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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진흥('65)-산업연기교육제도 마련('65)-하늘의 잔치('65)-연대 창립 80주년 기념 체육대회('65)-이난영은 가다('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문회관 개관('62)-윤활유 국내 생산('62)-원양어선 출항('62)-우량아 선발대회('62)-어린이 사생대회('62)-어머니날 기념 운동회('62)-시애틀 세계 박람회('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의 진풍경('84)-저작권법 발표('84)-전통가옥 보존('84)-세계 무용의 날 기념 공연('84)-제3회 전국고교 단축마라톤대회('84)-제8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헬리콥터 헌납식('74)-전동차 도입('74)-국내 하모니카 수출('74)-회사원들의 합동결혼식('74)-스포츠 웨어쇼('74)-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자('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울산 제5비료공장 준공식('67)-서해안선 기공식('67)-인천종합어시장 마련('67)-어선 진수식 거행('67)-서울 중앙 YMCA회관 재건 낙성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9회 어린이날('61)-내각 개편('61)-니카라과 공화국 특사 방한('61)-일본 국회의원단 입경('61)-추도식 거행('61)-진기한 미술('61)-라오스 문제 토의('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잘 사는 농촌(81')-제14회 과학의 날(81')-스케이트보드(81')-요트 타기 (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무공 탄신일('82)-피카소 미술전('82)-궁중의상 발표('82)-제20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82)-국제친선 배구대회('82)-길 따라 풍물 따라('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한 어머니('72)-창경원 승공관 개관('72)-제2회 한국상품대상 시상식('72)-미국 목화아가씨 면직물 의상 전시회('72)-창경원 찾은 상춘객들('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무공 탄신일('72)-태평양 횡단 노선 취항('72)-곽재우 선생 동상 제막('72)-YMCA 창립 50돌 기념식('72)-영주전문학교 개교식('72)-제2회 우량 식품·의약품 전시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따로 있다!"
임보라 기자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하나쯤은 따두는 '자격증'.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따는 자격증과 실제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취득 후 취업률이 가장 높은 자격증은 전기산업기사·산림기능사·산업위생관리기사 순이었는데요.컴퓨터활용능력·지게차운전기능사 등 구직자들이 많이 취득하는 국가기술자격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연령별로 보면, 청년층은 기계정비산업기사·고령층은 전기기능사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요.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은 기계정비산업기사·여성은 웹디자인기능사가 취업에 유리했습니다.고용부는 집단별로 선호하는 자격과 취업률이 높은 자격이 달라 개별 특성에 맞는 취업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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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 회담···"문화교류 복원, 실질협력 계기로"
최대환 앵커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하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양측은 한중간 문화교류 복원이 양 국민 간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간 실질협력을 한 차원 더 발전 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조 장관은 서해에서 중국의 활동으로 인해 우리의 정당하고 합법적 해양권익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왕 부장은 해양권익에 대한 상호존중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이 문제에 대해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공안전 대토론회···"규제 해소·항공안전청 설립 필요"
모지안 앵커최근 잇따른 항공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항공안전 혁신 방향을 논의했습니다.현장에서 불필요한 규제의 개선과 항공안전청 설립 등이 제안됐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항공안전 대토론회(장소: 21일, 대한상공회의소)항공분야 전문가들이 항공기 관련 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습니다.이번 토론회에는 공공기관과 항공 관련 교수진들을 비롯한 항공안전 혁신위원회가 참석해 항공의 안전성과 경제성과 관련한 규제 현황을 살펴보고, 항공안전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 마련에 나선 겁니다.참석자들은 먼저 항공 안전이 경제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워낙에 무슨 지침이나 규정이 많아서 현장에서는 그걸 쳐다보느라 실제로 현장에 돌아가는 것을 제대로 못 챙기는 그런 사태가 있습니다. 