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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238회)
한국정책방송원
알고 갑시다! 2023년 달라지는 것들 [클릭K+]
최유선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가고 2023년,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새로 생기거나 바뀌는 제도가 많은데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도와 정책들, 어떻게 달라지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난 1월 1일부터 식재료 섭취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유통기한’이 도입된 이후 38년 만에 ‘소비기한’으로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사용해온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어떻게 다른 걸까요?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식품을 유통할 수 있는 기한으로 판매가 가능한 날짜고요.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제품을 먹어도 안전한 기한이어서 유통기한보다 깁니다. 이 소비기한이 적용되면 두부는 6일, 햄은 19일, 과자는 36일 정도 평균 유통기한보다 더 늘어납니다. 다만, 업체의 준비와 재고 소진 기간 등을 고려해 1년간의 계도 기간을 두기로 한 만큼 당분간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혼재될 수 있는데요. 제품을 구입할 때 날짜를 꼼꼼하게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새해 관심사 중 하나였죠.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620원으로 지난해보다 5%, 그러니까 460원 올랐는데요. 주 5일, 하루 8시간 일할 경우, 주휴수당을 합쳐 월 201만 58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군 장병들의 월급도 오릅니다. 지난해 67만 6천 100원이었던 병장의 월급은 100만 원이 되고요, 이병은 60만 원, 일병 68만 원, 상병 80만 원으로 각각 월급이 인상됩니다. 한편, 올해부터 모든 대학의 입학금 제도가 사라집니다. 그동안 대학생들은 대학교 등록금과 별도로 1년 대학 등록금의 약 10%를 입학할 때 추가로 냈는데요. 지난 2017년, 2023년까지 입학금을 완전히 폐지하기로 대학들과 합의하면서
공군 최초 부부 비행대대장 탄생···김익규·김민지 중령
윤세라 앵커 공군 최초로 부부 비행 대대장이 탄생했습니다. 제5공중기동 비행단 251(이오일)공수비행 대대장으로 취임한 김민지 중령과 한 달 먼저 제51(오십일)항공통제 비행전대 271(이칠일)항공통제 비행대대장을 맡은 김익규 중령 부부가 주인공입니다. 공군에 따르면 1408(천사백여덟)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한 남편 김익규 중령은 F-4E(에프-포E)를 주기종으로 제29전술개발훈련 비행전대에서 전술무기 교관으로 근무했고, 현재는 E-737(칠삼칠) 항공통제기 대대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내 김민지 중령은 C-130(씨-일삼공) 수송기 조종사로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긴급구호 물자 공수작전, 2019년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시된 '레드 플래그' 훈련 등에 참가했으며, 비행시간은 2천 시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공지원 민간임대 입주 전 하자 보수 점검강화
윤세라 앵커 최근 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입주 하자 부실처리' 논란으로, 관계 기관이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입주 환경점검에 나섰습니다. 원 장관은 앞으로 민간임대주택 품질관리를 위해 입주 예정자 뿐만 아니라 하자 전문가도 참여해 점검을 강화하고, 지적된 하자가 해결됐는지 철저히 확인해 공사비 잔금을 지급하고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하자분쟁 조정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하자 점검단은 이번 첫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약 1만여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리두기 없는 설···6개 고속도로 휴게소 PCR 검사 무료
김용민 앵커 거리두기 없는 설을 맞아 정부가 설 특별 방역·의료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 안성과 이천 등 고속도로 휴게소 여섯 곳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현지 기자 이번 설은 작년 추석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거리두기 없는 명절입니다. 정부가 안전하고 건강한 설이 되도록 설 특별 방역· 의료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중국과 홍콩·마카오발 입국자 방역 조치를 차질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의 대면 면회도 계속 허용되며, 손을 잡는 등의 접촉도 가능합니다. 녹취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방문 시에는 접촉·대면 면회가 가능합니다. 다만, 실내 취식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면회를 오시는 분들은 방문하시기 전에 자가진단키트로 음성 확인을 미리 받으셔야 합니다." 검사와 진료, 처방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5천8백여 개도 운영합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안성과 이천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은 17일 전문가 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지난 8월 1차 조사 참여자 중 7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결과 전체 항체 양성률은 98.6%로 1차 조사 결과와 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지승윤) 다만, 항체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감소한다며 60대 이상 고연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의 백신 추가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
