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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2829회)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휠체어 펜싱·탁구 은 2개 추가 '종합 20위'파리 패럴림픽에 참가 중인 우리 선수단이 대회 폐회 이틀을 앞두고, 은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탁구 윤지유와 휠체어 펜싱 권효경이 각각 결승에 올랐으나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은메달 2개를 더한 대표팀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로 20위에 자리했습니다.2. 12번째 정상회담 마친 기시다 총리 오늘 출국어제(6일)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한 기시다 일본 총리가 오늘 출국합니다. 기시다 총리는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대에서 일본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간담회를 갖고, 1박 2일 일정을 끝으로 출국하게 됩니다.3. 여야, 의정 협의체 동의···당정, 의대 증원 폭 조정 시사정부와 국민의 힘, 더불어 민주당이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당정도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해 6개월 넘게 이어온 의정 갈등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4. 뉴욕증시, 8월 고용지표 실망에 하락 마감미국의 8월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현지 시간으로 6일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94.99포인트 내린 5,408.42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436.83포인트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5. 팀 코리아 공들인 파라과이 경전철 수주 무산파라과이가 한화 8천억 원 규모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을 위해 팀 코리아와 진행하던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상 무산은 파쿤도 살리나르 파라과이 철도공사 사장이 직접 공개했으며 "파라과이 기업과 함께 100% 재원 조달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6. 북 쓰레기 풍선 경기 북부 이동 가능 '주의'북한이 사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보낸
한국정책방송원
한일 '재외국민보호 협력' 체결···출입국 간소화 협력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한일 양국 정상회담 관련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이리나 기자, 이번에 성사된 기시다 일본 총리의 방한으로 그동안 양국의 협력 성과를 되짚어 볼 수 있겠는데요.이리나 기자그렇습니다.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죠.이번 방한으로 두 정상은 윤 대통령 취임 후 12번째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사실상 이번 정상회담은 이달 말 퇴임을 앞둔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의 마지막 공식 만남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한-일 셔틀 정상외교에 더해 자신의 임기 중 유종의 미를 거두고 양국 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길 적극 희망해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이번 회담까지 합치면 양국 정상이 서로 마주 앉은 횟수만 12차례인데요.이를 통해 양국의 셔틀 외교가 복원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이리나 기자맞습니다.앞서 지난해 3월이었죠.일본에서 열렸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복원을 선언하면서 2011년 이후 끊긴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 재개에 합의했습니다.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형식과 시기에 구애받지 말고 언제든 정상 간에 셔틀 외교를 하자고 제안했었는데요.이후 윤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12년 만에 일본을 찾아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다졌습니다.지난해 5월에는 기시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비로소 한일 간 셔틀 외교가 복원 됐는데요.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해제하고 양국 간 군사정보 보호협정인 지소미아 정상화에도 이르렀습니다.최대환 앵커이뿐 아니라 올해 5월과 7월에도 한일 정상이 회담을 이어가면서 그야말로 안보와 경제 협력이 더욱 두터워졌는데요.여기에 더해 양국 국민을 지키고 인적
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회담···"협력 긍정적 모멘텀 계속"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동안 쌓아온 한일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는데요.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윤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정상의 만남은 이번 회담까지 모두 12번째.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그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동안 경제와 안보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한일 정부 협의체가 모두 복원되고 활발한 소통과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올해 한일 양국의 인적 교류도 1천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한일관계 개선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협력을 체계화한 결정적 토대가 됐다는 설명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앞으로 한일간, 한미일간 협력을 계속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저와 기시다 총리님이 쌓아온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한일 관계에 여전히 어려운 문제들이 남아있지만 양국이 전향적 자세로 노력하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한일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이달 말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퇴임을 앞둔 기시다 총리도 이번 만남이 고별 정상회담인 만큼 우리 정부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이와 함께 8.15 독트린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이 이어지길 기원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선 양국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또, 지난해 상호 방문을 거쳐 두 나라 교류가 확대되고 이해가 깊어지고 있다며 한일 관계의 성과를 양국 국민 모두 구체적으로 실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정상회담을 마친 양국
