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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 전 국민 대상 무료 운행
최유선 앵커 올해부터 국민 누구나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하던 순환버스의 탑승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세부 배차 일정도 관람 시간에 맞춰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경복궁 동편주차장에서 청와대 연무관까지 노선을 하루 12회 일정으로 왕복 운행하되 경복궁역 정류장과 통의파출소, 두 곳의 경유지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해집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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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경동시장 방문···"푸드트럭 야시장 신속 추진 약속"
최유선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앞두고 경동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했습니다. 차담회에서 상인들은 '푸드트럭 야시장' 개장의 어려움을 호소했고, 청년 상인들의 '온라인 배송 사업'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 총리는 동행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함께 신속한 추진과 지원을 약속하면서 "경동시장처럼 열린 마음으로 도전하는 전통시장이 잘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가 국민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UAE 정상회담···UAE, 한국에 40조 투자
최유선 앵커 UAE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UAE 측은 한국에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 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국빈방문 공식환영식 (장소: 15일, 아부다비 대통령궁)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공군 전투기가 대통령궁 상공에서 태극무늬 색깔을 그리며 저공 비행합니다. 최고의 예우를 상징하는 예포 21발도 발사됩니다. 윤 대통령이 모하메드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UAE는 한국에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 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심했다며, 코로나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계약을 이행해내고 마는 한국 기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투자가 UAE의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녹취 이관섭 /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정부는 이번 정상 간 투자 합의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하여 가칭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두 정상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수소 협력을 '한국-UAE 수소동맹' 수준으로 만들어서 UAE가 대(對)한국 투자 제1위 국가가 되고, 다양한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관계가 되길 바랍니다." 녹취 모하메드 / UAE 대통령 "그간 양국이 함께한 시간 동안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윤석열 대통령, UAE 파병 아크부대 장병 격려
윤세라 앵커 아랍에미리트,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국군 파병부대인 '아크부대'를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형제국가인 UAE의 안보가 우리의 안보라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UAE 에 파병된 아크부대를 찾았습니다. 장병들을 만난 윤 대통령은 UAE가 우리 형제 국가라며, UAE의 안보가 바로 우리의 안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여러분들이 국가로부터 명 받아서 온 이곳은 타국 UAE가 아니고 여기가 바로 여러분의 조국입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적은 북한, UAE의 적은 이란인데 두 나라가 군사적 협력을 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UAE와 유사한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방력을 전세계에 알리면 그만큼 적의 도발 의지를 꺾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크부대 장병 한명 한명과 대화도 나눴습니다. 현장음 김건희 여사 (여기는 대테러 요원.) "와, 멋져요." 현장음 김건희 여사 "혹시 사막 여우도 많나요?" (네. 많습니다.) 현장음 윤석열 대통령 "별걸 다 알아." 윤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국군통수권자로서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군복을 입은 여러분을 UAE에서 만나니 든든하다고 전했습니다. 아크부대 장병들은 윤 대통령 부부에게 부대원의 얼굴이 담긴 액자와 명예 아크부대원 모자를 선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에게 아크부대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UAE의 현충원인 와하트 알 카라마를 방문하고 국가와 세계 평화를 위해
장애아동 재활과 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발달재활서비스 1만 명 지원 확대·월 바우처 3만 원 인상·중증장애아동 연간 돌봄시간 120시간 확대- 윤세라 앵커 이달부터 '발달재활서비스 및 중증장애아동 돌봄서비스'의 지원 규모가 확대됩니다. 먼저, 장애에 대한 조기개입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미등록 영유아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서비스 지원 인원을 6만 9천 명에서 7만 9천 명으로 1만 명 확대합니다. 또 재활치료 비용으로 인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바우처 지원액을 월 22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3만 원 인상하는데요.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해 직접 돌봄을 제공하는 '중증장애아동 돌봄서비스'는 연간 120시간이 확대돼,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늘어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방소멸 극복 5개 부처 협력···'지역활력타운' 조성
윤세라 앵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다섯 개 중앙부처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협력에 나섭니다. 인구감소지역에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해, 수도권 은퇴자와 청년들의 지방 정착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지난해 발표된 '한국의 사회동향 2022'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 2곳 가운데 1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나타나는 등 지방소멸위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마련하는 등 지자체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 9월) "중앙과 지방이 현재 상황을 정확히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마련한 대책들을 상호협조 아래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이 부처별 목적에 따라 따로 추진돼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증가하는 지방이주 수요에 비해 주택과 기반시설이 부족해 지방 이주가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5개 중앙부처가 지역활력타운을 함께 조성해 지방소멸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조충래 /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 사무관 "다양한 분야에 대해 범정부적인 협력이 필요한데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통해 지방정착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들을 범정부적으로 협력해 추진하는데 그 의의가 있겠습니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은 행안부가 부처협력을 총괄하고 네 개 부처와 함께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지역활력타운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국토교통부는 주택, 기반시설 지원과 지역개발사업 인허가,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공급에
은행에 '확정일자 확인' 권한···세입자 몰래 대출 방지
윤세라 앵커 국토교통부와 우리은행, 한국부동산원이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확정일자 정보 연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30일부터 우리은행에서 대출심사 과정에서 담보 대상 주택의 확정일자 정보를 확인해 대출을 실행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집 주인인 임대인이 계약정보를 숨긴 채 과도한 대출을 받아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스위스에서도 '경제 외교' 집중