AI가 안부 묻는다···디지털 기술 일상화 추진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국민의 삶 속에 정부 정책이 얼마나 잘 반영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인공지능이 전화를 걸어 말벗이 돼주는 모습, 그동안 광고에서만 보던 풍경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독거 노인이나 중장년 1인 가구에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서비스입니다. 네, 아니요와 같은 기계적인 대답이 아닌 따뜻한 대화가 오갑니다. 현장음 "요즘 불편하신 데는 없나 전화 드렸는데 건강은 어떠세요? (요즘 허리가 많이 쑤셔서 몸이 좀 안 좋아요.) 아이구...병원에는 다녀오셨어요? 많이 아프시면 병원에 꼭 다녀오세요." 실제로 사람이 말하듯이 다양한 대화가 가능합니다. 현장음 "먹기 좋은 음식 추천해줄 수 있나요? (음 저는 개인적으로 죽이나 수프같은 부드러운 음식이 좋을 것 같아요.)" 통화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이 과거 대화를 활용해 질문을 던지면서 연속적인 담화가 가능한 겁니다. 현장음 "허리가 많이 아프세요? 병원에서는 뭐라고 하시던가요?"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이 인공지능은 사용자와의 대화를 기억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는데요. 이 때문에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영상출처: 네이버) 앞으로는 재난 알림과 돌봄 공지까지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안준호 / AI 안부 전화 서비스 기획자 "안부 확인을 넘어 가지고 지자체 공지사항 전달이라던지 복지 혜택을 전달할 수 있는 AI 복지사
일시적 2주택자 처분기한 2→3년 연장···비상경제장관회의 주요 의제는?
최대환 앵커 정부가 상속이나 이사, 결혼 등의 사유로 일시적 2주택을 보유하게 된 이들에게도 기존 주택 처분기한을 1년 더 연장해주기로 했습니다. 그 배경과 기대효과를 살펴보고 어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주요 내용을 짚어봅니다. 송나영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영일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어제 주요 의제 중 하나였던 부동산 세제 보완방안 관련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조세감면혜택 기준을 조정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송나영 앵커 관련 내용은 발표일이었던 어제부터 소급 적용 되었고요, 정부는 이번 보완조치를 위해 2월 중 관련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기대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다음으로 스케일업 RD 투자전략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많은 분이 용어부터 좀 생소하실텐데요, 개요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확보 등을 위해 스케일업 RD 투자를 2027년까지 연간 3.5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했는데요, 기존 RD 투자에서 어떤 식으로 개선될지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한편 국가 기술거래 플랫폼에 핵심 유망기술 풀을 구축·공개해 기업의 특허확보, 사업화·창업도 지원하겠단 계획입니다. 관련 내용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 UAE에 국빈 방문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주요 순방 일정과 의제 등 순방 개요를 정리해주신다면요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 (23. 01. 13. 11시)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 (23. 01. 13. 11시)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장소: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례보금자리론, 오피스텔에도 적용되나요? [정책 바로보기]
최대환 앵커 언론 보도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들까지 자세히 짚어드리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먼저 심수현 정책캐스터 전해주시죠. 심수현 정책캐스터 1. 특례보금자리론, 오피스텔에도 적용되나요? 기존 보금자리론과 달리 소득 제한이 없는 ‘특례 보금자리론’이 오는 30일부터 신청을 접수합니다.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살 때 연 4%대의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해지는데요. 무주택자는 물론, 대출 갈아타기가 필요한 1주택자나 일시적 2주택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금 용도도 제한이 없어서 주택구입부터 전세금 반환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데요. 오늘은 특례보금 자리론과 관련해 헷갈릴만한 부분들 짚어봅니다. 우선, 해당 상품을 아파트가 아니라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이용이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합니다. 오피스텔을 포함해 주택법상 준주택인 생활형 숙박시설, 기숙사,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또 상대적으로 대출금리가 낮지만 지원 한도가 적은 디딤돌 대출과 해당 상품은 조건만 된다면 하나의 주택에 대해서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디딤돌 대출을 먼저 받고 부족한 금액은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2. 부동산 규제 대폭 완화···부정청약자도 무순위 청약 당첨된다? 청약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줍줍’ 이라는 용어, 한번쯤 들어봤을 것 같습니다. ‘줍고 줍는다’를 줄여 부르는 말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유주택자들이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잔여물량 무순위 청약을 통해 아파트를 사들이는 현상을 지칭하기 위해 쓰이는데요. 정부가 수도권에 남아 있던 부동산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함에 따라 ‘줍줍’도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은, 기준금리 연 3.5%로 인상···"물가 여전히 높아"
