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아이젠하워 생전 모습('69)-원호대상 자녀 입학 축하식('69)-서삼능 목장('69) -농민교육원 준공('69)-주문진 공비의 입학식('69)-빈소년합창단 공연('69)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새 일꾼('75)-태백산맥 동원탄좌('75)-상공인의 날('75)-멜라민공장 준공('75)-서울-파리 직행 여객 노선 취항('75)- 부활절 예배('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력발전소 건설('63)-항공 과학 전시('63)-간디스토마 수술 성공('63)-프랑스 발레단의 내한 공연('63)-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체육 미전('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를린에서 불발탄 소동('61)-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귀국 환영회('61)-한일 권투대회('61)-꼬마 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로운 국산 객차('62)-쌀 증산자 표창('62)-제1회 대종상 시상식('62)-직장 문화서클 공연회('62)-데이비스컵 쟁탈 정구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지방 산업 시찰(72')-한국청년회의소 창립 20주년 기념식(72')-소방기구 전람회(72')-사법고시 합격한 형제(72')-이중섭 유작 전시회(72')-경인 역전 마라톤대회(72')-제6회 서울 남녀 고교배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아세아 신문회의·제1회 아세아 신문재단 총회('68)-KBS-TV 부산 중계소 개소식('68)-난파 탄생 70돌 기념 제막식('68)-전국 토지개량조합 정기총회와 미곡 증산자 표창('68)-제11회 보화상('68)-양지회 마을문고 전달('68)-제1회 알뜰한 주부 시상식('68)-새생활 예금('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울산 제5비료공장 준공식('67)-서해안선 기공식('67)-인천종합어시장 마련('67)-어선 진수식 거행('67)-서울 중앙 YMCA회관 재건 낙성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색 수출('73)-어린이예능센터와 리틀엔젤스예술학교 기공식('73)-정경화, 정명훈 육영수 여사 예방('73)-영화진흥공사 창립식('73)-제15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평가 ('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유대강화(65')-월남 소식(65')-파리 패션쇼(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부총리, 통상협의 위해 출국···"한미동맹 새 물꼬 틀 것"
최대환 앵커우리 시간으로 24일 밤 열리는 한미 두 나라간 통상 협의를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방미길에 올랐습니다.최 부총리는 미국과 협의를 통해,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논의의 물꼬를 트고 오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한국과 미국은 우리 시각으로 24일 밤 9시 미국 워싱턴에서 2+2 통상협의를 진행합니다.우리 측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나서고, 미국에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합니다.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22일 오전 출국했습니다.최 부총리는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미국과 통상협의를 통해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논의 물꼬를 트고 오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정부는 통상 협의 의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미국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다만, 통상 협의라는 명목 아래 방위비 분담 등 안보 주제도 언급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앞서 열린 미일 관세 협상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참여했던 만큼 다양한 변수에도 대비해야 합니다.정부는 통상과 안보를 분리하고, 미국이 부과한 25% 상호관세율을 낮추는 데 집중할 전망입니다.특히, 6월 대선으로 조만간 새 정부가 꾸려지는 만큼, 미국과의 협의에서 섣불리 타결하기보다는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역시 경제안보전략 TF회에서 '국익 최우선'을 원칙으로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한 협의를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하여 양국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한펀, 최 부총리와 함께 협의에 참석하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3일 출국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b
한국정책방송원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생전 한반도 평화 기원
최대환 앵커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로 선종했습니다.'세상의 평화'를 마지막 메시지로 남긴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에 한반도 평화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는데요.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섰던 그의 자취를,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로마 교황청은 현지시간 21일 오전 7시 반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고 밝혔습니다.향년 88세, 사인은 뇌졸중에 따른 심부전이었습니다.녹취 케빈 패럴 / 교황청 궁무처장"깊은 슬픔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알립니다. 교황은 오전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는 주님과 교회를 위한 헌신에 모든 삶을 바쳤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심한 폐렴으로 한때 위중한 상태에 빠졌지만 고비를 넘기고 퇴원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부활절 미사에도 깜짝 등장해 전 세계인들을 축복했습니다.