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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진 구호대 21명 파견···1진 18일 귀국
최대환 앵커 튀르키예 현지에 우리 구호대 2진이 파견됩니다. 송나영 앵커 먼저 파견된 1진 구호대는 임무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인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제 2차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서는 긴급구호대 2진을 파견하는 방안이 결정됐습니다. 녹취 박진 / 외교부 장관 "긴급 구호대 2진은 튀르키예 측 요청을 반영해서 이재민 구호와 향후 재건활동에 관해서 협의하고, 현황을 파악할 임무를 띈 20여 명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KDRT의료팀, 코이카, 민간긴급구호 단체를 포함한 21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며, 16일 밤 11시 비행기로 튀르키예로 향합니다. 민관 합동 구호물품도 군 수송기 2대와 민항기 편으로 튀르키예에 전달됩니다. 추가 지원 구호물품은 텐트 총 1천 30동, 담요 3천 2백여 장, 침낭 2천여 장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추가 지원 물품은 튀르키예 정부가 이재민 구호에 가장 시급하게 요구한 물품으로 구성했고, 약 55톤, 금액으로는 10억 원 상당의 물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우리 정부는 1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를 파견해 현재까지 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고, 시신 19구를 수습했습니다. 강추위와 수도, 전기가 끊겨있는 악조건 속에서 구조 골든타임을 넘겨 이미 16개국 구조대가 철수했고, 일부 도시에서 약탈 등이 일어나고 있어 치안이 위험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제 생존자 구조 중심에서 이재민 구호 및 재건 단계로 지원활동이 전환됩니다. 이에 따라 1진으로 파견된 구호대 118명은 현지에서 임무를 마치고 안전한 지역인 아다나로 이동하고, 오는 18일 도착하는 2진 구호대와 교대 후 우리나라로 돌아옵니다. <b
한국정책방송원
GPS 안 잡히는 실내도 위치추적···의사위성 활용 기술 개발
최대환 앵커 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송나영 앵커 기술이 상용화되면 실내 경로안내와 피난안내, 응급상황신고 등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위성에서 보내는 신호를 수신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GPS. 실외에서는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지만 실내에서는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천장 등 건물 구조물에 위성 신호가 차단돼 GPS 신호 수신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그동안 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 실내에서는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의사위성을 활용하면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국토부가 개발한 위치 측정 기술은 GPS와 유사한 신호를 발신하는 의사위성이라는 장치를 이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의사위성을 실내에 설치해 마치 GPS 신호를 수신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2021년부터 실내와 고층 건물 밀집 지역에 의사위성을 설치해 위치를 측정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교량 하부와 실내 체육관, 지하 보도 등 장소에서 기술 검증을 마쳤고, 오차범위 5m 내에서 위치측정이 되는 정확도를 확보했습니다. 의사위성을 이용한 위치 측정이 상용화되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이나 소방 당국이 구조자의 위치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터널이나 지하주차장, 복잡한 도심지에서도 위치를 알 수 있어 차량 내비게이션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문지영 / 국토지리정보원 위치기준과 사무관 "대형 쇼핑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 (2.10)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 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 1.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 (2.10) 지난주 제2의 국무회의라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열렸습니다. 대통령과 총리,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포함한 중앙과 지방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올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과감한 중앙 권한 이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 (2월 10일 오전) "정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의 권한을 과감하게 이관하고 지역 스스로 비교 우위가 있는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지방시대’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권한 강화’를 강조했었죠, 구체적으로 지역으로 이양하는 권한의 범위도 궁금하실 텐데요,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중앙정부는 외교와 안보, 통상과 산업 기본 정책 위주로 하고 나머지는 지방정부가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중앙 권한의 지방 이양’을 위한 4가지 안건이 논의 됐는데요, 이중 주요 안건 두가지를 살펴볼까요.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 (2월 10일 오전) "인구 문제도 매우 시급합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이 인구 문제가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정했습니다." 우선, 인구 감소가 심각한 시군구 지역에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의논했습니다. 한해 1조 원 규모인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배분 기준에 인구감소 지수를 추가한다는 겁니다. 정부는 그간 지방 시대의 핵심이 교육과 산업에 있다고 강조해 왔는데요,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었던 지역 대학 재정 지원 권한과 자유 무역 지역 운영 권한을 앞으론 지방 정부에 위임하도록 했습
지진 사망자 4만 명 넘겨···구호대 2진 파견 논의
임보라 앵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4만 명을 넘겼습니다. 정부는 오늘 해외긴급구호 협의회를 열고, 구호대 2진 파견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21세기 들어 역대 6번째로 많은 인명피해를 낳은 자연재해로 기록된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4만여 명에 달합니다. 지진 발생 9일 차, 희망의 불씨가 희미해지고 있지만, 기적 같은 생환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지진 발생 203시간 만에 하타이에서 여성 한 명이 구조됐고, 212시간 만에 아디야만에서 77세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지난 9일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KDRT도 강추위, 수도와 전기가 끊긴 악조건 속에서도 구조활동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일부 대원들은 건물 잔해에 쓸려 찰과상을 입거나 장염에 걸려 치료를 받았고, 함께 간 구조견들도 날카로운 철근 등에 쓸려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긴급구호대는 생존자 8명을 구조했고, 시신 19구를 수습했습니다. 