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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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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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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1 국내 우세종화···"유행에 큰 영향 없어"
윤세라 앵커 전파력이 강한 BN.1 변이가 국내 코로나19 우세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BN.1 변이 확산이 유행 추세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오미크론의 하위계통인 BN.1 변이. 면역회피력과 전파 속도가 기존 변이보다 강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BN.1 변이가 기존 BA.5 변이를 제치고 국내 5번째 우세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우세종 판단은 검출된 특정 변이 비중이 절반을 넘었느냐로 가리는데, 지난주 BN.1 변이 국내 검출률은 50.4%였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BN.1 우세종화로 인해 환자 중증도가 높아지거나 유행 추세가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녹취 임숙영 /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현재 국내 유행 상황은 정점을 지나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 BN.1이 우세종화되는 것이 유행을 반전시킬 수 있는 그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진 않습니다." 한 번 확진된 사람이 재감염되는 사례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난주 신규 환자 가운데 재감염 비중은 23%. 확진자 4~5명 중 한 명은 재감염 사례인 겁니다. 지난해 초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얻은 사회 전반의 면역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고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재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지난주에 이어 '낮음'을 유지했습니다. 신규 환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모두 감소세로, 방역지표 전반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중국에서 출발한 입국자 코로나19 양성률은 2%로, 일주일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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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지원 예산 2조 원 지자체로···재정권한 강화
김용민 앵커 정부가 지역 발전과 연계한 지방대학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의 대학지원 재정 권한이 대폭 강화되는데요. 윤세라 앵커 앞으론 중앙정부가 집행하던 예산의 약 2조원 규모를 지자체가 직접 집행할 수 있게 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존폐기로에 선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RISE 사업을 실시합니다. 지방 대학 지원에 대한 지자체 권한을 확대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성장을 도모하는 겁니다. 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 "중앙정부 주도의 대학지원체제를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제로 대전환하여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대학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교육부를 비롯한 범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려 인재양성부터 취업과 창업, 정착까지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먼저, 지자체의 대학지원 예산 권한이 대폭 강화됩니다. 2025년부터 교육부 내 대학재정지원 사업 예산의 절반인 2조 원 이상 규모가 지자체 권한으로 넘어갑니다. 지역이 직접 육성 대학을 선택해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된 겁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비수도권 지역 5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202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단 방침입니다.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면, 지자체 내에 대학지원 전담조직이 설치되고, 지역 발전계획과 대학별 특성 등을 고려해 지원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교육부의 교육개혁 지원관이 현장 파견돼 재정지원과 규제개선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특화 분야를 보유한 지역 대학을 육성하는 일명 '글로컬' 대학 지원사업에도 속도를
미 연준 금리 25bp↑···추 부총리 "불확실성 여전히 높아"
임보라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첫 FOMC에서 금리를 25bp, 0.25%p 인상했습니다.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는데요.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며 시장의 안정세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가 0.25%p 또 올랐습니다. 미 연준은 현지시간 1일 FOMC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75%로 0.25%p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상승 국면"이라며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세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 이후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2일 (장소: 오전, 서울 은행회관) 이런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미 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 동향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시장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통상적인 금리 인상 폭으로 연준이 속도를 조절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실물부문의 어려움이 확대되는 가운데 물가도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추 부총리는 연준과 시장의 금리 경로에 대한 인식차가 지속되면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에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최적의 정책조합을 정교하게 모색할 방침입니다. 추 부총리는 금융시장 안정세를 더 공고히 하고, 부동산부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
