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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보통합 추진' 현장 간담회···"각계각층 의견 고려"
임보라 앵커 정부가 유보통합 추진계획을 밝힌 가운데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유보통합 추진위를 구성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면밀히 고려해 추진안에 반영한단 방침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인 유치원에서 만들기 수업이 한창입니다. 방학 중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방과 후 교실이 운영되고 있어 아이들이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이 같은 교육과정은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분리된 채 관리, 운영되면서 기관별로 차등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유보통합 현장 간담회 (장소: 17일, 서울 청파유치원) 교육부가 유아교육과 보육 과정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의 한 국공립 유치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유아 교육 현장을 찾아 운영상황을 살피고 개선점에 귀 기울이기 위해서입니다. 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 "사회 각계각층에서 여러분이 보내 주시는 의견들을 면밀히 고려하여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고 기관 운영의 자율성과 다양성이 보장된 질 높은 통합기관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선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자격 통합을 둘러싼 우려와 유아교육 질 향상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장 차관은 유보통합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수요자를 최우선에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현장과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유보통합 추진위원회와 자문단도 구성한단 계획입니다. 추진위는 유보통합의 현장 안착을 위한 실무기구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관계부처 실무진들과 유아교육, 영유아 보육 전문가, 교사 등으로 구성돼 운영됩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김준섭 / 영상편집: 정보경) 교육
한국정책방송원
'신중동 붐' 조성···다음 달 경제협력단 UAE 파견
임보라 앵커 정부가 신중동 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다음 달에는 정부 고위급을 단장으로 구성한 경제협력단을 UAE에 파견할 예정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장소: 16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 정부가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민간 기업이 참석했습니다. 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 중동 국가와 맺은 MOU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앞으로 58개의 업무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다음 달에는 정부 고위급을 단장으로 1차 셔틀 경제협력단을 UAE에 파견합니다. 이번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양자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카타르와 오만 등 다른 중동지역 국가는 물론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확산할 방침입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부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신 중동 붐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업이 앞에 서고 정부와 유관기관이 뒤에서 밀어주는 One-Team 정신으로 이번 성과들이 조기에 원만히 실현될 수 있도록 기업과 민관이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유관기관들은 각종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코트라는 전담팀을 신설해 컨설팅과 지사화를 지원합니다. 무역보험공사는 발주 조건부 사전금융 제공, 수주 후 이행성보증 발급 등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수출입은행도 대출을 제공하고, 대한상공회의소는 중동국 내 협력 채널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회의에서 기업들은 법률과 세무, 통관 관련 정보 제공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했습니다.
"민생에 초점"···금융·통신비 부담완화 추진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든 정책을 민생에 초점을 두고,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겠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민생과 밀접한 금융, 통신비용 부담 완화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의 공적 책임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이어 수요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선 통신사까지 그 범위를 넓혔습니다. 금융, 통신비용이 민생과 밀접한 만큼, 민간 영역이지만 정부 인허가 사업인 은행, 통신 분야에 공적 역할을 요구한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지난 15일) "통신·금융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과점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정부의 특허사업입니다. 업계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은행에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예대 금리 격차 축소와 취약차주 보호 등을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해 5대 은행 중심의 과점체제에 실질적인 경쟁체제를 강화할 것을 참모진에 지시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은행 경쟁 강화방안으로는) 예대금리차 공시 및 대환대출 플랫폼, 예금비교·추천 플랫폼 등을 통해 기존 금융사 간 경쟁을 강화하는 방안과, 금융과 IT간에 영업장벽을 낮추어 유효경쟁을 촉진하는 방안 등이 검토과제로 포함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통신에도 3대 통신사 중심의 통신 시장에 경쟁 촉진을 지시하면서 요금제 선택권 확대 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필수재로서의 통신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시장에서 통신의 품질, 요금, 서비스 개선을 위한 건전한 경쟁이 촉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
양육비 주지 않는 부모 97명, 출국금지·운전면허 정지 등 제재