윤 대통령, 국방장관 임명···"북, 도발 시 정권 종말"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국방부장관과 안창호 국가인권 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김용현 신임 국방장관은 북한이 도발할 수 없도록 압도적인 국방 태세를 갖추겠다며, 도발 땐 북한 정권의 종말을 맞게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앞서 지난 2일 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지만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고, 윤 대통령이 임명에 나섰습니다.김 장관은 곧바로 취임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특히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며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북한이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압도적인 국방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김용현 / 국방부 장관"‘즉·강·끝’의 ‘끝’은 북한 정권과 지도부입니다. 그들이 도발한다면 ‘정권의 종말’을 맞게 될 것입니다."신임 국방장관은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을 무인전투체계로 조기에 전환해, 병력은 줄지만, 전투력은 더 강한 군대로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홍성주 / 영상편집: 김세원)또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된 한미동맹의 확장억제 능력을 주도적으로 발전시키고, 하이브리드전 등 새로운 전장 환경에도 대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김 장관은 이날 처음으로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고,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kr
올가을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개최···전국서 140편 공연
모지안 앵커올 가을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은 공연중' 축제를 개최하는데요.제목 그대로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광주, 제주 등 전국에서 총 140편의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가을이 무르익는 10월과 11월, 전국 각지에서 연극과 무용,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립니다.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한민국은 공연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대한민국은 공연중' 축제는 문체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사로, 축제 기간에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광주, 제주 등 전국에서 총 140편의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을에 들어서면서 우리가 새로운 작품을 쏟아내야 하는 새 시즌이라고 보는데 이 시즌에 과거에 잊어버렸던 좋은 공연들, 다시 보고 싶은 것들,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을 지키고 있는 단체들, 이런 것들을 총 아울러서 10월에 축제처럼..."서울 소재 주요 공연장에선 국립예술단체를 비롯해 전국의 다양한 예술단체 공연이 열리며, 지역예술단체 총 8개도 서울의 주요 무대로 올라 도약을 꿈꿉니다.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선 '또 한 번 빛나는-연극'이란 제목으로 6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명동예술극장에서는 '또 한 번 빛나는-무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무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또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희곡을 낭독하는 '별들의 낭독회'도 총 4회에 걸쳐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립니다.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발레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녹취 김수인 / 국립창극단원 소리꾼"우리의 전통 공연이 'K-클래식'이라
무법 질주 '개인형 이동장치'···무면허 대여·불법 개조
모지안 앵커발로 뛰며 취재하는 현장고발입니다.전동킥보드나 전동스쿠터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현행법상 운전면허가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무면허인 청소년들이 아무 제약 없이 대여하는 건 물론, 최고 속도 제한도 쉽게 풀 수 있다고 하는데요.법의 허점 사이를 위태롭게 질주하는 현장을, 김찬규 기자가 고발합니다.김찬규 기자전동킥보드 한 대가 경찰서 앞으로 추정되는 도로를 질주합니다.경찰차 여러 대 옆을 보란 듯이 지나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합니다.현장음"완전히 들어가라고!"경찰서로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며 주행 중인 사람을 꾸짖기까지 합니다.'지폭연'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조직인데, 공유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로 난폭 운전을 일삼습니다.지난달 이른바 '따릉이 폭주 연합'의 10대 운영자가 검거됐는데, 이를 모방한 조직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는 겁니다.지난달 6일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몰다 적발되는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관한 시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인터뷰 이승훈 / 서울 동대문구"확실히 많이 위험하긴 하죠. 학생들도 타는 애들도 많고 헬멧 안 쓰고 타는 사람들도 많고 술 먹고 쉽게 타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위험한 거 같아요."현행법상 전동 킥보드는 운전면허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지만, 대여 절차를 살펴보면 허점이 드러납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_@korea.kr"이 전동킥보드 대여 앱에는 면허증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만 있을 뿐 실질적인 면허 인증 절차는 없습니다. 면허증이 없어도 터치 한 번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겁니다."지난 21대 국회에서 전동 킥보드 대여 업체가 이용자에 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전동 킥보드의
대통령실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긍정적 입장"
