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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고위급회의 28일 도쿄서 개최
김경호 앵커한일중 3국 외교 차관보급이 참석하는 고위급회의가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3국 정부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한일중 고위급회의는 3국 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 등과 함께 3국 정부간 협의체의 주요 대화채널로서 2007년 5월 첫 회의 이후 현재까지 총 14차례 개최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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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30일 SCM 개최···"대북정책 공조 등 논의"
김경호 앵커한국과 미국의 국방장관이 오는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을 개최합니다.이번 SCM에서는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대북정책 공조를 논의하는 한편 지난해 채택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의 이행 기반도 마련할 전망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국방부는 김용현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현지 시각 30일 미국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만나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지난달 6일 김 장관이 취임한 이후 오스틴 장관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양측은 이번 SCM에서 한미동맹 국방 분야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특히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대북정책 공조를 논의할 계획입니다.지난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채택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의 이행 기반도 마련됩니다.해당 문서에는 강력한 연합방위 태세와 한미동맹을 과학기술 동맹으로 발전시킨다는 핵심적인 목표가 담겼는데,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SCM에서도 과학기술 분야와 방산 협력에 있어 양국 정부의 조율된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 밖에도 한미일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오릅니다.아울러 미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바이든 행정부 마지막 SCM인 만큼 미 국내 정세 변화와 무관하게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발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한미는 SCM 이후 공동기자회견과 공동성명을 통해 회의 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핵협의그룹(NCG) 창설과 확장억제 등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지난 2년 반 동안 한미가 이뤄낸 성과를 평가하고 동맹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전망됩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김찬규입니다.( KT
한남일녀 결혼 40% 급증!! 미래로 가는 한일 [S&News]
김용민 기자# 한일커플과 예능최근 한일 커플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출연자들이 연예인이지만, 한일 커플 탄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죠.이 뿐만이 아닙니다.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경연 무대가 펼쳐지는가 하면, 개그맨들이 한일전을 벌이기도 합니다.불과 몇 년 전만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장면인데요.최근 한일 관계가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는데요.실제 혼인 건수로도 달라진 분위기가 느껴집니다.통계청의 외국인과 혼인건수 자료를 보면 2014년 1천345건으로 정점을 찍었던 한국 남편과 일본 아내의 혼인건수는 2022년 599건까지 줄었다가 2023년 840건으로 큰 폭 늘었습니다.전년 대비 40%나 늘어난 겁니다.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 분위기가 실생활에서도 반영되고 있는데요.사회 문화 뿐만 아니라 경제 분야에서는 어떨까요?# 현대차+토요타자동차의 미래, 그 중심에는 AI가 있습니다.지난 10일 테슬라가 2027년 이전에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양산하겠다고 밝혔는데요.로보택시의 핵심기술은 자동차가 아닌, AI죠.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두 거대기업이 손을 잡았습니다.글로벌 완성차 업체 세계 1위인 토요타와 3위 현대자동차의 만남, 한일 양국, 최고 기업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흥미로운 건 협력 분야가 로봇과 AI라는 점입니다.현대차의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토요타의 LBM을 활용하겠다는 겁니다.LBM은 AI훈련을 위한 거대행동모델을 말합니다.여기에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NTT도코모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역시 AI를 위한 협력인데요.이미 두 회사는 오래 전부터 이동통신 기술 표준화 등을 위해 교류해 왔는데, AI와 6G를 위한 미래를 함께 준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할
한-폴 방산협력 굳히기···러북 밀착 "공동 규탄"
김경호 앵커K-방산의 단골손님, 폴란드 대통령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폴란드는 방산 협력을 더 공고히 다졌습니다.양국 정상은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협력을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는데요.이와 함께 한국산, 폴란드산 무기가 서로의 영토를 지켜줄 것이라며 더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자고 약속했습니다.한-폴 정상회담의 의미와 성과,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이혜진 기자폴란드 대통령 국빈방한(장소: 지난 24일, 용산 대통령실)방명록 서명을 마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회담장에 들어섭니다.석 달 만에 만난 두 정상의 네 번째 회담입니다.녹취 안제이 두다 / 폴란드 대통령"폴란드인에게 한국산 제품은 매우 친숙합니다. 대우부터 삼성 핸드폰, TV 등 한국산 제품들이 대다수 폴란드 가정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올해 수교 35주년을 맞는 두 나라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K-방산의 '큰 손' 폴란드와 협력인 만큼, 방산 분야 성과가 돋보입니다.우리 방산기업은 앞서 폴란드에 K2전차와 K9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을 수출하는 대규모 기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세부협상을 거쳐 단계별 이행계약을 통해 납품하는 방식입니다.이번 회담을 통해 두 정상은 이 가운데 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조 7천억 원 규모 K2전차 2차 이행계약이 원활히 타결되도록 힘쓰기로 했습니다.방산수출 단일계약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건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폴 정상회담, 지난 24일)"양국이 연내 타결을 목표로 협의 중인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포함해 한-폴란드 방산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폴란드 원전 건설
