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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기타]
|| 부제 : 기타||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타이타닉 25주년" "절찬상영중"|| 언어 : 영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빨간 우체통' 폐의약품 수거함으로···세종서 시범 운영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번거롭거나 처리 방법을 몰라 집안에 쌓아두고 있는 약들 있으시죠. 윤세라 앵커 앞으로 우편봉투 하나면, 집 근처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반납할 수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약국에서 처방받은 약, 다 먹지 못하고 남기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남은 약은 약국이나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 내야 하지만, 실제로는 어떻게 처리되고 있을까요?" 보건소나 주민센터에 반납해야 하는 폐의약품. 가정에서 일반쓰레기로 버린다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녹취 박예진 / 세종시약사회장 "강물에서 항생제가 실제로 검출된다고 하니까 수질과 토양 오염이 가장 문제가 되는 거죠. 먹이사슬을 통해 점차 축적돼서 (사람에게) 올 수도 있죠." 국민 건강을 위해 약사들도 폐의약품 수거에 동참했습니다. 접근성이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일부 약국에는 부담이 됩니다. 번거롭거나 처리 방법을 모르는 일부 시민은 집안에 쌓아두기도 합니다. 녹취 김성애 / 세종시 도담동 "한 달분을 가져가면 먹다 남아 많이 쌓여있는 약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무슨 약인지 잘 몰라서 못 먹는 약이 많아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에 우정사업본부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우편물이 적어 철거 위기에 놓인 우체통을 폐의약품 수거함으로 활용하는 겁니다. 지난달부터 세종시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폐의약품을 안심 봉투에 넣거나 우편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넣어 근처에 있는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우체통에는 도중에 샐 수 있는 물약 대신 알약만 반납 가능합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이익이 나든 손해가 나든 건설사가 책임져야 [S&News]
김용민 기자 # 건설사 책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국민 혈세로 건설사의 이익을 보장해주고,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꼴" 무슨 일인가요? 지난해 12월 서울 강북의 한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가의 12% 할인된 금액에 매입한 LH의 전세매입임대 사업에 대한 지적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주택거래가 크게 줄었고, 얼어 붙은 시장 탓에 부동산 PF는 올해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고 있죠. 이처럼 시장이 얼어붙자 전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발생했고 서울 강북에서도 미분양이 뜬 겁니다. 이를 LH가 할인된 분양가에 떠안아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기로 했는데, 고가 매입 논란이 발생한 겁니다. 원희룡 장관은 "미분양 물량을 정부가 떠안을 단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진행된 LH의 매입임대 전반을 감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부동산 호황을 등에 업고 무리하게 사업을 한 건설사들이 최근 시장의 급냉으로 인한 피해를 떠넘기려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 장관은 바로 이런 문제의 핵심을 지적한 거죠. 이익이 나든 손해가 나든 사업에 대한 책임은 건설사들이 져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 시장질서에 부합하는 원칙입니다. # 수소차 지원 요즘 반도체 재고량이 최고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관련 악재로 한국의 수출 전선에 먹구름이 끼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줄기 빛이 있으니... 바로 자동차입니다. 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기간보다 16.4% 늘어난 541억 달러로 처음으로 5백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무엇보다 친환경차의 성장이 두드러졌는데요. 36.8% 늘어난 55만
올해 세무조사 '역대 최소'···'장려금 자동신청제' 도입
송나영 앵커 국세청이 올해 세무조사를 역대 최소 수준인, 1만3천여 건으로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취약계층이 장려금을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장려금 자동신청제도'를 도입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국세청이 올해 세무조사를 역대 최소 수준인 1만3천600여 건으로 축소합니다. 글로벌 경기 위축, 물가 상승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한 겁니다. 중소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편조사를 늘리고, 세무조사 사전통지 기간은 현행 15일에서 20일로 확대해 조사에 대한 예측 가능성도 높일 계획입니다. 다만, 탈세와 체납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는 이어집니다. 녹취 송바우 / 국세청 기획조정관 "불공정 탈세, 역외탈세, 민생침해 탈세 등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추적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장려금 자동신청제도'를 도입해 취약계층의 장려금 신청도 보다 쉬워질 전망입니다. 65세 이상 고령자나 중증장애인이 장려금 신청기간에 한 번만 동의하면 이후 2년 동안 장려금 신청이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녹취 김학선 / 국세청 장려세제과장 "사회적 취약계층이 매년 장려금을 신청해야 되는 불편을 해소하고 그분들이 세무서에 방문하는 민원을 축소하는 한편 그리고 또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울러 지난 2021년 개통한 복지세정 통합플랫폼 '복지이음'을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할 방침입니다. 국세청은 이에 더해 본청과 전국 7개 지방청, 133개 세무서에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를 새로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반도체 같은 초격차 전략기술 등 신산업 분야 기업과 구조조
