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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탄소 철강생산 추진···1천500억 원 펀드 조성
최유선 앵커 철강은 만드는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탄소가 배출되는데요. 전 세계적 탄소중립을 위해 정부와 철강업계가 손을 맞잡고 저탄소 철강생산으로의 전환을 추진합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전 세계적으로 탄소규제가 시작되며 탄소 감축이 곧 수출 경쟁력이 되는 시대. 철강산업 시장도 저탄소·고부가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철강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적게 배출하고 철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계와 손을 잡았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민관이 철강산업의 비전과 기량을 공유하면서 원팀으로···저탄소 철강생산 전환을 위한 철강산업 발전전략은 우리 철강산업이 당면한 도전과 위기에 맞서기 위한 밑거름입니다." 정부는 '철강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저탄소 철강생산으로의 전환을 추진합니다. 우선 철강산업의 필수원료인 고철, 즉 철스크랩의 산업화와 공급안정을 추진합니다. 폐기물로 취급되어 각종 규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철스크랩을 순환자원으로 인정해 규제를 없애고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또 250억 원을 투자해 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고급스크랩 선별 방식'을 도입합니다. 공정 과정에서의 기술 혁신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1천500억 원 규모의 민간 펀드를 활용해 '철강생산 저탄소화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특히 탄소 대신 수증기를 배출시키는 기술인 수소유동환원 기초 기술을 2025년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입니다. 고효율 전기로 등 기술 개발을 위해 2030년까지 2천400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 사업도 시행합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소환원 제철기술은 철강 산업의 생존 자체를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참여 기관과 기업 모두 조속히 가시
한국정책방송원
중대본 "한·중 국제선 3월 주 100회로 증편"
최유선 앵커 중국발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 이어 한국과 중국 간 국제선도 증편됩니다. 다음 달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인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중국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오는 확진자 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주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은 0.7%로, 전 주 대비 0.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정점 이후 감소세를 보이면서 안정화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했습니다. 중국 춘절 이후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반등세도 관찰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중국발 단기체류자 비자 발급 재개에 이어 한국과 중국간 국제선 항공편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재 주 62회인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늘립니다. 다음 달부터는 두 나라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추가 증편도 검토합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입국 전후 PCR 검사, 도착공항 일원화 등 2월 28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종료 여부를 확정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상황도 안정세가 뚜렷합니다. 지난해 말 겨울철 재유행이 정점을 찍은 뒤 하루 평균 신규 환자 수는 1만 명대, 8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200명대를 유지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지금 같은 추세로 국내외 안정이 계속되면 남은 방역 규제 관련 완화 논의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방역조치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 확진자 7일 격리의무 전환과 실내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입니다. 방역당국은 일상회복을 위한 전진이 계속되도록 모두가 개인 위생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
튀르키예 대지진이 남긴 질문 [일상공감365]
규모 7.8 강진이 강타한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지진 발생 직후 이어진 애도 그리고 응원의 물결 곳곳에서 기적처럼 이어진 구조 소식 환호와 미소 속에 포착된 삶 그 자체의 기쁨 당신은 저들의 표정에서 무엇을 읽으셨나요?(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 국방백서 발간···'북한은 적' 표현 부활
김용민 앵커 지난 2년 동안 정부의 국방정책을 종합적으로 기술한 국방백서가 발간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백서에선 북한을 적으로 규정한 표현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최근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증가한 점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 2년간의 국방정책을 담은 2022년 국방백서에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으로 명시됐습니다. 최근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이 지속되고, 지난해 12월 북한이 한국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한 점을 고려한 조치로, 우리가 북한을 적으로 명시한 건 2016년 국방백서 발간 이후 6년 만입니다. 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국민께서 북한 위협의 실체와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습니다. 특히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임을 명확히 기술하였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호칭을 뺀 '김정은'으로 바꿨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우리 대통령을 지칭하는 표현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9.19 군사합의 위반행위도 명시됐습니다. 해상 완충구역 내 포 사격과 NLL 이남으로의 미사일 발사 등 적대행위 중지조치를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국방백서는 최근 북한이 핵무기 제조에 필수적인 플루토늄 보유량을 70여kg까지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백서와 비교해 2년 사이 보유량이 20kg 증가한 겁니다. 또, 화성 17형 등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신형 미사일 7종류를 새로 소개했습니다. 이 같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한 우리 군의 대비태세도 기술됐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발사 전에 먼저 이를 제거하는 '킬 체인 공격체계'와 날아오는 미사일을 탐지, 요격하는 방어체