통일부 정례 브리핑 (10.25) [브리핑 인사이트]
조유나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1. 통일부 정례 브리핑 (10.25)2. 기획재정부 국경간 가상자산 모니터링 방안 (10.25)오늘 두 가지 브리핑 살펴봅니다.1. 통일부 정례 브리핑 (10.25)먼저 통일부 브리핑부터 짚어보시죠.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군이 러시아군을 지원할 병력을 파견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북한과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했는데요.러·북의 군사협력에 관한 내용, 브리핑으로 살펴보겠습니다.녹취 김인애 / 통일부 부대변인"러·북 간 군사협력 동향을 지켜보며 진전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통일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관련 동향을 긴밀히 공유하고 있으며, 추가 수송 등 후속 동향에 대해 계속 예의 주시하겠습니다."북한이 단절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기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한 북한의 추가 방벽 설치에 대한 부분도 언급됐습니다.내용 살펴보시죠.녹취 김인애 / 통일부 부대변인"북한이 지난 15일 동해선 철도·도로 폭파 이후에 폭파지점에 추가 공사 작업 활동과 함께 방벽을 설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의선도 최근까지 굴착 등 유사한 징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단절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우리 군 감시장비 등에 동해선 육로에 길이 200m의 방벽이 포착된 바 있는데요.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파주와 개성공단을 잇는 경의선 도로에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춘 구조물이 찍혔습니다.방벽으로 보이는 해당 구조물의 길이는 약 95m로 측정됐습니다.방벽은 전차의 이동과 군인·주민의 탈북을 막는 용도로 추정되는데요.앞으로의 러·북 상황을 계속 주목해
최 부총리 "불평등 해법은 성장"···일본 신임 재무장관 면담
김경호 앵커최상목 경제부총리가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불평등과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과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장관과도 첫 만남을 갖고,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세계 경제의 분열과 불평등 해소의 근본적인 해법은 성장이라면서, 증세보다는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취약계층 지원과 미래 대비 투자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23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 최 부총리는 개발도상국에 재정 지원을 하는 다자개발은행, MDB 개혁 로드맵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저소득국에 대한 개발 지원을 넘어 기후 변화 등 글로벌 과제 해결까지로 확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또 성장 잠재력 복원을 위해 국가별 여건에 맞는 구조개혁 방안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도 밝혔습니다.최 부총리는 일본과 핀란드, 우크라이나 등 각국의 재무장관을 비롯해 IMF 총재와도 연일 면담을 이어갔습니다.특히 지난 1일 새로 출범한 일본 내각의 가토 가쓰노부 재무장관과 24일 만나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소통으로 협력 관계를 심화하고, 내년에도 한미일 회의 개최를 추진해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는 개발도상국 지원 확대와 지역 금융 안전망 강화에 대한 의견도 나눴습니다.한편 현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가상자산을 악용한 탈세와 범죄를 막기 위해 국가 간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외국환 거래법에 가상자산 정의 조항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이리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
저연차 공무원 '혁신 모임' 출범···10대 권고사항 선정
김경호 앵커최근 낮은 임금과 경직된 조직문화 등으로 저연차 공무원이 이탈이 잇따르고 있는데요.행정안전부 주도로 전국의 MZ 공무원 100명이 참여하는 혁신 모임이 출범해 10대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선정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3년차 공무원인 작성자는 잦은 업무 변경과 비상근무, 선거 차출 업무 등에 지쳐 번아웃이 왔다고 토로합니다.직장인 커뮤니티에서는 공무원 조직문화에 불만을 가진 저연차 공무원, 이른바 MZ 공무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녹취 저연차 공무원"(퇴근 후 연락이) 조금 불가피한 것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너무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지면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 같아요."이른바 모시는 날에 대한 불편함도 토로합니다.녹취 저연차 공무원"아무래도 점심시간에는 자신만의 시간과 오후 업무를 위한 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점심에 과장님을 모시고 불편하게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다 보면..."행정안전부가 재직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 4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8%가 그만두고 싶다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재직 5년 미만인 공무원의 조기 퇴직자 수는 3년 만에 2배로 늘어나는 등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 속도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행정안전부는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을 막고 공직문화의 혁신을 위해 전국 MZ 공무원과 머리를 맞댔습니다.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시·군·구 소속 MZ 공무원 100명이 참여하는 조직문화 새로 고침, F5의 발대식을 열었습니다.발대식에서는 참가자들이 행안부가 제시한 조직문화 주요 개선 사항 20개 가운데 10개를 선정했습니다.저연차 공무원들이 뽑은 조직문화 10대 권고사항으로는 체계적인 인계인수와 근무시간 외 무분별한 연락 자제, 눈치야근 하지 않기
이주호 부총리, 학부모들과 '의대 교육 내실화' 논의
