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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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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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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산불 24시간 감시···특수 진화차 배치
임보라 앵커 최근 들어 산불 발생 건수가 10년 전과 비교해 30% 늘어난 데다 기후변화로 산불의 크기마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산림청은 인공지능이 학습된 CCTV로 24시간 불씨를 감시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고성능 산불 진화차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경북 울진, 지난해 5월 29일) 바싹 마른 산줄기를 타고 시뻘건 불길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깊은 산 속, 주불을 잡기 위한 밤샘 진화 작업도 이어집니다. (경남 밀양, 지난해 5월 31일) 불과 몇 일 뒤 경남 밀양에서도 강한 바람을 타고 화염이 산과 하늘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지난해 740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는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해 38%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면적은 2만4천7백 헥타르로 약 7배 커졌는데, 지난 한 해 산불로 인한 피해액과 진화 비용만 1조 3천4백억 원에 이릅니다. 이처럼 산불이 점점 잦아지고 규모까지 커지면서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먼저 인공지능을 학습한 지능형 CCTV와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불씨와 연기를 탐지하는 '산불 예방 ICT 플랫폼' 도입을 확대합니다. 현재 산불 위험이 높은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 6곳에 설치돼 있는데, 10곳으로 더 늘어납니다. 또 험준한 산악 지형에 특화된 고성능 산불 진화차 18대도 2월부터 강원도 고성을 시작으로 배치합니다. 이와 더불어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경북 울진에 '국립동해안 산불방지센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는 남북 접경지역의 사각지대 없는 산불 대응을 위해 DMZ 항공관리소도 구축합니다. 기존의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에는 원전과 액화천연가스 저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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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폭행 사망 항의 시위 미 확산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 입니다. 1. 흑인 폭행 사망 항의 시위 미 확산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는 최근 경찰의 집단폭행으로 사망한 흑인 타이어 니컬스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는 지난 7일 멤피스에서 교통 단속 중이던 흑인 경찰관 5명에게 무차별 구타를 당했는데요. '엄마'를 부르며 울부짖는 흑인 청년의 외침에도 경찰은 잔혹한 구타를 이어갔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흘 뒤 숨졌습니다. 이 흑인 청년의 죽음으로 멤피스에서는 시민들이 경찰에 분노하며 시위를 수일째 이어가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경찰의 폭력을 규탄하고 타이어 니컬스의 사망을 애도했습니다. 또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사용에 항의하며 경찰 개혁도 요구했습니다. 녹취 트리니티 윌리엄스 / 멤피스 시위자 "저희와 함께 다른 많은 가난한 공동체들이 표적이 되고 학대를 받은 적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는 옳지 않아요. 우리를 보호하고 우리에게 안전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하죠." 녹취 앰버 셔먼 / 멤피스 시위자 "우리는 타이어에 대한 정의를 계속 요청합니다. 우리는 공동체로서, 그리고 타이어 니콜스의 가족으로서 모든 요구가 충족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든 요구가 충족될 때까지 시위와 논쟁을 이어갈 것입니다." 멤피스뿐만 아니라 뉴욕과 LA, 애틀란타, 보스턴 등 미국 전역에서도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한편 멤피스 경찰청은 니컬스를 사망에 이르게 한 흑인 경찰 5명이 포함된 스콜피온 특수부대를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경찰관 5명은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 파키스탄, 자폭 테러로 200여 명 사상 파키스탄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경찰을 노린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했는데요. 이 공격으로 지금까지 사상
청년보좌역, 지역 청년 이야기 듣는다···순회간담회 개최
윤세라 앵커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 간담회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정부의 청년정책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의 청년보좌역과 지역 청년들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주거지원과 청년창업 지원 등 정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간담회에서 모인 의견은 청년보좌역들이 중앙부처에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생산·소비·투자 모두 증가···하반기 경기 둔화
윤세라 앵커 지난해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늘었지만 하반기부터 경기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의 지난해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작년 전 산업생산지수는 116.4로 전년보다 3.3% 늘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이 4.8% 늘었는데,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했던 2020년 감소 이후 2021년 전환돼, 지난해에도 회복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12월 전 산업생산은 2020년 4월 이후 최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둔화 흐름이 뚜렷하게 확인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 부처 '영업사원화'···'셔틀 경제협력단' 신설
