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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튀르키예 재난' 인도적 지원 지시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튀르키예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재난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국가안보실과 외교부에 지시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6일 오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수백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다치는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윤석열 대통령 "사회적 약자 더욱 세심하게 보듬을 것"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불기 2567년 불교도 신년대법회에 참석해, 우리 사회 따뜻한 등불이 돼준 불교계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이어, 정부도 사회적 약자를 더욱 세심하게 보듬어, 따뜻한 온기가 국민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불기 2567년 불교도 신년대법회 (장소: 6일, 서울 코엑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불기 2567년 불교도 신년대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지난해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국민과 불교계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불교계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어떠한 어려움에도 우리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돼주신 불교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부도 사회적 약자와 우리 사회 아픔을 더욱 세심하게 보듬고, 따뜻한 온기가 국민의 삶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세계 모두가 하나의 꽃이라는 세계일화정신에 대해 언급하며, 보편적 가치를 향한 국제사회의 연대정신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호국불교 정신과 민족문화계승은 모두가 새겨야할 대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운을 빌며 직접 헌등하고, 6m 길이의 떡케이크 커팅식에도 참여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신년대법회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행사에는 불교계 인사와 정부 관계자 등 700명이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진권)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
안전운임제 대신 '표준운임제'로···시멘트·컨테이너 3년간 적용
김용민 앵커 화주가 운송사에 지불하는 운임을 당사자 간 자율로 정하게 한 '표준운임제'가 도입됩니다. 다만, 차주에게 지불하는 운임은 예전과 같이 강제하기로 했는데요. 윤세라 앵커 정부는 이를 시멘트와 컨테이너 품목에 3년간 적용한 뒤, 지속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적정 운임을 보장해 과속이나 과적 등 화물차주의 무리한 운행을 막기 위한 안전운임제. 하지만 이름과 달리 교통 안전 효과는 불분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안전운임제 시행 3년 동안 전체 교통사고는 11.5% 감소한 반면, 화물차 사고는 8% 증가한 겁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말로만 안전운임이고 사실은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조치는 회피한 채 그때그때 떼법 논리에 의해 무한정, 시장 기능도 상실한 임금 올리기의 악순환만 가져왔던 고리를 끊고자 합니다." 정부가 지난해 말 폐지된 안전운임제 대신 표준운임제를 새로 도입합니다. 기존의 안전운임제는 화주와 운송사 간, 그리고 운송사와 차주 간 계약을 강제했습니다. 반면, 표준운임제는 화주와 운송사 간 계약은 자율에 맡기되 운송사와 차주 간 계약만 강제하는 방안입니다. 계약 강제에 따른 화주의 과태료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계약을 위반한 운송사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한 뒤 과태료를 점차 높이는 방식으로 처벌합니다. 다만, 운송사 없이 화주와 차주가 직계약한 경우, 같은 방식으로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또, 차주의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표준운임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표준운임제는 시멘트와 컨테이너 품목에 먼저 적용됩니다. (영상제공: 국회방송 / 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아동시설 종사 아동학대 전과자 14명 적발
윤세라 앵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아동 관련 시설에서 일한 아동학대 전과자 1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동학대 범죄로 형이 확정되거나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사람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일정 기간 아동 시설을 운영하거나 해당 기관에 취업할 수 없습니다. 아동복지법을 위반한 이들 기관에는 시설폐쇄와 해당 종사자 해임 등 시정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 부총리 "지방 공공요금 안정 위해 재정인센티브 확대"
임보라 앵커 난방비와 전기료 등이 큰 폭 오르면서 체감 물가가 폭등했습니다. 여기에 택시비 등도 인상되며 국민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지방의 공공요금을 안정시키기 위해 재정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지난 1월 물가 상승률은 5.2%였습니다. 전기요금 인상과 제품 가격의 조정 등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택시비 등도 오르면서 체감 인상 폭은 더 큰 상황입니다. 비상경제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물가동향과 여건을 점검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물가의 흐름과 관련해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계속해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방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재정인센티브 배분 차등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최근 인상논의가 있는 지방 공공요금은 최대한 안정되도록 지자체별로 개별협의를 강화하고, 지자체 공공요금 안정노력과 연계된 재정인센티브 배분에 있어 차등폭을 확대하겠습니다." 장바구니 물가도 관리합니다. 농축수산물 중 가격 급등한 품목을 주간단위로 선정해 20% 할인 지원을 실시합니다. 고등어 할당관세 물량을 2만 톤 늘리고, 닭고기도 가격 불안이 이어지면 할당관세 물량 만 톤을 신속도입할 방침입니다. 또 가공식품의 경우 주요한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진권) 정부는 수급 불안 품목에 대해 비축물량을 적극 방출하는 등 물가 오르는 요인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튀르키예 강진 인명 피해 급증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튀르키예 강진 인명 피해 급증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현재까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천 명이 넘는 등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오전 4시 17분쯤,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km 떨어진 내륙 지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더해 오후 1시 24분쯤, 카흐라만마라슈 북동쪽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뒤따랐고, 80여 차례의 여진까지 이어졌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튀르키예는 물론 남부 인접국 시리아에서도 인명 피해가 급격하게 늘어났는데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4천 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녹취 파흐레틴 코자 /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 "우리는 엄청난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목숨을 잃은 우리 시민 모두에게 하나님의 자비가 잇따르길 바라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우리 국민들에게도 애도를 표합니다." 현재 계속해서 생존자를 찾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거센 추위가 덮치고 여진도 이어져 수색과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 튀르키예 대통령 "지진 지역 내 많은 건물에서 잔해 제거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어디까지 늘어날지 알 수가 없어요. 우리의 희망은 인명 피해가 최소화하고 이 재난에서 회복되는 것입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주일 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전국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2. 국제사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원 약속 한편 국제사회는 강진으로 인한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는데요. 이와 함께 튀르키예
한미, 확장억제 강화 재확인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앵커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한미, 확장억제 강화 재확인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31일 서울에서 열렸는데요. 양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한미 국방장관의 회담이 이루어진 다음 날, 한미 공군은 올해 첫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는데요. 지난해부터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요 외신들도 이 소식을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 먼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미국은 한국과의 군사훈련을 확대하고, 북핵 억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커지는 북한의 위협 속에서 미국의 확고한 약속을 보여줌으로써 한국을 안심시키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보도했는데요. 특히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이종섭 한국 국방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더 많은 미국 전투기를 한국에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양국은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더 오랜 기간 연합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FP통신은 한미 양국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올해 들어 첫 연합공중훈련이 실시된 건데요. 이번 군사력 과시는 한미 국방장관이 군사훈련을 늘리고, 한미 동맹 간 안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연합공중훈련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확장 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 한국,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도로 방음시설 화재 원천 차단"···'불 안 타는 재질'로 교체
