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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3회 LA 올림픽 경기 실황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장하다! 한국의 건아들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월 자체등급분류제 시행···방송영상콘텐츠 1천235억 지원 [뉴스의맥]
김용민 앵커 이어서 취재기자와 자세히 이야기 나눠봅니다. 올해 문체부의 다양한 K-콘텐츠 지원 방안 살펴봤는데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의 변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짚어주시죠. 최유선 기자 네, 콘텐츠와 관련해서는 크게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먼저 오는 3월부터 자체등급분류제가 시행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몇 세 이상부터 시청할 수 있다' 이런 안내가 나오죠?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른바 OTT라고 하죠. 이를 통해 유통되는 모든 영상물은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사전 등급분류를 받아야 하는데요. 2015년에는 4천여 건에 불과했던 등급분류 건수가 글로벌 OTT 등의 영향으로 2021년 1만6천여 건이 넘었습니다. 등급분류 건수가 폭증하면서 제도 개선 요구도 늘었는데요. 자체등급분류제가 시행되면 기존에는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14일까지 걸리던 등급분류 시간을 단축하고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 자체등급분류사업자라면 자체적으로, 원하는 시기에 등급분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는 7월부터는 영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영화관람료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윤세라 앵커 한국 드라마나 영화가 OTT를 통해서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고요? 최유선 기자 네, 최근 방영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아시아 최대 OTT를 통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를 차지했고요. 미국의 한 OTT에서도 미국, 영국 등 50여 개 이상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했는데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한국정책방송원
"오로지 국민 위해야···정치·진영 영향 받아선 안 돼"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오로지 국민을 위해야 하는 분야라며, 정치나 진영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복지·고용·여가부 등 업무보고 (장소: 9일, 청와대 영빈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등의 업무보고. 윤 대통령은 먼저, 이들 분야에 대해서는 정치나 진영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면서, 이른바 약자 복지의 개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복지에서 그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이 누구냐 하는 것을 찾아서 최우선적으로 그 사회에서 가장 힘든 그런 사람들이 우리 헌법에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는 복지의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염병 대응에서도 국민만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감염병에 대한 대응에 관해서는 오로지 국민의 건강과 안전만 생각하지, 거기에는 외교도 경제통상도 정치도 전혀 고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어떠한 국가적인 불이익이 있든지 간에 우리가 감염병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만 생각하라..." 이어 바이오 산업 육성 등에 있어 불필요한 규제가 있는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살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노동 개혁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특히 노사 법치주의는 정치적 목적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여성가족부에 대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상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실질적인 여성과 청소년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84. 1. 9)
-지도를 바꾸는 현장(84‘) -김 채취 작업(84‘) -제주 해녀들(84‘) -신춘 씨름 라이벌전 씨름 경기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뉴스 (17시) (995회)
신규확진 4만6천766명···중국발 확산은 변수
김경호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6천 7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환자 발생과 치명률 등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조건을 충족하고 있지만 중국발 확산은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6천766명.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26명, 사망자는 34명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3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조정하는 조건으로 주간 환자 발생 2주 연속 감소, 주간 치명률 0.10% 이하 등 4개 지표를 제시했습니다. 이 조건에서 주간 확진자 수와 주간 치명률 등 2개 이상의 기준이 충족됐습니다. 다만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은 일상회복의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중국에서 입국한 1천267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291명이 PCR 검사를 받아 4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4.8%의 양성률로, 입국 전 검사로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도 7명 중 1명꼴로 한국 도착 후에 확진 판정을 받은 셈입니다. 한편, 7일부터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에게 입국 전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됐습니다. 방대본은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지표 충족 여부와 함께 신규 변이와 해외감염 확산 상황을 종합 검토해 1단계 조정 시행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 (23. 01. 09. 11시)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 (23. 01. 09. 11시) 정기석 /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장소: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년도약계좌 도입···실손보험 중복 가입 방지
최대환 앵커 올해부터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가 도입됩니다. 송나영 앵커 상해나 질병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실손보험은 중복가입을 막기 위한 제도가 시행됩니다. 금융 분야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박지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박지선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서 주목 받는 '무지출 챌린지'. 고물가 속에 젊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극단적인 생활비 절약에 도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 5%대 물가상승률이 이어지면서 제한된 소득에서 미래를 위한 저축은 더욱 먼 얘기가 됐습니다. 녹취 황은정 / 세종시 종촌동 "물가는 많이 오르는데 월급은 적고, 저 역시도 저축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저축을 많이 해야 하잖아요. 그래야 미래도 보이고. 미래에 결혼도 해야 하고 집 마련도 해야 하고 하면 돈은 많이 필요해요." 녹취 황소연 / 세종시 아름동 "최저 시급이 작년에 비해서 올랐는데도 물가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대학) 등록금이 생각보다 훨씬 더 비싸고. 자취도 해야 하니까 저축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박지선 jsp900@korea.kr “이처럼 목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6월부터 출시됩니다. 매달 70만 원을 5년간 납입하면 5천만 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원 대상자는 근로, 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들로, 개인소득 연 6천만 원 이하, 가구소득은 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면 됩니다. 매달 납입 금액의 최대 6%를 정부가 지원하고, 비과세 혜택을 부여해 청년층 자산 형성을 돕는 겁니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청년인구 약 306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손보험은 중복 가입해도
KTV 대한뉴스 (1134회)
합참의장, "유사시 적 심장부 마비시킬 수 있어야"
김용민 앵커 김승겸 합참의장은 공중기동정찰사령부와 해군작전사령부,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적 도발에 대비한 작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 의장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도산안창호함'을 찾아 "잠수함은 국가안보의 핵심 전략 무기이자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는 '비수'와 같은 존재라며 유사시 일격에 적의 심장부를 마비시킬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중기동정찰사령부와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유사시 계획된 작전수행 절차가 실제 현장에서 행동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훈련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 주요 내용과 의미는?
