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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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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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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1위 베스타스, 한국에 3억 달러 투자
임보라 앵커 풍력터빈 분야 세계 1위 기업 베스타스사가 한국에 3억 달러를 투자합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고, 대규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스위스 다보스 시내 호텔에서 열린 베스타스사 투자신고식. 윤석열 대통령이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CEO와 인사를 나눕니다.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사가 한국에 3억 달러 투자를 신고했습니다. 베스타스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고, 대규모 터빈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합니다. 이를 통해 풍력터빈 핵심설비를 한국에서 생산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투자신고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덴마크 총리를 만나 해상풍력 분야 상호투자 확대를 논의했는데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베스타스사의 이번 3억 달러 규모 생산공장 투자가 한국이 아태지역 풍력발전 제조 허브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풍력발전 제조 허브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게 됐습니다. 풍력발전기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이를 미국·대만·호주·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수출함으로써 또 하나의 수출 동력을 발굴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국내 풍력발전 보급이 더 빨라지도록 규제 개혁과 핵심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투자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CEO도 한국 정부 협조와 지원에 화답했습니다. 녹취 헨릭 앤더슨 / 베스타스 CEO "오늘 우리는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한국의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국의 훌륭한 산업 파트너로서 한국이 기후
한국정책방송원
프랑스, 연금개혁 반대 파업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 입니다. 1. 프랑스, 연금개혁 반대 파업 프랑스 주요 8개 노동조합은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개혁에 반대하며 대규모 파업과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연금 제도를 손보지 않으면 머지않아 적자에 수렁에 빠진다며, 연금 수령을 시작하는 나이를 62세에서 2030년까지 64세로 상향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아울러 연금을 100% 받기 위해 기여해야 하는 기간을 42년에서 43년으로 1년 늘리기로 약속한 시점을 2035년에서 2027년으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녹취 엘리자베스 보른 / 프랑스 총리 "2030년 64세의 정년, 그리고 43년간의 납입으로 우리의 목표가 달성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의 연금 시스템은 균형을 이룰 것입니다." 이에 62세에서 64세로 정년이 연장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한 프랑스 주요 8개 노동조합은 12년 만에 연합 전선을 구축해 파업을 선포하고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세금을 올리는 등 다른 자원 조달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데도 노동 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가혹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로잔 / 고등학교 교사 "은퇴 연령을 연장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청년들이 노동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일자리를 밀어내는 것뿐이죠. 건강 측면에서 봐도 재앙입니다. 이 개혁을 정당화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어요. 이 개혁에는 좋은 점이 없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지하철과 버스, 기차, 비행기 등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며, 교사들도 파업에 동참해 일부 학교들도 문을 닫을 예정인데요. 특히 집회의 경우 수도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 220~250개 지역에서 열리고, 60만~8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학생 선수 '출석 인정 일수' 확대···최대 50일까지
임보라 앵커 앞으로 학생 신분의 운동선수들이 대회나 훈련 참가로 학교에 오지 못해도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일수가 크게 늘어납니다. 운동과 학업을 보다 원활하게 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건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그동안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 선수들이 대회나 훈련 참가로 결석할 경우, 출석으로 인정받는 일수는 최대 25일까지로 제한됐습니다. 이로인해 학업 병행에 어려움을 겪는 운동선수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도 잇따르는 상황. 앞으로는 출석인정일수가 대폭 늘어납니다. 초등학생은 20일, 중학생은 35일, 고등학생은 50일까지 확대됩니다. 출석 인정일수 확대 조치는 기존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조치를 재검토한 것으로, 학습권과 운동권의 조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의무교육 단계에서 학생 선수들의 기초 학습권을 보장하되, 진로가 결정되는 고등학교 시기에는 출석인정 일수를 더욱 늘려, 충분한 운동환경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는 2025년에는 전체 수업일수의 1/3 수준인 63일까지 출석 인정일수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녹취 고영종 /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 "고등학생의 경우는 전문 체육 분야 진출의 결정적 시기입니다. 그래서 충분한 전문 능력을 갖추도록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보고 있어서, 운동 분야의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공부를 초·중·고 단계별로 갖추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주중에 대회나 훈련 참여가 제한됐던 기존 시스템도 개선합니다. 선수와 지도자들의 휴식 부족, 주말 시설확보 어려움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주중에도 대회나 훈련참여가 자유로워집니다. 이번 개선안은 올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학생 선수들의 운동권 보장과 함께 학습 결손도 최소화합니다.
