대응능력도 강화합니다. 녹취 이종섭 / 국방부 장관 "현존하는 우리 대응 전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작전 개념도 보완시키고 또 추가로 필요한 전력을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또 스텔스 무인기와 '드론킬러드론' 등의 체계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등 무인기의 공세적 운
6박8일 '세일즈 순방'···대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UAE와 스위스를 방문하는데요, 윤 대통령은 UAE 등과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도 참석합니다. 윤세라 앵커 특히, 이번 순방에는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해, 수출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UAE와 스위스 순방은 6박 8일 간의 '세일즈 순방'으로 요약됩니다. 우선, 14일부터 17일까지 UAE를 국빈방문해 모하메드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원전, 에너지, 방위산업 등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아울러,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 행사를 계기로 다수의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될 예정입니다. UAE 순방에는 1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합니다. 정부는 순방 기간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열고, 1대1 상담을 통한 수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UAE 국부펀드와 구체적인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여 1대1 상담을 통해 UAE 대(對) 한국 투자를 이끌어 낼 예정입니다." 17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스위스 순방에선 세계경제포럼, 다보스포럼에 우리 정상으로서 9년 만에 참석해 단독 특별연설을 합니다. 이와 함께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국내외 주요 CEO들과 오찬간담회도 합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등 국내 6대 기업 총수와 인텔, 퀄컴 등 글로벌 기업 CEO 등이 함께 합니다. 녹취 김성한 / 국가안보실장 "윤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한국 최대 무역 흑자국 베트남...친환경 항공 SAF [S&News]
이리나 기자 # 베트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 등 세계 경제에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는데요.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수출액은 6천8백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지만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수입액이 늘면서 무역수지가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바로 베트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는데요. 베트남과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2021년보다 15억 달러 증가하면서 전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 폭을 줄여준 겁니다. 여기에 더해 베트남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수지 흑자국으로 급부상했는데요. 연간 기준 베트남이 한국의 무역 흑자국 1위에 오른 건 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 활발히 진출하며 긴밀한 경제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평가했는데요. 30년 전 수교 첫해 4억9천만 달러에 머물러있던 교역 규모가 이제는 877억 달러로 179배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거점 기지로 자리 잡은 베트남. 앞으로도 양국 간 활발한 투자와 경제협력, 기대 하겠습니다. # SAF 도로 위에 전기차와 수소차가 점점 늘어나듯 전 세계 하늘길에도 친환경, 탄소 제로 연료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2050년까지 항공기의 탄소 배출량 '0'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꼽힌 게 바로 지속 가능 항공연료 'SAF'입니다.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가 아닌 동물성, 식물성 기름이나 해조류 폐기물 가스를 원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항공유인데요.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탄소 배출량이 기존의 항공유와 비교해 최대 80%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유럽연합은 이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 100곳으로 확대···공급 안정·상품화 기여 [정책현장+]
임보라 앵커 자동화 설비와 빅데이터를 도입한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가 오는 2027년, 100곳으로 확대됩니다. 농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춘 상품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경호 기자가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김경호 기자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 / 충청남도 금산군)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 농민에게 대량으로 수매한 농산물을 소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농민 대신 원물을 상품으로 만들어 유통하는 겁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소포장된 원물은 각종 유통채널에 공급됩니다. 케일은 온라인쇼핑몰에, 청양고추는 대형슈퍼마켓에 입고된 지 하루 만에 납품됩니다."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는 기존 센터와 달리 작업장 곳곳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 작업과 납품 과정에서 수집한 정보를 센터 경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기범 /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장 "생산성이 15% 이상 향상되고 있고요. 원물 손실률을 계속 절감시켜 0.5% 이하로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가 이와 같은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를 오는 2027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합니다. 전국에 있는 기존 유통센터를 개량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들의 기호에 맞춘 상품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박상영 / 깻잎농가 "농가 입장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판로니까요. 그런데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에 납품하면 깻잎에 대한 홍보나 판매에 대한 걱정이 없으니까 농가는 잘 키워서 잘 내주기만 하면 되니까요." 뿐만 아니라, 출하 단계에서 절감되는 연간 유통 비용은 약
UAE 국빈방문·다보스포럼 참석···14~21일 순방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6박 8일간의 순방에 나섭니다. 먼저, UAE를 국빈방문한 뒤, 스위스로 이동해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 등에 참석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모하메드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를 국빈방문합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자, UAE와 수교 후 첫 국빈방문입니다.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수출한 바라카 원전에 방문하고, 경제, 에너지 관련 행사도 참석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입니다. 특히, 이번 UAE 순방에는 1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동행합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기업과 함께하는 경제 중심의 정상외교를 통해 원전, 에너지, 투자, 방산, 기후변화, 우주, 보건의료, 스마트팜,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스위스 취리히로 이동해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를 합니다. 다음 날인 18일에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해 글로벌 기업 CEO들과 오찬간담회를 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6대 기업 총수와 함께 인텔, 퀄컴 등 글로벌 기업 CEO들도 함께합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합니다. 이어서 19일에는 다보스포럼에서 단독 특별연설을 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우리 정상으로서 9년 만에 직접 참석해 연설하는 겁니다. 녹취 김성한 / 국가안보실장 "윤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방안 발표 (1.9)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 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 먼저 교육부 브리핑입니다. 1.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방안 발표 (1.9)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초등 ‘늘봄학교’. 원하는 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 시간,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에듀케어 서비스인데요, 어제 교육부 브리핑에선 ‘늘봄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9일 오후)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여 미래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워주고 학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과 돌봄 확대가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늘봄 학교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3월부터 시범 운영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는 대기자 수가 많고 이용 시간도 방과 후 오후 5시까지로 제한적이었는데요, 늘봄학교에선 대상도 고학년까지 확대되고 돌봄 유형도 다양해집니다. 아침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방과 후 틈새 시간 돌봄이나 긴급할 때 신청하는 임시 돌봄도 가능합니다. 또 교육 기능을 대폭 강화해 저학년은 예체능과 함께 기초학력 수업을 지원하고 고학년은 인공지능이나 코딩,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수업이 추가됩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9일 오후) “단순히 돌봄시간 연장에 그치지 않도록 석·간식 제공, 저녁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강화 등 돌봄 서비스의 질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200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해 2025년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지방비 4조2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구요, 늘봄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도 만들 예정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2023년 교육부·문체부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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