김용민 앵커 앞서 보신 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에 도착했는데요.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오늘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고, 글로벌 CEO들과 만나는 등, 스위스에서도 숨 가쁜 경제 외교 일정을 이어갑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우리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참석은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입니다. 다보스포럼은 주요 정상들과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주도의 국제회의로,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특별 연설에 나섭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 특별 연설을 통해서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그리고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특별연설은 다보스 포럼에서 가장 중요한 세션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또다시 '세일즈 외교', '경제 외교'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다보스 포럼에 모인 전 세계 주요 기업 최고 경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나라의 투자 환경과 기술 경쟁력 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우리 측은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한화 등이, 해외에서는 인텔과 IBM, JP모건 등의 주요 기업들이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국의 밤' 행사에도 방문합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윤 대통령은 이 밖에도 취리히 연방공대 석학과 만나는 등 스위스에서도 숨 가쁜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윤 대통령 UAE 순방 결산···"저는 대한민국 영업사원"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경호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 순방 첫날로 돌아가보죠. 아랍에미리트 측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각별하게 예우했다고요? 김경호 기자 의전을 통해 상대국에 대한 인식과 배려를 엿볼 수 있는데요. 아랍에미리트 전투기 4대가 자국 영공에 진입하는 한국 1호기를 에스코트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대한민국 국가수반으로는 처음 받는 예우입니다. 한국 수행원에게 현대차를 제공하는 세심함을 보였고, 공식환영식에서는 곡예비행단이 하늘에 태극 무늬를 수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환영식에서 낙타병을 대거 도열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낙타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사막을 함께 건너는 동반자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랍에미리트로서도 외빈에게 낙타병을 도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윤세라 앵커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겠군요. 순방에 동행한 경제인에게 한 윤 대통령의 발언에도 관심이 모이는데요. 어떤 발언이었는지 소개해주시죠. 김경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저는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입니다"라고 한 발언입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공무원이 갑질하면 연락 달라"며, "즉시 조치하겠다"고도 말해 현장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기업에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정부와 공무원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세일즈외교를 향한 의지는 기업의 수주와 투자 소식으로 이어졌습니다. 현대건설은 원전 산업에서 유망 분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을 추진합니다. SK그룹은 친환경 투자에 활발한 UAE 현지 기업과
문화예술 예산 1조5천억···장애예술인 지원 확대 [정책현장+]
윤세라 앵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 예산은 1조5천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장애예술인의 활동 전문공간과 문화예술 교육 등을 지원하고, K-아트를 'K-컬처 차세대 주자'로 육성하기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시인이자 전문예술단체 대표로 활동 중인 박재홍 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의 지원을 통해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장애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대한민국장애인창작집필실'을 열었고 꾸준한 창작집 발간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27명의 작가를 발굴했습니다. 이들의 작품이 담긴 책은 총 75종 7만 6천여 권. 녹취 박재홍 /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오늘' 대표 "그 책들 중에는 2014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8종의 세종도서 문학나눔 우수도서를 선정을 했고, 그게 전국의 도서관이나 일반 서점에 배포가 돼서 장애인 문학의 대중성, 역사성,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체 박지영 시인의 작품 '통증, 너를 기억하는 신호'는 행안부 지원을 받아 공익 목적의 노래 가사로 재탄생하며 세계 음악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녹취 박재홍 /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오늘' 대표 "콘텐츠의 가능성이나 그런 의미로 찾아볼 때, 사회 공익성에 비추어 볼 때 충분히 장애인 예술인들이 생산성을 담보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담보할 수 있다라는 생각은 (제가) 해본 경험입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올해 문체부 예산에는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62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전문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교육도 이뤄집니다."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시립박물관·미술관의 관람환경을 디지털·무장애
네팔, 항공기 추락 수색 재개···"피해자 가족 지원 노력"
윤세라 앵커 현지시간 15일 오전, 네팔 상공에서 추락한 항공기에 우리 국민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추락한 비행기 잔해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기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부서졌습니다. 녹취 푸슈파 카말 다할 / 네팔 총리 "비극적인 사고입니다. 네팔의 모든 병력과 경찰이 구조를 위해 배치됐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출발해 서부 포카라로 향하던 예티항공 여객기가 카스키 지구 세티강 협곡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기에는 모두 72명이 탑승했는데, 탑승자 명단에 우리 국민 2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15일, 즉시 사고 현장에 현지 대사관 직원을 급파했고,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해 해외안전지킴센터와 네팔 공관 대책반을 24시간 비상상황대비 체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을 수행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도 이날, 사고소식을 보고받은 후, 박종석 주네팔대사와 통화해 "네팔 정부에 신속한 사고 수습을 요청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를 열고, 사상자 수색 및 구조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를 중심으로 현지 공관과 네팔 정부의 협조 아래, 우리 국민의 추가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현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재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거리두기 없는 설···6개 고속도로 휴게소 PCR 검사 무료
김용민 앵커 거리두기 없는 설을 맞아 정부가 설 특별 방역·의료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 안성과 이천 등 고속도로 휴게소 여섯 곳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현지 기자 이번 설은 작년 추석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거리두기 없는 명절입니다. 정부가 안전하고 건강한 설이 되도록 설 특별 방역·의료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중국과 홍콩·마카오발 입국자 방역 조치를 차질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의 대면 면회도 계속 허용되며, 손을 잡는 등의 접촉도 가능합니다. 녹취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방문 시에는 접촉·대면 면회가 가능합니다. 다만, 실내 취식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면회를 오시는 분들은 방문하시기 전에 자가진단키트로 음성 확인을 미리 받으셔야 합니다." 검사와 진료, 처방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5천8백여 개도 운영합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안성과 이천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은 17일 전문가 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지난 8월 1차 조사 참여자 중 7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결과 전체 항체 양성률은 98.6%로 1차 조사 결과와 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지승윤) 다만, 항체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감소한다며 60대 이상 고연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의 백신 추가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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