주고 받기 편해도 유효기간 짧은 '모바일 상품권' [S&News]
이리나 기자 # 모바일 상품권 요즘 멀리 있어 만나기 힘든 지인들 또는 가까운 친구 사이에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 이용 많이 하실 텐데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모바일 상품권 주고받기가 하나의 메신저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유효 기간은 제약이 큰데요.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2백여 개 물품형 모바일 상품권 실태를 조사해 봤더니, 유효기간이 짧아 상품권 사용에 제한이 있고 또 상품가격이 오르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 8개월간 접수된 물품형 상품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62건. 유효 기간이 지나 상품권 사용을 못하게 된 경우가 58%에 달했는데요. 표준약관에는 예외 사유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유효기간을 1년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조사 결과 1년 미만 단기 상품권이 134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제품 가격이 올라도 고객에게 추가 요금을 요구할 수 없지만 이런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상품권이 70%에 달했는데요.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상품권 발행사에 유효기간을 1년 이상으로 늘리고, 품절이나 가격 상승 시 구매액 전액을 환불하도록 하고 또 추가 요금 발생 여부도 표기할 것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구매하고 보내기는 쉬워도 정작 사용하기가 어려우면 안 되겠죠. 짧은 유효기간 만료와 잔액 환불 규정의 허점, 얼른 개선되길 바랍니다. # 여권 순위 복잡한 비자 발급 절차 없이도 여권 하나만으로 갈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 알 수 있는 글로벌 여권 순위가 나왔는데요. 한국 여권으로 갈 수 있는 국가는 192개국으로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한 국제 교류 자문 업체의 올해 1분기 세계 이동성 보고서에 따르면 1위
윤 대통령, 글로벌CEO 오찬···"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계 주요 정상과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다보스 포럼에서도 경제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은 글로벌 최고경영자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한국 시장 투자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스위스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에서도 경제 외교에 집중했습니다. 글로벌 CEO 오찬 (장소: 현지시간 18일, 스위스 다보스)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모인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하고, 자신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인텔과 IBM, JP모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최고 경영자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선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 좀 해주십시오." 윤 대통령은 특히 우리 정부의 민간주도, 시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첨단 산업 경쟁력, 우수한 인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과 투자 확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가 간의 협력, 기업 간의 협력, 또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 이 모든 것이 시장 관점에서 보면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시장도 열려 있고, 제 사무실도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의 밤 (장소: 18일, 스위스 다보스) 윤 대통령은 이어, 한국의밤 행사에도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부산은 세계 2위의 허브 항만이 있고, 국제적인 산업·문화 융합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안전운임제 폐지 추진···강제성 없는 표준운임제로 개편
최유선 앵커 지난해 벌어진 집단운송거부를 계기로 안전운임제와 열악한 차주 여건 등 화물운송산업의 한계점이 드러났는데요.정부가 공청회를 열고 안전운임제 개편 등 화물운송시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안전운임제 연장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집단운송거부를 벌인 화물연대. 16일간의 운송거부로 인해 시멘트와 철강 등 산업 전반이 큰 타격을 받았으며, 정부 추산 약 3조5천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단운송거부를 계기로 기존 안전운임제와 위수탁제의 문제점, 열악한 차주 여건 등 화물운송산업의 한계점이 부각 된 상황. 정부가 물류시장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공청회를 열고 화물운송시장 정상화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공청회에서는 교통안전 효과가 불분명한 안전운임제를 표준운임제로 개선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표준운임제로 개편이 이뤄지면 화주와 운수사의 운임은 매년 표준운임을 공표하는 가이드라인 방식으로 바뀌고 화주 처벌 조항은 삭제됩니다. 다만 화물차주의 최소운임은 기존과 같이 법으로 보장됩니다. 정부는 교통안전 효과가 불분명한 안전운임제 대신 화물차주의 실질소득은 보전하면서도, 규제의 객관성을 높인 표준운임제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태형 /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장 "기존의 안전운임제를 가이드라인 성격의 표준 운임제로 개편한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안전운임제의 교통안전 효과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가이드라인 방식의 운임제로 개편하는 것이..." 운송사의 운송기능 정상화도 주요 과제로 제안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운송 기능을 갖춘 건전한 운송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운송시장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실제 운송에 참여하지 않고
'안전사고 없는 설 연휴'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20일부터 25일까지, 재난상황 신속 대응 비상근무체제 전환- 윤세라 앵커 소방청이 설 연휴를 맞아 이달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소방청의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중 발생한 화재는 총 2천887건이었고,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였는데요. 전국의 시도 소방본부는 소방역량을 최대 투입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위험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병원과약국에 대한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여객터미널, 기차역, 톨게이트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 소방 차량과 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해 응급조치가 가능토록 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大寒' 추위 이겨내고 바다 입수···해군 SSU 혹한훈련