김경호 앵커의대생들의 집단휴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의대 정원 증원을 주제로 학부모들과 만났습니다.이 자리에선 지역 인재전형 확대와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주호 사회부총리가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대 교육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학부모 차담회를 열었습니다.차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예비 의대생 학부모들이 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차담회에서는 의대 증원에 따라 지역,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인재 전형 확대 방안이 주로 논의됐습니다.이 부총리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의료인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의대 교육 여건 개선과 학사 내실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앞서 교육부는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집단휴학에 들어가자, 내년 1학기를 복귀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내년에도 학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향후 의료현장에 필요한 의료인력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2025학년도에도 학생이 미복귀하여 의대 학사 차질이 계속되는 상황은 반드시 막아야 하는 마지노선이고 국민의 건강 및 우리나라의 의료 미래를 위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이에 따라 만약 의대생들이 내년 1학기 복귀한다면 내년에 증원된 의대 신입생 4천500여 명과 올해 입학했다가 휴학계를 냈던 3천여 명, 총 7천500여 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의대 교육의 질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이에 교육부는 이달 초 의대 교육 여건 개선 방안을 내놓고, 대학별 상황에 맞춰 학사 일정 탄력 운영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 부총리는 차담회에서 향후 학생들이 의대 진학 시 차질없
식약처 "미국 맥도날드 식중독 양파, 국내 수입 없어"
김경호 앵커정부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맥도날드 햄버거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해당 업체가 한국에 생양파를 수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미국 맥도날드 햄버거 식중독 원인으로 미국 '테일러팜스'사의 생양파가 지목됐는데, 최근 2년간 해당 품목이 국내로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전했습니다.앞서 지난 2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10개 주에서 49명이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먹은 후 식중독 증세를 보여 1명이 숨지고 1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벤츠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김현지 기자현대, 벤츠 등 제작결함이 발견된 33개 차종 18만여 대가 자발적 리콜에 들어갑니다.현대 그랜드스타렉스 등 4개 차종은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제네시스 G70 등 4개 차종은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가 멈출 가능성이 있어 오는 3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벤츠 5개 차종에선 변속기 배선 커넥터 설계 오류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또다른 5개 차종에선 차량 너비의 안전기준 부적합이 확인됐습니다.비엠더블유 14개 차종에선 조향축 간 회전력을 전달하는 부품의 내구성 부족이 확인됐습니다.포드 노틸러스 1천200여 대에선 차량 도어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 조건에서 모든 측면 창유리의 끼임 방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시정조치가 진행 중입니다.내 차가 리콜 대상인지 알고 싶다면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적 도발 대비태세 확립
최대환 앵커해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적 도발과 침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훈련에는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등 함정 20여척과 해군 P-3 해상초계기, 공군 F-5 전투기, 미 해군 P-8 해상초계기, 미 공군 A-10 공격기 등 항공기 10대가 투입됐습니다.적 특수작전 부대를 해상에서 격멸하는 내용의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 훈련과 해상과 함께 수중·공중 등 다양한 기습도발 상황을 가정한 대잠전 훈련, 대공전 훈련 등이 시행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미 대선 후에도 신뢰 계속"
최대환 앵커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일 3국 안보실장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합니다.3국 안보수장은 다음달 미 대선 이후에도 한미일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신뢰를 쌓고,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문제에 대해서도 공조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현지시간으로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일 국가안보실장 회의가 열립니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신 실장 취임 후 3국 안보 수장이 마주앉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신 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국제 정세 속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미 대선으로 정치 지도자가 바뀌는 상황이지만 한미일 협력 지속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이와 함께 3국 안보실장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파병 등 러북 간 불법 군사 협력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3국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앞서 신 실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열릴 APEC과 G20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이 만나거나 연내 별도 회의를 개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신 실장은 다자회의 계기는 서로가 편리하긴 하지만 충분한 논의가 어려워, 일단은 별도의 회의 개최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올해 안에 3국 정상회의가 열린다면 이시바 신임 일본 총리 취임 후 첫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고, 이들 정상은 내년 초 바이든 대통령 퇴임 후에도 3국 공조를 공고히 하겠다는 인식을 공유할 전망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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