김용민 앵커 이어서 산업·에너지 분야의 성과와 정부의 후속조치 살펴봅니다. 윤세라 앵커 전 부처가 '영업사원'으로서 양국 협력을 지원하고, 체결된 MOU는 유형별로 나눠, 소규모 '셔틀 경제협력단'이 이행 상황을 밀착 점검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정부는 지난 한-UAE 정상 경제외교를 통해 산업·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채널 구축 등 성과를 얻었습니다. 기업과 동행하며 수출시장 개척도 이뤄졌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원전·에너지·신산업·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계약목표액 약 1천100만 불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신속한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축된 한-UAE 정부 협력 채널을 신설·확대해 UAE 측과 공동으로 성과 점검에 나섭니다. 또, 전 부처가 '영업사원'으로서 '한-중동 경제협력 민간추진위원회'를 통해 성과 이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체결된 MOU 30건은 유형을 분석해 프로젝트별로 그룹화하고,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유형별 소규모 '셔틀 경제협력단'을 신설해 성과 이행을 밀착 지원합니다. 정부는 아울러 이번 UAE와 정상 경제외교를 계기로 카타르, 오만 등 중동 국가와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중동 붐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유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세라 앵커 최근 들어 산불 발생 건수가 10년 전과 비교해 30% 늘어난 데다, 기후변화로 산불의 크기마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산림청은 인공지능이 학습된 CCTV로 24시간 불씨를 감시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고성능 산불 진화차'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경북 울진, 지난해 5월 29일) 바싹 마른 산줄기를 타고 시뻘건 불길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깊은 산 속, 주불을 잡기 위한 밤샘 진화 작업도 이어집니다. (경남 밀양, 지난해 5월 31일) 불과 몇일 뒤 경남 밀양에서도 강한 바람을 타고 화염이 산과 하늘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지난해 740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는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해 38%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면적은 2만4천7백 헥타르로 약 7배 커졌는데, 지난 한 해 산불로 인한 피해액과 진화 비용만 1조 3천4백억 원에 이릅니다. 이처럼 산불이 점점 잦아지고 규모까지 커지면서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먼저 인공지능을 학습한 지능형 CCTV와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불씨와 연기를 탐지하는 '산불 예방 ICT 플랫폼' 도입을 확대합니다. 현재 산불 위험이 높은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 6곳에 설치돼 있는데, 10곳으로 더 늘어납니다. 또 험준한 산악 지형에 특화된 고성능 산불 진화차 18대도 2월부터 강원도 고성을 시작으로 배치합니다. 이와 더불어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경북 울진에 '국립동해안 산불방지센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는 남북 접경지역의 사각지대 없는 산불 대응을 위해 DMZ 항공관리소도 구축합니다. 기존의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에는 원전과 액화천연가스 저장소를 비롯해 문화재 등
한-UAE 문화협력 확대···'제2 중동 붐 TF' 신설
임보라 앵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UAE 양국은 문화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양해각서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제2의 중동 붐 TF'를 신설하고 문화교류와 협력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 지역까지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유선 기자 중동 2위, 세계 26위 규모의 콘텐츠 시장을 보유한 아랍에미리트. 다양한 문화권의 콘텐츠가 소비되는 지역으로, 한류 인기도 높습니다. 해외시장에서 한국 게임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나라 2위에 올랐고,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가장 두터운 K-팝 팬층을 보유한 나라로도 꼽힙니다. 또 중동, 더 나아가 아프리카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주요 관문으로도 여겨집니다. 녹취 하재근 / 문화평론가 "(UAE가) 중동지역의 문화를 선도하는 그런 지역이 됐고, 전 세계적으로도 소프트파워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UAE와 협력을 강화한다면 이 나라를 통해서 더 넓은 중동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을 계기로 문화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문화체육관광부는 후속조치 시행을 위한 '제2 중동 붐 TF'를 구성하고 문화협력과 교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K-팝을 비롯한 K-컬처를 알리기 위한 쌍방향 문화교류 행사가 열리고,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에 중동 특별세션이 준비돼 중동권역 바이어를 초청해 K-콘텐츠의 중동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상대국의 국제도서전에도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서로의 책과 문화로 양 국민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TF는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 문화·콘텐츠 수출 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너지 바우처 예산 확대