김용민 앵커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가 심해잠수사(SSU) 100여 명이 참가하는 혹한기 내한 훈련을 19일까지 실시합니다. 훈련 이틀째인 18일 심해잠수사들은 SSU 특수체조와 단체 구보 후 실제 구조작전에서 착용하는 오리발과 마스크 물안경 등을 착용하고 입수해 지정된 구간을 전속으로 헤엄쳤습니다. '대한' 절기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르게 됩니다. 해난구조전대는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와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등에 투입돼 구조작전을 펼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0억 달러 투자유치' UAE 일정 마무리···스위스 이동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을 마치고, 스위스로 이동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UAE에서, 300억 달러 '약 40조 원'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우리가 수출한 바라카원전과 파병부대인 아크부대도 방문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으로서 첫 UAE 국빈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통해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 원의 투자를 약속받았습니다. UAE의 단일 국가 투자 중 역대 최대 금액으로, 에너지, 원전, 수소 등의 한국 기업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16일, 한-UAE 비즈니스 포럼 "UAE의 투자와 한국의 첨단산업 역량이 시너지를 이루어서 세계시장에서 많은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해내야 합니다."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에너지, 원전, 석유,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1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한 가운데, 정부는 수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최초로 수출한 한국산 원전이자 중동 첫 원전인 바라카원전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가 협력과 제3국 공동 진출, 나아가 재생에너지와 수소, 탄소저장·포집·활용 등 청정에너지 협력으로 확대해나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녹취 이관섭 /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추가적인 원전 분야 협력과 더 나아가 제3국 공동 진출 등 확대된 성과를 창출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파병부대인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도 격려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b
"한-UAE 우주 협력 프로그램 발굴 기대"
김용민 앵커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와 UAE는 우주 탐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죠. 윤세라 앵커 앞으로 양국의 우주 협력 프로그램이 발굴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아랍에미리트 우주 연구인력들이 한국으로 와 수업을 들었던 인공위성연구소입니다. 위성 개발 기업인 쎄트렉아이가 기술을 전수하고, 카이스트는 지난 2010년부터 우주공학과 과학기술 정책 관련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한재흥 / 카이스트 위성연구소장(UAE 학생 담당 교수) "이 친구들이 와서 카이스트 동문 기업인 쎄트렉아이에서 위성 개발을 실질적으로 같이 하면서 현장에서 배울 수 없는 이론적인 부분들 이런 것들을 저희가 보완하는 일들을 했습니다." UAE 연구인력들은 카이스트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본국으로 돌아가 우주 개척을 이끌었습니다. 아랍권 최초로 아말이라는 화성 궤도 탐사선을 쏘아 올렸고, 지구관측위성 칼리파샛도 독자적으로 개발했습니다. UAE의 우주기술 발전에 우리나라가 기여했다는 평가가 많은 이유입니다. 녹취 이관섭 /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양국은 아르테미스 약정 가입국이 되었으며, UAE 화성탐사선인 '아말'과 한국의 달탐사선 '다누리'의 성공 등 우주탐사에 있어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우주 탐사와 지구관측, 발사 서비스 등 협력 분야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UAE가 강점을 보이는 화성탐사 분야에 공동 연구와 정보 교환을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강한 위성 개발과 발사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양국 우주기술 발전의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한재흥 / 카이스트 위성연구소장(UAE 학생 담당 교수
'녹색산업 협의체' 출범···글로벌 경쟁력 강화
윤세라 앵커 녹색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정부는 산업계, 수출금융기관 등과 함께 '녹색산업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녹색산업의 팀 코리아를 구성했습니다. 이번 협의체 출범에 따라 정부는 녹색산업의 해외 진출 여건에 맞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녹색산업계가 해외 진출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국내에도 적용해 기후와 환경위기 대응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복한 설 명절 위해 최선"···화재 경계·의료 대응 강화
김용민 앵커 설을 앞두고 정부가 설 성수품 공급 확대를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죠. 한덕수 국무총리가 설 전에 체불임금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고, 화재 경계와 응급진료 체계도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21일부터 시작되는 나흘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국민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국정 현안 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를 위해 현재 주요 설 성수품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로 늘리고 농·축·수산물에 대한 할인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요금할인과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도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명절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39조 원 가량의 시중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체불임금이나 사업계약 대금도 설 이전에 지급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대중교통 운행 확대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고향길을 오가는데 불편함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설 연휴 동안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화재 특별 경계근무와 응급진료 체계도 차질 없이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 명절 민생 대책 점검에 이어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과 시장확대 전략'을 비롯해 '제1차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계획'도 논의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총리는 2030년 세계 일류의 항만기술 보유국가 달성을 위해 RD 투자 확대와 관련 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우리 조선산업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만, 항만 산업 분야 역량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스마트항만구축 기술 수준은 선도국 대비 3~4년 정도 뒤처진 상황입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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