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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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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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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사범 집중단속 결과 5,702명 검거(구속 791명)
-다크웹 전문수사팀 확대 운영, 전문수사관 채용 및 교육과정 신설 추진- 임보라 기자 경찰청이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전담반을 구성해 마약류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한 결과,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5천7백여 명이 검거되고, 7백여 명이 구속됐습니다. 특히 인터넷, SNS를 통한 마약류 불법유통 사범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5% 증가했고, 다크웹·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류 사범도 지난해 대비 19% 늘어났는데요. 경찰청은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나가는 한편, 다크웹·가상자산 전문수사팀을 전 시도경찰청에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UAE 순방, 중소기업에도 훈풍···정식계약 이어져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당시 UAE와 48건의 MOU를 체결했는데요. 이 MOU가 지금 정식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장소: 경북 포항시) 경북 포항의 한 중소기업. 10명 남짓한 직원들로 구성된 작은 업체지만 3D 지도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기술을 갖춘 신산업 기업입니다. 녹취 박익현 / 메인정보시스템 대표 "일상에서 버려지는 데이터를 수집·정제·가공해서 3D 정밀지도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3D 정밀지도는 방위산업에서 정밀타격 기술로 쓰일 수 있고요. 스마트시티에서 자율주행을 위해 쓰일 수 있습니다." 이 기업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길에 동행했습니다. 현지에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최근 8천만 달러, 우리 돈 1천억 원 규모의 정식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순방 동행기업 최초의 본 계약이자 단일 중소기업으로는 막대한 규모의 성과입니다. 녹취 박익현 / 메인정보시스템 대표 "(대통령이) 저희 사절단과 동행해서 중소기업이 할 수 없는 성과를 이뤘다라고 생각되는데...MOU의 속도가 상당히 빨랐었고 MOU 이후의 실제 계약까지의 속도가 기존에 저희들이 UAE에서 진행하는 속도와는 차원이 다르게...." 중소기업의 영업 능력만으로 체결하기 어려운 외국 기업과의 정식 계약이 급속도로 체결된 겁니다. 서한길 기자 street@korea.kr “UAE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영국의 한 기업으로부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제안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윤 대통령의 UAE 순방으로 인한 훈풍이 중소기업에도 불어들고 있습니다. 에너지와 바이오, 스마트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현재 중동
이익이 나든 손해가 나든 건설사가 책임져야 [S&News]
김용민 기자 #건설사 책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국민 혈세로 건설사의 이익을 보장해주고,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꼴“ 무슨 일인가요? 지난해 12월 서울 강북의 한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가의 12% 할인된 금액에 매입한 LH의 전세매입임대 사업에 대한 지적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주택거래가 크게 줄었고, 얼어 붙은 시장 탓에 부동산 PF는 올해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고 있죠. 이처럼 시장이 얼어붙자 전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발생했고 서울 강북에서도 미분양이 뜬 겁니다. 이를 LH가 할인된 분양가에 떠안아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기로 했는데, 고가 매입 논란이 발생한 겁니다. 원희룡 장관은 "미분양 물량을 정부가 떠안을 단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진행된 LH의 매입임대 전반을 감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부동산 호황을 등에 업고 무리하게 사업을 한 건설사들이 최근 시장의 급냉으로 인한 피해를 떠넘기려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 장관은 바로 이런 문제의 핵심을 지적한 거죠. 이익이 나든 손해가 나든 사업에 대한 책임은 건설사들이 져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 시장질서에 부합하는 원칙입니다. #수소차 지원 요즘 반도체 재고량이 최고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관련 악재로 한국의 수출 전선에 먹구름이 끼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줄기 빛이 있으니... 바로 자동차입니다. 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기간보다 16.4% 늘어난 541억 달러로 처음으로 5백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무엇보다 친환경차의 성장이 두드러졌는데요. 36.8% 늘어난 55만 4천대, 수출액도 38% 증가한 161억
전기요금 아끼려면?···에너지 고효율 제품 사용
김용민 앵커 요즘 난방비에 전기료까지 올라 관리비 부담이 커지고 있죠. 전기요금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고효율 제품을 쓰는 게 좋습니다. 전기요금 아끼는 방법, 임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하경 기자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는 추가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모든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난방비 최대 지원금액인 59만2천 원을 주기로 한 겁니다. 추가 지원은 지난해 12월부터 다음 달까지 4개월간 가스요금 할인을 통해 이뤄집니다. 전국 지자체와 에너지공단은 미신청자에 대해 문자와 우편, 전화로 신청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정례 반상회가 열릴 때 통·반장이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난방비뿐 아니라 전기료 부담까지 커지면서 전기요금을 아끼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가장 큰 방법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지역 4인 가구가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한 달 평균 전력 절감량은 32.9kWh입니다. 가구에서 매달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전체 전력량의 10.8% 수준으로 한 달에 전기료를 8천280원 아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겨울철 적정 수준의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전기료 절감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철 실내 온도를 18도에서 20도 정도로 유지하면 월 전기료 6천53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조명을 끄거나, 전력피크 시간대에 전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좋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전기장판 온도를 강에서 약으로 낮추거나 고효율 조명을 선택하는 것도 전기료가 덜 나오게 하는 방법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자문위 "고위험군 40% 면역 부족···백신접종 당부"