최유선 앵커 여성가족부가 제28차 양육비이행 심의위원회를 열고 자녀 양육비를 고의로 주지 않는 부모에게 제재를 내렸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명단 공개 5명과 출국금지 38명, 운전면허 정지 50명 등 모두 97명입니다. 여가부는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를 대상으로 제재 조치를 시행한 결과 양육비 채무액 전부를 지급하는 등 양육비 이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당일 접종 시작
최유선 앵커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의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생후 6개월부터 만 4세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달을 기준으로 2018년생 중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은 아이와 2022년 8월생 가운데 생일이 지난 영아가 해당됩니다. 질병청은 혈액암 등 항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면역억제제 치료 중인 고위험군 영유아라면 적극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접종에는 지난달 도입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활용됩니다. 8주(56일) 간격으로 모두 3번 접종합니다. 접종기관은 영유아 진료와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한 의료기관 1천여 곳인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일 의료기관에 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할 때는 영유아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합니다. 예진표를 작성하고 접종 뒤 이상 반응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전예약 접종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영유아 로타 백신 무료접종도 시작됩니다. 로타 바이러스는 급성 설사를 일으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질병인데, 지금까지는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20만~30만 원대 비용을 부담해야 했습니다. 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 "영유아를 둔 부모님들께서 좋아하실 정책입니다. 다음 달인 3월부터 로타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돼 생후 2~6개월 영유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시작됩니다." 질병청은 접종 비용부담 감소로 로타 백신 접종 참여가 늘어 아이들 건강이 더 두텁게 보호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하람)
윤석열 대통령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 기조"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상반기에 최대한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에너지요금은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고,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장소: 15일, 용산 대통령실) 최근 난방비 등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었습니다. 공공요금과 에너지요금, 통신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상반기에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정부에도 지방 공공요금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을 하고, 지방정부도 민생의 한 축으로서 지방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전기, 가스 등 에너지요금은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약계층은 더 투텁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통신, 금융비용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 의지를 밝히고, 관련 업계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의 공공재적 성격을 강조하며, 협력을 요청한 데 이어 통신사까지 요청 범위를 확대한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통신·금융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과점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정부의 특허사업입니다. 업계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 대통령은 모든 정책을 민생에 초점을 두고, 비상한 각오로 서민과 취약계층을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정책이 과학이 아닌 이념과 포
윤석열 대통령 "스포츠 산업,국가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스포츠 산업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체육비전 보고회에 참석해 산업·스타·복지를 비전으로 하는 '스포츠 삼위일체론'을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린바이오 규제 혁신·기후변화 대응 항만 정비
김용민 앵커 정부가 미래 신산업을 키우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습니다. 그린바이오 시장의 규제 혁신과 자연 재해에 대비한 전국 항만 정비에 들어갈 전망인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 하지만 다른 선도국에 비해 연구 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장소: 16일, 정부서울청사) 이에 정부가 2027년까지 국내 산업규모 10조 원, 수출 5조 원을 목표로 하는 그린 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그린바이오 분야의 규제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플랫폼을 구축하고, 그린 바이오 소재 생산도 대폭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원료 작물 전용 첨단농장 2곳을 구축하고, 2028년까지 소재 생산과 실증을 자동화하는 바이오 파운드리 시설도 만듭니다. 우리 기술로 생산한 바이오 농약과 비료, 기능성식품 등 그린바이오 상품의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맞춤형 지원도 추진합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바이오 의료, 바이오 서비스 등 여타 바이오 분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그린바이오 분야까지 포함하여 명실상부한 바이오 산업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로 빠르게 진행중인 기후변화에 대응해 항만과 배후권역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앞으로 10년 간 전국의 항만과 국가 어항 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으로 방파제를 높이거나 구조물 중량을 높여 100년 빈도의 재해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후 5년간은 정비가 부족한 곳에 대한 후속사업을 추진하는데, 15년 간 약 4조 원의 재원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그린바이오 산업 본격 육성···6대 분야 거점 중심 기업 지원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미생물로 친환경 농약을 만들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가공식품을 곤충 먹이원으로 재활용하는 것, '그린바이오' 산업의 대표적인 예인데요. 