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숨 내놔도 한국 드라마 시청"···"'파이팅' 남한 말은 일상"
임보라 앵커남북한 MZ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한 탈북민 크리에이터는 목숨을 내놓더라도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를 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10대 학생들이 '파이팅' 같은 남한 말투를 쓰는 게 일상적이라고도 밝혔습니다.제2차 북한인권 상호대화에 김민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김민아 기자(장소: 홍대 온맘씨어터, 어제 오후)북한 장마당 세대, 남한 MZ 세대 크리에이터가 북한 내 한류 확산과 인권 침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장마당 세대란,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의 배급제가 무너져 민영시장인 '장마당'에 의존해 생활하는 북한 MZ세대를 말합니다.지난 2014년 탈북한 강나라씨.북한 돈으로 쌀 4kg 한 포대 가격이지만, 장마당에서 USB에 담긴 한국 드라마를 구입할 정도로 남한 사회의 자유로움이 좋아보였다고 말합니다.10여 년 전, 강씨가 북한에 있을 때 이미 10대들이 남한식 말투를 사용했다고도 말했습니다.녹취 강나라 / 2014년 탈북"친구들끼리 저희 같은 경우는 '따랑해', '아자아자', '파이팅', 이런 말을 그때 당시에 썼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전교생 휴대폰을 걷어요. 사로청(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 지도원이 일일이 검사해서..."지도원들의 단속에 걸리면 전교생이 모이는 '비판무대'에 서서 비판을 당하고, 재래식 화장실 청소를 도맡는다고 증언했습니다.지난 2015년 한국으로 넘어온 나민희씨도 북한 내 한국 콘텐츠가 널리 퍼져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만 9살 때부터 조직생활을 하고, 생활총화 등 상호 비판이 일상인 북한 사회와 다른 드라마 속 한국사회 모습이 어딘가에 새로운 세상이 있다고 알려주는 탈출구 같았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나민희 / 2015년 탈북"'내가 그렇게 이상한 사람인가? ' 생각하다가 어느 날 한국 드라마를 봤는데 아닌 거예요. 위로를 주는
한국정책방송원
자동차 사고 고령환자 비중 10년 새 9%p 증가
임보라 앵커자동차 사고로 인한 손상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년 사이 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질병을 제외한 사고와 재해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손상으로 응급실 23곳을 방문한 20만3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질병청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환자와 운전자 손상 환자는 감소하는 반면 65세 이상 환자는 늘고 있어 고령 운전자에 대한 손상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인 사진을 음란물에···'딥페이크 성범죄' 공포 확산 [현장고발]
최대환 앵커지인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텔레그램을 통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중·고등학생부터 교사, 군인 등 대상을 가리지 않으면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데요.익명의 가면 뒤에 숨은 범죄자들을, 김찬규 기자가 고발합니다.김찬규 기자'지인' 또는 '능욕'으로 텔레그램 채팅방을 검색했더니 개별 대화방 수십 개가 나옵니다.지인의 신상정보나 일상 사진을 공유해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하는 대화방입니다.많게는 수천 명, 적게는 수백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옵니다.대학 등 학교나 지역을 중심으로 대화방이 운영됐고, 교사와 여군 등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불법 합성물을 제작 유포하기도 했습니다.사진을 전송하고 금액을 지불하면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해주는 '봇'도 운영되고 있는데, 참가자가 33만 명에 달합니다.인터뷰 장윤정 / 취업준비생 "(SNS에) 자기 사진을 올리고 일상을 공유하는 게 일상인데 그 사진을 누군가가 도용해서 딥페이크 합성을 한다는 거를 생각만 해도 소름 끼치는 것 같아요."전국에서 딥페이크 피해 신고가 잇따랐고 X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 지역/학교 목록'이 다수 공유됐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_@korea.kr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명단을 바탕으로 만든 지도입니다. 대한민국 지도 곳곳에 위치가 붉게 표시되어 있는데요. 등록된 학교가 500곳이 넘습니다."언제 어떻게 딥페이크 합성물 피해자가 될 지 모른다는 공포가 퍼지면서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사진을 내리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인터뷰 백재성 / 대학원생 "학부 때 실제로 그런 일을 겪은 친구가 이미 몇 년 전에 있었고... (주변에서) 내 사진을 인스타그램이나 아니면 카카오톡에 어디까지 오
주인공은 아이들이다 [최대환의 열쇠 말]
최대환 앵커교육계의 30년 숙원사업인 유보통합이 다음 달에 첫 단추를 끼웁니다.유치원의 교육 기능과 어린이집의 보육 기능을 하나로 합쳐 교육의 상향 평준화를 꾀하는 유보통합은 역대 많은 정부가 시도하다 번번히 무산되곤 했는데, 드디어 전국 150여 곳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한 영유아학교가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겁니다.그런데, 수십년 간 누구도 손을 못대던 오랜 숙원이다 보니, 통합을 위한 해결 과제들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먼저 통합을 위해선 막대한 재원이 필요합니다.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격차를 해소하려면 앞으로 해마다 2조원 이상이 추가로 들어가야 합니다.크게 벌어진 교사들의 처우를 맞추고 양성 체계를 갖추는 일도 중요합니다.영국과 덴마크 등 앞서 통합을 이룬 나라들도 이 부분이 관건이었습니다.이런 산적한 난제들을 풀기 위해선 소통과 조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각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재원 조달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이견은 물론 교사들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해소하려면 이해 당사자간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겁니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가 하시라도 잊어선 안될 기본 전제가 있으니, 바로 모든 논의의 최우선에 다름아닌 아이들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과거 통합을 가로막았던 모든 갈등은 실상 어른들, 즉 공급자의 문제였습니다.교육의 직접 소비자인 아이들이 논의의 중심에서 밀려나는 순간, 통합은 동력을 잃고 마는 겁니다.'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유보통합에 온 나라가 뜻을 모으길 기대해봅니다.정책의 자물쇠를 여는 열쇠 말, '주인공은 아이들이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