윤세라 앵커 코로나19 고위험군이 가장 쉽게 면역력을 얻는 방법, 바로 개량백신 접종입니다. 전문가들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오미크론 변이 대응 개량백신(2가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60세 이상 접종률은 35%에 불과합니다.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40%는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 부족한 상황.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코로나19 특별대응단)는 고위험군이 면역력을 가장 쉽고 안전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개량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도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유지하면서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대상 접종률 100% 달성을 권고했습니다. 녹취 정기석 /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면역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딱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걸려서, 두 번째는 백신 맞아서. 그 누구도 걸려서 면역을 얻고 싶어 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왜냐하면 걸렸을 때 위험 때문에 당연히 그런 거고, 고위험군은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것이죠." 개량백신이 BA.4나 BA.5 변이뿐 아니라 다른 다양한 변이에 효과적이라는 근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개량백신의 XBB.1.5 감염예방효과를 입증했고, 지난 1월 의학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는 개량백신이 BA.2.75.2 변이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개량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감염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감염되더라도 중증화와 사망 위험이 50% 이상 감소하고, 후유증 발생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지승윤)
인재양성·지역혁신 추진···인파관리시스템 구축
김용민 앵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사회정책이 발표됐습니다. 인재양성과 지역혁신, 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본격 추진하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제1회 사회관계장관회의 (장소: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회정책 추진계획이 발표됐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우리 사회는 인구 구조 변화와 지역 소멸, 산업구조 혁신 등 사회 전반의 대전환의 임계점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미래 사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약자 보호와 사회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 부처 간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교육과 돌봄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유보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 부모급여 도입과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늘봄학교 운영 등 양육 지원정책을 강화합니다.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신설하고, 일·경험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청년도약 계좌를 신설하고 공공분양 34만 가구를 공급해 자립 기반을 마련합니다.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도 고도화하고,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출입국과 이민제도도 개선합니다. 영화와 웹툰 등 특화형 인재 2천 명 등 K-컬처 핵심인재도 양성합니다. 지역 기업과 지자체가 연계해 지역 맞춤형 인재도 육성합니다. 여성과 고령자 등 고용 약자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도 지원합니다. 일상 속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군중 밀집지역에 현장인파관리 시스템도 구축합니다. 스토킹과 성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 대응도 강화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 5년 간의 한국 수어 발전 기본계획도 발표됐습니다. 한국 수어 교육원을 17
윤석열 대통령, 군 준장 진급자에 삼정검 수여
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군 준장 진급자와 진급 예정자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수여했습니다. '삼정검'은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칼날 앞면에는 윤 대통령의 자필 서명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문구가 담겨 있다고 대통령실은 소개했습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삼정검 수여식에는 군 준장 진급자와 진급 예정자 47명과 배우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민 기자 # 건설사 책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국민 혈세로 건설사의 이익을 보장해주고,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꼴" 무슨 일인가요? 지난해 12월 서울 강북의 한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가의 12% 할인된 금액에 매입한 LH의 전세매입임대 사업에 대한 지적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주택거래가 크게 줄었고, 얼어붙은 시장 탓에 부동산 PF는 올해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고 있죠. 이처럼 시장이 얼어붙자 전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발생했고, 서울 강북에서도 미분양이 뜬 겁니다. 이를 LH가 할인된 분양가에 떠안아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기로 했는데, 고가 매입 논란이 발생한 겁니다. 원희룡 장관은 "미분양 물량을 정부가 떠안을 단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진행된 LH의 매입임대 전반을 감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부동산 호황을 등에 업고 무리하게 사업을 한 건설사들이 최근 시장의 급냉으로 인한 피해를 떠넘기려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 장관은 바로 이런 문제의 핵심을 지적한 거죠. 이익이 나든 손해가 나든 사업에 대한 책임은 건설사들이 져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 시장질서에 부합하는 원칙입니다. # 수소차 지원 요즘 반도체 재고량이 최고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관련 악재로 한국의 수출 전선에 먹구름이 끼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줄기 빛이 있으니... 바로 자동차입니다. 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기간 보다 16.4% 늘어난 541억 달러로 처음으로 5백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무엇보다 친환경차의 성장이 두드러졌는데요. 36.8% 늘어난 55만 4천대, 수출액도 38% 증가한 161억 달러
