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기술로 UAE에 수소충전소 구축···중동시장 진출 탄력
김용민 앵커 우리의 기술로 아랍에미리트에 맞춤형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한창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UAE 순방으로 우리 기업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은 물론 신규 시장 창출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30년간 천연 가스를 비롯해 수소 분야의 기술 개발과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우리나라의 대표 수소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을 선언한 아랍에미리트와 청정 수소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 인프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만 340억 원. 한국가스기술공사를 중심으로 12개 공동연구 개발기관이 참가하는데, UAE 현지에서 태양광 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으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 생산을 하는 차고지 형 수소 버스 충전소를 구축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목표는 시간당 35kg 이상, 하루 1천kg이 넘는 수소를 생산해 버스 충전이 가능한 인프라 기술 개발입니다. 녹취 조용돈 /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국인 중동지역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한 수소 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으나 이렇다 할 구체적인 기술이 없기 때문에 본 사업은 UAE에 처음으로 구축되는 그린 수소 생산, 온사이트형 수소 버스 충전소가 될 것이고..."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UAE 순방길에 오르면서 순조로운 사업 추진과 성공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공식 경제 사절단으로 참가한 데 이어, 양국이 도시 내 수소의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에 관한 MOU도 맺으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된 겁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당 사업의 추진을 가속화 하기 위한 차원에서 체결된 것으로, 수소 생산부터 충전까지 전 분야에 걸친 우리의 기술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한국정책방송원
한 총리 "이상민 장관 탄핵 유감···내각 관리 최선"
김용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안 의결과 관련해 "국무총리로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차관 등을 중심으로 본연의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국민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국무총리로서 내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스바겐·벤츠·포드 등 자발적 시정조치
-총 4개사 83개 차종 102,254대- 윤세라 앵커 폭스바겐, 벤츠, 포드, BMW에서 수입·판매한 차종 10만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폭스바겐은 안전삼각대 반사 성능이 기준에 미달됐고, 벤츠는 연료펌프 제어장치·선루프 유리 패널의 접착 불량 등이 문제가 됐습니다. 포드 또한 좌석안전띠 미착용 경고음 시간이 기준에 부적합했고 BMW는 에어백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각 자동차 제작사는 우편·문자로 소비자에게 시정방법을 알리게 되며,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내 차가 리콜대상이 되는지, 어떤 제작결함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에 접속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사 행태정보 강제 수집 메타에 시정명령
윤세라 앵커 가입자들에게 온라인 활동 정보 제공에 동의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거절할 경우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한 메타에게, 정부가 시정을 명령하고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이같은 행위를 계속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메타는 그동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가입자들에게 타사 행태정보 제공에 동의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타사 행태정보란 다른 인터넷 사이트 방문, 사용, 구매 이력 등의 이용자 온라인 활동정보를 말합니다. 이는 이용자에게 타사 행태정보 제공을 거부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지 않은 행위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같은 메타의 법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6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행태정보를 거부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겁니다. 녹취 양청삼 /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 “플랫폼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는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가 아니므로 수집 전에 이용자에게 이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타사 행태정보 수집·이용을 거부하더라도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개인정보위는 행태정보 수집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것이 아니며 불법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개인의 선택권 자체를 주지 않은 것에 대해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의 과도한 정보 수집 관행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지난해 9월 메타는 이용자 동의 없이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해 69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바 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건은 9월과 달리 행태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서비스 가입과 이용을 막은 행위에 대한 제재 처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시민들 방치 용납하지 않을것"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시민들 방치 용납하지 않을것"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그 어떤 시민도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가 되는 현지시간 9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1만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튀르키예 사망자 수가 1만2천 명이 넘고, 시리아의 경우 전날 저녁까지 약 3천 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15년 네팔 대지진의 피해 규모를 이미 넘어섰고,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난다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망자 수치까지 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지 구조대는 한 명의 생존자라도 더 구출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피해 지역이 광범위한 데 비해 구조 여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희생자 수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녹취 리자 / 현지 구조대 "이곳의 조건은 매우 어렵습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희생자가 많아요. 