작년 출생아 23만 명···비혼 출산 비중 '역대 최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통계청이 '2023년 출생통계'를 발표했습니다.지난해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래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자세한 내용 뉴스룸에 나와있는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작년도 출생통계, 어떤 부분을 짚어봐야 할까요?최다희 기자 네,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전년과 비교해 봐도 1만9천200명, 약 7.7% 줄었는데요.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도 0.72명으로 전년보다 0.06명 감소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첫째아는 전년보다 6천600명 줄었고, 둘째아는 9천600명 감소했습니다.반면, 지난해 출생아 가운데 법적 비혼 관계에서 태어난 아기가 4.7%를 차지해, 그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요.법적 혼인상태별로 보면 혼인 외의 출생아는 1만900명으로, 전년보다 1천100명 늘었습니다.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결혼 상태를 유지하거나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를 하는 등의 사회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출산연령을 살펴보면,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33.6세로 전년보다 0.1세 높아졌고, 출생아 부(父)의 평균 연령도 0.1세 높아진 36.1세로 나타났습니다.최대환 앵커시도별 출생 통계도 살펴보죠.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남과 세종이 높았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최다희 기자 네, 맞습니다.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남과 세종이 0.97명으로 가장 높고 서울과 부산이 각각 0.55명, 0.66명으로 낮았습니다.시군구별로 살펴보면 전남 영광군이 1.65명으로 가장 높았는데요.하지만 이 또한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합계출산율의 수준인 대체출산율, 2.1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숙박쿠폰 50만 장 배포···국내 관광 활성화 내수회복
모지안 앵커그런가 하면 추석을 계기로 국내 관광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됩니다.숙박비 할인쿠폰 50만 장을 배포하고, 고속철도 요금 할인은 물론 각종 도로 이용료와 주차비도 면제합니다.이 소식은, 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윤현석 기자정부는 내수회복을 위해 추석 연휴를 계기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이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비 할인쿠폰 50만 장을 배포합니다.숙박비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7만 원 이상 숙박 예약 시 3만 원을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중소·중견기업 근로자에게 국내 여행 경비 40만 원을 지원하는 휴가지원사업도 확대합니다.이번 추석 휴가지원 대상자 5만 명을 추가 모집해 20만 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각종 도로 이용료와 주차비도 면제합니다.윤현석 기자 yoonhun1118@korea.kr "다음 달 13일에서 18일 고속철도를 이용해 역귀성하는 경우 요금의 30%에서 4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인구감소지역의 철도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엔 요금의 50%까지 할인받게 됩니다."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공항 주차장 이용료를 면제하고, 같은 기간 국내 여객을 대상으로 국가 운영 연안 여객터미널 이용료 할인과 주차비 면제도 이뤄집니다.관광지 입장료도 면제합니다.국가 유산과 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음 달 16일에서 18일에는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도 면제합니다.정부의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에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녹취 최승국 / 경기도 부천시 "추석에 혹시 여행 계획이 따로 있으신가요?" "아니요, 따로 잡고 있지는 않습니다.""(여행비 지원해준다)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드시나요?" "아무래도 제값 주고 가면 부담이 되니까 지원을 해주면 잘 다녀올
성수품 역대 최대 공급···할인 지원 700억 투입
모지안 앵커어느덧 추석이 다음 달로 다가왔습니다.정부가 민생 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시장에 풀기로 했는데요.모두 700억 원을 투입해 최대 60%까지 할인 지원에 나서고, 온누리상품권 활용도 확대할 예정입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대전 중앙시장)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늘었습니다.녹취 이상훈 / 대전 중앙시장 상인 "추석이 다가오기도 하고 날씨가 좀 더 풀려서 (소비자분들이) 조금씩 많이들 찾아주시는 편이고요. 명절 앞두고 수산물 환급 행사도 진행하고 있고요."그러나 올여름 폭염으로 추석 성수품 가격이 높은 상황.녹취 김묘진 / 대전시 중구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서민 입장에서는 물가가 좀 안정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녹취 이문숙 / 대전시 유성구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특히 야채값이 올라서 선뜻 사지 못하겠더라고요. 이제 명절이 다가오잖아요. 그래서 시민들이 지갑을 열 수 있도록 정부가 좀 지원을 해줬으면..."정부는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17만 톤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역대 최대치로, 평소보다 1.6배 늘어난 겁니다.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배추와 무를 추석 3주 전부터 일 평균 700톤 공급하고, 사과와 배 농협 계약출하 물량을 평소보다 3배 늘리기로 했습니다.소와 돼지고기도 농협 출하 물량을 확대하고, 수산물의 경우 정부 비축물량 1만3천 톤을 최대 45% 저렴하게 판매할 방침입니다.수입 과일 10종에 대한 할당관세도 연말까지 연장합니다.이에 더해 정부는 700억 원을 투입, 각 마트 자체 할인 등을 통해 주요 성수품에 대해 최대 60% 할인 지원을 추진합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전통시
