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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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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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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외교 성과 이어간다···정부-기업 협력 강화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UAE 순방과 다보스 포럼 참석이라는 정상외교 성과를 수출 촉진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정부가 후속조치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현장 행보를 늘리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경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인데요. 취재기자와 좀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서한길 기자, 정상외교 후속조치,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서한길 기자 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장 산업부'라는 일종의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현장 행보를 강화했습니다. 다음 달 초까지 계획된 행보만 94건인데요. 장차관을 비롯해 실장, 국장 등 간부들이 주 1회 이상 현장을 찾고 경제활력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합니다. 최근 반도체 가격이 떨어지고 글로벌 수요도 부진해 수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이에 정부는 반도체를 비롯해서 업황이 좋지 않은 기업들과 대책을 검토하고요. 방산이나 에듀테크처럼 수출유망 기업과도 만나 수출확대 전략을 논의합니다. 이 밖에도 자동차 부품공장이나 배터리 연구설비 등 대규모 투자현장도 방문하고 약 100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윤세라 앵커 정상외교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군요. 자동차와 반도체, 배터리 산업 현장을 점검한다고 했는데 다른 분야도 있습니까? 서한길 기자 네, 신산업이나 환경 분야 등 규제 현장도 찾아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고요. 기업이 실제로 어느 정도로 체감하는지 점검합니다. 바이오나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 같은 미래먹거리에 대해서도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합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업종별 핵심 규제를 찾아내 해결하는 야전 산업부가 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김용민 앵커 경제 활력을 위해 정부가 지속해서 현장을 찾는다는 거군요. 우리나라와 중
한국정책방송원
부모급여 첫 지급···0세 70만 원·1세 35만 원
김용민 앵커 올해 첫 부모급여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만 0세 아동은 월 70만 원, 만 1세는 월 35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보도에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25일부터 만 0살에서 1살 아이를 둔 가정에 부모급여가 지급됩니다. 만 0살인 0~11개월 아이를 둔 가정에는 월 70만 원, 지난해 1월 이후 태어난 만 1살 아이를 둔 가정에는 월 35만 원이 지급됩니다. 첫 부모급여를 받게 될 대상자는 약 25만 명입니다. 기존 영아수당 수급자와 지난 18일까지 부모급여를 신청한 약 1만2천 명을 합한 수입니다. 부모급여는 복지로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국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출생신고 때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60일 안에 부모급여를 신청해야 태어난 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60일이 지난 뒤에 신청하면 신청한 달부터 지급됩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살에서 만 1살의 경우 부모보육료와 부모급여가 중복 지원되지 않습니다. 만 0살은 부모급여에서 보육료를 제외한 18만6천 원만 현금으로 받고, 만 1살은 부모급여보다 보육료가 더 많기 때문에 추가 지급액이 없습니다. 또한 기존에 영아수당이나 보육료를 받고 있다면 부모급여를 새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0살 아이 부모는 부모급여 차액을 받으려면 은행 계좌를 복지로 누리집에 입력해야 합니다.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가구의 소득에 따라 지원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더 유리한 지원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임하경입니다.<
표준 단독주택·표준지 공시가격 약 6% 인하
김용민 앵커 재산세와 같은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약 6% 내린 수준으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보유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인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표준 단독 주택과 토지의 공시가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올해 표준 단독주택, 25만 가구의 공시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각각 5.95%, 5.92% 내려간 겁니다. 정부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주택의 실거래 가격이 공시 가격 보다 낮은 역전 현상이 이어지자, 세금 부담 등을 우려해 공시 가격을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는 계획에 따라 하향 조정됐습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지난 11월 23일) "최근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격한 하락을 하다 보니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은 역전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가파르게 증가한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정책의 과도했던 부분을 정상화하기 위해서..." 지역별로 보면 표준 주택의 공시가격 하락 폭은 서울이 8.55%로 가장 크게 떨어졌고, 경기와 제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대전과 세종, 경북은 표준 단독주택의 멸실에 따라 표본교체를 비롯해 주택 이용 상황 등을 고려해 당초 공시가격 안과 달리 하락 폭이 소폭 변동됐습니다. 56만 필지에 달하는 표준지의 경우 경남 7.12%, 제주 7.08%, 경북 6.85% 순으로 하락 폭이 확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시에 앞서 지난해 12월 소유자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시 가격 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진행한 결과 의견 제출 건수가 지난해 보다 53.4% 줄어든 5천4백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와 한국 부동산원 등의 전문가 검토를 거쳐 모두 391건이 반영됐습니다. <
코로나19 위험도 '낮음'···"감소세 유지 전망"