진짜로 규정을 만들면 반드시 작동된다, 반드시 작동해야 한다는 그런 의식이 생기도록..."이와 함께 항행 안전 시설과 활주로 종단 안전구역 개선안과 같은 공항의 안전 인프라 구축 방향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조류 탐지 레이더 도입과 공항시설법 개정, 다층적 조류 충돌 예방 체계인 버드돔 구축이 제시됐습니다.또 항공기 안전을 위한 별도의 전문기관을 설립하고, 정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녹취 채연석 / 항공안전혁신회 위원장"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분명한 것은 항공안전청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서 강력한 관리 감독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정책에 지속성과 일관성을 확보해야 합니다."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항공 산업을 위해 항공사들이 안전이 곧 경쟁력이 라는 확고한 의식을 갖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b
외래객 1천850만 명 목표···"관광 성장으로 내수 견인"
최대환 앵커지난해 우리나라로 여행 온 외국인 수가 역대 최대치에 근접했습니다.여세를 몰아 정부는 올해 1천850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인데요.국가별 맞춤형 전략과 관광 목적지 다변화로, 방한 관광 시장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복안입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637만 명.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관광산업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올해 1월에도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방한 외래객이 늘면서 관광 산업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주변국과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데다, 서울 등 일부 지역에 관광객이 쏠리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방한 관광 시장 성장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방한 시장과 상품, 동선을 다변화 해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방한 1위 국가, 중국 관광객은 세분화해 공략합니다.중국 단체관광객 비자를 올 3분기부터 한시적으로 면제합니다.소규모화, 개별화하는 중국인 수요에 맞춘 여행 프로그램도 개발합니다.또, 동남아와 중동 지역 잠재 수요를 관광으로 잇기 위한 맞춤형 상품을 공급합니다.코로나 이후 빠르게 늘고 있는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방한객 대상 마케팅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외국인 관광객 방한 동선 다변화 계획도 밝혔습니다.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경북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집중 홍보합니다.또, APEC 정상회의 기간 한국 관광 홍보관과 한국 문화와 음식 등 체험형 테마관광 팸투어를 운영합니다.해외 동호회와 크루즈, 교육 여행과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지역 관광 상품도 마련합니다.외래 관광객의 지역 관광지 접근성도 개선합니다.교통 거점과 관
릴로 & 스티치[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Disney 릴로 & 스티치" "5월 극장 대개봉"|| 언어 : 영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82. 3. 21.)
-중앙청을 국립박물관으로('82)-귀순용사 환영대회('82)-청룡봉사상('82)-해상 분열식('82)-킹스컵 선발전 아마추어 복싱('82)-실업 여자 농구 결승('82)-길 따라 풍물 따라('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별의 부산정거장(1954)
이별의 부산정거장(1954)1954년, 전쟁이 끝난 지 1년 만에 발표된 이별의 부산정거장은 피란민들의 아픔과 이별을 담은 노래다. 부산역에서 서울로 떠나는 피란민과 남겨진 부산 아가씨의 이야기는 경쾌한 멜로디 속에서도 깊은 슬픔을 전한다. 가수 남인수, 작곡가 박시춘, 작사가 유호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 곡은 5만 장 이상 판매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쟁 이후 한국인의 감정을 대변하는 대표곡 이별의 부산정거장. 가사 속에서 떠나는 기차와 판잣집, 그리고 경상도 사투리가 그려내는 생생한 장면을 살펴보자.# 오프닝- 특별 손님 신미래 : ‘인간 축음기’라는 별명을 가진 가수. 이별의 부산정거장 커버 영상이 780만 회 조회수 기록# 주제곡 이별의 부산정거장(1954) 소개- 원곡 가수 남인수, 일제강점기부터 활동한 '가요 황제'- 작곡가 박시춘, 작사가 유호: 피란민의 사연을 담아 노래를 제작.# 1954년 시대 배경- 휴전 협정이 체결된 지 불과 1년밖에 지나지 않았을 무렵- 피란 수도 부산을 배경으로 한 곡. 당시 부산은 피란민이 급증하며 인구가 47만 → 84만 명으로 증가.- 피란민들은 판잣집 생활이 보편적이었음. 그 와중에 잦은 화재(1953년 영주동 대화재가 대표적)로 어려운 환경.# 노래 가사에 담긴 이야기- 이후 상황이 나아지며 서울로 환도 시작- 노랫말 속 화자는 '십이열차(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12번 야간보통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가며 경상도 아가씨와 이별.- 노래 가사는 1절: 부산역에서 서울로 떠나는 피란민의 아쉬움. 2절: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부산 아가씨와 이별하는 상황. 3절: 떠나는 사람을 배웅하는 부산 아가씨의 슬픔을 나타내고 있음. - 경쾌한 멜로디에 슬픈 가사를 더해 이별의 감정을 담음.# 관련 작품과 영향- 영