우리 구호대는 118명으로 파견 인원도 많지만, 소형 드론이나 착암기, 음향 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갖춘 1급 구호팀이며, 현지 주민들에게 다른 나라 구호팀보다 신속히 대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 협의회'를 열고, 구호 물품 추가 지원과 앞으로의 구호·재건 사업 준비를 위한 구호대 2진 파견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3일, 대통령실은 오는 16일 2진 구호대를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현재 방한용 텐트 150동, 담요 2천2백 장을 확보했습니다. 16일, 오는 목요일 밤 11시 군용기 편으로 2진 구호대와 함께 출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2배로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올겨울 가장 뜨거운 감자는 난방비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 시간,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함께 난방비 대란 원인부터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주요 정부 지원 내용까지 살펴봅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올겨울 난방비 고지서 받고 깜짝 놀란 분들 상당히 많으셨는데요. 그렇게 따뜻하게 지낸 것도 아닌데, 난방비가 두 배 이상 올랐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난방비가 오른 이유, 어디에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은 올해도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도 단계적으로 공공요금을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인데,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상황 속 피할 수 없는 조치로 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한층 높아진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까지 나온 난방비 관련 주요 지원 대책, 소개해 주시죠. 임보라 앵커 정부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방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있지만 어떤 난방비 지원이 있는지, 또 어떻게 신청하는지 몰라 혜택을 놓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내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뉴:홈 첫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특별공급 사전청약 접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평균 경쟁률 11.1 대 1을 기록하면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미혼 청년 특공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br
"공짜야근 근절"···다음달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대책' 발표
최유선 앵커 '더 일하고 덜 받는' 포괄임금 오·남용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정부가 다음달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대책을 발표합니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 기획감독도 실시하는데요. 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현지 기자 포괄임금 신고센터의 한 제보 내용입니다. A 회사는 포괄임금을 실시한다고 하면서 고정수당 명목으로 연장·야간·휴일 근로 대가를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실제 근무시간은 계약된 시간 이상이었고 연장·야간·휴일 수당이 정상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IT 기업 노조·근로자 간담회 (장소: 1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러한 포괄임금 오·남용 문제와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IT 기업 노조와 근로자들을 만났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산업 근로자 임금 산정 방식의 63.5%가 포괄임금 계약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 이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이 근로시간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은 현시점에서 가장 확실하게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괄임금을 오·남용하면 기업이 근로시간을 비용으로 인식하지 못해서 근로시간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용부는 올해 1월부터 포괄임금 오·남용을 근절하기 위한 기획감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는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준섭 한기원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정부는 하반기에도 추가 기획감독을 실시합니다. 다음달에는 가칭 '편법적 임금지급 관행 근절대책'도 발표하는 등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월 수출 16.6% 감소한 463억 달러···무역적자 127억 달러
최유선 앵커 1월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6.6% 감소한 463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주요 품목 가운데 승용차와 석유제품, 선박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8% 감소한 589억 달러, 무역수지는 127억 달러 적자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월 수출물가지수 3% 하락···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
최유선 앵커 1월 우리나라의 수출물가 지수가 작년 12월보다 3% 떨어졌습니다. 한 달 사이 컴퓨터, 전자, 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한국은행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 물가가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월 1~10일 수출 176억 달러···무역적자 49억 달러
최유선 앵커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1.9% 증가한 176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주요 품목 가운데 석유제품과 승용차, 선박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6.9% 증가한 226억 달러,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적자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뉴스중심 (1109회)
KTV 대한뉴스 (1161회)
"北, 개성공단 내 우리 시설 무단사용 강력 규탄"
김용민 앵커 통일부는 북한이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내 우리 시설을 지속적으로 무단 사용하고 있는 것을 개탄스럽게 생각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 같은 행위가 남북 합의는 물론 북한 법인 개성공업지구법상 투자자 권리와 이익보호 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자 우리 재산권을 불법적으로 침해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이 공단 내 우리 측 시설의 무단 사용을 중단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들을 반복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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