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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지방 산업 시찰(72')-한국청년회의소 창립 20주년 기념식(72')-소방기구 전람회(72')-사법고시 합격한 형제(72')-이중섭 유작 전시회(72')-경인 역전 마라톤대회(72')-제6회 서울 남녀 고교배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평생한 바느질로 세운 학교('69)-제3회 단종제('69)-추기경 임명('69)-일본으로 수출('69)-봄맞이 새 식구('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의 꽃소식('73)해외 공연 유공 예술인 표창('73)한국 미술 2천년전('73)일본 도자기 전시회('73)가두 미술 전시회('73)코튼 의상 발표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산 미사일 발사('82)-군 급양 향상 위한 강습회('82)-재외작가 초대전('82)-문화재 애호('82)-길 따라 풍물 따라('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멘트 생산 가속화(64')-도서관을 찾자(64')-물고기 놓아주기(64')-은혜를 아는 물개(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8차 국내외 한국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81)-제15회 단종문화제('81)-전남 진도('81)-잘 사는 어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전하는 우리의 기술(68')-군용 유류시설 인계(68')-표창장 수여(68')-제10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대진표 편성(68')-홀트 여사에게 감사장 수여(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색 수출('73)-어린이예능센터와 리틀엔젤스예술학교 기공식('73)-정경화, 정명훈 육영수 여사 예방('73)-영화진흥공사 창립식('73)-제15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평가 ('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새 일꾼('75)-태백산맥 동원탄좌('75)-상공인의 날('75)-멜라민공장 준공('75)-서울-파리 직행 여객 노선 취항('75)- 부활절 예배('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출진흥('65)-산업연기교육제도 마련('65)-하늘의 잔치('65)-연대 창립 80주년 기념 체육대회('65)-이난영은 가다('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대행,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조전···"진심 어린 추모"
김용민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조전을 보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세계 천주교인들과 슬픔을 같이 하며 진심 어린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의 조전을 교황청 국무원장에게 전했습니다.특히, 교황은 2014년 대한민국 방문 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등 한국을 세계평화의 중심지로 인정하고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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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한미 경제·통상대화···'상호이익' 물꼬"
김용민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미 통상협의와 관련해 상호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오늘(22일) 국무회의에서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이 미국과 통상 현안 및 조선·에너지 등 협력 프로젝트를 협의하기 위해 출국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아울러, 지난주 우리 원자력 컨소시엄이 미국 '미주리대 연구로 초기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며, 한미동맹은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더욱 굳건한 동맹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분기 김 수출액 역대 최대···미·중 수출 증가
모지안 앵커올해 1분기 김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미국과 중국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덕으로 풀이되는데요.정부는 김 양식장을 확대해 공급망을 늘리고, 등급제 도입을 통해 품질 관리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올해 1분기 김 수출액이 2억8천138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1년 전보다 21%가량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주요 김 수출 국가는 미국과 중국이었습니다.미국 수출액은 5천79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5천11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수출액도 크게 늘었습니다.정부는 K-푸드를 선도하는 김 산업 육성과 수출 지원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김 양식장을 확대해 공급망을 늘리고, 등급제 도입을 통해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기후 변화에 따른 바다 기온 상승 등 생산 여건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녹취 윤상훈 /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 과장"중요한 것이 김을 제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수출 물량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다가 아닌 육상에서도 김을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든지 또 최근 기상 이변이라든지 고수온이 굉장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잘 자라는 양식 품종 개발도 병행할 생각입니다."또 한류 종합 박람회인 'K-박람회'를 통해 김 식품을 알리고, 'K-콘텐츠'와 연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이를 통해 2027년까지 김 수출액 '1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생리불순·탈모에 효과"···숏폼 부당광고 220건 적발