김용민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국 코로나19 위험도를 '낮음'으로 한 단계 하향했습니다. 유행 감소세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하루 평균 2만9천여 명. 직전 일주일 대비 30% 이상 줄었습니다. 한 사람이 몇 명에게 감염을 전파하는지를 수치화한 감염재생산지수는 0.77로, 3주 연속 '1' 미만을 유지 중입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하루 평균 환자 발생률이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위중증 환자 수도 470여 명으로 8% 이상 줄었고, 사망자 수는 23% 감소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렇게 신규 환자와 위중증, 사망자 수 모두 감소세로, 방역지표 전반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한 단계 떨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유행 감소세는 큰 폭의 전환 없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설 연휴 이동량 증가가 신규 환자 규모에 어느 정도 영향은 미치겠지만, 추세가 바뀔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에서입니다. 녹취 임숙영 /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설 연휴에 여러 가지 이동이라든가 접촉의 영향이 있겠지만 현재 감소 추세를 반전시킬 것으로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 환자 격리의무 조정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아직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WHO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해제되고, 국내 위기단계도 조정되면 미리 설정한 평가지표 충족 여부를 점검해 격리의무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강걸원 /
'도전 K-스타트업 2023' 26일 시작···총 상금 15억·정부 지원
김용민 앵커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리는 '도전 K-스타트업 2023'이 26일부터 시작됩니다. 9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최종 선정된 20개 팀에게는 상금 15억 원이 지급됩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이달 초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혁신상 121개를 수상한 한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특히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은 5곳으로 대기업 4곳보다 많았습니다. 녹취 임정욱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CES 현장에서) 한국의 존재감이 엄청난데요. K-스타트업은 K-팝, K-드라마, K-푸드에 이은 한국의 대표 상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차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스타트업을 가리는 '도전 K-스타트업 2023'이 26일부터 시작됩니다. 개업한 지 3년 이내인 기업, 투자받은 금액이 30억 원 이내인 기업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예선 리그는 지원자의 관심사와 신분에 따라 모두 11개 분야로 나뉩니다. 혁신창업부터 학생, 국방, 관광 등 다양한 리그가 마련돼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연구자리그와 학생리그 내 유학생트랙이 신설됐습니다. 8월에 예선이 종료되면 20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합니다. 이 가운데 다시 30개 팀이 왕중왕전에서 승부를 겨룹니다. 마지막까지 생존한 20개 팀에게는 상금 총 15억 원이 지급됩니다. 중간에 탈락했더라도 진출 단계에 따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가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kr"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
윤세라 앵커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 국가보훈처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1953년 7월 27일 6.25전쟁은 정전협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후 70년간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써내려가며 세계사에 유례없는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국가보훈처가 정전70주년을 기념해 슬로건과 공식 브랜드를 공개했습니다. 슬로건은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으로 보훈처는 브랜드에 숫자 70을 결합해 사업의 방향과 정체성을 반영했습니다. 6.25전쟁을 과거에 대한 기억과 추모에만 한정하지 않고,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을 통한 대한민국 70년의 성공의 역사를 담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브랜드에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22개 참전국에 묵념을 표하는 22도 기울인 70, 70년간 우상향한 성장과 발전의 대한민국, 그리고 이에 대한 성장에 놀라움으로 미소 짓는 이모티콘의 표현입니다. 보훈처는 브랜드 공개를 시작으로 정전 70주년 사업을 진행합니다. 구글과 함께 6.25 전쟁 관련 5천 개의 콘텐츠를 담은 온라인 플랫폼을 다음 달 오픈하고, 정전70주년 첫 오프라인 공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하수현) 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불법·부당행위 근절"
윤세라 앵커고용노동부가 26일부터 노사 불법·부당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노사 폭력이나 채용 강요 등이 신고 대상이며 중대한 법령 위반 행위는 사법 조치할 방침입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를 노동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올해를 노동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노사 법치주의 확립, 노동규범의 현대화, 이중구조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노동 현장에서 여전히 일부 노조의 가입과 탈퇴 강요, 불공정 채용 등 불법·부당행위가 계속되는 상황. 이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가 운영됩니다. 노조 운영과 회계 투명성, 각종 노조 활동 방해 행위 등이 신고 대상이며, 부당노동행위, 직장 내 성희롱 등도 기존에 운영해온 온라인 신고센터와 연계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이번에 개설되는 신고센터는 그간 관행적으로 묵인된 문제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노동자와 조합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노사 관계의 안정성 제고와 노사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할 것입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근로감독관이 법 위반 사항 개선을 지도하고, 중대한 법령위반 행위는 수사와 근로감독 등으로 사법 조치됩니다. 오는 2월 2일부터는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신고' 접수도 시작됩니다.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은 일한 만큼 보상받지 못하는 공짜노동인 임금체불, 그리고 장시간 근로를 유발하는 불법·부당 관행입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주52시간 위반에 대해 즉각적인 권리구제를 실시하고, 신고가 접수된 사업장에는 지방고용노동청 감독 또는 하반기 기획감독을 실시