북, 새 240㎜ 방사포 시험사격···해군총장, 쌍룡훈련 현장지도
최대환 앵커북한이 수도권을 겨냥한 신형 방사포의 시험사격 장면을 공개했습니다.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에 대한 반발 차원이란 분석이 나오는데요.이런 가운데,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을지 자유의 방패와 쌍룡훈련 현장을 찾아 연합 방위태세 확립을 강조했습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화염과 함께 포탄이 솟구쳐 오릅니다.북한이 신형 240mm 방사포 시험사격 장면을 공개했습니다.북한 관영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240㎜ 방사포무기체계의 검수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이어 방사포의 기동성과 타격 집중성이 갱신됐다면서 새로 도입된 유도체계와 조정성·파괴위력 등 모든 지표들에서 우월성이 입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북한의 240㎜ 방사포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장사정포로 북한은 앞서 지난 2월,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 방사포탄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또 지난 5월에는 연내에 실전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후 김정은 위원장이 방사포 차량을 직접 시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는 방사포차의 자동화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됐다고...”북한이 UFS 연습 기간에 신형 방사포를 공개한 건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이런 가운데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부산작전기지 내 연합해양작전본부 (CMOC)를 찾아 UFS 연습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양 총장은 쌍룡훈련 참가를 위해 방한한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에도 올라 쌍룡훈련 준비 상황을 살폈습니다.(사진제공: 해군 / 영상편집: 최은석)양 총장은 이 자리에서 동맹의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상호운용성을 향상하는 실전적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KTV 김현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딥페이크 대응···TF 구성·텔레그램 협의체 구성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딥페이크 음란물로 인한 피해가 급속히 퍼짐에 따라서, 정부가 학생과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학교 딥페이크 대응을 위한 긴급 전담반을 만들고, 텔레그램 등과 협의체를 만들어 영상 삭제와 차단을 강력히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계속해서 김용민 기자입니다.김용민 기자딥페이크 피해가 확산되면서 학생과 교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올해 1월부터 지난 27일까지 각 시도교육청에 접수된 피해 현황은 모두 196건으로 이 가운데 179건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정부는 피해자 대처요령 등의 안내문을 학교 현장에 배포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 현장을 허위합성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긴급 전담팀은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구성됩니다.상황반을 통해 매 주 1회 딥페이크 관련 사안을 조사하고, 학생과 교원의 피해 사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처벌 수위도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녹취 김도형 / 교육부 학교폭력대책과장 "지금 딥페이크의 특성상 아주 고의적이고 피해가 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처벌 수위도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이와 함께 딥페이크 등의 신종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를 개편하고, 직접, 간접적으로 피해를 당한 이들에 대한 심리 상담과 치료 등 보호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교육부는 10월 중으로 교육분야 딥페이크 대응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응책을 내놨습니다.방통위는 텔레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영상삭제 차단 조치 등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네이버와 카카오 등
내일 국정브리핑···"국민이 궁금해하는 것 대통령이 직접 설명"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을 잇따라 진행합니다.국민적 관심사인 연금 개혁안과 의대 증원에 대한 정부 입장 등을, 윤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전망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지난 6월 동해 석유와 가스전 개발 계획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했던 윤석열 대통령.이후, 두 번째 국정브리핑이 내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립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30분 가량 모두발언을 통해 개혁 과제에 대해 소상히 설명할 계획입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정브리핑의 핵심 키워드는 '민생', '안전', '개혁', '소통'이라고 설명했는데, 연금과 의료,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정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풀어낼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는 국민연금 개혁안의 골자를 밝히고, 의대증원 등 의료개혁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국정브리핑에 이어, 기자회견도 이어집니다.