임보라 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인상했습니다. 사상 첫 일곱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건데요. 여전히 높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 경제여건을 고려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0.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지난해 4월 이후 사상 첫 일곱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된 겁니다. 한국은행은 물가 오름세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추가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물가 오름세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25bp (0.25%p) 추가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실제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7월 6.3%로 정점을 찍은 뒤 줄곧 5%대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1년간 소비자 물가를 전망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도 3.8%로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다음 달까진 5% 내외의 물가 오름세를 보이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국제 유가 하락에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하는 데다, 국내 공공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은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도 당초 전망치인 1.7%보다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달 수출이 IT 품목 중심으로 9.5% 감소했고, 경상수지의 수출 감소폭도 확대되는 등 성장세 둔화가 이어질 것이란 설명입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도 금리 인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0.5% 포인트, 빅스텝 인상을 단행하면서 우리나라 금리보다 1.25% 포인트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미국보다 금
'대학교·아파트 휴게시설 설치 의무 이행 점검 결과'발표
-279개소 점검, 124개소(44.4%)에서 법 위반 확인 후 시정조치- 임보라 기자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철,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 수차례 보도가 있었는데요. 이후 지난해 8월 근로자들의 휴게시설을 의무화하는 법이 시행됐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부가 대학교 및 아파트 청소·경비 근로자에 대한 휴게시설 설치 의무 이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279개 사업장의 44.4%에 해당하는 124개소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이 개선되도록 조치하고, 입주민 동의 없이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업장의 경우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회 발표안, 최종안 아냐···日과 강도있게 협의"
김용민 앵커 외교부는 '강제징용 공개토론회'에서 제시된 배상안은 최종 해법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윤세라 앵커 계속해서 피해자들의 의견을 듣고, 일본 측과 강도 있게 협의를 이어갈 방침인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강제징용 해법 논의를 위한 공개토론회 (장소: 12일, 국회 의원회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 마련을 위해 열린 공개토론회.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강제징용 피해자 판결금은 법정 채권으로 피고인 일본 기업 대신 제3자가 변제 가능 하다는 점이 검토됐다" 고 밝혔습니다. 전범 기업인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을 대신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재단' 이 피해자들에게 대신 배상하는 안을 제시한 겁니다. 일본 정부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근거해 5억 달러를 제공하면서 "배상문제 해결을 끝냈다"는 원칙을 줄곧 이어오고 있어 현실적인 해결이 어려운 상황. 이 때문에 서 국장은 '창의적인 접근' 이 필요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서민정 /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양국간 입장이 대립된 상황에서 피고 기업의 판결금 지급을 이끌어 내기에는 사실상 어려운 점을 민관협의회 참석자분들을 비롯해서 피해자 측에서도 이해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죄와 판결금 지급 방식을 두고 피해자와 피해자 소송 지원단체 측의 거센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외교부는 토론회에서 발표된 안이 최종 해법이 아니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토론회에서 나온 피해자 측의 다양한 의견을 유념하고 있다"며 이 의견을 토대로 "일본측과도 강도 있게 협의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개토론회 이후 진행된 한일 외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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