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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2. 2. 1)
-동국정운 발견(72') -대학생 봉사활동(72') -경남 진주 박애의원(72') -영동 지방의 설경(72')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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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 하나로 ‘유보통합’···달라지는 점은? [정책 바로보기]
최대환 앵커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만 0~5세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오는 2025년부터 취학 전 아동들은 새롭게 출범하는 유치원·어린이집 통합기관에 다니게 되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 지혜진 과장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지혜진 /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장) 최대환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우선, 유보통합을 하게 된 배경과 이로 인해 어떤 점들이 달라지는지 궁금한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만 0~5세를 대상으로 하는 유보통합을 두고 일각에서 만 3~5세만 통합하자는 의견도 있는데요. 만 0~5세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최대환 앵커 유보통합의 물꼬를 텄지만 종착지까지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교사 자격이나 양성 부분입니다. 실제로 일각에서 이번 추진방안을 두고 교사들의 우려가 있는데요. 이 부분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유보통합 추진방안과 관련해 교육부 지혜진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든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 난방비 59만2천원 지원
송나영 앵커 정부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올 겨울 난방비로 59만 2천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윤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윤현석 기자 정부가 지난달 26일 취약 계층에 대한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과 가스요금 할인 폭을 기존의 2배로 확대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추가로 난방비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번 대책은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뿐만 아니라 잠재적 빈곤층이라고 할 수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차상위 계층은 기준 중위소득 50%, 4인 가구 기준 270만 원 이하인 가구를 의미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169만9천 가구에 차상위 계층은 31만9천 가구를 합한 201만8천 가구 중 도시가스 이용 가구 168만 7천여 가구가 난방비 할인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됩니다. 난방비 추가 지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절기 4개월 기간의 가스요금 할인을 통해 이뤄집니다. 지원금액은 총 59만2천원. 예를 들어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의료급여형 수급자에게는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28만 8천원에 더해 30만 4천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의 경우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14만4천원에 더해 44만8천원의 가스요금을 추가로 할인해줍니다. 가스공사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구에 대해 가스요금 할인 폭을 올겨울에 한해 현재 9천 원~3만6천 원에서 2배 늘린 1만8천 원~7만2천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산업부는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 지원 대상자가 자격이나 절차 등을 몰라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우선 지자체와 한국
다음달 3일 한미 외교장관회담···동맹 강화·대북 공조 논의
송나영 앵커 오는 3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동맹 강화와 대북 정책 공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일부터 나흘간, 미국을 방문합니다. 오는 3일에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워싱턴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이번 회담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 장관이 갖는 첫 번째로, 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 방안과 긴밀한 대북 정책 공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NASA 고위관계자와 한미 우주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미 의회와 전문가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외교장관이 미국 방문 중 NASA 고위관계자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담긴 '우주협력 강화'에 따른 후속조치로 우주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방문에 앞서 1일에는 뉴욕에서 열리는 '안보리 이사국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안보리가 단결해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도록'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유엔 주재 외교단, 유엔 사무국 고위인사 초청 리셉션을 주최해 우리나라의 2024~20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기반을 다지고, 이사국 활동 추진 방향도 소개합니다. 박 장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양국 공조의 우선 순위에 있는 '북핵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박 장관은 한인 과학기술 벤처
국정브리핑 (23. 02. 01. 10시)