최대환 앵커 중소기업중앙회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원재료 가격은 평균 47.6%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대기업에 납품하는 단가는 10.2% 인상에 그쳤는데요. 이렇게 물가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중소기업들이 오롯이 지게 되니까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일,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 법안이 공포되었는데요. 2008년부터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중소기업계의 14년 간의 숙원으로도 불린 납품단가 연동제는 올해 10월 4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를 포함하여 중소벤처기업부는 새해 업무보고에서 다양한 강소기업,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정책 책임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조주현 차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조주현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대환 앵커 먼저 업무보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최근 대내외적인 여건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새해 정책 방향부터 간략하게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그러면 이제 핵심과제 부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가장 핵심 업무라고 하면 역시 창업이 먼저일 텐데요. 올해 창업벤처와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마련하셨나요? 최대환 앵커 그리고 앞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 신산업 분야의 신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2조 원을 투입한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 자세히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내수기업 위주인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관련
윤 대통령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 지구보다 무거워"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교육과 문화의 방향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가 지구 전체의 무게보다 무겁다는 생각이 자유사회 실현을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자유민주주의 사회 교육과 문화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개개인이 제대로 교육을 받고, 문화적 소양을 갖춰서 지성이 지배할 때만이 자유사회가 제대로 성립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가 지구보다 무겁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교육과 문화의 방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추구하는 교육과 문화의 방향이라고 하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 가치가 지구 전체의 무게보다 더 중하다는 그런 개인주의, 그리고 자유주의라고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복지와 관련해서는 재정 뿐 아니라 박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재정보다 더 큰 개념인 박애를 통해 자유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박애의 정신이라고 하는 것은 자유에 기초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것을 연대라고 표현하는 겁니다. 이거는 재정보다 훨씬 큰 개념이고요. 자유인들끼리 다른 사람의 자유가 완전하지 못할 때 서로 도울 수 있어야 자유사회가 존속할 수 있다는 데에서 출발하는 아주 폭넓은 개념이라고 저는 봅니다." 윤 대통령은 또 개인의 자아를 무한히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와 여건을 만들어주는 게 자유사회의 교육 정책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어설픈 이념교육은 배격해야 한다고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위법해도 근로계약서만 보고 고용허가 내준다? [정책 바로보기]
최대환 앵커 언론 보도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들까지 자세히 짚어드리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먼저 심수현 정책캐스터 전해주시죠. 심수현 정책캐스터 1.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위법해도 근로계약서만 보고 고용허가 내준다? 최근 정부에서는 외국인근로자가 국내에 10년 이상 머물 수 있도록 조치하는 내용의 고용허가제 개편방안을 발표했는데요. 개편방안의 취지대로 외국인근로자들이 오래 머물러서 숙련된 인력이 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주거환경과 취업적응 지원이 제공돼야겠죠. 그런데 최근 한 매체에서는 정부의 외국인근로자 주거지원 대책이 미흡하다는 취지의 기사를 냈는데요. 해당 기사에서는 근로자가 비닐하우스에 살더라도 사업주가 근로계약서에 주거지를 주택이라고 적어서 내면 고용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절차가 너무나도 간단한 탓에 외국인근로자의 권리 보호가 어려울 거라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관련 절차를 자세히 살펴보면요. 우선 고용노동부에서는 현재 비닐하우스 내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을 숙소로 제공하는 경우에 대한 신규 고용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고요. 뿐만 아니라 고용허가를 받을 때 사용자가 기숙사의 시설표와 사진, 영상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가 입국 전에 현지에서 숙소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 또한 주택을 숙소로 제공하는 것으로 고용허가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기준 미달 주거시설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지도와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11월에서 12월에는 고용허가를 이미 받은 사업장 200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고요. 그 결과 거짓으로 고용허가를 받은 사례에 대해 고용허가 취소 조치가 예정돼 있습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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