김용민 앵커 지난해 말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기억하실 겁니다. 정부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불에 잘 타지 않는' 재질의 방음벽으로 교체하기로 했는데요. 윤세라 앵커 자세한 국정현안관계 장관회의 소식,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분간 고물가, 고금리 등의 여파가 우리경제를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는 대내외 경기상황을 면밀히 살펴가면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의 모멘텀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각 부처에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난 연말, 49명의 사상자를 낸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 비슷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도로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 대책' 이 논의됐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방음시설 설치기준과 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등 화재 발생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각 부처에서는 언제든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시고 소관 시설 등을 미리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방음터널에는 인화점이 낮아 불이 잘 붙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왔는데, 국토부는 앞으로 고속도로·국도 방음터널부터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즉시 바꿉니다. 또, 신속한 화재 진압과 대피가 가능하도록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대피공간을 확보해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6개월 째 지속되고 있는 남부지방 가뭄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생활·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유지용수를 줄이고, 물 사용량을 줄인 지자체에 광역상수도 요금을 감면해주는
"WHO 비상사태 해제 후 방역완화···정기접종 추진"
김용민 앵커 코로나19, 긴 터널의 끝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한 뒤 방역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윤세라 앵커 독감처럼 코로나19 백신 정기접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미국 백악관은 앞서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오는 5월 11일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1월 말 비상사태 선포 후 3년여만입니다. 우리 방역당국도 이런 국외 상황을 주시하면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남은 방역 조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전 해제와 확진자 7일 격리의무 해제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한 후 방역조치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게 질병관리청 입장입니다. 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 "미국도 5월 11일을 기점으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할 예정이라 발표한 바 있는데 우리도 국내 위험도 평가와 해외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방역 대응 수준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질병관리청장은 아직 정확한 시점을 특정할 순 없지만 감염병 등급 조정이나 실내 마스크 완전 해제에 대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는 이달 말까지 유지하지만, 단기 비자 발급제한 조치는 조기 해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독감 예방접종처럼 정기화하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 고위험군은 1년에 두 번, 일반인은 1년에 한 번 맞는 방안이 언급됐는데, 구체적 계획은 전문가 논의를 거쳐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지승윤) <b
외환시장 외국인 직접 참여 허용···새벽 2시까지 개장
김용민 앵커 내년부터 외국인도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외환위기 이후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외환시장을 개선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장 시간도 런던 시장에 맞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됩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역외 외환시장에서 24시간 거래 가능한 달러와 유로, 엔화. 반면, 원화는 국내 시장에서 인가받은 국내 금융기관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외국 기관은 원화를 거래하려면 국내에 지점을 두거나 국내 기관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 같은 폐쇄적인 구조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지목돼왔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와 이로 인한 이익 회수가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국내 투자 환경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2023년을 코리아 프리미엄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에 정부가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도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허용합니다. 환거래는 물론, 원화와 외화를 일정 기간 교환하는 통화 스와프도 가능해집니다. 부작용도 우려되는 만큼 안전장치도 마련했습니다. 외국 기관이 국내 시장에 참여하려면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또, 역외 거래를 막기 위해 반드시 국내 중개사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이었던 마감 시간도 런던 시장에 맞춰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이로써 국내 외환시장은 아침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문을 열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향후 주요국 통화처럼 24시간 개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 같은 내용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은 올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276회)
구호대 118명 튀르키예 도착···'하타이'서 수색·구조 돌입
임보라 앵커 우리 군 수송기로 떠난 대한민국 긴급 구호대 KDRT가 튀르키예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단일 파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8명의 구호대원들은 '하타이' 지역에서 곧바로 수색과 구조활동에 돌입합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현지시간 6일,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동남부. 사망자가 수천 명에 이르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가 '긴급구호대'와 구호물품을 우리 군 수송기 KC-330을 통해 튀르키예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구호대는 외교부, 국방부, 소방청, KOICA 인력 118명으로, 수색·구조·의료 요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단일 파견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우리 구호대는 이번 지진 피해가 가장 컸던 '하타이' 지역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벌입니다. 세부 활동 지역과 임무는 튀르키예 정부와 현지에 파견된 국가의 긴급구호대, UN 측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녹취 원도연 /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대장 "현지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동사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우리 해외 긴급 구호대는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해 구조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구호대 파견 외에 5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3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도 제공합니다. 녹취 박 진 / 외교부 장관 "우선, 5백만 달러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향후 지진 피해 확산 상황을 봐가면서 추가 지원도 검토해나갈 예정입니다." 앞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도 튀르키예 현지에 우리 군 수송기 급파를 지시하고, 튀르키예 측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레젭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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