윤세라 앵커 농림축산식품부가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6대 분야 거점 중심 기업 지원을 추진합니다. 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현지 기자 (장소: ㈜케일) 오송의 한 밀웜 스마트팜. 밀웜이 사람 손이 아닌 기계로 대량 사육되는 곳입니다. 사육 규모는 연간 약 1천 톤. 기계가 자동으로 밀웜의 생육 환경을 조성합니다. 녹취 김용욱 대표 "저 기계가 사람 대신에 다니면서 (사육구를 넣어주고 빼주고) 진행을 하는 거고요. 자동으로 나와서 밥을 주고 물을 주고 선별해주고..." 사육 후 세척과 건조 단계를 거친 밀웜에선 다름 아닌 단백질과 오일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뽑아낸 단백질과 오일은 식품이나 화장품, 비료의 원료가 됩니다. 특별히 근력을 강화하고 아토피를 완화한다고 알려진 밀웜 단백질. 국내에선 밀웜 수요 대비 생산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녹취 김용욱 대표 "지금 최소, 한 20만 톤 정도의 식용곤충(밀웜)의 소재가 필요한데 지금보다 한참 더 생산을 많이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가공되지 않은 식품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고부가 가치 제품을 만드는 그린바이오 산업. 그린바이오 산업은 식량난과 자원 고갈, 각종 질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산업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1조2천억 달러 규모입니다. 하지만 국내시장은 같은 해 기준 세계시장 대비 0.3%에 불과합
난방비 대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대책 [클릭K+]
최유선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 고물가에 난방비 폭탄까지 겹치면서 허리띠 졸라맨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에너지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누가, 어떤 혜택을 받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월 26일,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과 가스요금 할인 폭을 기존의 2배로 확대하는 내용의 대책이 발표됐는데요. 여기에 더해 정부는 2월 1일, 난방비 지원 대책을 추가로 내놨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뿐만 아니라 잠재적 빈곤층이라고 할 수 있는 차상위 계층에게도 난방비를 지원한다는 건데요. 차상위 계층은 기초수급자보다는 형편이 조금 낫지만, 기준 중위소득 50%, 그러니까 4인 가구 기준 270만 원 이하인 가구를 말합니다. 지난해 기준 기초생활수급자는 169만 9천 가구, 여기에 차상위 계층은 31만 9천 가구를 합한 201만 8천 가구 중, 도시가스 이용 가구, 168만 7천여 가구가 난방비 할인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지원금액은 총 59만2천 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기간의 가스요금 할인을 통해 이뤄집니다. 먼저,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에는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14만4천 원에 더해 44만8천 원을 추가로 할인해줍니다. 또한,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 의료급여형 수급자에게는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28만 8천 원에 30만 4천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주거형 수급자에게는 기존 14만4천원에 44만8천원을 더 지원하고, 교육형 수급자에게는 기존 7만2천 원에 52만 원을 가스요금 할인 형태로 추가 지원합니다. 그러니까 납부해야 할 가스요금에서 지원되는 금액만큼 자동 차감되는 건데요. 이렇게 가스요금 할인
사망자 3만7천 명 넘어···한국 구호대, 생존자 구조에 '총력'
김용민 앵커 튀르키예 강진 8일째, 사망자는 3만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윤세라 앵커 현지에 파견된 우리 구호대는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악조건 속에서도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현지시간 13일,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1천643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과 시리아 정부가 밝힌 사망자 수 5천714 명을 더하면 이번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는 3만7천 명이 넘습니다. 3만7천 명이 넘는 사망자를 기록한 이번 강진은 사망자 3만1천 명이 발생했던 2003년 이란 대지진의 피해 규모를 뛰어넘었습니다. 또 21세기 들어 역대 6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은 자연재해로 기록됐습니다. 생존자 구조 골든타임인 72시간은 이미 지났지만 곳곳에서 기적과 같은 생존자 구조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튀르키예 남부 카흐라만마라슈에서 10살 소녀가 매몰 183시간 만에 구조됐고, 하타이 주에서는 13세 소년이 18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튀르키예에 급파된 우리 긴급구호대도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구호대가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악조건과 싸우며 생존자 탐색과 구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하루 사이 추가로 구조된 인원은 없어 우리 구호대가 지금까지 구조한 생존자는 8명을 유지했습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의 긴급구호대는 오늘도 귀중한 생명을 구하겠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부터 구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튀르키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우리 긴급구호대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
사회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감면 신청하세요
-공공 요금감면 대상자 발굴 및 신청 안내-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사회취약계층 중 아직 도시가스 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66만 가구의 명단을 지자체에 통보하며 신청 안내에 나섰습니다. 지자체는 복지부에서 받은 명단을 토대로 요금 감면 신청 방법을 우편서비스로 안내할 예정인데요. 안내를 받은 대상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등을 통해 요금 감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전기요금, 통신비 감면 등 다른 감면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발굴하고 안내를 연 2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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