정책 설명에 그치지 않고 언론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국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간단 의미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답할 거라며, 주제와 상관없이 현안에 대해 최대한 많은 질문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지난 5월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은 약 70분 간 진행됐고 정치와 경제, 개혁 과제 등에 대한 20개의 기자 질문에 대통령이 답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은 모두 KTV에서 생중계합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글로컬 대학 10곳 선정···"지방대 위기 극복 노력"
모지안 앵커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지방대를 선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에, 경북대와 동아대 등 10곳이 선정됐습니다.이들 대학에는 앞으로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해,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됩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4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 평가 결과 건양대와 경북대 등 10곳을 선정했습니다.통합과 연합을 염두에 두고, 신청한 학교를 고려하면 모두 17개교입니다.녹취 김중수 /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 "평가 시에는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실행계획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지, 대학과 지역의 발전전략이 긴밀하게 연결되었는지, 지자체가 대학의 혁신과제에 부합하는 지원계획을 수립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선정된 학교별 사례를 보면 대구보건대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는 공동 사단법인을 설립해 보건의료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3개 대학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전문대 최초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대구한의대는 지역과 연계해 한의학 인재를 중점적으로 양성하고,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한국승강기대는 최근 산업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RD 인력 특성화 대학을 연합으로 꾸리게 됩니다.이들 대학은 5개 단과대와 32개 학과로 구성된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을 통해 첨단방위공학 등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밖에도 건양대는 k-국방산업을 경북대는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을 제시했고, 국립 목포대는 해양특성화대학을 운영할 계획입니다.동아대와 동서대는 부산시 공동 통합 산단을 육성하고, 원광대와 원광보건대는 생명산업 특성화 인제대와 한동대는 각각 김해시 캠퍼스화와 글로벌 대학 공동 교육모델 개발을 앞세웠습니다.녹취 김중수 /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
간호법 국회 통과···"보건의료인 처우 개선·지원 강화"
모지안 앵커진료지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합법화하는 내용의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정부는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인의 처우가 개선되고 지원도 강화될 것이라며, 보건 노사 갈등도 원만히 봉합되길 기대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쟁점 법안인 간호법 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습니다.이른바 'PA 간호사'라 불리는 진료지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합법화하는 내용입니다.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사실상 의사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간호인력의 의료행위를 법적으로 보호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정부는 이번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처우가 개선되고, 지원도 더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또, 보건의료 노사 갈등도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의 처우 개선과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보건의료인분들과 사용자분들도 사태 해결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대화로 풀어가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대통령실 관계자도 여야 합의가 잘돼서 간호법이 통과된 만큼, 보건의료노조 주축인 간호사들 사이에서도 제도적으로 문제가 잘 풀리고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하면 노사 갈등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정부 의대증원 계획은 변함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2026학년도 의대 정원의 경우 지난 4월 말 각 대학별로 배정돼 공표됐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수험생, 학부모들도 이를 바탕으로 입시를 준비 중인 만큼 이 문제를 유예하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클 것이란 설명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또, 의료 공백 사태가 언제까지 갈지 장담하긴 어렵지만 의료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공백의 장기화를 방지할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