녹취 프란치스코 교황"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부활절을 축하합니다."교황은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촉구하고 평화를 이뤄내자고 전했는데, 그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됐습니다.녹취 디에고 라벨리 / 대주교 (교황 대독)"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전쟁으로 황폐해진 우크라이나에 부활절 평화의 은총을 내려주시고 당사자들이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힘쓰도록 북돋아주길 기원합니다."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지난 2013년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교회 역사상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이었습니다.보수적인 바티칸 개혁에 힘썼고,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섰습니다.동성애자를 사회적으로 차별해선 안된다며 성 소수자들을 포용했습니다.교황은 생전 한반도 평화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2014년 8월 교황 즉위 후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을
한일 국교 정상화 60년···'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오는 24일 서울 경희궁에서 첫 행사가 열리고, 25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에서 조선통신사 행렬이 이어집니다.조선통신사선은 부산에서 오사카까지 과거 경로를 따라 항해해 다음 달 13일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에 입항합니다.9월 말 도쿄에서 현지 어린이 등 210여 명이 재현하는 대규모 행렬과 문화예술행사가 마지막 여정을 장식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관세협상 본격화···재무·통상 장관 '2+2' 협의
최대환 앵커이런 가운데 상호관세를 놓고 한미간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됩니다.양국의 재무, 통상 장관이 함께 참여하는 '2+2' 형식인데요.정부는 통상과 안보를 분리하고, 25% 상호관세율을 낮추는 데 집중할 전망입니다.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최상목 경제부총리가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 등을 위해 22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안덕근 산업부 장관 역시 같은날 미국으로 향하면서 미국과 본격적인 상호관세 협의가 시작됩니다.협의 방식은 양국 재무, 통상 분야 수장이 함께 자리하는 2+2입니다.협의 방식은 미국이 제안했고, 협상은 24일 밤 9시에 열립니다.우리 측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협상에 나서고, 미국에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나섭니다.정부는 세부 일정과 의제는 현재 미국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다만 통상 협의라는 명목 아래 방위비 분담 등 안보 주제도 언급될지 주목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9배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또한, 앞서 열린 미일 관세 협상을 고려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협상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합니다.정부는 통상과 안보를 분리하고, 미국이 부과한 25% 상호관세율을 낮추는 데 집중할 전망입니다.조선 협력 확대와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참여 등으로 통산 현안에 주력해 협의할 방침입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였습니다. 반도체, 의약품 분야도 품목별 관세부과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통상전쟁을 맞이한 우리 기업의 전력 보강을 지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입니다."정부는 6월 대선으로 조만간 새 정부가 꾸려지는 만큼, 미국과의 협의에서 속도를 내 섣불리 타결하기
한 대행 "국익 최우선···한미 윈-윈 방안 찾을 것"
최대환 앵커한미간 통상협의를 앞두고 경제안보전략 회의가 열렸습니다.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 서로가 윈윈하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문기혁 기자제5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장소: 21일, 정부서울청사)'한미 2+2 통상협의'를 앞두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했습니다.우리 측 경제부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미국 측 재무부 장관,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여하는 '2+2 통상협의'는 우리시간으로 오는 24일 오후 9시 개최될 예정입니다.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해 양국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언급된 무역균형, 조선, LNG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미 상호 간의 관심 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양국 간 상호호혜적인 합의점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이번 한미 간 협의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2+2 통상협의에) 바로 이어 양국의 통상 장관끼리 개별협의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한미 간 첫 회의가 의미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아울러,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 기업이 겪을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또, 주요국 협상 동향도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협의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한 대행은 미국 측과의 협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기업의 노력, 국민과 언론의 지원, 그리고 정치권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트럼프 8대 비관세장벽 지목···중국·EU 겨냥한 듯