업무보고 후속조치 보고···"이제는 실행에 옮겨야"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세종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새해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것과 관련해 이제는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6회 국무회의 (장소: 7일, 정부세종청사)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세 번째로 세종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난주 마무리된 새해 각 부처 업무보고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실행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이제는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실행에 옮겨야 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네 가지 키워드, 개혁과 수출, 글로벌 스탠더드와 과학기술과 관련된 중점과제 20개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개혁 분야에서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과 함께 정부개혁을 새롭게 포함했습니다. 윤 대통령도 이에 맞춰 공직자들의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최근 순방 등 여러 자리에서 윤 대통령 스스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것을 상기하며, 일하는 방식과 생각을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도체 공장 하나 짓는 데, 경쟁국은 3년, 우리는 8년이 걸린다고 지적하면서 기존 관행과 규제를 과감하게 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간 수준의 유연한 인사 시스템과 파격적인 성과주의 도입도 지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직자들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경제 전쟁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보다 민첩하고 유연한 정부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이어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1호 영업사원'으로서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윤 대통령은 공직자
안전운임제 대신 '표준운임제'로···시멘트·컨테이너 3년간 적용
최대환 앵커 화주가 운송사에 지불하는 운임을 당사자 간 자율로 정하게 한 '표준운임제'가 도입됩니다. 송나영 앵커 다만, 차주에게 지불하는 운임은 예전과 같이 강제하기로 했는데요. 정부는 이를 시멘트와 컨테이너 품목에 3년간 적용한 뒤 지속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적정 운임을 보장해 과속이나 과적 등 화물차주의 무리한 운행을 막기 위한 안전운임제. 하지만 이름과 달리 교통 안전 효과는 불분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안전운임제 시행 3년 동안 전체 교통사고는 11.5% 감소한 반면, 화물차 사고는 8% 증가한 겁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말로만 안전운임이고 사실은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조치는 회피한 채 그때그때 떼법 논리에 의해 무한정, 시장 기능도 상실한 임금 올리기의 악순환만 가져왔던 고리를 끊고자 합니다." 정부가 지난해 말 폐지된 안전운임제 대신 표준운임제를 새로 도입합니다. 기존의 안전운임제는 화주와 운송사 간, 그리고 운송사와 차주 간 계약을 강제했습니다. 반면, 표준운임제는 화주와 운송사 간 계약은 자율에 맡기되 운송사와 차주 간 계약만 강제하는 방안입니다. 계약 강제에 따른 화주의 과태료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계약을 위반한 운송사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한 뒤 과태료를 점차 높이는 방식으로 처벌합니다. 다만, 운송사 없이 화주와 차주가 직계약한 경우, 같은 방식으로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또, 차주의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표준운임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표준운임제는 시멘트와 컨테이너 품목에 먼저 적용됩니다. 정부는 이를 3년간 운영한 뒤 지속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제공:
이 시각 주요뉴스 (23. 02. 04.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한미 외교장관, 한반도 비핵화 재확인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각 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열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의 불법 자금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 한국계 영김, 미 하원 인도·태평양소위 위원장으로 선출 한국계 영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미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미 관계와 함께 중국과 일본, 대만 간 민감한 외교 현안을 다루는 직책입니다. 한국계 의원이 이 직책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 뉴욕증시 동반 하락···나스닥 1.6%↓ 간밤 뉴욕증시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각 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 떨어졌고, SP500도 1% 이상 하락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6% 내렸습니다. 1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이 개선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기조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4. 코로나19 신규 환자 1만4천여 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만 4천624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9천 명 적은 숫자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25명, 사망은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5. 남해고속도로 5중 추돌사고로 1명 사망·5명 부상 어젯밤(3일) 경남 창원시 남해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현장 수습 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6. 경북 폐기물 처리시설 불···청주 대형사우나 화재 경북 안동에 있는 생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간밤 화재가
이 시각 주요뉴스 (2726회)
한미동맹 강화·북핵 대응 공조 방안 한목소리···한미외교장관회담 주요 내용은?