'신중동 붐' 조성···다음 달 경제협력단 UAE 파견
김용민 앵커 정부가 신중동 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다음 달에는 정부 고위급을 단장으로 구성한 경제협력단을 UAE에 파견할 예정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장소: 16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 정부가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민간 기업이 참석했습니다. 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 중동 국가와 맺은 MOU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앞으로 58개의 업무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다음 달에는 정부 고위급을 단장으로 1차 셔틀 경제협력단을 UAE에 파견합니다. 이번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양자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카타르와 오만 등 다른 중동지역 국가는 물론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확산할 방침입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부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신 중동 붐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업이 앞에 서고 정부와 유관기관이 뒤에서 밀어주는 One-Team 정신으로 이번 성과들이 조기에 원만히 실현될 수 있도록 기업과 민관이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유관기관들은 각종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코트라는 전담팀을 신설해 컨설팅과 지사화를 지원합니다. 무역보험공사는 발주 조건부 사전금융 제공, 수주 후 이행성보증 발급 등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수출입은행도 대출을 제공하고, 대한상공회의소는 중동국 내 협력 채널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회의에서 기업들은 법률과 세무, 통관 관련 정보 제공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했습니다.
'문화재 방재의 날' 맞아 재난안전 유공자 및 공모전 시상식 개최
-문화재청, 금산사 미륵전 등 31건 문화유산 대상 해빙기 안전 지자체 합동점검도 (2.10~3.10)- 윤세라 기자 우리나라 국보 1호 숭례문이 방화로 인해 불에 탔던 2008년 2월 10일, 정부는 문화재 보존에 대한 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 날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기념하고 있는데요. 문화재청이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문화유산 재난안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8명과 유공기관 2곳, 문화유산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아울러 국민들이 문화유산 재난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 우수작과 정책홍보 콘텐츠를 모아 볼 수 있는 '문화유산 재난안전 온라인 전시회'를 3월 31일까지 열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문화재청은 지자체와 함께 김제 금산사 미륵전 등 약 31건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스포츠 산업, 국가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이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스포츠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스포츠 복지정책 추진에 대해서도 강조했는데요.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 (장소: 14일, 진천선수촌(충북 진천)) 윤석열 대통령이 진천 선수촌에서 열린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스포츠 산업·스타·복지,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며 이를 이른바 '스포츠 삼위일체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스포츠 비전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스포츠 산업 육성, 그리고 엘리트 스포츠 인재의 양성, 그리고 생활체육 강화와 스포츠 복지 확충이라는 이 세 가지가 삼위일체로서 선순환하는 것입니다." 특히 스포츠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스포츠 인재 양성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영화산업이 발전하려면 일류 배우가, 대중음악이 발전하려면 일류가수가 중요한 것처럼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일류 선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일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국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체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스포츠를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복지를 추구하는 스포츠 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공정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를 촘촘하게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몽골 총리 접견···'부산엑스포' 지지 친서 전달
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 중인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를 접견하고, 한-몽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몽 관계가 1990년 수교 이래 다방면에서 발전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한-몽골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신의 가맹택시에게 콜 몰아준 카카오모빌리티 제재
-은밀히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하여 자사 가맹택시를 우대- 윤세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택시 호출 플랫폼, '카카오T앱'에서 자회사 가맹택시를 배차에서 우대한 카카오모빌리티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 원을 잠정 부과했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카카오T블루' 가맹 기사에게 수익성이 높은 콜을 몰아주는 알고리즘을 시행해왔는데요. 이를 통해 '카카오T블루' 가맹기사는 비가맹기사보다 월 평균 약 35~321건의 호출을 더 수행했고, 월 평균 운임 수입 역시 최대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택시가맹 서비스 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립되고, 기사들이 공정한 배차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집주인 체납 정보 확인···전세 사기 방지