그윽한 커피 향기 인생을 채우다
1. 프롤로그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는 100% 국내산 커피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강순후(68), 이미숙(62) 부부가 가꾸고 있는 커피농장. 부부는 12년 전부터 커피 농사를 시작했다. 26년 전 버섯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농사에 뛰어들었고 커피에 매력에 빠져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했다.2. 세 번째 도전 : 고향으로 돌아온 순후 씨 - 완주가 고향인 순후 씨는 81년 후계농에 선정돼 정부후계자자금 지원을 받아 양돈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2년 후 닥친 양돈업 불황으로 사업을 접고 서울로 갔다. 그런데 귀농을 꿈을 접을 수 없었던 순후 씨는 6년 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아내의 이름으로 농업경영인자금을 받아 버섯 농사를 시작한 부부는 학교 급식 납품과 로컬푸드 판매로 정착에 성공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과 농사의 노동 강도 때문에 대안을 찾기 시작했고, 때마침 커피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거기다 버섯과 다르게 커피나무를 재배하는 농가가 많지 않다는 점은 새로운 대안이 되기에 충분했다. - 농사 경력이 15년이나 되는 버섯 베테랑은 그때부터 커피 농사를 짓기 위해 닥치는 대로 공부를 했고 2015년 5월 첫 커피나무를 식재했다. 그 무렵 완주에서만 11농가가 커피나무 재배에 도전했지만 아열대 식물인 커피나무에 대한 지식이 없어 포기하는 농가가 많아졌다. 하지만 순후 씨는 포기하지 않았고 지금은 완주에서 유일한 커피 농원으로 살아남게 됐다. 생소한 커피를 단번에 키워낼 수 있었던 건 버섯을 키우며 익힌 농사 경험과 지식 덕분이다. - 커피 농사 11년 차, 지금은 버섯 농사를 반으로 줄이고 커피나무를 식재한 뒤 기존 버섯농장을 리모델링해 커피 하우스를 꾸렸다. 그리고 많은 체험객들에게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3. 이제는 아내의 건강을 위해 - 갑자기 혈액암 판정을 받은 아내 미숙 씨. 그러나 남편의 지극정성 덕분인지 골수이식을 받은 지 일 년 만에 건강
'더 내고 더 받는다' 18년 만의 연금개혁
김용민 앵커지난 18년 동안 손대지 못했던 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내는 돈인 보험료율과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 모두 인상돼 '더내고 더 받는' 구조가 됐습니다.김현지 앵커국민연금 제도 도입후 세 번째 개혁인데요.이제 구조개혁안 합의가 과제로 남았습니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박성욱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윤석명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박성욱 앵커 18년 만입니다.세 번째 연금개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모수개혁은 이뤄냈는데요, 의미부터 짚어 주시죠.박성욱 앵커 국민연금의 출발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만 개혁도 참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그 간의 과정을 짚어주시고, 연금개혁이 어려운 이유도 설명 부탁드립니다.박성욱 앵커 이번 개혁은 '더 내고 더 받는' 것이 핵심인데요.가입자가 매달 내는 보험료율은 9%에서 13%로 무려 27년 만에 올랐습니다.보험료율 인상 수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박성욱 앵커 소득대체율은 정부안이 42%로 마련되었으나, 여당과 야당이 43%로 합의가 되었습니다.소득대체율 인상이 갖는 의미도 설명 부탁드립니다.박성욱 앵커 국민들 입장에서는 내는 돈과 받는 돈의 변화가 큰 관심사입니다.더 내고 더 받는 구조로의 변화, 내는 돈은 평생 5천여만 원, 받는 돈은 2천여만 원 각각 늘어나는 셈인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박성욱 앵커 연금개혁이 추진된 배경은 결국 연금재정 문제와 연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공 시각 장치', AI로 개발 시간 줄이고 정확도 상승
김용민 앵커인공 시각 장치는 시각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기술이지만, 아직까지 실용성이 떨어져 과학계의 난제로 꼽히는데요.김현지 앵커한 연구팀이 인공 시각 장치의 개발 시간을 대폭 줄이고, 인간과 유사한 인식 정확도를 보이는 AI 모델을 내놨습니다.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시 성북구))AI 고글을 쓰고, 손을 흔드니 화면 속에 상이 점 형태로 나타납니다.시각 장애인도 광유전학, 즉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를 활동하게 하는 자극을 받으면 이런 형태로 앞을 볼 수 있습니다.빨간 원이 눈의 움직임을 따라 이동합니다.물체를 구분할 때 어디를 중심으로 보는지를 알 수 있는 동공 추적기입니다.인공적인 자극을 통해 시각을 새로 생성하는 '인공 시각 기술'.지금까지 여러 인공 시각 장치들이 출시됐지만, 유용한 수준의 장치 개발은 아직입니다.녹취 임매순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학박사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설계와 제작, 그리고 동물을 사용한 행동 실험, 그다음 사람에게 적용했을 때 어느 정도 성능이 나오는지 임상 시험 같은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요. 그래서 인공 시각 장치를 개발하는 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이 연구팀은 AI를 활용해 장치의 성능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AI 모델이 개발되면서, 사람의 도움 없이도 연구가 가능해졌습니다. AI 기술은 인공 시각 이미지들에 대해 사람과 유사한 인식 정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AI로 인공 시각 장치 성능을 사전에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반복적인 실험 절차 없이 빠르고 경제적으로 기술 개발이 가능해집니다.다만 이 기술은 아직 개발 단계로 시중에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 공고···3천 가구 규모