모지안 앵커최근 SNS에서 소위 '숏폼' 콘텐츠를 타고 부당광고가 확산하고 있습니다.여성 질환이나 탈모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후기로 소비자를 유인하는데요.식약처 점검 결과 실제론 효능이 없는 제품을 거짓으로 부풀린 광고 사례가 다수 적발됐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남성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SNS에 광고 중인 한 화장품.여성질환 중 하나인 다낭성난소증후군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홍보 중인 식품도 있습니다.소비자 관심을 끌 법하지만, 이들 모두 부당광고로 드러났습니다.최근 1분 내외 짧은 영상을 뜻하는 '숏폼' 콘텐츠가 확산하면서, 이를 통한 자극적인 허위 광고도 느는 추세.지난달 식약처가 실제 알고리즘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노출이 빈번한 '숏폼 광고' 점검에 나섰습니다.그 결과, '식품표시광고법' 을 위반한 147건, '화장품법'을 위반한 73건 등 모두 220건의 부당광고가 적발됐습니다.주요 위반 내용을 보면, 식품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으로 혼동시키는 광고가 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오인될 우려가 있는 광고가 58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화장품은 '탈모 방지' 등 의약품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광고가 가장 많았고, 사실과 다른 정보로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다음으로 많았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손윤지)일반적으로 식품과 화장품 등은 질병 치료나 예방 등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광고할 수 없습니다.식약처는 이번 적발 건에 대해 방통위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전화인터뷰 박영민 / 식약처 사이버조사팀장"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온라인 광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간 삭제)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광고 모니터링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식품안전나라 <a href="http:/
"기업 밸류업 성과 있어···공매도 점차 안정화 예상"
모지안 앵커금융당국이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지난해 도입한 '기업 밸류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와 아울러, 지난달 재개된 공매도 비중도 점차 안정화돼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국민 가계 자산 대부분은 비금융 자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이 가운데 부동산이 64%에 이릅니다.자본시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돈은 상대적으로 적은 겁니다.한국 주식 시장이 저평가 되어있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문제입니다.주가순자산비율, PBR로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1.03으로 선진국 평균의 절반이 안 되고 신흥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합니다.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기업의 성장이 국민의 자본 축적으로 이어지고, 기업에 재투자하는 자본시장의 선순환을 이룩하기 어렵습니다.금융위는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자본시장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은 이런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 정책입니다. 우리 한국 경제가 잠재성장률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가 있고, 또 국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금융위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주요 과제 현황을 점검했습니다.이 가운데 지난해 처음 도입한 '기업 밸류업' 성과를 두고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나쁘지 않은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10대 기업을 포함해 134곳.전체 기업의 5.4%에 불과하지만 시가 총액으로 따지면 전체의 절반가량이라고 김 부위원장은 설명했습니다.코스피가 지난해 9.6% 하락하는 동안 밸류업 공시 기업 주가는 4.9% 상승했다고 덧붙였습니다.금융위는 밸류업 지원을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추진한단 계획입니다.지난 3월 공매도가 재개된 뒤 상황도 살폈습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전 세계 애도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전 세계 애도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진 뒤, 바티칸은 즉시 그의 거처를 봉인했고, 전 세계에서는 교황을 기리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로마 가톨릭교회 역사상 최초의 라틴 아메리카 출신 교황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절 직전까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뇌졸중과 심정지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장례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바티칸 측은 금요일에서 일요일 사이 거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녹취 케빈 패럴 / 추기경"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깊은 슬픔 속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을 전합니다. 오늘 아침 7시 35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하느님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의 삶 전체는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 되었습니다. 복음의 가치를 충실하게 전하셨고, 용기 있고 보편적인 사랑으로 살아가도록 우리에게 가르치셨습니다."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7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으며, 전 세계 각국 지도자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겸손과 개혁 의지를 기리며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2. 인도 예술가, 모래 작품으로 추모인도의 유명 모래 예술가, 수다르산 파트나익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는 대형 모래 작품을 제작했습니다.이번 작품은 인도 푸리 해변에 세워졌으며, 높이 8피트, 모래 8톤을 사용해 완성됐습니다.작품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겸손과 사랑을 상징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녹취 수다르산 파트나익 / 모래 예술가"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큰 슬픔의 날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교황님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우리 예술가들도 이렇게 모래 조각으로 교황님께 경의를 표했습니다. 높이 약 8피트 크기의 조각상을 만들었고, 약 8톤의 모래