"글로벌 스탠다드 맞춰야···국무위원, 영업사원 각오로"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과 스위스 순방에서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국무위원들이 대한민국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뛰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4회 국무회의 (장소: 25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과 스위스 순방 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도 순방 성과를 되짚으며 첫째도, 둘째도 경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총성 없는 경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이 혼자 싸우도록 놔둘 수 없다며 정부와 민간이 한 몸으로 뛰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라며, 국무위원들에게도 이 같은 각오로 뛰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부터 대한민국 1호 영업 사원으로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겠습니다. 국무위원 여러분들께서도 외국 기업 CEO들의 방문을, 바쁘시더라도 자주 이루어지게 해 주시고 그들의 사업상의 애로사항을 많이 경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UAE의 300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 대해 언급하며,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후속 조치 진행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허브로 만들자면서 우리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규제, 노동 이런 모든 시스템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의 우리 제도를 정합시켜 나가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투자도 하지 않을 것이고, 또 국제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서 조급하게 미시적인 제도를 바꾸기보다는 '생각 바꾸기'가 먼저라며,
KTV 대한뉴스 (1144회)
정부, 올해 210개 법안 제출···'디지털플랫폼정부법' 등 포함
김용민 앵커 이어서 국무회의 주요 내용 살펴봅니다. 가정폭력피해자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2건의 법률안 등이 심의·의결됐는데요. 윤세라 앵커 이에 더해 올해 정부의 입법계획도 보고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정부입법계획이 보고됐습니다. 정부입법계획은 부처별 법률 제·개정 계획을 종합해 수립한 것으로,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통지됩니다. 녹취 이완규 / 법제처장 "올해는 29개 부처 소관, 총 210건의 법률안을 정부입법으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 중에서 93건은 정기국회 기간에, 117건은 임시국회 기간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계획에 따르면 오는 6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로 넘어갑니다. 개정안에는 연장·야간근로 등을 저축해 휴가로 사용할 수 있는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8월에는 국가 데이터와 서비스를 민간과 정부가 공동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민·관 협력 디지털플랫폼정부 특별법' 제정안이 제출됩니다. 9월에는 공정거래 분야 6개 법률에서 각각 규정된 분쟁조정 협의회 운영 방법과 조정절차를 통합한 '분쟁조정통합법'이, 12월에는 과학기술문화 정책 추진 근거 등을 마련하는 '과학기술문화진흥법'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가정폭력피해자의 신변노출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법률안이 심의·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가정폭력피해자가 가정폭력행위자를 지정해 자신 또는 미성년 직계비속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증명서 발급과 열람 제한을 신청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됐습니다. 골재채취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도 의결돼 이달 31일부터는 콘크리트 배합 시 들어가는 골재 품질 기준이 강화됩니다. <
올겨울 최강한파···전력수급 비상대응태세 가동
김용민 앵커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이에 정부는 전력수요가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하며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강력 한파.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7도를 기록했고 춘천이 영하 21도, 철원은 영하 2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찬바람이 함께 불면서 오늘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2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냉동고 온도가 영하 25도인데, 정말 냉동고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절정에 달한 한파에 출근길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로 단단히 무장한 채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연휴 기간 한파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한랭 질환 등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설물 피해는 잇따랐습니다. 서울과 경기 등에선 수도 계량기 동파가 140건 발생했고, 충남 등에서는 수도관 동파 신고 4건이 접수됐습니다. 이 같은 한파로 인해 난방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대부분의 사업장이 연휴가 끝난 오늘부터 정상조업을 시작하며 전력수요가 크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설에도 전력 수요가 연휴 마지막 날 63.8 기가와트에서 다음날 78.8 기가와트로 오르는 양상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정부는 전력수급 비상대응태세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한국전력 직원 4천 명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조를 운영하고, 송전선로와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배전선로를 점검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발전기 기동 실패로 전력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석탄발
‘온라인쇼핑몰’ 이용자 계정정보 도용 피해 우려
-개인정보위, 이용자 피해 예방 조치 안내-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을 통한 계정 정보 도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은 해커가 사전에 탈취한 사용자 계정·비밀번호를 다른 웹사이트 등에 무작위로 대입해, 로그인이 성공하면 사용자 정보를 빼가는 수법인데요. 개인정보위는 이러한 정황이 확인된 온라인 쇼핑몰을 조사하고 있다며, 위법사항 발견 시 법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하나의 계정·비밀번호로 여러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 비밀번호를 바꾸고, 사이트별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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