죽은 사람도 있고, 산 채로 발견된 사람도 많습니다." 한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남부 하타이 주 등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했는데요. 우리는 그 어떤 시민도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통받는 이들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는 등 재난상황 관리에 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정부가 재난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과 관련해서는 일부 부정한 사람들이 정부를 향해 허위 비방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은 단결과 연대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 튀르키예 대통령 "우리는 시민들이
배출가스 저감기술 담합한 독일차 4사에 과징금 부과
임보라 앵커 공정위가 배출가스 저감기술과 관련해 담합을 한 독일 승용차 제조사들에 수백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경유차의 요소수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효과가 떨어지는 방향으로 기술 수준을 담합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벤츠와 BMW, 아우디와 폭스바겐 등 독일 승용차 제조사들의 담합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배출가스 저감기술을 개발하면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겁니다. 경유 차량은 연료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독성가스인 질소산화물을 배출합니다. 대기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규제도 높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2014년부터 Euro 6b 규제를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이전 단계보다 2배 이상 강화했습니다. 이에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기존에 사용했던 배출가스 재순환장치로는 강화된 규제를 충족할 수 없다고 보고, 선택적 촉매환원 SCR 장치를 경유 차량에 탑재했습니다. SCR 시스템은 배출가스에 요소수를 공급해 질소산화물을 정화하는데, 분사되는 요소수 양에 따라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달라집니다. 이때 독일 4사는 질소산화물을 최대 수준으로 줄일 필요는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화 효과가 떨어져도 요소수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 채택에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는 독일차 4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32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배출가스 저감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스스로 막았고, 소비자들의 친환경차 선택 기회도 제한했다고 본 겁니다. 녹취 신동열 /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장 "이번 조치는 최초로 연구 기술개발과 관련된 사업자들의 행위를 담합으로 제재한 최초의 사례로서, 가격·수량뿐만 아니라 친환경성도 경쟁의 핵심 요소로 인정해서 친환경
연예인·유튜버 등 고소득 유명인 84명 고강도 세무조사
임보라 앵커 대중적 인기를 바탕으로 고수익을 올리면서 납세 의무를 다하지 않은 고소득 유명인들의 탈루혐의가 확인됐습니다. 국세청은 탈루혐의가 드러난 연예인과 유튜버, 운동선수에 대해 고강도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재테크 방송 전문 유튜버 A 씨. 가상자산거래소 추천인 수수료를 가상 화폐로 받고 이를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또 수입이 급증하자 방송 수입과 후원금을 친인척과 직원 명의로 받아 소득을 분산시켰고, 가족의 채무를 대신 상환하며 증여세를 누락했습니다. A 씨는 탈루한 소득으로 고가의 부동산과 슈퍼카를 구입하는 등 사치 생활을 누렸습니다. 인플루언서 B 씨는 의류를 판매하면서 계좌이체 결제를 유도하고, 계좌이체 수입금액을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또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며 법인에 영업권을 무상으로 이전하고, 법인 주식은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법으로 영업권을 편법 증여했습니다. B 씨는 탈루 소득으로 고급 주택을 구입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포착됐습니다. 이처럼 대중적 인기를 통해 고소득을 올리면서 세금을 탈루한 고소득 유명인들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구체적인 세무조사 대상자는 연예인과 운동선수, 웹툰 작가 등 인적용역사업자와 유튜버, 인플루언서, 쇼핑몰 운영자 등 SNS-RICH, 플랫폼 사업자와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업자, 지역토착 사업자 등 4가지 유형, 총 84명입니다. 국세청은 디지털 포렌식과 금융추적조사를 통해 친인척을 동원한 명의위장과 차명계좌, 이중장부 혐의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를 통해 조세포탈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조치 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방침입니다. 녹취 오호선 / 국세청 조사국장 "이번 신종, 지역
정부, 핵심광물 안보파트너십(MSP) 회의 참석
윤세라 앵커 정부가 남아프리카에서 개최된 핵심광물 안보파트너십, MSP 회의에 참석해, 아프리카 자원부국과 공급망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MSP는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미국 국무부가 주도하는 국제 파트너십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아프리카 주요 자원부국과의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 5월 실시···경보체계 개선