토허제 기준 마련···재개발 입주권도 허가 대상
김용민 앵커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 거래 절차와 실거주 요건을 놓고 빚어지는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처리 기준을 마련했습니다.김현지 앵커유주택자가 토허제 구역에서 주택을 살 경우 기존 주택을 6개월 안에 처분하도록 하고,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 입주권도 허가 대상에 포함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가 지난달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이에 따른 세부 업무처리 기준도 공개했습니다.우선 해당 구역 내 주택 취득 후 입주 시기를 명확히 했습니다. 원칙적으로 취득 직후, 즉 등기 시점부터 바로 2년의 실거주 의무가 발생하는데, 이때 통상 토지거래 허가 신청부터 계약체결, 잔금 처리와 등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허가일로부터 4개월 안으로 실거주를 시작해야 합니다.잔금 일을 미뤄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기존에 주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에 새로운 주택을 살 땐 해당 구역에 거주해야 할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명하고, 6개월 안으로 기존 주택을 팔거나 임대 하도록 했습니다.그동안 강남과 송파, 서초 용산의 처분 기한이 각기 달라 통일한 겁니다.아울러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재건축과 재개발에 따른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아파트 분양이 예정된 입주권도 토지거래허가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입주권에는 신축 아파트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최초로 주택을 분양받는 분양권은 토지거래허가 대상이 아니지만, 제3자에게 분양권을 전매하는 경우는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입주권과 분양권 거래가 허가를 받으려면 입주 가능 시점부터 2년간 실거주를 하겠다는 확약을 해야 합니다.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기존 주택이 철거된 경우엔 종전 주택의 거주 기간과 신축 주택 입주 후 거주 기간을 합산해 2년의 실거주 요건 충족을 판단합니다.
최 부총리 오늘 출국···24일 밤 '2+2' 통상 협의
김용민 앵커한국과 미국의 상호관세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양국 재무, 통상 장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2+2 통상 협의가 우리 시각으로 24일 밤 열리는데요.김현지 앵커오늘(22일)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방미길에 오릅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한국과 미국 재무, 통상 분야 수장이 2+2 통상 협의를 진행합니다.협상은 우리 시각으로 24일 밤 9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우리 측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나서고, 미국에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나섭니다.본격적이 협상을 앞두고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오늘(22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안덕근 산업부 장관 역시 내일(23일) 방미길에 올라 통상 협의를 준비합니다.정부는 세부 일정과 의제는 현재 미국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다만, 통상 협의라는 명목 아래 방위비 분담 등 안보 주제도 언급될지 주목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9배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또한, 앞서 열린 미일 관세 협상을 고려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협상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합니다.정부는 통상과 안보를 분리하고, 미국이 부과한 25% 상호관세율을 낮추는 데 집중할 전망입니다.조선 협력 확대와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참여 등으로 통산 현안에 주력해 협의할 방침입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였습니다. 반도체, 의약품 분야도 품목별 관세부과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통상전쟁을 맞이한 우리 기업의 전력 보강을 지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입니다."정부는 6월 대선으로 조만간 새 정부가 꾸려지는 만큼, 미국과의 협의에서 속도를 내 섣불리 타결하기보다는
KTV 대한뉴스 7 (400회)
모지안 앵커앞으로 유주택자가 토지거래허가 구역에서 주택을 살 경우 기존 주택을 6개월 안에 처분해야 합니다.아울러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 입주권도 토지거래허가 대상에 포함됩니다.정부가 발표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업무처리 기준을, 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이리나 기자정부가 지난달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이에 따른 세부 업무처리 기준도 공개했습니다.우선 해당 구역 내 주택 취득 후 입주 시기를 명확히 했습니다.원칙적으로 취득 직후, 즉 등기 시점부터 바로 2년의 실거주 의무가 발생하는데, 이때 통상 토지거래 허가 신청부터 계약체결, 잔금 처리와 등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허가일로부터 4개월 안으로 실거주를 시작해야 합니다.