윤석열 대통령, '바라카원전' 기업인들과 오찬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첫 수출 원자력발전소인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의 주역인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바라카 원전 수주와 건설 등에 참여한 관계자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UAE 국빈 방문 당시에도 바라카 원전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한 바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환시장 외국인 직접 참여 허용···새벽 2시까지 개장
최유선 앵커 내년부터 외국인도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외환위기 이후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외환시장을 개선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장 시간도 런던 시장에 맞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됩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역외 외환시장에서 24시간 거래 가능한 달러와 유로, 엔화. 반면, 원화는 국내 시장에서 인가받은 국내 금융기관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외국 기관은 원화를 거래하려면 국내에 지점을 두거나 국내 기관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 같은 폐쇄적인 구조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지목돼왔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와 이로 인한 이익 회수가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이에 정부가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도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허용합니다. 환거래는 물론, 원화와 외화를 일정 기간 교환하는 통화 스와프도 가능해집니다. 부작용도 우려되는 만큼 안전장치도 마련했습니다. 외국 기관이 국내 시장에 참여하려면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또, 역외 거래를 막기 위해 반드시 국내 중개사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이었던 마감 시간도 런던 시장에 맞춰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됩니다. 이로써 국내 외환시장은 아침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문을 열게 됐습니다. 정부는 향후 주요국 통화처럼 24시간 개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 같은 내용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은 올해 법 개정을 거친 뒤 내년 하반기 시행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
무선충전기, 제품 간 충전시간 상온에서 최대 2.4배 차이
-주변온도 상승 시 충전시간 길어져- 임보라 기자 무선충전기 14개 제품 평가 결과, 스마트폰을 완전 충전시키는 데 필요한 시간은 최소 1시간 38분에서 최대 3시간 51분으로, 제품 간 많게는 2.4배 차이가 났습니다. 또 주변온도가 높아질수록 전 제품의 완전 충전 시간이 4시간 이상으로 급증했고, 유선충전기가 무선충전기보다는 평균 1시간 정도 빨리 충전됐는데요. 무선충전기와 스마트폰 사이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에는 대부분의 제품이 이를 감지하지 못해 60도 넘는 발열이 발생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무선충전기 제품별로 성능이 다르다며, 충전 속도는 삼성전자가, 이물 감지 성능은 벨킨·디엠케이가, 충전범위는 삼성이나 아이리버 제품이 우수하다고 분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금융 '역대 최고' 360조···10대 제조업 100조 투자 [뉴스의맥]
김용민 앵커 네, 앞서 보신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조업 수출·투자 지원 방안도 공개됐는데요. 취재기자와 자세히 살펴봅니다. 최유선 기자, 먼저 우리나라의 수출 상황부터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객관적 지표,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요? 최유선 기자 네, 세계 경기가 둔화하고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국, 중국에 대한 수출여건도 좋지 않습니다.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데 지난달 수출액은 463억 달러로, 전년대비 16.6% 떨어졌습니다.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나타내는 무역수지도 11개월째 적자입니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또한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상반기 업황이 어려울 전망인데요. 전체 설비투자 또한 지난해 4분기 감소세로 들어섰고, 국내 주요 기관들은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만큼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책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수출 회복을 위해 어떤 방안이 추진되나요? 최유선 기자 네, 일단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에 어려움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 시점에 수출 지원 예산의 3분의 2, 약 9천억 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수출기업의 금융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원의 무역금융도 공급합니다. 원전, 방위산업, 해외플랜트 등 유망분야를 통해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도 이어가는데요. 올해 방산에서 170억 달러 이상, 해외플랜트에서는 친환경플랜트 선점 등을 통해 300억 달러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또 농식품부의 K푸드나 스마트팜, 문체부의 컨텐츠, 복지부의 의약품, 화장품 등에 대해 범부처 수출 지원역량을 결집해 '수출플러스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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