김용민 앵커 지난 2017년 8월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았던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이 오는 5월 실시됩니다. 윤세라 앵커 또 민방공 경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회의 내용은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오는 5월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이 6년 만에 재개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지난 5년간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이 시행되지 않아 국민보호 체계가 느슨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 지자체 단위 훈련도 4차례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사이렌과 TV방송 자막으로 이뤄지는 민방공 경보 전파체계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포함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비한 방호시설 필요성도 논의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유사시 대피시설을 전 인구대비 274%로 지정했는데 대부분이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지하상가, 지하철역이어서 방호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접경지역의 경우 방호력을 갖춘 대피소가 지역 인구 대비 1.2%에 불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교, 정부청사 등 공공시설이나 특정 아파트·상가단지에 대피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발생했던 카카오데이터센터 화재사건을 계기로 국민생활과 직결된 데이터센터를 국가중요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뤄졌습니다. 현재 데이터센터는 90개로 이 중 3개 시설만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돼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김승겸 통합방위본부장은 "우리가 당면한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회의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104건 단속
-2022년 하반기 일제단속 결과 발표- 윤세라 앵커 지난해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사례가 104건 적발돼, 가맹점 41곳이 등록 취소되고 18곳에 총 1억5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21년부터 상·하반기에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 중인데요. 작년 하반기 단속 결과를 살펴보면 상반기 대비 단속 건수는 24건 증가했고, 지류형 상품권의 부정수취·불법환전 사례가 여전히 많았습니다. 행안부는 지류형 상품권 발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부정유통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립준비청년 국가장학금 '성적 기준' 폐지
김용민 앵커 자립준비청년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때 적용되는 성적 기준이 올해부터 폐지됩니다. 홀로 생계를 이어가는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지원책인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보호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 지난해까지 이들 자립준비청년이 대학에서 국가장학금을 받으려면 일정한 성적 기준이 충족돼야 했습니다. B학점 이상은 받아야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이런 성적 제한이 없어집니다. 홀로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원책입니다. 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 "지난해까지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학자금 지원 구간별로 설정된 성적 기준을 적용해 왔으나 2023년부터는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자립준비청년 장학금을 포함해 올해 전체 국가장학금 지원액은 4조 4천여억 원. 이 가운데 저소득층 고등학생 국외 유학을 지원하는 '드림장학금'도 올해 2학기부터 신청 가능한 성적 기준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우수 인재가 비수도권에서 학업을 마치고 일자리까지 얻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장학금 대상도 늘릴 계획입니다. 자녀가 셋 이상인 집 대학생 자녀에게 지원하는 다자녀 장학금 나이 기준은 만 39세 입학자까지로 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올해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일부 대학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 "저희들이 (대학 측에) 이렇게 사전에 (동결이나 인하) 기조를 안내해 드린 부분을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이라는 뜻을 표한 것이고요." 교육부는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학비 걱정 없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아직 책정 논의가
한국 긴급구호대, 첫 생존자 구조···70대 남성
임보라 앵커 '하타이'주 안타키아 일대에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긴급 구호대가 활동 시작 1시간 30분 만에 첫 생존자를 구조했습니다. 70대 중반 남성으로, 다행히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5시, 하타이 안타키아에서 구호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이 일대 건물에서 생존자 1명을 구조하고, 시신 네 구를 수습했습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구호활동을 시작한 지 1시간 반인, 오늘 오전 현지 시각 6시 30분경 70대 중반의 남성 생존자 한 분을 구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생존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이며, 건강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구호 당시, 생존자가 소리를 냈고 소리를 들은 우리 구호대가 생존자가 있는 쪽으로 통로를 개척해 구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우리 구호대의 생존자 구출 소식에 안타키아 지방정부에서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빠른 시간 안에 성과를 거둬서 아주 기쁘다"며, "생존자가 한국 구호대 활동을 통해 계속 나오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긴급구호대'와 구호물품을 우리 군 수송기 KC-330을 통해 튀르키예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구호대는 외교부, 국방부, 소방청, KOICA 인력 118명으로, 수색·구조·의료 요원 등으로 구성됐는데, 단일 파견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구호대 파견 외에 5백만 달러, 우리 돈 약 63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며, 진앙지 인근 지역을 여행하던 국민 다섯 명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켰거나 곧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수석 /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