신국진 기자 2월 1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금융위원회를 끝으로 새해 업무보고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강조한 부분이 바로 경제인데요. 부처 경계 없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필수로 미래 먹거리가 될 우리 과학 기술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업무보고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강조한 '경제'가 국정 방향에 어떻게 반영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업무를 살필 계획입니다. 다음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출입기자단을 만난 한 총리는 최근 큰 폭으로 인상된 난방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한 총리는 무엇보다도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자에 대한 합리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부는 곧바로 지원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는데요.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최대 59만 2천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보다 지원 금액이 월 14만 8천원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한 총리는 오늘 새벽 대구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2차 피해가 없도록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오후에는 공식 일정 없이 정부 서울 청사에서 주요 현안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조금 전 aT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공관에 파견돼 주재국 정부와 재정 경제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재경관을 만나 현안을 보고 받았습니다. 오전 10시부터는 같은 장소에 개막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공공기관 채용절차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조승환
UAE 순방성과 후속조치 점검회의 개최···한 주간 주목할 현안은?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아랍에미리트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300억불 투자 유치 등 UAE 순방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내용과 함께 주목할 현안을 짚어봅니다. 송나영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영일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아랍에미리트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의 추진 배경과 함께 UAE 순방 성과도 다시 한번 더 짚어주실까요? 송나영 앵커 이번 회의를 통해 한-UAE 투자·협력 후속조치 계획이 확정됐는데요. 하나씩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정부·민간전문가 등 민관 ‘원팀’ 체계를 구성해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한-UAE 간 협력 프로젝트별로 소관부처에서 전담해 UAE 측 상대 부처와 공동으로 성과를 점검해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으로 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송나영 앵커 UAE 투자유치를 계기로 ‘신 중동 붐’ 조성과 신흥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부의 계획 자세히 소개해주시죠. 최대환 앵커 다음 현안 살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어제 한국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소년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11월 동남아시아 순방 중에 만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데, 어떤 얘기가 오갔나요? 송나영 앵커 다음 현안도 살펴보겠습니다. 엄중한
2023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 내용은?
최대환 앵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업무보고에서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시장경제'를 조성하기 위한 4대 핵심과제 추진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이번 공정위 업무계획 중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공시대상기업집단 기준 완화인데요. 그동안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로 인식되어,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사익편취 규제와 공시 의무가 부여되었는데요. 지난 2009년 공시제도가 처음 도입된 이후, 달라진 경제규모와 기준 명확성 등을 고려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대폭 완화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다음 달부터는 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해 대기업집단 제도 합리화 과제를 발굴하고, 일상생활에서 소비자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도 밝혔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2023년 공정위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송상민 경쟁정책국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송상민 /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장) 최대환 앵커 지난해 카카오 먹통 사태로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이슈가 부각되었고, 올해 공정위도 디지털 시장의 혁신 제고를 첫 번째 과제로 꼽았는데요.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신가요?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이후 OTT 분야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최근 가수 이승기 사태 등 콘텐츠 분야에 대한 공정한 거래관행 확립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이번 공정위 업무계획에서도 콘텐츠 분야가 눈에 띄는데요. 해당 분야에 대한 계획, 어떻게 되나요? 최대환 앵커 한편, 지난해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등 규제 완화로 인한 성과가 있었는데요. 올해는 자동차 부품 등 분야에 대해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247회)
'300억 달러' 투자유치 총력···민관 합동 플랫폼 구성