잔금 일을 미뤄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기존에 주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에 새로운 주택을 살 땐 해당 구역에 거주해야 할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명하고, 6개월 안으로 기존 주택을 팔거나 임대 하도록 했습니다.그동안 강남과 송파, 서초 용산의 처분 기한이 각기 달라 통일한 겁니다.아울러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재건축과 재개발에 따른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아파트 분양이 예정된 입주권도 토지거래허가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입주권에는 신축 아파트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최초로 주택을 분양받는 분양권은 토지거래허가 대상이 아니지만, 제3자에게 분양권을 전매하는 경우는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입주권과 분양권 거래가 허가를 받으려면 입주 가능 시점부터 2년간 실거주를 하겠다는 확약을 해야 합니다.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기존 주택이 철거된 경우엔 종전 주택의 거주 기간과 신축 주택 입주 후 거주 기간을 합산해 2년의 실거주 요건 충족을 판단합니다.정부는 앞으로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은 거
이주호, 의대생 만난다···"대화로 돌파구 모색"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천58명으로 되돌리기로 했지만 의대생 복귀율은 아직 낮은 상황입니다.이런 가운데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의대생들을 만나기로 했는데요, 뉴스룸에 나와있는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정유림 기자, 정부 발표 후에도 의대생들은 여전히 복귀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요?정유림 기자그렇습니다.정부가 모집정원을 조정하고 학생 복귀를 거듭 촉구했지만 의대생들은 유급 위기를 무릅쓰고라도 수업 거부를 계속하겠단 입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지금 새학기가 시작된 지 만 두 달이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사태가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각 대학들은 이달 말까지 출석일수 미달에 따른 유급생 명단 작성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일부 학교에서는 수업 거부 행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대로 가면 내년에 24, 25, 26학번이 동시에 1학년 수업을 듣는 사상 초유의 '트리플링'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앞서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열었는데요, 정원 동결을 비롯해 필수의료패키지 철회와 의료개혁특위 해체 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최대환 앵커유급사태는 이달 말까지 상황을 좀 봐야겠군요.이런 가운데 정부가 의대생 조직인 '대한의료정책학교'와 간담회를 한다고요?정유림 기자그렇습니다.정부는 그동안 의대생과의 만남을 여러 차례 제안했고, 이주호 부총리도 직접 만나서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성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이 부총리는 22일, 대한의료정책학교 주최 간담회를 통해 의대생들을 만납니다.대한의료정책학교는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해 사직 전공의 등 젊은 의사 10여명이 세운 조직인데요.교육부 대변인은 "학생들이 수업복귀 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들이 도움이 될지, 더블링과 관
'가난한 이들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향년 88세
임보라 앵커전 세계 가톨릭 교회 수장 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로 선종했습니다.'가난한 이들의 성자'로 불린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는 '세상의 평화'였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로마 교황청은 현지시간 21일 오전 7시 반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고 밝혔습니다.향년 88세.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인이 뇌졸중에 따른 심부전이라고 밝혔습니다.교황청 궁무처장 케빈 패럴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생애를 주님과 교회를 위한 봉사에 헌신했다며 교황의 선종 소식을 알렸습니다.녹취 케빈 패럴 / 교황청 궁무처장"깊은 슬픔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알립니다. 교황은 오전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는 주님과 교회를 위한 헌신에 모든 삶을 바쳤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월 기관지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폐렴으로 증상이 악화돼 위험한 고비를 넘겼지만 극적으로 회복해 바티칸으로 돌아와 활동을 재개했습니다.부활절 미사에 깜짝 등장해 전 세계인들에게 축복을 전하기도 했습니다.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단하고 세상의 평화를 이뤄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는데, 교황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이야기가 됐습니다.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지난 2013년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교회 역사상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이었습니다.보수적인 바티칸 개혁에 힘썼고,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섰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입관식은 바티칸 내 교황의 거처,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엄수됐습니다.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는 교황을 추모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새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투표 콘클라베는 통상 교황 선종 후 15~20일 안에 치러집니다.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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