최대환 앵커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한 합리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여야 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에 호응했습니다.정부도 2026년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는데요.자세한 소식을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대통령실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재조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의료 공백 개선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여당 대표의 제안에도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한 방송에 출연해 "여야의정 협의체가 구성되고, 여기에 의료계 대표가 나와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면 충분히 논의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장 수석은 "2천 명이란 의대 정원 증원 숫자에 구애되지 않고 합리적인 안을 가져오면 논의한다는 방침"이라며 "특히 집단행동으로 의료계에서 이탈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들이 협의체에 들어왔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복지부도 브리핑에서 2026년도 의대 정원 논의가 가능하다고 재차 언급했습니다.녹취 정윤순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정부는 언제나 의료계와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2026년도 의대 정원을 포함하여 의제와 형식에 구애 없이 논의가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한편, 오늘(6일) 기준으로 응급실 409곳 중 405곳이 24시간 정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27곳은 병상을 축소해 운영 중입니다.건국대충주병원과 강원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4곳은 응급실을 부분적으로 운영 중단했습니다.정부는 올해 중에 상급종합병원 다빈도 중증 수술과 마취 8백여개 행위의 수가를 인상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외과계 수술·마취 등 1천여 개 항목의 수가를 집중 인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김예준)또 의료 사법
내년 건강보험료율 7.09%···올해 수준으로 동결
모지안 앵커내년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올해와 같은 7.09%로 동결됐습니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건강보험료율 인상 수준을 이같이 결정했습니다.복지부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 여력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건보 재정 여건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최대 탄광 '장성광업소', 88년 역사 마무리
모지안 앵커88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탄광, 장성광업소가 폐광식을 했습니다.이곳에서 청춘을 바친 광부들은 눈앞으로 닥쳐온 이별에 눈시울을 붉혔는데요.화석연료의 역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현장을, 조태영 기자가 가봤습니다.조태영 기자1936년 첫 삽을 뜬 강원 태백의 장성 광업소.국내에서 가장 많은 석탄을 생산해 낸 국내 최대 규모 탄광으로, 우리 석탄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해왔습니다.녹취 대한뉴스 제420호(1964년 6월 8일)"나날이 발전하는 국내 산업의 장성탄광은 한 달에 680m라는 좋은 기록을 세웠는데, 채탄 월간 실적으로 봐서 이것은 세계 제2위의 기록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석탄의 수요가 줄어들자 장성광업소도 폐광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제 뒤로 보이는 곳이 바로 장성광업소 탄광 내부입니다. 지난 6월 30일을 끝으로 88년 역사를 마무리했습니다."칠흑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탄을 캐던 광부들은 눈앞에 닥친 이별을 실감하기 어렵습니다.인터뷰 신상선 / 장성광업소 광부"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쌓인 것도 많았고 위험한 소지를 갖고 막장에서 일을 해왔는데, 막상 이 광업소 자체가 폐쇄된다고 하니 마음이 참 안타깝고 쓸쓸하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죠."인터뷰 김용환 / 장성광업소 광부"장성광업소 자체 내에서 저희가 생활하면서 가족들도 같이 여기서 더불어 삶을 영위해왔고, 다시 또 이곳에 와 보니까 정말 감회가 새롭고..."석탄산업 100년을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열린 폐광식에서는, 탄광에서 근무했던 광부를 비롯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 태백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석탄산업발전을 위해 공로한 장성광업소 직원 표창, 탄광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태
KTV 대한뉴스 7 (261회)
"연금개혁 정부안, 국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해달라"
모지안 앵커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연금개혁 정부안에 대해 국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이 차관은 연금개혁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안은 고민하고 고심한 끝에 작성한 안"이라며 "21년 만에 최초의 단일안을 제시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자동조정장치와 관련해서는 OECD 국가 대다수가 이미 도입해 운영하는 선진국형 제도라며 우리도 36년 전 설계된 ‘70세 시대’ 연금에서 ‘100세 시대’에 걸맞은 연금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화 위한 대화 치중해 북 주민 고통 외면 말아야"
모지안 앵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대화를 위한 대화에 치중해 북한 주민의 고통을 외면하면 안된다면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통일미래 기획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열었는데요.어떤 얘기들이 나왔는지, 김민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민아 기자(6일 오후, 남북관계관리단)통일부 장관 자문기구인 통일미래 기획위원회.2기 위원회 2차 회의에서 8.15 통일 독트린 후속조치가 논의됐습니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뜻의 사자성어 '본립도생'을 언급하며, 북한과 대화를 추구하되 남북관계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김영호 / 통일부 장관"논어에 '본립도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통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기적 성과를 위해 북한주민의 고통을 외면하거나'대화를 위한 대화'에 치중하는 것은 일시적 대증요법일 뿐이며..."김 장관은 통일 독트린이 북한 정권이 '통일 지우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주도로 통일을 이뤄가겠다는 능동적 전략이라고 평가하고, 국민과 북한 주민이 주체가 되어 통일의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김영호 / 통일부 장관"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가치에 기반해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야말로 장기적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며,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견인할 것입니다."이정훈 통일미래기획위원장은 "위원회가 마련한 결과물 중 상당 부분이 8.15 통일 독트린에 반영됐다" 면서 "통일 독트린을 체계적으로 공론화하고,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이 위원회가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아울러, 북한 사회 내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대북 정보 유입' 확대 방안과 탈북민, 탈북민 2세를 대거 한국으로 입국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착안해야 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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