임보라 앵커 정부가 에너지 바우처 예산에 1천억 원을 더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울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제5회 국무회의 (장소: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 안건이 의결됐습니다. 최근 난방비가 급등하면서 취약계층의 부담이 늘어나자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정부는 에너지 바우처 예산 1천억 원을 추가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기재부와 산업부 등 관계부처에 제도를 신속하게 집행하면서, 혜택을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안내하고 홍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한파와 가스비 등 공공요금 인상이 겹쳐 국민들께서 느끼시는 고통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비롯하여 국민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추가적인 정책적 노력도 계속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올해는 금리 인상의 충격으로 경제가 어려울 거라며, 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최선의 보완책을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가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공공요금을 올리는 경우에는, 국민이 취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한 정보도 충분히 제공하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약 2년 3개월 만에 해제됐다며,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마스크 착용에 협조해 준 국민께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직 코로나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라면서, 특히 고위험군은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김종석) <
제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1.30)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 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오전에 있었던 국무회의 소식입니다. 1. 제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1.30) 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는데요, 국무위원들도 2년 3개월만에 마스크를 벗고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공공요금 인상 논란을 두고 불가피한 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 30일 오전 “한파와 가스비 등 공공요금 인상이 겹쳐 국민들께서 느끼시는 고통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국민들께서 불편해하신다 해서 시장에 맞서 장기간 조정해야 할 가격을 조정하지 않고 억누르는 정책은, 추후 국민들께 더 큰 부담을 드리고,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포퓰리즘 정책에 다름아니라는 점을 이번 난방비 문제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선 공공재정지급금 환수에 관한 법률안도 의결됐습니다. 녹취 조용만 / 문체부 제2차관 (30일 오전) “현행법에서는 허위·과다 청구 등 국민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행정청의 착오 등으로 잘못 지급된 공공재정지급금을 환수할 때에도 환수에 더하여 이자까지 부과하고 있어 국민들께 과도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잘못 지급된 공공재정지급금을 환수하는 경우에는 국민의 귀책사유가 없다면 이자를 부과하지 않도록 개정하였습니다.” 얼마 전 대통령실이 난방비 관련 긴급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앞으로 예비비를 통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녹취 조용만 / 문체부 제2차관 (30일 오전)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에너지바우처 예산 1,000억 원을 추가하여
윤석열 대통령, 즉시 재가···"난방비 신속 지원"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1천억 원의 예비비 지출 안건을 즉시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유례없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국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신속히 재가가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산층과 서민에 대해서도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우크라 위해 가능한 역할 할 것"
김용민 앵커 옌스 스톨텐벨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북한 도발에 대한 나토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의 국민을 위해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30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옌스 스톨텐벨그 나토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북핵 문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의지를 꺾기 위해, 나토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나토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양측 협력이 보다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최근 한국이 나토 동맹국들과 방위산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사이버 방위와 신기술 분야 등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우크라이나에 상황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스톨덴베르그 총장은 무력 침공이 용인된다는 그릇된 메시지가 국제 사회에 각인되어선 안 된다며,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가능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국내 한 강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리 정부의 군사적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군사적 요청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고, 윤 대통령도 '가능한 역할'이라고 말하며, '비 군사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최진권 / 영상그
윤석열 대통령 "실효적이고 강력한 한미 확장억제"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방안, 한미일 안보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이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실효적이고 강력한 한미 확장억제 체계가 도출되도록 한미 간 협의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과 오스틴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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