송나영 앵커 각 부처에서도 UAE 순방성과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300억 달러 규모의 UAE 투자 유치 약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관이 참여하는 투자 협력 플랫폼이 구성되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이번 UAE 순방에서 이끌어 낸 투자액은 300억 달러로, 역대 UAE 순방 중 최대 규모의 성과입니다. 양국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공동성명 문안에도 우리나라의 전략적 분야에 대한 UAE의 300억 달러 투자 공약이 명시돼 투자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UAE의 투자유치가 제2의 중동 붐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먼저, 투자 유치 약속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부처 관계자와 금융기관, 산업계,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투자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투자 대상 분야와 그 방식 등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통해서 UAE 측과 신속하게 협의를 할 것입니다." 투자 협력 플랫폼은 구체적인 투자 대상과 기간, 방식 등을 세분화해 UAE 측과 조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신기술, 에너지, 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와 규모의 기업들이 UAE와 협력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UAE 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내부에는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을 맡는 투자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양국의 고위 관계자들 간 투자 소통 채널을 운영합니다. 특히, 주요 현안은 대면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양측 실무급 채널도 설치합니다. 실제 기획재정부는 지난 26일부터 UAE 국부펀드 고위급 관계자와 소통 채널을 가동했고, 관계기관들의 실무협의도 조만간
"제2의 고향" "여러분의 조국"···뜨거운 두 나라! [S&News]
김용민 앵커 # 제2의 고향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아크부대에서 여기가 여러분의 조국이다 라고 했습니다. 한국과 UAE 관계가 어떻길래 이렇게 핫해? 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그 핵심에 바로 바라카 원전이 있습니다. 2009년 한국의 첫 해외 수출 원전 프로젝트이자 UAE 전체 전력의 25%를 담당하는 발전소죠. 한국 전력 생산의 4분의 1을 어떤 나라가 설비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거기에 군사훈련협력까지 하는 국가다... 각별할 수 밖에 없겠죠. UAE에게 한국이 바로 그런 겁니다. 두 나라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올해 안에 무함마드 대통령과 동생인 만수르 장관이 방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오랜 신뢰가 양국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 반도체 16세기 대항해시대를 열었던 건, 후추. 20세기 중동의 지정학적 핵심에는 원유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21세기를 주도할 산업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급망과 반도체입니다. 펫 겔싱어 인텔 CEO가 다보스 포럼에서 중요한 말을 했습니다. "지난 50년간 석유 매장지가 지정학을 규정해 왔다.", "앞으로 50년은 첨단기술 공급망과 반도체 생산시설이 있는 곳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석유 가격이 반짝 오르기는 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전 세계에서 이미 석유는 지는 에너지원이 확실합니다. 탄소중립이라는 어젠다로 인해 수소나 원자력, 재생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죠. 미국의 중동에 대한 지정학적 접근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그 관심이 반도체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UAE 300억 달러, 가장 큰 성과···구체적인 결실 맺어야"
송나영 앵커 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과 스위스 순방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UAE의 300억 달러 투자가 가장 큰 성과였다며, 구체적인 투자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 (장소: 31일, 한국무역협회 (서울 강남구))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과 스위스 순방에서 거둔 성과와 후속 조치를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기존 수출전략회의였던 회의의 이름을 바꾸고, 순방 성과 점검과 후속 조치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회의입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번 순방의 가장 큰 성과는 UAE의 300억 달러 규모 투자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UAE 국부 펀드 300억 불 투자는 형제 국가인 UAE 측이 우리를 신뢰해서 결정한 것입니다. 우리도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투자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발굴해서 화답해야 됩니다." 이어, 투자된 300억 달러는 신속히 집행될 수 있는 실효적인 합의라며 구체적인 결실을 위해 정부 부처 중심의 UAE 투자 협력 위원회와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투자 협력 네트워크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각 프로젝트별 정책적, 외교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글로벌 시장 경쟁을 '경제 전쟁'이라고 표현하며, 우리 기업의 경제 활동 촉진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정부는 순방 성과의 즉각적인 후속조치와 기업들이 경제 전쟁에서 힘껏 뛰고 경쟁할 수 있도록 우리 제도의 글로벌 스탠다드로의 전환을 탄탄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전 부처 '영업사원화'···'셔틀 경제협력단' 신설
송나영 앵커 이어서 산업·에너지 분야의 성과와 정부의 후속조치 살펴봅니다. 전 부처가 '영업사원'으로서 양국 협력을 지원하고, 체결된 MOU는 유형별로 나눠 소규모'셔틀 경제협력단'이 이행 상황을 밀착 점검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정부는 지난 한-UAE 정상 경제외교를 통해 산업·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채널 구축 등 성과를 얻었습니다. 기업과 동행하며 수출시장 개척도 이뤄졌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원전·에너지·신산업·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계약목표액 약 1천100만 불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신속한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축된 한-UAE 정부 협력 채널을 신설·확대해 UAE 측과 공동으로 성과 점검에 나섭니다. 또, 전 부처가 '영업사원'으로서 '한-중동 경제협력 민간추진위원회'를 통해 성과 이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체결된 MOU 30건은 유형을 분석해 프로젝트별로 그룹화하고,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유형별 소규모 '셔틀 경제협력단'을 신설해 성과 이행을 밀착 지원합니다. 정부는 아울러 이번 UAE와 정상 경제외교를 계기로 카타르, 오만 등 중동 국가와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중동 붐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유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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