최대환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관세 부정행위' 8개 유형을 나열하면서, 미국 관세 정책의 정당성을 내세웠습니다.주요 비관세 장벽에 환율 조작과 부가세를 꼽았는데, 주로 중국과 유럽연합을 염두에 둔 걸로 해석됩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른바 '비관세 부정행위' 8개 유형을 적시했습니다.상호관세 발효를 유예한 90일간 각국과 관세 협상에서 기선을 제압해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그간 교역국들이 미국을 상대로 취한 주요 비관세 부정행위로 우선 지목한 건 환율 조작.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로즈가든 연설을 통해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했을 때도 환율조작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시간 2일)"관세를 철폐하고 비관세 장벽도 제거하세요. 환율 조작도 멈춰야 합니다."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환율조작은 주로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현지시간 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공화당의회위원회 만찬 행사에서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발표에 대해, 미국의 대중국 관세를 환율 조작으로 상쇄하는 행위라고 지적한 겁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환율조작에 이어 관세와 수출보조금처럼 작용하는 부가가치세도 비관세 장벽의 주요 유형으로 열거했습니다.이런 부가세 역시 유럽연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유럽 각국의 부가세율은 27%대까지 형성돼있습니다.한국의 부가세율은 10%로, 유럽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아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목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행정명령 서명식에서도 유럽연합은 20% 부가가치세를 매기고 있지만, 실제로는 더 높다며 관세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주
서류 위조해 국산으로 둔갑···"우회 수출 집중 단속"
최대환 앵커최근 5년 동안 관세청에 적발된 불법 우회 수출 건수는 170여 건, 액수로는 4천6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제3국 제품이 반덤핑 관세나 고관세를 피하기 위해 한국 제품으로 둔갑해 수출되는 현장을, 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윤현석 기자(장소: A 매트리스 창고, 지난해 11월)부산 인근의 한 창고.관세청 수사관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쌓여있는 매트리스가 보입니다.모두 중국산 매트리스입니다.현장음 관세청 수사관"이거는 만든 게 아니고 다 수입한 거잖아요. 맞죠?""완전 다 수입이죠."미국이 중국산 매트리스에 부과 중인 반덤핑관세를 피하기 위해 한국제품으로 둔갑해 수출하다 적발된 겁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이 업체는 미국의 수입자가 한국산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요구하자 이렇게 위조한 수출신고 필증과 원산지증명서를 제시해 적발을 피해왔습니다."관세청이 최근 5년간 적발한 불법 우회 수출 행위는 총 176건, 4천675억 원 규모.주된 목적은 수입국의 반덤핑관세 회피와 고관세율 회피, 수입 규제 회피 등 경제적인 목적과 수출국의 전략물자, 핵심기술 유출과 같은 안보 목적으로 파악됐습니다.녹취 이광우 / 관세청 조사총괄과장"과거에는 한국 제품 프리미엄을 노리고 원산지를 우리나라로 둔갑시켜 수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미국 정부의 무역정책 변화에 따라 국가별로 상이한 상호관세와 수입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그 대상이 되는 제품들을 우리나라를 거쳐 우회 수출하는 행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관세청은 무역안보 특별조사단을 꾸리고, 전국 본부세관에 8개 전담 수사팀을 운영합니다.집중 단속 대상은 미국의 반덤핑관세, 상호관세 등 고관세 부과 물품과 수입규제 대상 물품입니다.효과적인 단속을 위한
다음 주 '아워오션 콘퍼런스'···세계 해양 리더 한자리에
모지안 앵커세계 해양 현안을 논하기 위해 고위급 인사와 기업인 등 해양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워오션 콘퍼런스가 다음주에 부산에서 열립니다.개최국인 우리나라는 '지속 가능한 해양 행동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 OOC가 오는 28일, 부산에서 개최됩니다.전 세계 100여 개국, 2천 300명의 해양 관련 정부 인사, 기업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입니다.개최국인 우리나라는 이 자리에서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 계획'을 천명합니다.해양보호구역 확대,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과 해양 플라스틱 오염 저감 등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행동 계획은) 70여개의 공약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10주년을 맞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금까지의 공약을 되짚어 보는 시간도 마련됩니다.콘퍼런스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대 행사와 함께 비즈니스 써밋도 진행될 예정입니다.해수부는 특히 비즈니스 써밋을 통해 해운, 조선, 해양 디지털을 선도하는 우리 역량을 참가국에 선보이고, 이와 관련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APEC과 연계해 개최되는 점이 특징입니다.APEC 해양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인데 각국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불법 어업과 해양 환경 보전 등 해양 이슈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군 정찰위성 4호기 22일 발사···'북한 도발' 감시 강화