CES 혁신상 기업인과 오찬···"디지털혁신에 생존 걸려"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인 4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 우리의 생존이 걸려 있다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그림이나 글자를 촉각 패드에 구현해 손으로 만지면서 보고 읽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세계 최초의 촉각 그래픽 장치입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박람회,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습니다. 녹취 김주윤 / CES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인 “대통령님께서 한 번 여기에 서명을 해주시면, 바로 실시간으로 촉각화해서 서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의 염원을 이루는 디바이스(장치)이고요.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CES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인과 대화 (장소: 2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인 40여 명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했습니다. CES 혁신상 중 최고혁신상을 받은 제품을 직접 시연해보고,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이거니와 우리의 미래 생존이 걸려있습니다." 이어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스타트업 코리아'를 언급하며,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세계시장 진출 지원과 우수 인재 유치, 투자 생태계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정부는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혁신 스타트업들
'안심전세' 앱 출시···집주인 정보·적정시세 제공
임보라 앵커 정부가 안심전세 앱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안심전세 앱을 통해 신축빌라와 소형 아파트의 적정시세는 물론 집주인 정보까지 알 수 있어 전세 사기 방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그동안 전세계약을 할 때 임차인은 매물의 적정시세나 집주인의 정보를 얻기 어려워 전세 사기에 쉽게 노출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안심전세 앱을 출시했습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임차인들이 위험 물건, 위험 임대인, 위험 계약에 대한 정보와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충분히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임차인들에게 이 정보를 손 안에, 한 손에 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고민한 끝에 안심전세 앱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안심전세 앱은 그동안 시세 파악이 어려웠던 다세대, 연립주택과 50가구 미만 소형 아파트의 적정 시세를 제공합니다. 특히 전세 사기의 주요 표적이 됐던 신축빌라의 시세정보도 앱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집주인의 정보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임차인은 전세계약을 맺기 전 집주인의 채무와 체납 이력, 위험성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안심할 수 있는 전세계약인지 임차인이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는 기능도 생겼습니다.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적정한 전세보증금 수준과 경매에 넘어갈 경우 우려되는 손실 금액, 또 해당 주택이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는 물건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 등 전세계약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앱에서 검색하는 기능도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전세 계약을 앞둔 임차인들에게 안심전세 앱을 잘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안심전세 앱 2.0 버전 개발 계획도 밝혔습니다.
"북한의 반복적 안보리 결의 위반 강력 대응 당부"
임보라 앵커 미국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주유엔대사들에게 북한의 반복적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강력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안보리 이사국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북한이 전례 없는 수준의 미사일 도발과 핵위협으로 한반도와 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도 만나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에 국제사회가 단합해 일관된 메시지를 지속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로 방음시설 화재 원천 차단"···'불 안 타는 재질'로 교체
임보라 앵커 지난해 말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기억하실 겁니다. 정부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불에 잘 타지 않는' 재질의 방음벽으로 교체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소식,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분간 고물가, 고금리 등의 여파가 우리경제를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는 대내외 경기상황을 면밀히 살펴가면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의 모멘텀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각 부처에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난 연말, 49명의 사상자를 낸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 비슷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도로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방음시설 설치기준과 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등 화재 발생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각 부처에서는 언제든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시고, 소관 시설 등을 미리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방음터널에는 인화점이 낮아 불이 잘 붙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왔는데, 국토부는 앞으로 고속도로·국도 방음터널부터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즉시 바꿉니다. 또, 신속한 화재 진압과 대피가 가능하도록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대피공간을 확보해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6개월 째 지속되고 있는 남부지방 가뭄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생활·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유지용수를 줄이고, 물 사용량을 줄인 지자체에 광역상수도 요금을 감면해주는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 협약을 시행합니
민관 원팀 대응···인도네시아 LNG 수급 차질 해결