김용민 앵커공사가 끝난 뒤에도 팔리지 않고 있는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급증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공공 매입에 나섭니다.김현지 앵커21일부터 3천 가구에 대한 매입 공고를 실시하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가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3천 가구를 사들이기로 했습니다.매입 대상 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 절차를 거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로, 수도권을 뺀 지방 전 지역이 대상입니다.21일부터 매입을 공고하는데 신청 주택의 매입 여부는 임대 활용 가능성과 향후 분양전환 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해 선정할 방침입니다.매입 가격은 공공이 지불할 수 있는 최고 금액인 매입 상한가 내에서 건설 업체가 제시한 매도 희망가로 결정됩니다.매입 상한가 대비 매도 희망가가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사들일 계획입니다.매입 상한가는 과거 매입 사례와 업계 자구노력 등을 고려하는데, 별도 감정평가를 거친 감정평가액의 83% 수준으로 합니다.이렇게 공공이 사들인 주택은 시세 대비 90% 수준 전세로 6년간 거주한 뒤 비교적 저렴하게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할 예정입니다.단지별 매입이 완료되는 대로 입주자를 모집합니다.이번 매입 공고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21일부터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되고,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아울러 정부는 3천 가구 매입으로도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추가 조치에 나선다는 입장입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LH 직접매입은 3월 21일 매입 공고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매입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며, 필요시 당초 발표한 3천 가구보다 추가적으로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이 중 80%는 지방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
18년 만의 연금개혁···내고 받는 돈 어떻게 바뀌나?
김용민 앵커'더 내고 더 받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국민연금 제도 도입 후 역대 세 번째이고, 18년 만의 연금개혁인데요.김현지 앵커구체적으로 뭐가 어떻게 바뀌는 것인지, 정유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정유림 기자18년 만에 맞는 연금개혁.주된 내용은 내는 돈인 보험료율과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모수개혁'입니다.우선 내는 돈인 연금 보험료율을 현재 9%에서 13%로, 내년부터 매년 0.5%포인트씩 8년간 인상합니다.명목소득대체율은 내년부터 43%로 상향 조정합니다.이에 따라 월 309만 원 급여를 받는 직장인일 경우 보험료율 13%가 적용되는 2033년이 되면 월 보험료는 27만8천 원에서 40만2천 원으로 12만 원가량 오릅니다.절반은 회사가 내므로 가입자가 내는 돈은 6만2천 원가량 오르는 겁니다.이 직장인이 은퇴 후 받을 첫 연금액은 132만 원으로 개혁 이전보다 약 9만 원 많습니다.내년부터 보험료율이 오르는 국민연금 가입자에게만 해당되고 이미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은 예외로 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이번 연금개혁과 기금수익률 제고 노력이 병행된다면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기를 15년 정도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복지부는 현행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유지할 경우 국민연금 기금이 2056년에 바닥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출산과 군 복무 같은 특정 시기를 가입 기간으로 인정해 주는 '크레딧'도 확대됩니다.출산 크레딧은 현행 둘째부터에서 첫째부터로 확대합니다.이에 따라 첫째와 둘째는 각각 12개월씩, 셋째부터는 18개월씩 가입 기간을 인정합니다.군 복무 크레딧은 현행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리기로 했습니다.저소득 지역가입자에 대해선 12개월 동안 보험료 50%를 지원할 방침입니다.국민연금법에 국가가 국민연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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