김용민 앵커 앞으로 임차인은 전세계약 전 집주인의 세금 체납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전세 사기를 막고 주거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최근 임차인이 전세 사기를 당하거나 선순위 보증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보증금을 못 받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세 사기와 피해를 막고 주거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임차인이 전세계약 전 집주인에 납세증명서와 자신보다 먼저 보증금을 받게 될 선 순위 임차인 정보를 요구하면 집주인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이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임대인의 체납 사실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전세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보증금 최우선 변제를 받을 소액임차인 범위와 금액도 확대됐습니다. 임차인을 보호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개정안입니다. 스토킹 행위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추가와 주거지·직장 접근 금지를 골자로 한 스토킹 범죄 처벌법 개정안도 이번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전을 위해 중요한 건 '실행'이라며 신속한 입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방자치단체는 새롭게 주어진 권한을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활용해 지역의 발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성장에 힘을 보태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국정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수시로 진정으로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겠습니다." 관계부처에는 입법 추진 등 소관 과제를 서둘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김종석) 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울수록 정부와 국민 간 긴
국정브리핑 (23. 02. 17. 10시)
신국진 기자 2월 17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국민이 추천해 선정된 19명에게 국민추천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상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며 국민을 대표해 큰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법과 제도만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며 희생, 헌신, 봉사가 우리 사회를 여기까지 발전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공식 외부 일정 없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 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9시 코로나19 중대본과 봄철 산불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지난주 행안부 업무 점검회의에서 재난 대응 강화를 주문했던 한 총리는 봄철에 대비해 산불 안전 관리에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중국발 단기체류자 비자 발급 재개에 이어 오늘 회의에서는 한국과 중국 국제선 증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회의 후 오후 2시 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할 계획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서울 주요대학교가 정시 40% 규제를 풀어달라는 요구가 있었는데요. 이 부총리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미 정해진 것이라 더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 재정, 구조 개혁을 통해 재정난이 해결될 것" 이라며 "재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 뒤 등록금 규제를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밝혔는데요. 이 부총리는 오늘 오후 3시 이 문제 등을 두고, 제5차 대학 규제개혁 협의회를 주재할 계획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중앙환경정책위원회에 참석합니다. 국민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규제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 규제 혁신 내용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
구호대 2진 출국···시리아에 100만 달러 지원
최대환 앵커 튀르키예 일대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대 2진이 출국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우리 정부는 시리아에도 유엔을 통해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 7일 밤 10시, 튀르키예로 떠난 우리나라 긴급구호대. 튀르키예가 구호대 파견을 공식 요청한 지 하루 만이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18명의 구조대원은 전기와 수도가 끊어지고 현지 치안도 악화하는 상황 속 총력을 다하며 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습니다. 어젯밤 11시, 긴급구호대 2진이 먼저 파견된 1진과 교대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구조 골든타임 '72시간'을 넘기며 튀르키예 지원은 생존자 구조 중심에서 이재민 구호와 재건 단계로 전환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2진 구성원은 1진과 달리 의료팀 비중이 높고 민간도 함께합니다. 민관이 함께 마련한 텐트 1천30동, 담요 3천260장, 침낭 2천200장 등도 튀르키예 현지로 보냅니다. 총 10억 원어치, 55톤의 구호품은 항공기 3대를 이용해 운송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튀르키예와 함께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시리아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우리 정부는 시리아에 100만 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UN을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로이터통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 영상편집: 최진권 / 영상그래픽: 민혜정) 시리아는 한국과 외교관계가 없는 국가로, 앞서 정부는 시리아에 대해 국제기구의 인도적 지원 수요가 발표되는 대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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