최유선 앵커 최근 민간과 정부가 원팀으로 경제 현장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원팀으로 LNG수급 차질을 해결한 일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지난해 12월 기준 한국은 인도네시아로부터 1년간 325만t의 LNG를 수입했습니다. 전체 수입규모 중 6위 수준으로 러시아보다 높습니다. 최근 에너지값 상승으로 국내 수입업체가 인도네시아로부터 LNG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정부가 원팀으로 대응에 나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6년 인도네시아 업체와 맺은 LNG 장기 공급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자 수급이 어려워진 겁니다. 정부는 에너지 수급 현황을 살펴보던 중 이 사실을 확인하고, 대통령실 주도로 인도네시아 정부와 접촉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투자분야 고위급 대화 출범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기재부는 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 서한을 보내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산업부 역시 LNG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속해 달라고 인도네시아에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참석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고, 국내 기업의 LNG 수급이 정상화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지원과 민관 원팀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25일 국무회의 “총성 없는 경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이 혼자 싸우도록 놔둘 수가 없습니다. 안보, 경제, 첨단 기술에 관한 협력이 각 국가들 사이에서 패키지로 운영이 되면서 정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정부와 민간이 한 몸이 되어 뛸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
모든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 난방비 59만2천원 지원
최유선 앵커 정부가 난방비 추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차상위 계층까지 올겨울 난방비로 59만2천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윤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윤현석 기자 매서운 한파와 가스 요금 인상으로 크게 오른 난방비. 서민들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에어캡, 이른바 뽁뽁이를 창문과 문에 붙이고 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있습니다. 녹취 쪽방촌 주민 "난방비가 4만 원, 5만 원 나오다가 10만 원, 13만 원 이렇게 나오니까, 전기장판 틀고..." 정부가 취약 계층에 대한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과 가스요금 할인 폭을 기존의 2배로 확대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추가로 난방비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이번 대책에는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뿐만 아니라 잠재적 빈곤층이라고 할 수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까지 포함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169만9천 가구에 차상위 계층 31만9천 가구를 합한 201만8천 가구 중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168만 7천여 가구가 난방비 할인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원금액은 총 59만2천 원입니다. 난방비 추가 지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절기 4개월 기간의 가스요금 할인을 통해 이뤄집니다. 추가 지원책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의료급여형 수급자에게는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28만8천 원에 더해 30만4천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의 경우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14만4천 원에 더해 44만8천 원의 가스요금을 추가로 할인해줍니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
대통령실, 'UAE 40조 투자 유치' 등 10대 성과 발표
최유선 앵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대표적인 정책 성과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UAE 국부펀드 40조 원 투자 유치'와 '부동산 3중 규제지역 해제', '5년 만에 한미연합연습 정상화', '월 70만 원 부모급여 지급' 등을 주요 성과로 선정했습니다. 10가지 주요 성과는 영상 콘텐츠 등으로 제작해 한 달 간, 전국 146개 옥외 전광판에서 송출되며, 대통령실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도 게시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논문 쓰는 '챗GPT'···하루 사용자 1천만 명 돌파 [S&News]
임하경 기자 # 챗GPT 인공지능에게 전 연인에 대한 시를 써달라고 하자 3초도 지나지 않아 글을 써내려갑니다. 심장이 뛸 때마다 아프다며 갓 헤어진 사람처럼 구구절절한 시를 쓴 이 인공지능! 화제의 챗GPT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하고 오픈AI가 개발해 지난해 12월 공개됐는데요. 출시 일주일 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넘더니 40일 만에 1천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챗GPT의 놀라운 능력 때문인데요.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논문도 쓰고 코딩이나 작곡도 하고요. 학교의 영어 에세이 시험부터 로스쿨 시험, 의사면허시험까지 통과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미국의 한 학교에서는 챗GPT 사용을 금지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챗GPT의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일각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AI를 학습하는데 사용되는 데이터 중에 저작권 침해가 많다는 주장도 있고요. 반면 인공지능이 인간이 가진 전문지식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인공지능의 역할이 기계적인 작업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AI가 무궁무진하게 발전하는 만큼, 이를 어디까지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이네요. # 보험 나이 오는 6월 말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본격 시행되죠. 이로써 국민 모두 기존 나이보다 한두 살씩 어려질 예정인데요.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생명이나 질병, 상해 보험에 가입할 때는 만 나이가 아닌 보험 나이가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보험 나이, 생소하시다고요? 계약일 당시 만 나이를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나지 않았으면 만 나이를 채택하고요. 6개월이 지났으면 만 나이에 1살을 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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