최대환 앵커 한국과 미국이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대응 공조 방안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정부는 수출과 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정책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장관급 수출대책회의를 신설했는데요, 관련 주요 내용 살펴봅니다. 송나영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근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워싱턴DC에서 있었던 한미외교장관회담 주요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북핵 문제에 대한 양국의 입장이 어떻게 나왔는지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양 외교장관의 중국에 대한 입장도 나왔는데요,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게 요지입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양국 장관은「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의 과학 및 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을 개정 및 연장하는 의정서」에 서명했습니다. 협정을 개정하고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요지와 기대효과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또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한미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성사될 경우 우리 외교 지형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지난 3일에 있었던 비상경제장관회의 주요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회의는 장관급 수출투자대책 회의를 겸해 이루어졌는데요, 정부 경제부처 정책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회의 취지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1월 무역수지 적자는 126억9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상황입니다. 정부 대응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까요? 최대환 앵커 정부가 내놓은 특단의
"저효율 난방 개선"···노후 아파트 난방 현장 점검
임보라 앵커 급등한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난방의 효율성이 중요해졌는데요.정부가 난방 효율이 떨어지는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난방 설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또 점검 후에는 문제점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도 나섰는데요.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매서운 한파에 에너지 가격까지 크게 오른 올겨울. 시민들은 크게 오른 난방비에 가계부담이 커졌다고 말합니다. 녹취 조원일 / 서울시 동작구 "지난달보다 10만 원 조금 더 올랐어요. 부담이 많이 되죠. 물가 안 오르는 게 없잖아요. 계란값부터 해서 생활비 전체가 다 오르는데, 문제가 심각하죠." 급등한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효율적인 난방운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 하지만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노후화된 난방시설로 인해 난방 효율이 떨어져 입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후 아파트 난방 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산업부는 에너지공단, 지역난방공사와 함께 노후 아파트 단지 111개를 대상으로 기능 정상작동과 단열, 배기가스 상태, 보온재 탈착과 누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일부 아파트에서는 기기 유지보수 미흡과 난방설비 보온 문제로 인한 열손실 등 비효율적인 난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이 아파트의 현장점검 결과, 노후화로 인해 배관의 보온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난방 효율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현장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문제점이 나타난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에는 노후 난방 설비 교체 등 에너지 공단과 각 에너지공급사에서 시행하는 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제안했습니
한미 외교 장관 회담 (현지시간 3일)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 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 1. 한미 외교 장관 회담 (현지시간 3일)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을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나흘간의 방미 일정을 마쳤습니다. 지난주 국방장관 회담에 이어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지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박 진 / 외교부 장관 (현지시간 3일) "우리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확장억제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이날 회담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한국을 방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장관 (현지시간 3일) "우리는 확장억지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입니다. 우리의 동맹과 친구를 지킨다는 우리의 약속과 확장억지에 대해서는 어떤 의심도 없습니다." 양국 장관은 한미일 3국의 공조 확대 의지도 밝혔습니다. 녹취 박 진 / 외교부 장관 (현지시간 3일) "한미일 공조로 북한의 불법 자금 흐름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북한에 핵 개발을 포기하고 대화에 복귀하는 이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다는 메시지를 줄 것입니다." 또 올해 동맹 70년을 맞아 한미 동맹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지난해 5월 열린 정상회담에서 우주 분야까지 한미동맹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요.박진 장관은 이번 방미 일정 중 빌 넬슨 미 항공우주국 (NASA) 국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구요. 또 반도체 등 핵심기술의 교류를 확대하는 과학기술협력 개정 및 연장 의정서에도 서명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미동맹의 범위를 확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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