모지안 앵커우리 군의 네 번째 정찰위성이 곧 미국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발사에 성공하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징후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박지선 기자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4호기가 우리시간으로 22일 오전 9시48분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의 로켓 팰컨-9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4호기는 지난달 미국으로 운송됐으며, 지난 16일엔 발사 전 최종 리허설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4호기는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일명 '425 사업'의 네번째 발사 위성으로, 425 사업은 전자광학, 적외선 위성과 합성개구 레이더 위성 등 정찰위성 5기를 배치하는 사업으로, 각 위성 명칭을 합쳐 이름이 붙었습니다.4호기에는 합성개구레이더(SAR)가 탑재됐으며 이를 통해 위성에서 지구로 전파를 발사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신호를 수신해 영상을 생성하게 됩니다.기상에 관계없이 주간, 야간 모두 위성 영상 획득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군은 이번 4호기 발사가 성공할 경우 지난해 8월 전력화를 완료한 1호기와 전력화가 진행 중인 2, 3호기와 함께 군집 운용이 가능해져 북한 도발에 대한 징후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녹취 석종건 / 방위사업청장"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북한 전 지역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능력 구비가 최우선입니다. 증강된 감시 능력을 통해 한국형 3축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동일 임무를 수행하는 정찰 위성이 여러 대 운용되면 그만큼 정보 획득 가능성이 많아지고 입체적 식별이 가능해집니다.일부 위성이 고장나더라도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군은 마지막 정찰위성 5호기까지 올해 안에 발사를 마친단 계획입니다.(영
건강보험 지출 28% 증가···"행위별수가제 개선해야"
최대환 앵커건강보험의 진료비 지출이 지난 10년 새 3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의료서비스의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과잉 진료를 유발하는 현행 행위별 수가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2019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은 10년 사이 28% 증가했습니다.같은 기간 의료서비스의 가격 상승이 건강보험 재정 지출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건보 재정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분석한 결과 가격 요인이 76.7%로 가장 높았습니다.수량 요인이 미친 영향은 14.6%로 나타났고, 특히 인구 요인은 8.6%에 그쳤습니다.녹취 권정현 / KDI 연구위원"사실은 이 의료서비스 가격이나 서비스 이용 증가에 비해서는 인구 요인이 중요한 요인임은 사실이지만 그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특히 외래서비스와 의원급 의료기관의 가격 상승이 건보 재정에 미친 영향이 두드러졌습니다.외래서비스의 가격 상승이 미친 영향은 38.7%로 나타났습니다.반면 입원서비스의 가격 상승이 미친 영향은 절반 수준인 19.5%에 그쳤습니다.병원 종류별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가격 상승이 미친 영향이 24.9%로 가장 높았습니다.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영향은 각각 17%와 14.6%로 나타났습니다.이로 인해 의원급을 중심으로 불필요한 고비용 의료서비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의료서비스의 양에 따라 진료비가 지급되는 행위별수가제가 과잉진료의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녹취 권정현 / KDI 연구위원"그런데 행위별수가제 아래서는 의료서비스 공급자가 진료량이나 진료 강도를 줄일 유인이 많지 않습니다."행위별수가제를 보완한 방안으로는 묶음 지불제도와 성과기반 보상제도 등이 제시됐습니다.<br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4. 4. 22.)
-새마을 새일꾼(74')-활화산 실화 주인공 방문(74')-국토녹화사업(74')-한국금속표장용 철강제 국산화(74')-국악기 전시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첫 고위급 통상협의···"국익 최우선"
김용민 앵커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협의가 24일 밤 개최됩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미 협력의 출발점 될 거라며 "국익 최우선의 원칙"을 강조했습니다.김현지 앵커미국과 본격적인 협상은 두 나라 재무, 통상 장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2+2 형식으로 추진됩니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박성욱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드디어 한미간 첫 고위급 통상협의가 시작됩니다.우리 정부의 협의 방향과 전략에 대해 이종훈 시사 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박성욱 앵커한덕수 권한대행이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통해 한미간 통상 협의 일정을 밝혔습니다.우리 시간으로 24일 오후 9시, (미국 동부 시각 오전 8시) 시작되는데요, 오늘 최상목 부총리가 출국하죠?박성욱 앵커한덕수 권한대행은 한미간 첫 통상협의에 있어 우리 정부의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발언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박성욱 앵커원칙은 '국익 최우선', 그리고 상호 윈윈 방안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박성욱 앵커미국측의 제안으로 한미 고위급 통상협의는 양측 재무와 통상 수장이 참석하는 2+2 형식으로 진행됩니다.미국내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속도를 내는 미국에 비해 우리는 신중한 입장입니다.박성욱 앵커가장 큰 변수는 트럼프 대통령일 수도 있습니다.앞서 지난 주 열렸던 미일 관세 협상에서도 직접 참석해 방위비를 언급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는데요, 정부는 트럼프 등판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죠?박성욱 앵커한미 협의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